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육고등학교
1. 개요
서울삼육고등학교는 구리시 소재의 삼육학원[2] 소속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1.1. 학교 연혁
- 1906년 10월 10일 : 선교사 스미스 목사가 순안에 학교설립
- 1907년 9월 12일 : 평안 관찰사로부터 보통과4개년 고등과 3년 인가
- 1909년 10월 12일 : 선교사 노설 교장 취임
- 1910년 1월 10일 : 학부대신으로부터 사립학교 인가 받음
- 1913년 3월 25일 : 제1회 6명 졸업
- 1937년 3월 11일 : 제2,3회 20명 졸업, 일제의 탄압으로 동년 9월 1일 이경일 교장에게 인계함
- 1938년 4월 10일 : 신자자녀 12명으로 서울 본부교회에서 3년제 중학과정으로 삼육학원 개원
- 1941년 3월 10일 : 곽종수 원장 취임
- 1941년 3월 18일 : 일제 탄압으로 "삼육 농사 강습소"라 개칭하고 해산
- 1947년 3월 1일 : 제1대 선교사 이제명 교장 취임
- 1949년 7월 21일 : 삼육중학교 제1회 졸업(50명)
- 1949년 11월 18일 : 본 교사를 고억리로 이전
- 1950년 : 6.25사변으로 임시휴교
- 1951년 1월 14일 : 제주도 성산포에서 임시개교
- 1951년 8월 8일 : 고등학교 제1회 졸업식(9명)
- 1952년 11월 1일 : 서울 수복으로 청량리 1번지에서 개교함
- 1955년 2월 18일 : 교지 "본향"을 창간함
- 1956년 9월 2일 : 신교사 건축준공, 회기동으로 이전
- 1956년 11월 9일 : 회기동에 새로 교사 건축 이전, 삼육중학교회 조직
- 1961년 12월 7일 : 서울삼육고등학교로 인가 받음 (야간 3학급, 문보 제696호)
- 1966년 3월 3일 : 서울삼육고등학교 (주간) 개교
- 1970년 4월 14일 : 서울 회기동에서 학교에서 교문리 신축 학교로 이전하고 4.15부터 새학교에서 수업시작
- 1994년 12월 : 기숙사 준공
- 2016년 2월 10일 : 제52회 졸업식(292명, 누계 10,531명)
- 2016년 9월 1일 : 제19대 김길환 교장 취임
- 2019년 2월 4일 : 제55회 졸업식(252명, 누계 11,870명)
2. 교훈 및 상징
2.1. 교육목표
'''바른 생활습관으로 심신이 건강한 사람 → 건강인'''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 → 신앙인''' [3]
'''건전한 시민정신을 갖춘 유익한 사람 → 지성인'''
2.2. 교훈
'''서로 먼저 봉사하자'''
3. 시설
서울삼육중학교와 같은 부지를 사용하는 만큼 서울삼육중학교문서와 특징과 시설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
학교 건물은 본관, 별관, 강당, 오빌관, 시온관, 도서관, 테니스장, , [4]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과 별관은 대부분의 학교 생활을 하는 곳으로, 본관은 1, 2학년 교실, 별관은 3학년 교실이 있다. 본관은 교실 외에도 과학실, 미술실, 자습실 등이 있다.
기숙사는 오빌관과 시온관이 있다. 오빌관은 성적 우수 학생 기숙사이며, 1층 로비[5], 2층 식당, 3층 남학생 기숙사, 4층 여학생 기숙사로 구분되어 있다.[6] 급식실이 오빌관 건물에 있기 때문에 기숙사생이 아닌 통학생들 또한 중식과 석식을 이 건물에서 먹는다. 오빌관이 있는 언덕을 오르면 시온관이 위치해 있다. 시온관은 원거리 학생 기숙사이며, 2018학년도부터는 전국모집이 아니라 지역구 내 모집이 되었다. 여학생 기숙사 입구와 남학생 기숙사 입구가 다르다.
