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KTX-포크레인 충돌사고
서울역으로 진입하던 KTX 열차가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의 측면을 들이받아 작업자 3명이 다친 사고.
전날 밤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서울역 방향 500m 앞 지점에서 포크레인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선로 교체 작업 중 작업원 3명이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KTX는 기관실 옆부분이 찢어졌고 포크레인도 일부 파손됐다. 당시 KTX에는 승객 14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승객들은 사고 뒤 선로에 내려 걸어서 플랫폼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