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요

 

1. 후한 말의 인물
1.1. 소개
1.2. 생애
1.3. 미디어 믹스


1. 후한 말의 인물




1.1. 소개


劉繇
(157 ~ 198)
중국 후한 말의 정치가. 자는 삼국지 오서 유요전과 후한서 허소전에 따르면 정례(正禮). 정체(正體)라고도 하는데 비슷해서 혼동하거나 혼용하는 듯.
황족 가문으로 전한 한고조의 장남 제왕 유비(劉肥)의 자손. 동래군 모평현 사람. 연주 자사 유대의 동생, 유기의 아버지.

1.2. 생애


유요가 19세일 때 종부인 유위가 도적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었는데, 유요가 도적들에게서 유위를 구해 명성을 얻었다. 이후 효렴(孝廉)으로 천거되었고 낭중이 되었으며, 하읍현의 장으로 임명됐으나 군수의 청탁을 받자 관직을 버렸다.
그러나 청주에서 불러들여 제남군위로 삼았는데, 제남상이 중상시의 아들로 탐욕스러워 뇌물로 자기 배를 채우기에 상주해 파면시켰다. 일찍이 형 유대를 무재[1]로 천거한 도구흥에게 무재로 천거되었다가 사공연으로 초빙되고 시어사를 제수받았지만 취임하지 않았다.

그가 회포에서 난을 피하고 있을 때 조정으로부터 양주자사로 임명한다는 조서가 내려왔는데, 원술이 이미 전임 양주자사 진온이 죽은 후 스스로 양주자사를 임명하고 양주의 치소가 있는 수춘 등 회남 일대를 점거했기에 이를 두려워해서 유요는 감히 부임하지 못하고 있었다. 유요가 남쪽으로 장강을 건너려고 하자 오경손분이 그를 영접해 유요를 곡아에 두었으며, 원술은 칭제를 기도해 여강태수 육강을 공격하는 등 양주의 여러 군현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유요는 번능과 장영을 파견해 원술에게 대항토록 하고 오경과 손분이 원술로부터 관직을 받은 것을 힐책해 쫓아냈으며, 원술은 양주자사를 새로 임명하고 손분과 오경에게 병사를 주어 번능, 우미, 장영을 공격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함락시키지 못하면서 유요가 원술로부터 항거한 것으로 인해 조정은 양주목, 진문장군을 더했고 수만의 병졸을 주었다.

194년에 손책이 손분과 오경을 도우러 와 장강을 건너 장영과 번능 등을 격파했으며, 195년에는 우저를 빼앗기자 유요에게 의지하면서 말릉성을 지키고 있던 착융과 설례도 손책에게 격파당했다가 설례, 번능, 우미가 반격해 우저를 되찾았다가 도로 빼앗겼다. 착융이 성을 견고히 지키자 손책은 방향을 돌려 유요를 공격하자 유요는 단도로 달아났다가 예장을 지키고자 장강을 거슬러 올라가 팽택에 머물렀다.
처음 손책의 군사와 맞닥뜨리자 마침 태사자가 유요와 동향 사람인 연고로 곡아로 내려와서 유요에게 왔는데, 태사자를 장군감으로 권하는 말이 있었지만 유요는 허소의 비웃음을 사지 않고자 태사자를 임용하지 않았다. 당초 유요는 회계로 달아나려 했으나, 허소가 손책이 회계를 공격할 것이므로 반대하고 예장으로 가면 조조, 유표와 연락하면서 지킬 수 있다고 권해 예장으로 경로를 바꿨다.
당시 예장에서는 유표가 임명한 태수 제갈현[2]과 조정이 임명한 태수 주호가 대립하고 있었는데, 유요는 주호를 후원하여 착융을 파견해 제갈현을 치게 했다. 허소는 착융은 명분을 돌아볼 사람이 아니라서 주호는 사람을 믿으니 마땅히 사람을 보내 대비해야 한다고 했는데, 과연 착융은 주호를 죽이고 예장을 점거하자 유요는 착융을 쳐서 한 번은 졌지만 마침내 착융을 무찔렀다.
이후 병이 들어 42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손책은 병사한 유요의 시신을 거두고 그의 식솔들을 극진히 보살폈다. 태사자 외에도 복양일(복양흥의 아버지)·등탐(등윤의 큰아버지)·시의 등의 중원 선비들이 유요에게 의탁했었고 유요가 망하면서 손책을 섬겨 이후 오나라의 중신이 됐다.