도서관은 도서관 건물이 따로 있는 것과 대조되게 도서실이 매우 협소하다. 도서부 학생들과 사서가 대출 등 도서관 업무를 보고 있다. 도서관 건물 1층 입구 기준 왼쪽에는 자습실이 있는데, 1,2학년 학생들 중 본관 4층 자습실에 자리를 배정받은 학생들 외에는 여기서 야자를 한다. [7] 입구 기준 오른쪽에는 음악실이 있으며, 오른쪽 복도로 들어가면 위클래스가 있다. 계단을 이용해 위로 올라가면 계단 기준 오른쪽에는 세종실 및 사회과 교실이 있고 왼쪽을 보면 도서실이 있다. 왼쪽 복도로 들어가면 학생회실이 있다. 도서관 건물 지하에서는 교복과 체육복을 판매하고 있다.
운동장은 구리시 내 고등학교 중 가장 넓은 편인데, 2017학년도 말에 발암물질 검출을 이유로 농구장 및 트랙 공사를 했다. 잔디구장 한 쪽에는 농구장이 있다. 운동장에서 본관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청운지[8]라는 이름의 호수가 있고 그 주변에 벤치들이 있는데, 봄에 벚꽃이 피면 청운지 근처가 매우 아름다워 사진을 찍는 학생들이 많다. 청운지 쪽뿐만 아니라 교문에서 본관 현관 쪽으로 걸어오는 길에도 벚나무들이 늘어서 있는데, 바람이 불면 벚꽃이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벚꽃 필 때에는 서울삼육고등학교 어디나 아름다우며, '벚꽃이 아름다운 캠퍼스'는 이 학교의 변치 않는 자랑거리다.
4. 교육
사실 사립인 만큼 생기부를 잘써주는 경향이 있다. 모든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아주 자세히 써 준다. '청운제'라고 불리는 축제도 사실 생기부를 위한 축제인 셈.[9] 그 때문에 학생들의 반발이 많기도 하다. 하지만 자신이 방향성과 진로가 확실하다면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
창의적 프로젝트라는 탐구 수업이 1단위 편성되어 있어 11월경에 결과물을 발표한다.[10]
수학 시험이 학년을 막론하고 지역 내에서는 손꼽히게 어려운 편이다. 영어 역시 우수한 학생들이 많지만, 영어 시험은 내신 시험의 특성상 특출나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선택과목으로 듣게 되는 과탐의 경우 등급을 따는 것이 빡세다. 전교생 수가 기본적으로 적은 학교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로 보인다. 1과목의 경우[11] 난이도에 관계 없이 사람 수가 적어 웬만한 등수로는 높은 등급을 얻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사탐 또한 과탐과 인원 수에 있어서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12]
5. 신앙 활동
화요 채플, 안식일 예배, 인성 주간 등의 행사가 있다.
화요채플은 화요일마다 강당에서 진행하는 채플 순서이다. 학년별로 분리해서 하는 경우가 있으며, 1,2,3학년이 모두 모여서 하는 채플은 연합 채플이라고 한다. 교실에서 학급별로 채플을 진행할 때도 있다.
안식일 예배는 안식일[13]마다 강당에서 이루어진다. 중학교와 같은 강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강당 예배는 중학교가 예배를 마친 뒤 진행된다. 토요 자율 동아리 활동을 선택한 학생이라면 학교 건물에서 한 시간 정도 참여한 뒤에 강당에 예배를 드리러 온다. 안타깝게도 같은 강당 건물을 이용하는 서울삼육중학교 교회에 비해 오는 학생 수가 적다.
인성 주간 행사는 춘계 인성주간과 추계 인성 주간이 있다. 기도주일로도 불리며, 서울삼육중학교와 다른 시기에 진행된다. 학교에 종교 관련 동아리가 있기 때문에 종교 동아리가 점심시간에 부스를 운영한다.
