섀도우버스/카드일람/뱀파이어/Wonderland Dreams
1. 추종자
1.1. 2 코스트
1.1.1. 토브
현재의 능력으로 조정되기 전에는, 초기 능력치가 3/3이라는 압도적인 수치였던 대신 처음에는 공격할 수 없고 다른 중립 추종자가 나와야만 돌진을 얻고 공격이 가능하게 되는 페널티성 추종자였다. 허나 이 페널티가 큰 의미가 없었던 것이, 어차피 대부분의 추종자는 나온 턴에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음턴에 중립 추종자를 내기만 하면 사실상 '''2코스트 3/3 바닐라'''로 쓰게 되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2코스트진을 일방적으로 제거하고 3코스트 추종자와도 대부분의 경우 자폭에 경우에 따라 일방적으로 어드밴티지를 누릴 수 있는데다 번으로 제거하는 것도 2코 3점이 아니면 불가능한 치명적인 능력치 분배인데 페널티도 의미가 없는 것이다. 중립 3코스트진이 그렇게 꿀리는 것도 아니라서, 기존의 카이저나 미니고브, 그림니르 등을 토브를 위해 억지로 쓰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는 와중에 카드 1장으로 필드 2장을 보장받고 시작할 수 있는 고블린 우두머리까지 함께 발매되어 고블린-토브-우두머리-앨리스로 필드를 잡고 이후 바포메트-나락으로 이어지는 황금콤보에서 한 축을 맡게 된 카드. 심지어 돌진까지 부여할 수 있어 3턴에도 고블린 같은 카드와 같이 쓰면 3/3 돌진이라는 무지막지한 스펙을 가지므로 필드 우위를 얻거나 후반부에 추종자 번처럼 쓸 수도 있다.
결국 2017년 7월 31일 있으나마나한 공격불가 페널티를 삭제하고 2코스트 표준 스탯을 가지게 되는 방향으로 너프되었고, 기존의 무지막지한 사용법은 전부 봉인. 돌진을 활용하지 않으면 리리엘이나 유니코 같은 중립 추종자에게도 밀리기 때문에 중립 뱀파이어에서도 사용하기 힘든 카드가 되었다.
모티브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시 재버워키에 등장하는 가상의 동물.
1.1.2. 늑대소년
2코스트에 3/1이라는 공격에 치중된 스탯을 가진 추종자. 공격력이 1인 추종자에겐 공격받아서 파괴되지 않으니 최소 공격력이 2인 추종자로 처리하거나 주문카드, 또는 추종자의 특수 능력으로 잡아야한다. 1 데미지를 박을 수 있는 신탁의 천사와 무지개 천사 리리엘이 채용률이 높은 탓에 폭 넓게 활용하기는 어렵다.소환시 : "늑대가 나타났다! ....뻥이지롱~!"
진화시 : "이 마을은 내 꺼다!"
공격시 : "도망쳐, 도망쳐!"
파괴시 : "난, 늑대가 아니라고...!"
1.2. 3 코스트
1.2.1. 새침데기 악마
소환시 : "너 따윈, 관심없어!"
진화시 : "따, 딱히 좋아서 그런건 아니야!"
공격시 : "우, 웃은거 아니야!"
파괴시 : "우웅...미안해..."
그렇게 좋다고 언급되던 TOG 중립 골드 추종자인 2/3 수호 그림니르와 같은 능력치로 나올 수 있는 추종자. 심지어 상대 전장에 추종자가 없다면 리더의 피를 깎고 4/3이 되는데, 때문에 공격적으로도, 수비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카드이다. 심지어 브론즈 카드라서 에테르도 적게 들어가니 그림니르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같이 사용하자.
1.3. 5 코스트
1.3.1. 비색의 검사
코스트 대비 스탯은 낮지만 출격 효과가 리더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마갑을 입은 약탈자 진화 효과의 상위 호환격. 필살 덕분에 진화 포인트만 있다면 상대의 위협적인 추종자를 즉시 제압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어서 '''다대일 교환으로 필드 장악, 리더 힐, 킬각 잡기 등 매우 범용성 높은 추종자'''이다.소환시 : "나의 갈증을 풀어줘."