유대와 유요 형제는 한나라 제효왕(齊孝王)의 작은 아들 모평후의 가계에 속한다. 아버지는 유방(劉方)이고 백부 유총은 태위였다. 자식으로는 유기, 유삭, 유상이 있다. 이중 큰 아들 유기는 손권을 섬겨 수려한 용모로 총애를 받아 나중에 광록훈의 직위에까지 올랐으며, 손권의 아들 손패는 아내로 유기의 딸을 맞이했다.

1.3.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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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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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자신 및 부하 장수인 장영#s-1, 진횡 등의 능력치가 좋은 편은 아니나, 태사자가 부하장수로 있으므로 엄백호공주 같은 하드코어 진영보단 쉬운 편이다. 다만 영웅집결에선 태사자는 손견이나 공융의 부하로 책정되어서 좀 안습하지만. 그래도 엄백호, 왕랑을 밀어버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중급자 이상이 적당히 어렵게 하고 싶을 때 괜찮은 세력 중 하나. 사실 시나리오라면 세력을 일궈 내도 수명이 짧아서 통일하기 전에 죽는 일이 잦다. 생몰년이 확실한 인물이고, 연의에서도 손책에게 패한 뒤 등장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삼국지 11까지의 일러스트는 좀 찌질하게 생겼는데 삼국지 12에서는 꽤 간지나게 나왔다. 정사를 어느 정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사에서는 연의에 비해 이미지가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삼국지 2 한글판에서는 유엽이라고 오역되는 등 전형적인 클론 문관으로 대처되었다. 심지어 도겸과 비스무리하게 무력이 10대다. 하지만 이 보정이 페널티인 대신 태사자가 항상 유요의 수하라는 점이 강점이 있긴 하다. 근데 옆에 있는 세력이 원술하고 손견이다. 그래서 컴퓨터가 하면 치고박고 하다가 망한다.
삼국지 3에서는 정치력 빼고 다 쓰레기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퇴각하다가 사로잡힐 확률이 80%에 육박한다. 능력치는 육전지휘 18/수전지휘 6/무력 20/지력 41/정치력 53/매력 22로, 유선과 함께 스탯 총합(160) 꼴찌다. 게다가 유요의 유일한 희망인 태사자는 시나리오 2의 경우 손책의 손에 넘어갈 확률이 높다. 그래도 처음에 시작할 때의 충성이 85니 조금 관리만 해주면 괜찮다. 그리고 옆에 있는 도겸이랑 맨날 투닥댄다. 엄백호는 가끔 건드리는 정도다.
삼국지 4에서는 예외적으로 태사자가 북해의 미발견 장수로 등장한다. 이때에도 도적 착융이 유요처럼 문관으로 나온다.
삼국지 DS 2에서는 수춘과 건업을 가진 세력으로 등장하지만 시나리오 1에서 그놈의 내정 스탯이 문제다. 수춘의 유요는 그나마 정치력이라도 60을 찍지만, 건업의 진횡, 진무는 50을 넘지 못한다. 차라리 수춘을 포기하고 건업에서 남아도는 재야세력을 흡수하는 게 낫다. 시나리오 2에서는 태사자도 있고, 정치력이 60대 되는 장수가 셋이나 돼서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삼국지 5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20/지력 40/정치력 56/매력 69로 유선의 친부(親父)가 아닐까하는 쓰레기 능력치로 나온다. 전쟁에서 태사자를 무시하고, 유요만 다굴하면 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4/무력 67/지력 30/정치력 71. 군주라는 놈이 성격이 저돌인데다 통솔력도 저 모양이라 안습하다. 병법도 돌파, 누선, 충차 뿐. 결국 주로 배 담당이 된다.
삼국지 10에서는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데, 방랑군으로 떠돌다 시작 후 한두 달쯤 지나면 쳐들어오는 손책을 막아내느냐 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태사자가 처음부터 부하로 있고 병력에서 겨우 1만에 불과한 손책에게 앞서니 수성의 이점까지 살리면 막아내는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한 번만 막아내면 손책군은 해체되고 그때 그들을 죄다 등용하고 강동을 평정하면 손쉽게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65/지력 37/정치력 73/매력 64로 좀 아스트랄한데, 유요를 부하로 둘 경우, 농업, 상업 특기가 모두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내정요원으론 쓸 수 있다. 유요를 직접 플레이 할 때엔 역시 산적이 문제. 명사 특기가 있긴 한데 지력이 37로 바닥이라 설전으로 이기기도 힘들고 무력이 65에 일기토 특기가 하나도 없는 지라 산적과 만날 때마다 피튀기는 혈투를 벌여야 한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농업, 상업, 고무, 반목, 명사, 제독. 총 6개다.