6. 교복
과거 교복은 갈색이었지만 현재의 동복은 옅은 분홍 빛이 도는 셔츠와 함께 전체적으로 남색, 분홍색 계열이다. 넥타이[14] 또한 분홍과 짙은 남색 패턴이다. 교복이 예쁘다는 평이 있다. 바지는 짙은 회색, 치마는 체크무늬가 있는 회색이다.
하복 셔츠와 생활복은 동일하게 어두운 남색이며, 바지와 치마[15]는 동복보다 밝은 회색[16]이다.
동복 체육복은 검은색으로, 상하의 모두 삼선이다. 학년 별로 하얀색, 빨간색, 노란색으로 체육복 줄(선) 색에 차이가 있다.[17] 삼선 체육복이기 때문에 하얀색 선 체육복일 경우 아디다스 바지와 바꿔 입어도 티가 안날 수 있다. 하복 체육복의 경우 하얀색 상의[18]와 검은색 삼선 반바지이고, 상의는 어깨 부분에 선 세 개[19]가 있다.
7. 사건사고
7.1. 화재 관련
7.1.1. 2017년 급식실 화재 사고
'''기사''' [20]
고등학교 급식실에 바로 옆에 위치한 중학교의 학생들은 정상 하교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조기 하교했다.
7.1.2. 2020년 급식실 화재 사고
'''기사''' [21]
급식실에 또 한 번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시 급식실이 공사를 하게 되었다. 2017년 화재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이번에도 2-3개월 간 위탁급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8. 출신 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서울삼육고등학교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학교 부지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서울삼육중학교와 동일하다.
[1] 공시 정보는 1962년 12월 7일, 설립인가는 1961년, 임시개교는 제주도에서 1951년 비공식적 1904년[2] 삼육대학교가 이 재단에 속한다.[3] 목표와는 다르게 예수재림교를 믿는 학생이 많이 없다... 삼육재단 소속 학교중 진짜 신앙인을 기르는 곳은 한국 삼육이다. 서울 삼육은 사실상 진학중심인 학교라고 볼 수 있다.[4] 2019년 태풍 링링으로 인해 지붕이 일부 뜯겨나갔고, 같은 해에 골프장 건물과 함께 같이 철거되었다.[5] 탁구장이 있다.[6] 실제 엘레베이터에는 건물이 1층부터 시작이 아닌 지하 1층부터 시작이며, 따라서 여학생 기숙사도 3층으로 되어있다. 오빌관 건물이 언덕 중간에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언덕을 올라가고 나면 급식실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다.[7] 다소 휑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의자나 책상 등 시설은 깔끔하고 좋다.[8] 어느 학교나 그렇듯 청운지에 들어가면 에이즈 빼고 다 걸린다는 공포썰이 들린다.[9] 최근에는 축제를 학생회가 기획하게 되면서 그나마 재미있는 축제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학교의 특성상 다른 학교보다는 축제의 재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래서 생기부를 위한 축제라는 말이 나오는 듯.[10] 본래 결과물로 시상을 했는데, 2017년부터는 모든 학생이 생기부 기재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시상하는 교내대회에 대해서는 수상자가 아닌 학생이 생기부에 기재할 수 없다.) 각반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11] 진로선택과목인 과학2과목은 예외[12] 특히 2학년 선택과목 중 사람 수가 가장 적은 과목은 2019년, 2020년 모두 동아시아사인데, 두 해 모두 1등급 1명, 2등급 1명이었다...[13] 토요일[14] 대부분은 넥타이를 착용하지만 리본을 착용하는 학생도 있다.[15] 무늬가 없다.[16] 여름에 동복 바지를 입거나 겨울에 하복 바지를 입는 학생이 종종 있는데, 같은 회색이여도 밝기 차이가 있어 티가 난다.[17] 하복, 동복 체육복 모두 해당된다.[18] 폴로 셔츠 디자인이다.[19] 체육복 선 색이 하얀색인 학년의 경우에는 선이 검은 색이다.[20] 기사의 "수택동"은 "교문동"을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 [21] 기사의 사진은 2017년 화재 당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