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례
1. 후한 말의 인물
薛禮
(? ~ 195년)
후한 말의 인물로 유요의 부하이다.
본래 팽성상을 지내고 있다가 도겸의 압력으로 말릉에 주둔해 유요를 섬기게 되었으며, 195년에 손책의 강동 정벌 때 손책은 착융이 농성하면서 설례를 공격하자 설례는 바로 성을 버리고 달아나 번능, 우미와 함께 손책에게 빼앗긴 우저의 진영을 되찾는다.
이에 손책이 다시 우저를 공격하자 설례, 번능, 우미는 쫓겨 달아나고 손책은 이 전투에서 1만명을 포로로 잡았으며, 결국 유요가 손책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자 유요를 따라서 예장으로 달아났다가 배반한 착융에게 살해된다.
삼국지연의에서도 등장해 우저에서 패배한 장영을 착융과 함께 용서해달라고 했으며, 유요가 손책에게 패해 달아난 뒤에도 계속해서 말릉성을 장영, 진횡과 함께 지켜 손책이 성에 가까이 다가오자 부하를 시켜 손책을 화살로 맞추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손책군은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삼아 손책이 죽었다고 소문을 내 설례는 성안의 모든 군사를 이끌고 공격하지만 복병에 당해 장영이 진무에게 죽고 진횡이 장흠에게 죽을 때 설례는 난전 중에 죽었다고 한다.
1.1. 창작물에서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3에 등장하고 쭉 출연이 없었다가 삼국지 14에서 오랫만에 복귀했다.
삼국지 14에서 능력치는 통솔 63, 무력 52, 지력 38, 정치 53, 매력 52이며 일러스트는 창을 든 채 깜짝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개성은 공명, 직정, 주의는 패도, 정책은 수군육성 Lv 2, 진형은 어린, 전법은 매성, 강습, 친애무장은 유요, 혐오무장은 없다. 생년은 158년, 몰년은 195년까지 되어있다.
삼국전투기에서는 동료 착융과 더불어 프로레슬러 리전 오브 둠으로 등장한다. 착융과 함께 말릉을 수비하는 것으로 묘사되며, 이후 벌어진 전투 중 주태에게 참살당한다.
2. 백제의 왕족 부여설례
부여설례 항목 참조.
3. 설인귀의 본명
본명은 설례(薛禮). 자는 인귀(仁貴). 자세한 내용은 설인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