유요하면 태사자라는 공식이 공공연하지만 삼국지 11 영웅집결에서는 태사자가 공융 수하로 나온다는 점에서 패널티가 상당하다. 유요가 문관 군주에서 무관형 군주가 된 시기는 삼국지 9~11이 가장 큰 변화였다.
삼국지 11에서는 특기가 없으나 능력치는 전작보다 다소 상승하였다. 원래 왕랑군 쪽에 있던 주흔이 이번 작에서는 유요군에 와 있는 것이 특이점. 영웅집결 기준으로는 컴퓨터가 잡아도 건업이 워낙 생산력이 좋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버티며, 오히려 손견이 시상에 고립되거나 원술이 관구검에게 뒤치기 맞고 멸망한다. 플레이어가 잡아도 이번 작에서의 옆 동네 엄백호는 다른 작품보다도 훨씬 더 암울한 허깨비 수준이라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손견군은 시상에서 생각보다 잘 크지 못하며, 원술 역시 관구검과 먼저 싸우기 때문에 그들이 움직이기 전에 엄백호와 왕랑을 제압하거나, 원술이 버티지 못한다 싶으면 바로 배 타고 나가서 여강의 막타를 치면 된다. 그 다음 여강에서 공세를 막으면서 시상의 손견을 물량빨로 제압할 수 있으면 끝. 상기했듯이 손견군은 처음에 시작하는 장수 숫자가 워낙 많고, 시상이 생산력이 좋은 땅이 아니라 자금 부족으로 생각보다 잘 크지를 못한다. 건업의 생산력을 이용해 물량빨로 밀어붙이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태사자가 있는 군웅할거 시나리오라면 더욱 쉬워서, 초반에 병력 좀 뽑고 동맹 파기하고 바로 쳐들어가면 된다. 극병 S/기병 S에 극신 특기를 보유하고 무력 93인 태사자를 엄백호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쪽은 재야 장수 수색이나 등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시피 하기 때문이다. 왕랑군도 뼛속까지 문관이고 왕랑군이 CPU일 경우에는 재야장수를 잘 등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왕랑군을 멸망시키는 것도 쉽다. 왕랑군까지 흡수하고 왕랑, 우번, 화흠, 허정 등 왕랑군의 문관들로 내정을 하면서, 오와 회계에 묻혀 있는 재야무장들을 등용하면 충분히 손책과 맞설 수 있다. 용장 특기가 있는 손책 본인만 좀 까다로운데, 일기토를 잘 받아주기 때문에 태사자로 일기토를 해서 보내주면 되겠다.
아니면 바로 누선 좀 뽑고 손책의 여강의 내정 시설에 테러를 가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손책은 초반 발전이 더뎌지며 이후에 병력을 총동원하여 손책을 멸망시키면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어려운 난이도에도 손책측 인재를 흡수하여 순식간에 강동을 평정하게된다.
삼국지 12에서의 전법은 마방어강화. 상재와 명사가 모두 있으니 시장에 넣어놓으면 된다. 서주변천 시나리오부터 군주로 등장하며, 초반에 병력이 적은 편이기에[3]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편. 그래도 전체적으로 궁병으로 이루어져 있고, 태사자가 워낙 이번 작품에서는 강력하기 때문에 태사자의 힘으로 수성하면서 초반 열세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이다. 태사자를 보좌해 줄 발탁무장 한두 명만 들어와줘도 상당히 쉬워진다. 병력 숫자만 처음에 5배 차이나는 것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쉬운 편에 들어갔을 듯. 영웅집결이 오히려 더 쉬운데, 태사자가 없기는 하나 손견과 바로 동맹을 맺는 것이 가능하고, 동맹 맺기도 쉽기 때문이다. 손견과 동맹만 맺으면 시상, 오, 회계를 편하게 점거할 수 있다. 태사자가 없어도 엄백호군은 엄백호와 엄여가 모두 창병이라서 궁병 위주인 유요군이 상성상 유리하다. 태사자의 강용이 없기 때문의 진횡의 궁공격강화를 잘 활용해 주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 그 다음 오와 시상에서 동시 침공으로 물량빨로 회계를 함락시키면 된다. 그리고 동맹이 끝난 뒤 시상과 건업에서 전병력을 몰아서 여강을 칠 수 있으면 사실상 끝. 일러스트는 손바닥을 위로 올리고 있다.
