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관악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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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3. 역사
4. 특징
4.1. 인헌아파트 경유문제
4.2. 대기열 문제
4.3. 일평균 승차인원
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image]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관악02번
기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낙성대역)
종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서울대학교제2공학관)
종점

첫차
06:00
기점

첫차
06:05
막차
23:55(평일)[1] / 23:50(주말)
막차
23:35(평일)[2] / 23:20(주말)
평일배차
6분
주말배차
8분
운수사명
인헌운수
인가대수
17대
노선
낙성대역 - 인헌초등학교 - 낙성대공원·영어마을 - 호암교수회관 - 인헌아파트 - 기숙사 - 노천강당 - 유전공학연구소.반도체공동연구소 → 신소재공동연구소 → 제2공학관 → 유전공학연구소.반도체공동연구소 → 이후 역순
* 밑줄 친 구간은 양방향 모두 정차하므로 행선지를 확인하고 탑승바람.
'''중간 출발 정류장'''
'''신공학관''' 방향
없음
'''낙성대역''' 방향
인헌아파트06:00
'''중간 종료 정류장'''
'''신공학관''' 방향
노천강당
'''낙성대역''' 방향
없음

2. 개요


인헌운수에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89학번 서울대 졸업생의 증언에 따르면 "낙성대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기숙사로 갔다"고 하는 것을 보아 비슷한 경로를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1980년대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3] 당시에는 현재 개발로 사라진 '마을'이 있어서 그 마을에 들어갔다 나왔었다고 한다.
  • 2007년 4월 1일에 경영대, 신공학관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 행정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는 이유로 5일 만에 운행이 중단되었다. 관련 기사[4]
  • 인헌아파트 정류장은 11시 이후에만 들렀으나 민원으로 인해 2009년 7월부터 항시 경유하도록 하는 안건이 발의되었으며, 이에 대해 서울대 총학생회는 노선변경 항의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관련 기사
  • 2010년 3월 갑자기 앞에 '인헌아파트 경유'라고 쓰인 차들은 하루 종일 인헌아파트로 진입했다. 그 결과 워낙 배차간격이 조밀한 관악02번의 특성상[5] 느리게 출발한 버스가 빨리 출발한 인헌아파트 경유 버스를 추월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했다. 결국 아침에 가 봐야 별 소용 없었는지 5월경에 아침 정차는 도로 없어졌다.[6]
  • 이 문제 때문에 2012년 5월 25일에 인헌아파트를 경유하지 않는 02번인헌아파트를 경유하는 02-1번으로 분리되었다.
  • 인근 주민들의 민원으로 2012년 7월 16일 이후 02번으로 재통합되었으며, 기존과 같이 서울대방향은 오전 11시 이전에 인헌아파트를 무정차하고 있다.
  • 2018년 12월 1일부터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막차시간이 낙성대역(기점) 기준으로 평일 : 24:13 → 23:55 , 주말·공휴일 : 24:05 → 23:50 로 당겨졌다.