진화시 : "미쳐버릴거 같아...!"
공격시 : "꽤 좋은데?"
파괴시 : "싫어할거까진 없잖아~"
워낙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하던 탓에 8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상대방 리더에게 데미지를 주는 능력이 삭제되었다. 하지만 너프된 이후로도 채용되는 경우가 많은 강력한 카드이다.
1.3.2. 밴더스내치
5코스트에 4/5 돌진으로 진화포인트를 아낄 수 있고 7코 강화로는 고코스트 추종자를 노코스트로 전장에 소환할 수 있는데 나락의 괴수나 제우스를 주로 불러낸다. 소환 범위가 6코 이상 랜덤이기에 컨뱀이랑은 궁합이 좋지 않아 전용 덱을 짜야하는 단점이 있다.
1.3.3. 불주먹 호위꾼
일명 '''뱀빡이'''. 4코스트 추종자가 진화도 아니고 출격 효과로 조건에 맞는 추종자 하나를 지워버릴 수 있는데 어떤 능력치 페널티도 없다. 리더 피해 2는 여기에 비하면 간지러운 수준의 페널티. 토브, 비색의 검사, 악마 장교 에메라다와 함께 WLD 뱀파이어 사기 카드 라인으로 꼽힌다. 넷이 묶여서 '''불비에토'''라고 불리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공개된 만큼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있다!소환시 : "주먹 한 방으로 끝이다!"
진화시 : "날 만족시킬 녀석은 없는가!"
공격시 : "불주먹!"
파괴시 : "이럴...수가!!!!"
체력 3 이하의 추종자를 상대로 대미지가 아닌 파괴라는 것도 장점. 이로 인해 리자, 소니아 등의 온갖 대미지 무시 효과를 씹고 그대로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다.
8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비용이 4에서 5로 증가하고, 고인이 되었다...
1.4. 6 코스트
1.4.1. 체셔고양이
바포멧-나락 서치에 방해가 되며 불비에토의 사기성에 의해 묻힌 감이 없지 않지만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덱을 압축시키며 진화 7/7은 즉사기가 아닌 이상 쉽게 잡히는 스탯의 능력치가 아니다. 특히나 초중반 필드를 압도하고 있을 뱀파이어에게는 더더욱. 이 카드가 나온 것만으로도 나락이나 질주 추종자가 없어도 상대는 제거기 혹은 진화를 이 카드에 쏟아부어야 하며, 누가 봐도 사기인 2드로우를 하면서 운이 좋으면 상대 명치에 딜까지 꽃아넣는다. 바포메트 - 나락 콤보가 워낙 흉악한 나머지 더욱 확실한 승리를 챙기려는 뱀파이어들은 대부분 이 카드를 제외했으나 그럼에도 충분히 사기성 짙은 카드이기에 만약 나락이 너프 된다면 대신 체셔 고양이가 떠오를 것이라 예측한 이들이 많았다.소환시 : "잘 생각해보라구~!"
진화시 : "그럼, 고민해야 인간이지~!"
공격시 : "뭘까? 맞춰봐~!"
파괴시 : "아하하! 좋아, 좋아!"
밸런스 패치 이후 중립 뱀파 덱에선 너프 먹은 나락을 빼고 유저들이 예측했던 대로 채셔고양이를 풀로 채용하고 있다. 심지어 2드로우라는 점을 노려 명치를 치는 기존의 일반적인 중립 뱀파이어가 아닌 사하퀴엘 중심의 컨트롤형 중립 뱀파이어로의 전환도 유연하여 잠재력이 굉장한 카드였다는 걸 증명하였다.
일러스트의 웃음을 띈 모습과 '채서고양이'라는 이름으로 보아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캣'인 듯하다.
1.4.2. 사악한 요정 카라보스
확장팩 출시 전 선공개된 카드로, 전례가 없는 '''PP증가 제한''' 효과를 지닌 추종자로 이목을 끌었다. 댓가로 얻는 효과도 상당히 파격적인데 드로우효과와 피해1 효과를 같이 가져가기 때문에 6~7PP 구간에서 빠르게 소환했을 때 추종자가 제거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소환시 : "시간을 빼앗는 대신 아름다움을 줄게."
