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낙성대''''''(강감찬)''''''역'''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Nakseongdae(Ganggamchan)
한자
落星垈(姜邯贊)
중국어
落星垈(姜邯赞)
일본어
落星垈(ナクソンデ (姜邯賛(カン·ガムチャン)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지하 1928 (봉천동)
'''운영 기관'''
2호선

'''개업일'''
2호선
1983년 12월 17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落星垈(姜邯贊)驛 / Nakseongdae(Ganggamchan) Station
1. 개요
2. 역명
3. 역 주변 정보
4. 역 정보
5. 승강장
6. 일평균 이용객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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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27번[1].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지하 1928 (봉천동) 소재.

2. 역명


강감찬 장군을 모시는 사당인 낙성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승강장 벽에 강감찬의 출생을 다룬 모자이크 벽화와 군대를 지휘하는 강감찬의 모습을 묘사한 모자이크 벽화가 그려져 있다.[2] 그러나 인근이라곤 해도 낙성대역에서 낙성대공원은 상당히 떨어져 있다. 최초 건설계획 당시 역명은 '봉천4동역'이었다. 또한 전술된 사당에서 따온 이름이라 그런지 이 역은 낙성대동에 없고 인헌동에 있는 역이다. 물론 원래 봉천7동과 봉천11동이라는 이름이 각각 낙성대동과 인헌동으로 바뀐 것이긴 하지만...
병기역명으로 '''강감찬'''을 넣는 안이 2019년 12월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고, 2020년 3월 경에 역명판과 안내방송에 적용되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어 한산한 편이지만, 4번 출구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기숙사(관악사), 호암교수회관 등으로 운행하는 관악02번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한다. 이 4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로만 되어 있는데, 고장이 잦은 데다가 느린 속도에 한 줄이기까지 하다. 특히나 혼잡도가 장난이 아닌데, 전철이 도착하면 거의 열에 아홉은 4번 출구로 간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마을버스를 제외한 버스와의 연계가 정말 '''최악이기로 유명'''한데, 녹색 지선버스나 파란색 간선버스의 경우 역의 위치가 정류장 사이 딱 중간 위치에 있다. 서울대입구역 방향은 그래도 좀 나은데, 사당역 방향 쪽으로는 참 답이 없다. 모든 정류장을 가기 위해선 횡단보도 하나를 꼭 넘어야 한다. 정류장에 하차해 까마득한 역 출입구를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한숨 쉬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정류장 명칭에 낙성대역 자체가 명기되어 있지 않다.''' 이쯤 되면 정말 답이 없다. 특히 1번 출구 공사 당시에는 정말로 답이 없었다. 차라리 4번 출구 쪽 정류장이 더 빨랐을 정도. 그냥 사당역이나 서울대입구역에서 환승하자. 2016년 겨울 현재에는 5번 출구가 공사에 들어가면서 서울대입구 쪽으로 버스를 타려면 8번 출구에서 서울미술고등학교 정류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다행히 2017년 말에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끝나서 가동을 시작해 버스 환승이 편해졌다.
한때 공부 못하는 사람에게 '''"낙성대 가라"'''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낙성대 청소과'''로 가라고 하곤 한다. 근데 사실 낙성대는 서울대의 겸손한 이명이기도 하니, 자칭 낙성대 다닌다고 하는 사람을 함부로 깔보다 낭패 보지는 말 것. 자신이 서울대생이라는 것을 내세우기 꺼리는 서울대생들에 의해 종종 드립의 소재가 되곤 한다. "대학 어디 다니세요? "저 낙성대 다녀요"
낙성대역과 사당역은 까치고개를 경계로 물가 차이가 엄청나다. 특히 식료품의 경우 인헌시장 및 원당시장 부근의 치열한 공급 경쟁으로 전체적으로 가격이 하향평준화되었다. 치킨을 예로 들면 사당에서는 12,000원대이지만, 낙성대는 무려 6,000원대. 이 때문에 종종 사당역의 살인적이고 창렬한 물가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혜자 낙성대로 몰려오기도 한다.
주택가에 있는 역 치고는 역 인근에 편의점카페가 정말 많다! GS25만 무려 8개가 있고, 카페의 경우 대로변에 할리스, 커피빈즈 큰 매장이 있을 뿐 아니라, 카페베네탐앤탐스도 있고 스타벅스만 없다가, 2016년에 스타벅스가 드라이브쓰루를 겸하는 매장으로 생겼으며 1번 출구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발견할 수 있다. 과거 카센터가 있던 자리.
뿐만 아니라 오렌지연필 등 스터디 전문 카페도 있고, 작은 카페들도 많이 있다. 단팥빵으로 유명한 모 맛집 제과점도 있다. 역 주변에 원룸이 매우 많고 젊은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카페 수요도 그만큼 많은 듯 하다. 같은 맥락에서 혼자 먹을 수 있는 식당도 꽤 있는 편이다.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버거킹, KFC, 바르다김선생, 배스킨라빈스 등 여러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골고루 많다. 또한 인헌시장도 가까워서 재래상점들도 많다. 다만 이마트 같은 대형 쇼핑센터는 없는데, 관악구 자체에 대형 마트가 오랫동안 없었다. 대신 4번출구 쪽에 GS수퍼마켓이 있다. 정식 마트처럼 치킨, 초밥 등 즉석식품도 팔아서 일반적인 SSM보다는 편의성 면에서 훨씬 좋다.