4. 특징


  • 운행 경로의 약 절반 정도가 서울대 캠퍼스 안에 속해 있으며, 후문을 통해 진입한다. 이후 기숙사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윗공대' 부근까지 가는 노선으로 정류장 수는 매우 많으나 그 간격은 짧은 편이다.[7]
  • 편도 5km 남짓의 짧은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수직으로 167m(낙성대역 해발 55m, 제2공학관 해발 222m)를 올라가며 산을 타는 노선이기에 학생들 입장에서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우며, 낙성대 거주자의 경우 스쿠터나 전동퀵보드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다소 있다.
  • 서울대 정문 근처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상당히 많은 데 반해, 낙성대역에서 후문 쪽으로 접근하는 노선은 이 노선이 유일하다.[8] 따라서 낙성대역에서부터 후문으로 등하교하는 서울대 구성원들이 주로 이용한다. 정문으로 등교할 때보다 인문대, 사범대, 환경대학원, 신공학관의 접근성이 좋다. 서울대 기숙사생들도 신공학관으로 등교할 때 걸어가기가 힘들거나,[9] 셔틀 버스를 이용하기가 여의치 않으면[10] 이 노선을 이용하기도 한다.
  • 새벽에는 관악사 식당 및 서울대 건물을 관리하는 근로자가 많고, 출퇴근(등하교) 시간에는 기본 3~4대를 보내야할 정도로 학생들로 크게 붐빈다. 반대로 설 추석에는 한국 명절과는 상관이 없는 BK국제관의 외국인들만 주로 남아있기 때문에 마치 외국에서 버스를 탄 것 같은 특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서울대 구성원들의 주거지인 교수아파트, 가족생활동(결혼한 석박사 과정), BK국제관(외국인), 학부생활관, 대학원생활관을 경유하기 때문에 밤늦은 막차시간까지 사람들이 붐비는 편이다. 풀타임 전업형[11] 대학원생이 많고, 학부생도 프로젝트나 실험으로 밤샘작업이 많은 공대를 경유한다는 점도 심야수요에 꽤나 도움된다. 휴일에는 신공학관 뒤쪽의 관악산 등반로를 이용하려는 등산객들과, 4곳의 예식장[12] 손님도 이 노선을 이용한다. 그런데 서울대 내 예식장이 여러 곳인지 잘 모르는 하객들 가운데 특히 호암교수회관과 (그냥)교수회관을 구분하지 못해 잘못 내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호암교수회관 하차방송에서 이를 언급해주며, 버스 안에서 학생들에게 물어도 안내해준다.
  • 여담으로, 전국 최초로 2018년형 2차 NSAC F/L CNG 차량이 투입되었다. 시제차로 운행하던 차량이 투입된 것이라고 한다.

4.1. 인헌아파트 경유문제


관악 02번 버스 노선의 역사는 인헌아파트 경유 문제로 점철되어 있다.
02번은 낙성대역과 신공학관을 오가는 기점행과 종점행 모두 인헌아파트를 경유하는데, 이는 접근성이 불편한 인헌동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낙성대역에서 관악04를 타고가는 방법도 있지만, 인헌동 지역을 먼저 돌기 때문에 터널을 지나 낙성대동에 위치한 인헌아파트에 닿을 무렵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때문에 관악02를 이용하여 인헌아파트로 이동한 뒤, 거기서부터 관악04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만약 서울대학교가 없었고 그 자리에 일반적인 거주지가 있었다면, 이렇게 운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합리적인 교통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해당 노선이 원래 취지와는 무관하게 낙성대역에서부터 거점 지역인 서울대학교를 잇는 지선처럼 운영되고 있는 형편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승객 대다수의 목적지가 서울대학교이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규모인 인헌아파트(3개동 총 216세대) 정류장에 정차해도 승하차자가 거의 없다. 학교 커뮤니티나 오프라인에서는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인헌아파트에서 다음 정거장인 호암교수회관보다 멀다" 거나. "평지 구간인데 300m, 5분거리 정도는 충분히 불만없이 걸을 수 있다" 혹은 "아파트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는 배후 세대수는 인헌아파트(216세대)의 몇 배인 1,000~2,000세대더라" 라는 불만도 더러 보인다. 아무도 없거나 가끔 내리는 한 두 명을 위해 옆길로 새는 것에 대해서 비정상적인 버스 운행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다.
버스회사 입장에서는 수익도 안나는데 연료만 더 소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인헌아파트 경유를 달갑지 않게 여긴다.[13] 서울대학교 학생들 입장에서는 등하교 소요시간이 2~4분 가량 증가하고, 운전기사 입장에서는 인헌아파트 진입로와 회차구간이 너무 좁기 때문에 안전 운전이 어렵다. 그러나 마을버스의 본래 목적이 모세혈관처럼 교통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연결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다른 수단으로 이곳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나아지지 않는 이상 관악02 버스는 인헌아파트를 경유하지 않을 수 없다.
2014년 7월 현재 주민협조에 의해 평일, 주말 포함 낙성대역 출발 기준 11시 이전 차량들은 서울대 신공학관 방향 운행시 모두 인헌아파트를 미경유한다. 출근 시간에는 주거지역인 인헌동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이다. 대신 신공학관에서 회차하는 낙성대역 방향은 상시 경유하며, 11시 이후에는 낙성대역 출발 차량과 서울대 신공학관 회차차량 모두 경유한다.
U턴 장소인 인헌아파트 앞 삼거리는 경사지의 난코스이기 때문에 처음 타는 승객들은 휘청거리며 매우 당황하기도 한다. 인헌운수 배차계획이 바뀌어 02번 코스를 처음으로 운전하는 버스기사들은 해당 구간에서 보도블럭 경계석에 박거나, 보도를 타고 넘어가는 경우가 가끔 목격된다.
버스 U턴 장소인 줄 모르고 삼거리 중앙에 차량이 불법주차된 경우, 엄청난 회전각의 곡예운전을 하기도 한다.
관악02는 인헌아파트 뿐 아니라 노천강당[14] 앞에서도 양방향 경사지 U턴하기 때문에 이 노선의 기사들은 나중에는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호암교수회관 삼거리는 서울대행, 낙성대행 양방향 버스 모두 인헌아파트로 진입하므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데, 차량이 많은 예식장과 교수아파트까지 있기 때문에 큰 버스가 회전할 때마다 잠시 길이 막히곤 한다.