진화시 : "시간의 흐름따위, 필요없잖아?"
공격시 : "누구에게 명령하는거야!"
사망시 : "너의 시간은 내것이다..."
일부 평가로 보면, 주로 어그로 계열 덱에서 쓰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데 중후반 중심의 덱에서는 당연히 쓰일 수가 없는 리스크를 갖고 있는데 반해서 어그로 덱같이 5~7턴 사이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빠른 속도의 덱에서는 6~7턴 구간이 대체로 위니와 저코스트 주문 등 카드를 상당 수 털고 손패가 마르기 시작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카드의 특수능력이 어그로 운영을 뒷받침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6턴 소환에 10턴까지 간다면 누적 4딜에 드로우 4장. 힐로 떡칠을 한 후반형 덱이 아닌 이상 쉽게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또한 중첩이 된다는 점이 적절한 부분.
대체로 진화 전/후로 6/6 스탯이 많은 뱀파이어의 특징인 듯이 6PP 6/6이라는 점도 어느정도 매력적인 부분. 동일 스탯의 전설카드 괴수의 여제보다 1PP가 높지만 효과와 용법을 고려하면 특별히 스탯상으로 밀린다고 할 수도 없으며, 6PP 6/6이라는 스탯도 코스트 대비 약간 높은 스탯이라 실질적으로 PP효과를 제외하면 패널티가 있는 카드도 아니라는 점. 그리하여 밸패로 중립나락의 핵심 카드들이 일부 너프되자 그전까지 마이너했던 카라보스 어그로 박뱀이 1티어에 등극하여 뱀파의 강세를 이어갔다.
2017년 11월 29일 패치로 능력치가 1/1씩 감소되었다.
모티브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말레피센트. 까마귀까지 있는것을 보면 확실하다.
1.5. 7 코스트
1.5.1. 악마 장교 에메라다
성우는 M.A.O.[6]소환시 : "게임 스타트!"
진화시 : "이번 게임은 지루하네~"
공격시 : "체크!"
파괴시 : "어디서 잘못된거지?!"
출격 효과로 5 코스트 주문인 처형을 쓰면서 자기 자신도 5 코스트 급은 되는 스탯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복수 상태면 질주까지 부여되기에 여러모로 고성능 추종자. 5 턴째 바포메트로 나락의 괴수 서치, 6 턴째 나락의 괴수를 사용했는데 상대가 수호 추종자로 버티려고 하면 7턴째에 이걸로 바로 파괴시키고 나락의 괴수로 12/16뎀을 줄 수 있어 마나 커브가 매끄럽게 흘러간다.
나락이 너프된 이후에는 복수 뱀파이어 덱에서 피니셔 역할을 하고 있다. 복수상태를 항시 유지하는 덱의 특성상 능력을 100% 발휘하며 활약중. 한편 출격으로 지르는 처형이 컨트롤 성향이 강한데다 복수 시너지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 뱀파이어에서도 2장 이상 채용되면서 블러드문까지 컨트롤 덱리스트에 올리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담으로 악명높던 불비에토 라인중에서 홀로 너프를 피했다.
1.6. 8 코스트
1.6.1. 깊은 나락의 괴수
사진 출처소환시 : '''"죄로 물든 자...한탄의 끝을 알게 되리라!"'''
진화시 : "한순간에 무한한 절망으로..."
공격시 : "타락하라!"
사망시 : "나락으로 떨어져라...!"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 안효민.
'''섀도우버스의 수많은 오버밸런스 카드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했던 카드.'''[7] 줄여서 '나락'으로, 그때도 섀도우버스를 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아직도 화자되고 있는 카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다.
E3 쇼에서 선 공개된 Wonderland Dreams의 뱀파이어 신 레전드 카드.
기존의 뱀파이어 덱은 강력한 한방보다는 4~7피해 사이의 미드레인지급 피니셔가 많았기에 직접 피해로만 6~8딜을 가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색다르고 희소한 점이다. 때문에 기존에 비해 뱀파이어 덱 아키타입 제작에 큰 변화를 줄것으로 예상되는 추종자.