서울대 재학생들의 하숙촌이 대학동 녹두거리에서, 교통이 좀 더 편리한 낙성대로 이동한 결과이다.

4.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
2010년 11월에 역을 새하얗게 리모델링하면서(벽화는 남아 있다.) 화장실이 게이트 밖에 위치하게 되었고, 반대편 승강장으로도 건너갈 수 없게 되었다.

5. 승강장


[image]
사당




서울대입구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교대·잠실·성수 방면

신림·신도림·영등포구청·홍대입구 방면

6. 일평균 이용객


낙성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48,503명
48,088명
51,362명
53,454명
54,158명
55,429명
56,431명
57,009명
58,797명
60,139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60,572명
62,170명
61,486명
61,771명
61,538명
61,314명
61,120명
59,794명
59,357명
59,167명
2020년
'''45,069명'''
하루 평균 6만여 명이 이용하는 2호선의 역이다. 다른 노선 같았으면 최상위권의 이용객을 자랑하는 역이었겠으나, 2호선에서는 전체 19위 정도로 중상위권 정도의 수요를 뽑아내고 있다. 인헌동 및 낙성대동, 행운동 동쪽 주민들과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이 주 수요처인데, 딱히 이렇다 할 유명 시설이 없으나 지역 주민들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7. 여담


상술된 것처럼 낙성대가 대학교 이름처럼 ~대로 끝난다는 점을 이용한 패러디도 나왔다. 지하철 2호선을 상징하는 전동차와(강감찬 장군을 상징하는 칼로 보이기도 한다), 허구를 뜻하는 낚싯대, 그리고 'ㄱㄴㄷ(학교)'이라는 자모가 조합되어 참 적절해 보인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패러디한 것이며 야구잠바의 경우 실물도 존재하여 캠퍼스 내에서 만우절 등에 종종 목격된다.
  • 서울대생들은 서울대입구역설입이라 줄여부르듯이 낙성대역과 그 주변은 낙대라고 줄여부른다.
  • 외선순환 구간에서 낙성대~사당구간 주행 소음이 심하다.[3]
  • 이수역보다 이 역이 총신대학교에 더 가깝다. 직선거리 기준으로든, 도보거리 기준으로든 상관없이. 훗날 이수역 역명 논란의 원인 중 하나가 된 남성역 건설 이전부터 이랬다는 것이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가깝기는 하나 길이 험해 대학생들에겐 여의치 않았다.
  • 역 이름은 낙성대역이지만 정작 낙성대동(구 봉천7동)에는 낙성대역이 없고 낙성대동 경계에는 엉뚱하게도 서울대입구역 일부 출구가 걸쳐있다. 정작 낙성대역은 인헌동(구 봉천11동) 소속이다.

[1] 개정 전 27번[2] 역사 리모델링 과정에서 벽화 부분을 보존하고 벽화 양옆 벽면을 데코레이션하였다.[3] 곡선 구간이 두 군데가 있기 때문.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