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발칙하게 고고)
[image]
발칙하게 고고의 등장인물이다. 본작의 서브 남자 주인공.[1] 배우 지수가 연기한다.
'백호'의 부원, 열의 소꿉친구 [2]
종합병원 원장이지만 가정 폭력을 일삼는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인지,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다. 그래서인지 시시때때로 자해와 자살시도를 한다.
하지만 김열과 마찬가지로 이 분 또한 강연두와 만난 후로 점점 변해가고 있으며 오히려 김열보다 먼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성추행의 누명을 쓰고 양태범이 잘릴 위기에 처하자 학교 운영위원장인 아버지를 찾아가 부탁하지만 자신들이 교육청에 제출한 진정서를 막은 사람이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한다.
성적이 떨어져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던 중 도와주고 아프지 말라며 약을 준 강연두에게 호감을 느끼는 중. 김열이 대놓고 헌신적이라면 서하준은 보이지 않게 헌신적으로 돕고 있다. 강연두가 양태범을 돕기 위해 뛰어다닐 때 앞에서도 나왔듯이 아무도 모르게 아버지에게 찾아가 부탁하고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뛰어가는 강연두를 보고 동아리방 문 앞에 우산을 놓고 정작 자신은 비를 쫄딱 맞는가 하면 백호의 부원들과 팀을 짜 수행해야 하는 미션 과제에서 다른 아이들이 협력하지 않자 제일 먼저 너 때문에 우리 CA 점수 못 받는다며 츤츤거리면서 강연두를 돕는다. 김열의 누명을 벗길 단서를 찾기 위해 교무실에서 몰래 가져온 감시카메라 영상을 볼 때도 강연두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기숙사로 돌아가려는 강연두를 불러세워 나 혼자 카메라 돌려보다 눈 빠지라는 소리냐며 또 츤츤댄다. 민효식의 동영상에서 김열의 누명을 벗을 단서를 찾고 그 소식을 김열에게 알리려 강연두와 함께 나가려다 사감에게 걸려 벌을 받던 중 오리걸음 벌을 받다 강연두가 힘들어하자 뒤에서 힘들지 않게 슬쩍 밀어준다. 전지훈련 도중 강연두가 사라진 것을 알고 찾아나섰다가 제일 먼저 발견한다. 강연두가 울며 안기자 서하준도 눈물을 글썽거리며 안는다. 이제 앞으로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일만 남았다.
권수아에게 떠밀려 계단에서 떨어지던 강연두를 감싸고 김열이 다쳐 병원에 입원하자 제일 먼저 찾아가지만 병실에서 입맞춤을 하던 김열과 강연두를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충격을 받으며 괴로워한다. 이후 병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방황하다 강연두가 돌아간 후에 김열의 병실에 들어간다. 김열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며 말하려는 찰나 그 여자가 강연두임을 알고 있기에 다음에 듣겠다며 거부한다. 김열의 병문안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왔는데 강연두와 마주쳤는데도 일부러 강연두의 시선을 피하고 쌩깐다. 그러던 와중에도 강연두에게 병원에 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강연두를 걱정한다. 강연두가 걱정해 주는 거냐며 웃어보이자 더욱 괴로워한다 김열과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강연두에게 간접고백을 했지만[3] 눈치없는 강연두는 또 알아채지 못했다. 외박날 다른 아이들이 나간 와중에도 집에 가기 싫어 기숙사에 남는다.
갈수록 눈물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 아버지와의 관계는 여전히 최악에다 첫사랑인 여자는 소꿉친구랑 연애 중이다. 거기다 김열은 강연두랑 사귀게 됐다며 자랑하고 강연두는 더 막나가 서하준 본인에게 연애상담까지 오죽했으면 기댈 곳 하나 없는 서하준이 너무 불쌍해 못 보겠다는 시청자들까지 있을 정도.