4.2. 대기열 문제


낙성대역 버스정류장의 대기열은 3~4월 개강시즌 등하교시간에 최고점을 찍으며 150~300m까지 형성되는데, 결국 MBC 뉴스에까지 나오게 되었다. 관련 뉴스 [15] 2018년 3~4월에는 인헌운수에서 대기줄 질서를 잡는 직원이 나오기도 하였다.
2015년 즈음에는 서서가는 줄 이라는 이름 하에 새치기줄이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관악02의 배차간격이 워낙 짧다는 점과 통학하는 학생들이 지하철에서 고생한 후(2호선이다...) 앉고 싶어 다음 차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 생기는 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늦게 와서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더 애용한다. 관련 기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총학생회가 캠페인을 벌일 때에는 마법같이 없어졌다가 캠페인이 끝난 직후 스멀스멀 다시 생성되었다. 관련 기사
최근에는 상당히 시스템이 잘 정립돼서, 줄의 선두가 앉아가기 위해 탑승을 안하면 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후열에서 알아서 이탈해서 탑승하는 시스템이 되었다. 관악02번을 통한 출퇴근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길어진 대기열이 이슈가 되었고, 2017년 후반기부터 인근 빌딩의 항의 때문인지 u자 형태의 대기열 유도선이 설치되었다. 출퇴근 시간에는 그려놓은 라인을 넘쳐 흐르는 학생들이 길을 가득 메우지만, 끼어들기나 새치기는 크게 줄어들은 편.
낙성대역 정류장 바로 옆에는 10여년 된 쟝블랑제리 제과점이 있는데, 입소문과 TV방송의 여파로 이곳이 서울 5대 빵집으로 선정되었다. [16] 이 제과점 줄 또한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좁은 보도폭에 버스 대기자, 단팥빵 대기자, 일반 보행자가 뒤엉키는 상황이 발생했다. 2014~2016년에는 제과점 단팥빵줄에 가드레일을 치고 정리하였으나 여전히 두 종류의 줄로 인해 보행로가 꽉차게 되었다. 그 때문인지 02번 버스정류장을 잠깐동안 04번 정류장 바로 뒤편으로 옮겨보았으나, 정류장을 찾기 어렵고 04번 버스나 맘모스빵 대기줄과 헷갈린다는 민원으로 인해 다시 원위치 되었다.
2018년 쟝블랑제리가 단팥빵 줄을 없애고 매장에 전용계산대와 택배판매를 도입하면서 해당 사태는 다소 진정되었다. [17]
버스 배차도 낙성대역에서 맞춰 가끔 주변 도로에 병목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로 낙성대역에서 낙성대입구로 나가는 골목에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버스가 지나가기 힘들정도로 길을 막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는 사람이 너무 많이 이면도로로 들어가기 힘들때도 있다. 대부분, 앞차가 낙성대를 출발할때 '''지하철 몇 분에 출발합니다'''라고 무전을 남기면, 바로 그때 뒤차가 당겨서 승객을 태우며 대기하는 형태로 운행중이다. 그리고, 낙성대에서만 배차를 조율하기 힘들기 때문에, 윗공대(제2공학관)에서도 몇 대씩 붙어서 대기한다.[18]