추종자가 온전히 살아있는 상태에서 진화 후 공격한다면 무려 '''16피해'''를 줄 수 있는, 뱀파이어, 아니 '''모든 클래스 기준으로 봐도 전대미문의 강력한 헤비히터.''' 카드 한 장으로 이정도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추종자는 아자젤 정도 뿐이고 그마저도 상당한 조건을 타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파격적인 카드다.[8] 특히 총 피해 중 절반의 피해는 교전 피해가 아닌 '''리더 직접 피해'''이기 때문에 필드 교전으로 수호를 무시하고 딜을 우겨넣을 수 있다는 점은 뛰어난 장점이다.
다른 8코스트 추종자들이나 중립 전설 카드들에 비하면 스탯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한턴을 온전히 살아남는데 유용한 잠복 능력과 진화 시 체력 9라는 이점을 갖고 있다. 뱀파이어에게도 드디어 잠복 카드가 도입됐다는 점은 기념비적인 부분. 체력 9라는 점은 묵시록과 연계해서 필드 클린 이후 적 리더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되며[9] , 진화 없이 나온 이스라필 같은 8/8급 스탯을 가진 추종자를 진화 한번에 자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제한 조건이 "잠복을 유지할 것" 뿐이기에 리더가 죽지만 않는다면 사용 자체에는 큰 제약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8턴이든 10턴이든 즉시 사용하지 않는다면 필드 상황에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해야하기에 마치 폭풍의 뱀마냥 미리 필드를 잡고 있든 리더가 살 수 있는 밑작업이 되든지 해야한다는 점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컨트롤 계열의 후반용 덱에 쓰이기 좋을 것으로도 예상이 된다. 다만 제약조건이 "잠복유지" 뿐이기에 진화 포인트 조절에 따라서는 초반/미드레인지 덱에서도 쓰일 여지는 있다고 할 수 있다. TOG 기준으로는 미리 준비하든 나온 카드에 영향을 주든 직접 잠복을 제거할 수 있는 카드가 없기 때문에 Wonderland dreams에서 잠복을 견제할만한 카드가 달리 나오지 않는다면 사실상 뚜렷한 제약조건이 없는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위해서 진화포인트를 아끼는 플레이도 중요할 수 있겠는데 마침 신카드 5코스트 벤더스내치가 마치 로얄의 제노마냥 진화포인트를 아낄 수 있도록 돌진 효과를 갖고 있어서 콤비로 쓰일 점도 주목할 만하다. TOG에서 나온 뱀파이어 신카드들도 벨페고르-어둠의 함선-거미줄의 악마 등이 한꺼번에 세트로 같이 쓰일 때 시너지가 있는 경우와 유사한 부분.
결국 Wonderland dreams 출시 이후에 바포메트와 함께 쓰이면서 사바젤 OTK에 버금가는 나락 OTK 덱이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 1. 출시 이전에는 6턴 나락을 위해 5턴에 강화 바포메트를 쓰면 필드 싸움에서 지나치게 약해진다는 회의론이 있었다.
- 2. 확장팩 출시 직후에 대유행했던 1234 중립 추종자 메타는, 분명 그 4턴동안은 강력했지만 낸 추종자들이 티나 등으로 불리하게 정리당해버리면 뒷심이 부족해지는 단점 때문에 직업별로 조정되고 있다. 후반을 대비하기 어려운 경우 직업 자체가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다.
- 3. 2번의 중립 추종자를 순서대로 내놓아서 필드를 먹고, 그 추종자들이 불리하게 정리당하더라도 1번에서 볼 수 있듯 5턴부터 피니시 콤보를 시간 지연 없이 바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뱀파이어 유저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1번과 2번을 그대로 합치고, 거기에 더해 뱀파이어가 WLD에서 새로 얻은 일명 불비에토까지 섞어넣은 결과 1234+567이라는 환상적인 템포 OTK 덱이 탄생했다.