아버지의 치어리딩부 탈퇴 강요에 거부하고 폭행을 당해 사라졌다[4] 강연두와 마주치는데 위로하는 강연두를 매몰차게 거부한다. 하지만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이 안 됐는지 돌아서는 강연두에게 눈물을 흘리며 '''너무 아프니까 조금만 같이 있어달라''' 며 껴안는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김열이 멀리서 목격하는 바람에 결국 모두가 다칠 거라는 아버지의 협박에 치어리딩부 탈퇴를 선언한다. 동아리 탈퇴 후 자신을 찾아온 김열이 탈퇴 이유가 강연두 때문이냐며 화를 내자 그럼 어쩔 거냐며 담담히 응수한다.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는 김열에게 니가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여자인데다 니 몸 다치는 줄도 모르고 계단에서 감싸고 대신 다칠 정도로 좋아하니 자신이 정리하겠다고 말한다. 지역리그 며칠 전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집에 감금되지만 김열과 강연두에 의해 탈출해 대회장으로 향하고 그 와중 아버지를 만나 더 이상 아버지로 인해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겠다며 맞선다. [image] 대회 이후 강연두가 예전에 자신과 먹었던 젤리를 이용해 강연두에게 그 동안 남몰래 좋아했음을 고백한다. 강연두 덕분에 '''아파도 사랑하는 법''' 을 배웠고 고마웠다며 자신의 길었던 짝사랑을 정리한다.[5] 하지만 마지막엔 강연두에게 김열이 바람피면 자신에게 오라며 깨알같이 어필.
참고로 강연두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건 김열이지만 더 애틋한 쪽은 서하준인 듯하다. 전지훈련에서 강연두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김열과 양태범과 함께 관리사무소로 찾아가지만 사무소의 문이 닫혀있자 김열과 양태범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제일 먼저 찾아보겠다며 뛰쳐나갔다. 캠프파이어의 진실게임에서도 첫사랑이 언제냐는 민효식의 질문에 강연두를 쳐다보는 것을 미루어 강연두가 첫사랑인 듯. 또 권수아가 병실 문 틈에 끼워놓고 간 마지막 인사를 적은 편지를 강연두가 혼자 읽고 아이들을 불렀는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에 놀란 나머지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걸 '''서하준만''' 유일하게 알아들었다. 참고로 서하준의 바로 옆에 있던 김열은 알아채지 못했다. 거기다 자세히 보면 캠프에 도착했을 때나 평소 때 자세히 보면 서하준의 시선은 강연두 쪽을 향해 있다. 기숙사로 돌아가는 강연두를 병원 로비에서 몰래 쳐다보거나 치어리딩 연습을 하다 강연두를 받지 못해 강연두가 부상을 입을 뻔 했을 때도 민효식을 기숙사로 불러 '''여자 플라이어 안전하게 받는 법''' 위주로 가르쳐달라며 치어리딩 과외를 받는 등. 무엇보다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는 강연두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 단 한번도 자해를 하거나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는 게 그 밖에 강연두가 아프지 말라며 준 약을 애지중지하거나 강연두의 사진을 아련하게 보는 등 행동만 보면 그냥 이 쪽이 더 주인공 같다.
김열과 마찬가지로 춤에는 재능이 없는 듯하다. 민효식을 기숙사로 불러 치어리딩 과외를 받을 때도 민효식이 차라리 신체접촉장애가 있는 하동재를 가르치는 게 더 낫겠다고 할 정도. 하지만 강연두에 의하면 김열보다는 잘한다고 한다.
권수아를 아예 싫어하고 지긋지긋해하는 김열과는 달리 권수아에게 동정심을 느껴 그나마 잘 대해주는 편이다. 강연두의 말에 의하면 속은 무척 여린데 항상 반대로 말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건담을 좋아한다. 그의 책장 위에 3개의 제품상자가 보이는데 메탈컴포짓 디 오리진 퍼스트 건담과 메탈컴포짓 유니콘 건담 밴시 각성버전, 메탈로봇혼 하이뉴 건담 상자가 보인다. 다 합치면 50만원을 웃돈다는 점에서 아버지로부터의 용돈 지원은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드라마 설정을 떠나서 배우 지수 본인이 건덕후인지는 알 수 없다.
참고로 김열과 서하준은 절친임에도 정말 다른 성격과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김열은 평소의 냉정침착한 태도에 비해 연애에 있어선 간이고 쓸개고 다 빼 줄 정도로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반해 평상시 세 보이는 걸 넘어서 거친 모습인 서하준은 연애관계에 있어 부담스러울 정도로 헌신적인 김열과 달리 뒤에서 몰래 챙겨주는 등 김열에 비해 다소 조심스러운 편이다. 한 마디로 전형적인 외강내유 형.