4.3. 일평균 승차인원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관악02번
<rowcolor=#ffffff> 연도
일평균 승차량
전년대비 변동폭
2013년
11,534명
-
2014년
10,805명
▽ 729
2015년
10,509명
▽ 296
2016년
10,590명
△ 81
2017년
10,148명
▽ 442
2018년
9,853명
▽ 295
2019년
9,832명
▽ 21
2020년
6,576명
▽ 3,256
※ 하차 인원 미포함

5. 연계 철도역



[1] 23시 이후에 출발하는 일부 차량들은 기숙사(대학원생활관) 까지만 운행한다.[2] 23시 이후 일부 차량이 기숙사에서 회차하기 때문에 서울대에서 낙성대역 방향의 막차가 더 일찍 끊긴다.[3] 실제로 교수아파트 앞에 사용하지 않는 22번 버스에 대한 정류장 표지판이 남아있다.[4] 기사 날짜가 안 써져 있는데, 바로 이전 기사가 2007년 대학 축제 이야기인 걸로 보아 2007년이다.[5] 8시 30분쯤에는 아예 버스 5대가 동시에 와서 동시에 출발한다. 그 대신 그 5대가 가고 나면 또 배차간격이 매우 길어진다.[6] 인헌아파트나 낙성대터널 너머 은천아파트 근방에도 학생들이 상당수 살고 있지만, 오전에는 버스가 들어오지 않아서 약 600m를 걸어가서 타야 한다. 경유 버스가 생겼을 때도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나가서 타는 게 더 빠를 정도의 배차 간격을 보여주어 모두들 아침이 되면 줄줄이 걸어나가 타는 광경이 펼쳐졌었다.(...)[7] 기숙사 학부생활관과 대학원생활관 거리는 약 150m이며, 버스로는 20초도 안 걸린다.[8] 방학 기간을 제외한 등교시간(8시 30분~12시)에는 낙성대-신공학관 루트를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행하지만, 버스 출발점이 낙성대역에서 도보 5분정도 떨어져있기 때문에 낙성대 자취생이 아닌 이상 그냥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게 낫다. 관련 기사[9] 신공학관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리는 오르막길이다.[10] 많은 순환 셔틀버스가 반시계 방향으로 순환하기 때문에, 기숙사삼거리에 도착해서 갈아타서도 상당히 돌아가게 된다. 시계 방향으로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있지만 배차간격이 30분이나 되어서 타이밍 맞으면 어쩌다 탈 수 있는 정도이지 정규 코스로 이용하기는 힘들다. 낙성대-신공학관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이 노선은 등교시간에만 한시적으로 운행한다.[11] 반면 문과 쪽은 파트타임, 병행형 대학원생이 많다. 대표적으로 행정대학원, 경영대학원 등.[12] 서울대 요금소 전에 위치한 호암교수회관, 연구공원, 요금소 지난 뒤에 위치한 교수회관(학군단 건물 옆), 302동 맞은편 라쿠치나(엔지니어링하우스)[13] 인헌아파트를 왜 그냥 지나치냐는 민원으로 인해 무정차시 건당 20만원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인헌운수측에서 먼저 서울대 총학생회에 서명운동을 제안하였다.관련 기사[14] 노천강당도 같은 난코스 회차구간이지만 서울대 캠퍼스 중앙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용객이 일일 8,000여명이나 된다. 2015~2017년 단일정류장 역대 2위로 승차량이 많기 때문에 서울대에서 정류장을 개선하였다. 관련기사[15] 뉴스에서는 어림잡아 50m라고 했지만 학기초에는 7~80m 길이를 U자나 S자형으로 몇번씩 꼬아서 줄을 선다.[16] 예전에는 낙성대 주민과 서울대 자취생들 사이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작은 동네빵집이었으나 서울시를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이 되어버렸다.[17] 보도폭이 넓은 04번 정류장쪽으로 섰던 맘모스빵 대기줄은 천막을 치고 u자형 유도선을 두면서 현재 쟝 블랑제리 줄과 두 버스 대기줄 간의 조율이 어느정도 안정화되었다.[18] 주로 낙성대에서는 승객을 어느정도 태우면 차량이 출발하며, 윗공대에서는 2~3대가 줄지어 대기하다가 뒤차가 붙으면 내려가는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