필드와 리더 체력 상황에 따라서 나락이나 알카드가 리더를 직접 때리지 못한다 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는게, 나락같은 카드는 일단 상대 템포보다 빠르게 먼저 나가기만 해도 교전이든 체력 소모전이든 이득을 보게되므로 나락을 내는 것 그 자체로 이미 이득이다. 따라서 굳이 게임을 끝내지 못해도 후상황이 결코 나쁘기만 하지는 않는다. 3턴 추종자로 미니고브를 내는 것만으로도 바포메트를 쉽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내고자 한다면 5턴 바포메트-6턴 나락은 굉장히 높은 확률로 낼 수가 있어 기존의 악명높은 플레이 패턴들 보다도 밸런스를 박살내버리는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카드가 현역이었던 4주 동안 '''혼자서 승률 55%'''에 나머지 클래스의 승률은 '''45~48%'''로 고정시키며 '''뱀파이어 아래의 평등'''을 실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모티프는 '''크툴루'''. 바하무트 위키에서도 크툴루라고한다. [11]
결국 2017년 7월 31일 패치로 인해 데미지가 진화 전, 진화 후 모두 5로 고정되어 피해가 칼질당하고, 바포메트 서치 효과의 공격력 하한선과 강화 효과가 삭제되면서 서치와 자체 스펙 양쪽 모두 칼너프를 먹은 결과 그냥 평범한 카드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꼭 5턴 서치-6턴 나락뿐만 아니라 8턴에 내 손에 쥐어져있는 게 중요한데 그걸 보장받기 힘들게 되었으며, 동시에 상대가 견제 수단을 쓸 여유조차 주지 않도록 진화하여 추종자에 들이박을 때의 리더 피해도 5점으로 칼질당하면서 상대가 체감하는 위협이 크게 약화되었다.
너프 이후에는 처음 등장했을 때 예상되었던 대로 컨트롤 덱에서 잠복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면서 11점의 피해를 한번에 때릴 수 있는 피니셔로 사용되고 있다. 아무리 너프를 먹었다 해도 모든 카드들을 봐도 굉장히 센 피니셔인 것은 여전하다.
WLD의 사기 카드들은 너프 먹었으나 언리미티드로 갈때 롤백된 TOG의 카드들과 달리 전부 롤백되지 못했는데, 이 카드도 마찬가지였다. 그 흉악한 성능의 헥터조차도[12] 언리미티드로 갈 때 롤백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프 전 당시의 이 카드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이 카드 역시 아이기스와 마찬가지로 '''현재까지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한때 섀도우버스를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 주범이고 너프 먹었어도 성능이 여전히 매우 강력한지라 나올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카드와 아이기스는 둘 다 더빙이 매우 좋은 카드로 평가받는다.
다른 카드들과 달리 더빙에 독특한 점이 있다. 일판/영판은 확실히 특수 효과를 쓴 느낌이 나는데, 한판은 특수 효과를 쓴 느낌이 거의 없는, 생목으로 내지르는 느낌이다. 또한 일판과 영판의 특수효과도 차이가 있는데, 일판은 보이스에 약간의 보정만 넣은 느낌이라면, 영판은 대사를 치는 동시에 더 높은 톤의 보이스가 해당 대사를 반복한다.
......이렇게 깊은 나락의 괴수는 언리미티드에서도 잊혀지고 있었지만, 3월 28일 '강철의 역습' 신확장팩 업데이트 때 '''능력들이 다시 롤백될 예정이다.''' 현재 기준 나락 급 사기 카드인 헥터도 롤백된 데다가 어차피 7턴킬도 자주 나오는 언리미티드에선 바포메트의 롤백 없이는 나락이 자주 쓰이던 중립 뱀파가 큰 위용을 못 펼칠 것이라고 하는 유저들도 있는 반면, 언리의 밸런스가 헥터 롤백 이후로 또다시 한 번 나락 때문에 변화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유저들도 있다. 평가가 극과 극인 셈. 그리고 그 결과는 나락의 너무 느린 등장 타이밍으로 인해 중립 뱀파는 힘을 못 쓰고 있다.
여담으로 이 카드의 설명 길이는 다른 레전드 카드들과 비교해도 거의 독보적인 수준으로 길다. 그만큼 유저들의 애증도 많은 카드라는 것.