한편으로 극 중에서 두 번씩이나 사라진 아이들을 잘 찾아서 나중에 경찰해야 되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보통의 학원물이 메인 남주에게 시선이 단독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분량에서 김열과 비등할 정도로 많은데다 네티즌 반응을 보면 서하준 역을 맡은 지수는 김열을 맡은 이원근과 거의 연기력 면에서나 캐릭터 면에서나 동급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리고 서하준의 아버지(배우는 조원희)는 엄청난 사이코패스인 것은 확실하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진정서가 교육청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등 자신의 아들인 서하준을 포함한 세빛고 학생들을 자신의 출세를 위한 장기말로 이용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1. 소개
발칙하게 고고의 등장인물이다. 본작의 서브 남자 주인공.[1] 배우 지수가 연기한다.
'백호'의 부원, 열의 소꿉친구 [2]
1.1. 작 중 행적
종합병원 원장이지만 가정 폭력을 일삼는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인지,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다. 그래서인지 시시때때로 자해와 자살시도를 한다.
하지만 김열과 마찬가지로 이 분 또한 강연두와 만난 후로 점점 변해가고 있으며 오히려 김열보다 먼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성추행의 누명을 쓰고 양태범이 잘릴 위기에 처하자 학교 운영위원장인 아버지를 찾아가 부탁하지만 자신들이 교육청에 제출한 진정서를 막은 사람이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한다.
성적이 떨어져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던 중 도와주고 아프지 말라며 약을 준 강연두에게 호감을 느끼는 중. 김열이 대놓고 헌신적이라면 서하준은 보이지 않게 헌신적으로 돕고 있다. 강연두가 양태범을 돕기 위해 뛰어다닐 때 앞에서도 나왔듯이 아무도 모르게 아버지에게 찾아가 부탁하고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뛰어가는 강연두를 보고 동아리방 문 앞에 우산을 놓고 정작 자신은 비를 쫄딱 맞는가 하면 백호의 부원들과 팀을 짜 수행해야 하는 미션 과제에서 다른 아이들이 협력하지 않자 제일 먼저 너 때문에 우리 CA 점수 못 받는다며 츤츤거리면서 강연두를 돕는다. 김열의 누명을 벗길 단서를 찾기 위해 교무실에서 몰래 가져온 감시카메라 영상을 볼 때도 강연두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기숙사로 돌아가려는 강연두를 불러세워 나 혼자 카메라 돌려보다 눈 빠지라는 소리냐며 또 츤츤댄다. 민효식의 동영상에서 김열의 누명을 벗을 단서를 찾고 그 소식을 김열에게 알리려 강연두와 함께 나가려다 사감에게 걸려 벌을 받던 중 오리걸음 벌을 받다 강연두가 힘들어하자 뒤에서 힘들지 않게 슬쩍 밀어준다. 전지훈련 도중 강연두가 사라진 것을 알고 찾아나섰다가 제일 먼저 발견한다. 강연두가 울며 안기자 서하준도 눈물을 글썽거리며 안는다. 이제 앞으로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일만 남았다.
권수아에게 떠밀려 계단에서 떨어지던 강연두를 감싸고 김열이 다쳐 병원에 입원하자 제일 먼저 찾아가지만 병실에서 입맞춤을 하던 김열과 강연두를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충격을 받으며 괴로워한다. 이후 병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방황하다 강연두가 돌아간 후에 김열의 병실에 들어간다. 김열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며 말하려는 찰나 그 여자가 강연두임을 알고 있기에 다음에 듣겠다며 거부한다. 김열의 병문안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왔는데 강연두와 마주쳤는데도 일부러 강연두의 시선을 피하고 쌩깐다. 그러던 와중에도 강연두에게 병원에 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강연두를 걱정한다. 강연두가 걱정해 주는 거냐며 웃어보이자 더욱 괴로워한다 김열과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강연두에게 간접고백을 했지만[3] 눈치없는 강연두는 또 알아채지 못했다. 외박날 다른 아이들이 나간 와중에도 집에 가기 싫어 기숙사에 남는다.