2. 주문
2.1. 1 코스트
2.1.1. 변장한 늑대
메두사의 눈을 중립 추종자 한정으로 조건을 걸어둔 대신 코스트를 1 깎아준 카드. 티어덱에선 쓰기 좀 그렇고 2PICK에서는 한두장쯤 채용하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2.2. 3 코스트
2.2.1. 치명적인 칼날
공개 당시에는 복수나 컨뱀에서 애용하리라 보여졌지만, 막상 채용하자니 상대방 추종자를 즉사시키는 것이 아니라서 상대가 이 추종자들을 활용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대표적으로 검의 수녀로 수호를 부여한다던지, 진화포인트를 써서 한번 공격한다던지 등)
또한 복수상태가 아니면 제압기로서는 처참할정도의 성능이라 결국 투픽 외에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3. 마법진
3.1. 3 코스트
3.1.1. 악마의 열쇠
나락에 올인하는 형태의 컨덱에서 밴더스내치와 함께 무상으로 나락의 괴수를 전장에 깔기 위해 사용한다. 자신이 입는 피해량에 상관없이 1씩 카운터가 줄어들기에 꾸준하게 1씩 피해를 주는 1코 마법진 선혈의 화원과 궁합이 좋다.
선혈의 화원 이외의 추종자/주문의 자해효과로 차근차근 줄여서 꺼낼 경우엔 타이밍적으론 강화 바포메트로 5코스트를 만들어서 불러오는 것이나 이걸로 불러오는 것이나 필드에 나설 시점이 비슷해서 다소 미묘하다.
[1] 너프 전에는 '''3/3''', 진화 후에는 '''5/5'''[2] 너프 전에는 이 추종자는 공격불가. '''내 전장에 다른 중립 클래스기 소환되었을 때 돌진 및 공격가능 부여였다.'''[3] 너프 전에는 상대 리더도 선택가능했다.[4] 너프전 4[5] 너프 전 6/6, 진화 후 8/8이었다.[6] 같은 팩의 위치의 오즈의 대마녀와 중복이다. [7] 다만, '단연 최강'의 오버밸런스 카드는 아니다. 이는 후술. [8] 당장 2020년 기준으로도 8코스트 이하의 카드 중에서 '''조건없이''' 이 카드만큼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카드는 놀랍게도 '''없다.''' 그나마 비슷한 데미지를 박는 게 리메이크 나락이나, 그쪽은 이 카드보다도 속공성이 떨어진다. 물론 9코스트 이상도 포함하면 이 카드보다 더한 데미지를 박는 카드들도 존재하나, 그마저도 극소수다. [9] 가령 10턴에 선 바하무트 이후 다음 턴에 묵시록-리더공격으로 마무리하는 바하-묵시록 피니셔와도 비교된다. 적중만 한다면 오히려 바하-묵시록 보다 최대 3피해가 더 높다. 심지어 진화를 쓰지 않아도 금파주를 비롯한 온갖 광역기에도 한번에 정리되지 않는다. 제거하려면 랜덤번 효과의 제거기로 운빨로 제거하거나 테미스로 제거해야한다. 심지어 랜덤번도 피해효과가 아닌 카드 파괴급 제거기만이 가능하다고 할 수준.[10] 엘프는 '요정의 장난', 위치는 '금단의 연구자+대지의 인장'과 '변이의 뇌격', 비숍은 '테미스의 심판', '신마재판소'와 '아이언 메이든'(단, 제거하진 않고 그냥 묶어 두기만 한다), 네크로맨서는 '순회하는 언데드+ 자체 처리 카드'와 '추종자+사령 암살자' 등[11] 여담으로 STR 미니팩에선 다곤이 나왔다. 이 카드처럼 피니셔 특화형 능력을 지닌 것은 덤. 참고로 여기는 코스트도 2 높고 잡기도 더 쉬운 대신 '''명치에 30데미지를 박을 수 있다.''' [12] 심지어 헥터는 너프 먹은 이후로도 잘만 쓰였다. 단지 네크로맨서 클래스 자체가 약해져서 잘 안 보였던 것이지... 헥터도 사기 레벨로 보면 너프 전 나락 '''바로 아래'''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