갈수록 눈물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 아버지와의 관계는 여전히 최악에다 첫사랑인 여자는 소꿉친구랑 연애 중이다. 거기다 김열은 강연두랑 사귀게 됐다며 자랑하고 강연두는 더 막나가 서하준 본인에게 연애상담까지 오죽했으면 기댈 곳 하나 없는 서하준이 너무 불쌍해 못 보겠다는 시청자들까지 있을 정도.
아버지의 치어리딩부 탈퇴 강요에 거부하고 폭행을 당해 사라졌다[4] 강연두와 마주치는데 위로하는 강연두를 매몰차게 거부한다. 하지만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이 안 됐는지 돌아서는 강연두에게 눈물을 흘리며 '''너무 아프니까 조금만 같이 있어달라''' 며 껴안는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김열이 멀리서 목격하는 바람에 결국 모두가 다칠 거라는 아버지의 협박에 치어리딩부 탈퇴를 선언한다. 동아리 탈퇴 후 자신을 찾아온 김열이 탈퇴 이유가 강연두 때문이냐며 화를 내자 그럼 어쩔 거냐며 담담히 응수한다.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는 김열에게 니가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여자인데다 니 몸 다치는 줄도 모르고 계단에서 감싸고 대신 다칠 정도로 좋아하니 자신이 정리하겠다고 말한다. 지역리그 며칠 전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집에 감금되지만 김열과 강연두에 의해 탈출해 대회장으로 향하고 그 와중 아버지를 만나 더 이상 아버지로 인해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겠다며 맞선다. [image] 대회 이후 강연두가 예전에 자신과 먹었던 젤리를 이용해 강연두에게 그 동안 남몰래 좋아했음을 고백한다. 강연두 덕분에 '''아파도 사랑하는 법''' 을 배웠고 고마웠다며 자신의 길었던 짝사랑을 정리한다.[5] 하지만 마지막엔 강연두에게 김열이 바람피면 자신에게 오라며 깨알같이 어필.
2. 여담
참고로 강연두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건 김열이지만 더 애틋한 쪽은 서하준인 듯하다. 전지훈련에서 강연두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김열과 양태범과 함께 관리사무소로 찾아가지만 사무소의 문이 닫혀있자 김열과 양태범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제일 먼저 찾아보겠다며 뛰쳐나갔다. 캠프파이어의 진실게임에서도 첫사랑이 언제냐는 민효식의 질문에 강연두를 쳐다보는 것을 미루어 강연두가 첫사랑인 듯. 또 권수아가 병실 문 틈에 끼워놓고 간 마지막 인사를 적은 편지를 강연두가 혼자 읽고 아이들을 불렀는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에 놀란 나머지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걸 '''서하준만''' 유일하게 알아들었다. 참고로 서하준의 바로 옆에 있던 김열은 알아채지 못했다. 거기다 자세히 보면 캠프에 도착했을 때나 평소 때 자세히 보면 서하준의 시선은 강연두 쪽을 향해 있다. 기숙사로 돌아가는 강연두를 병원 로비에서 몰래 쳐다보거나 치어리딩 연습을 하다 강연두를 받지 못해 강연두가 부상을 입을 뻔 했을 때도 민효식을 기숙사로 불러 '''여자 플라이어 안전하게 받는 법''' 위주로 가르쳐달라며 치어리딩 과외를 받는 등. 무엇보다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는 강연두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 단 한번도 자해를 하거나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는 게 그 밖에 강연두가 아프지 말라며 준 약을 애지중지하거나 강연두의 사진을 아련하게 보는 등 행동만 보면 그냥 이 쪽이 더 주인공 같다.
김열과 마찬가지로 춤에는 재능이 없는 듯하다. 민효식을 기숙사로 불러 치어리딩 과외를 받을 때도 민효식이 차라리 신체접촉장애가 있는 하동재를 가르치는 게 더 낫겠다고 할 정도. 하지만 강연두에 의하면 김열보다는 잘한다고 한다.
권수아를 아예 싫어하고 지긋지긋해하는 김열과는 달리 권수아에게 동정심을 느껴 그나마 잘 대해주는 편이다. 강연두의 말에 의하면 속은 무척 여린데 항상 반대로 말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건담을 좋아한다. 그의 책장 위에 3개의 제품상자가 보이는데 메탈컴포짓 디 오리진 퍼스트 건담과 메탈컴포짓 유니콘 건담 밴시 각성버전, 메탈로봇혼 하이뉴 건담 상자가 보인다. 다 합치면 50만원을 웃돈다는 점에서 아버지로부터의 용돈 지원은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드라마 설정을 떠나서 배우 지수 본인이 건덕후인지는 알 수 없다.
3. 평가
참고로 김열과 서하준은 절친임에도 정말 다른 성격과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김열은 평소의 냉정침착한 태도에 비해 연애에 있어선 간이고 쓸개고 다 빼 줄 정도로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반해 평상시 세 보이는 걸 넘어서 거친 모습인 서하준은 연애관계에 있어 부담스러울 정도로 헌신적인 김열과 달리 뒤에서 몰래 챙겨주는 등 김열에 비해 다소 조심스러운 편이다. 한 마디로 전형적인 외강내유 형.
한편으로 극 중에서 두 번씩이나 사라진 아이들을 잘 찾아서 나중에 경찰해야 되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보통의 학원물이 메인 남주에게 시선이 단독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분량에서 김열과 비등할 정도로 많은데다 네티즌 반응을 보면 서하준 역을 맡은 지수는 김열을 맡은 이원근과 거의 연기력 면에서나 캐릭터 면에서나 동급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리고 서하준의 아버지(배우는 조원희)는 엄청난 사이코패스인 것은 확실하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진정서가 교육청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등 자신의 아들인 서하준을 포함한 세빛고 학생들을 자신의 출세를 위한 장기말로 이용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4. 어록
'''이젠 그만해라.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6]
'''나 혼자 이걸 어떻게 봐. 눈 빠지란 소리냐.'''[7]
'''바보같은 놈. 지도 마음이 시키는 대로 못하면서.'''[8]
'''보이세요? 제가 평생 갖고 가야 할 상처에요. 이거 자해한 거에요. 제가 제 몸을 그었다구요. 왜 그랬는지 아세요? 아버지가 절 때릴 때마다 저도 제가 죽도록 미웠거든요. 정말 제가 쓸모없는 놈처럼 느껴졌다구요. 그런데요. 이젠 아니에요. 아직도 툭하면 마음이 바닥으로 가라앉는데 이젠 안간힘을 써서라도 붙잡으려구요. 아버지가 너무 미워서 날 미워하는 걸로 복수하려고 했는데 이제 더는 날 미워하지 않을 겁니다.'''
'''얘 바람피면 나한테 와라. 난 가족관계 깨끗하니까.'''
[1] 포스터들에서의 위치로 보나 인물관계로 보나 서브남주는 하동재일 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극의 중반부터 서하준이 급부상.[2] 너무 완벽한 김열보다는 오히려 내적갈등, 심리묘사 등으로 서하준에게 더 몰입이 잘 됐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런데 김열이 너무 천재형이라 그렇지 스펙을 하나 하나 따져보면 서하준도 결코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게 함정. 당장 집안이나 성적만 봐도 이미 일반인들과는 레벨을 달리 하는 수준이다. [3] 김열의 데이트 신청에 드디어 답을 했는데 김열이 별 반응이 없자 초조해진 강연두가 하필 서하준에게 연애상담을 했다. 자기 친구 일이라며 남자들은 집착하면 싫어하냐는 강연두의 질문에 자신은 '''난 네 친구 같은 여자가 좋다''' 며 간접고백을 했다. [4] 교육청에서 스펙 몰아주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상황이라 학교와 학부모 차원에서 증거들을 없애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제일 큰 증거가 치어리딩부라서 서하준이 계속 치어리딩부에 있다간 아버지 서병준 자신의 비리가 드러날 수 있으므로 서하준에게 강제 탈퇴를 종용.[5] 이 장면이 상당히 감동적이었다는 평이 많다. 배우인 지수도 이 장면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젤리가 곰 모양이었는데 고백에 사용한 두 마리 중 한 마리의 색이 '''연두색'''이었다. 나머지 한 마리는 서하준 본인이라는 뜻 [6]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권수아가 물가에서 자살 시도를 하려 하자 한 말.[7] 강연두와 같이 있고 싶어 경비실에서 가져 온 cctv를 핑계로 한 말.[8] 부모님들의 연애와 자신들의 연애 중에서 어느 쪽을 우선으로 해야 할 지 고민하는 강연두에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해 놓고 정작 강연두에게 고백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혼자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