왕랑으로 플레이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팁인데, 처음에 비어 있는 공백지인 시상을 손씨네 세력이 점거하면 상당히 까다로워지니 시작하자마자 잉여 장수 한명 보내서 점령해 놓으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2/무력 67/지력 46/정치력 70이고 특기는 농업 2, 훈련 1, 설파 2를 가지고 있다. 전수특기는 농업이며 전법은 창공약화. 다만 설파는 지력이 낮은 편이라 의미는 없다. 그래도 정치력이 70으로 의외로 괜찮으니 내정에서는 농업 시켜주면 그래도 괜찮다. 플레이어가 유요를 잡는다면 어차피 건업에 재야도 마땅치 않으니, 빠르게 공세로 나가는 것이 팁이다. 군웅할거 시나리오는 태사자의 투장용약을 잘 이용하면 순식간에 엄백호, 왕랑을 갈아버릴 수 있는 건 여전하며, 영웅집결 쪽에서도 엄백호와 장초는 기본 무장 숫자가 적으며, 왕랑 쪽도 주흔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문관인 데다가, 장영, 번능, 진횡 등 유요군 쪽에 그나마 무관형 장수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 가장 전투에서 유리한 것은 유요군이다. 손견이나 손책이 움직이기 전에 빨리 오와 회계, 예장을 접수하면 물량빨로 승부할 수 있다. 한실삼분전은 원술이 엄청나게 강해졌지만[4] 늘 그랬듯 시작하자마자 공백지인 예장을 빨리 먹고 엄백호와 왕랑을 친후에 원술에 대비하자. 원술의 공격을 막아낸다면 이후 원술은 하북에서 내려오는 유우의 물량에 무너질 수도 있기에 빈틈을 잘 노려서 원술의 막타를 날려야할 것이다. 성공하면 원술, 여포, 손책의 주요 인재들은 모두 플레이어의 것이 된다. 문제는 역시 수명. 가상 시나리오인 한실삼분전을 제외하면 197년 자연사라 수명연장약을 구비해놓지 않는다면 뭐 해보기도 전에 죽어버린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5, 무력 66, 지력 47, 정치 72, 매력 64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3, 지력이 1, 정치력이 2 상승한 대신 무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인맥, 동요, 주의는 형 유대와 같은 명리, 정책은 지역순회 Lv 3, 진형은 어린, 학익, 전법은 견제, 매성, 시람, 친애무장은 왕랑, 유대, 혐오무장은 원술이다.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건업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전작에 비해 설례#s-1.1우미#s-1.1라는 장수가 추가되어 그나마 나아졌다. 영웅집결에서도 건업의 군주로 나오는데 설례, 우미에 이어 등윤#s-3과 아들 유기가 처음부터 부하로 추가되어 할만해졌다. 최종적으로 등윤#s-3, 번능#s-4, 설례#s-1.1, 우미#s-1.1, 유기, 장영#s-1.1, 진횡#s-2, 착융#s-2.1까지 총 8명의 부하를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규람#s-2, 대원, 도준#s-1.1, 도황#s-2, 만욱#s-4, 부영#s-3, 비잔#s-2, 사정, 시삭#s-2, 심영, 여일#s-1, 오언, 왕돈#s-2, 우돌#s-2, 위막#s-2.1, 위소#s-4, 잠혼#s-4 총 17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클론 무장으로 손책에게 태사자를 헌납하는 셔틀 역할. 그래도 총대장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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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도 등장한다. 손책군에 무참히 깨지고 유표에게 의탁하는 모습까지 원작과 일치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프로레슬러 빅 보스 맨으로 등장한다. 진궁이 조조를 대신할 군주를 찾을 때 후보로 등장한 것으로 처음 등장했고[5], 본격적인 등장은 곡아 전투 편부터이다. 인지도는 낮지만 초반부 손책의 주적이었던 관계로 의외로 비중은 나쁘지 않은 편.
곡아 전투 (1)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본디 양주목으로 수춘에 관소를 세웠어야 하나, 전임 양주목 진온을 죽이고 수춘을 차지한 원술이 껄끄러워 수춘을 포기하고 대신 단양태수 오경을 역양으로 몰아내버리고 단양군 곡아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묘사된다.
곡아 전투 (3)편에서는 타이틀 컷을 장식했다. 더불어 지역 토박이들의 반란 때문에 패퇴하고 도망쳐 와서 변명을 늘어놓는 장영에게 레슬링 기술을 먹여 주기도 한다.
곡아 전투 (4)편에서는 신정산 봉오리 꼭대기에 서 있는 손책을 발견하지만 함정이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하여 굳이 치지는 않는다.[6]
곡아 전투 (6)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유요군과 손책군의 전면전이 시작된다. 유요는 신정산의 고지를 선점하여 지리적인 이점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책군에 지역 토박이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서 지리적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거기에 그 상황에서 번능과 우미가 패퇴, 곡아를 빼앗기자 양면공격을 당할 것을 우려하여 착융과 설례가 있는 말릉으로 퇴각하지만 퇴각전 와중 손책이 총 공격 명령을 내려서 그대로 15000명 가량의 군대가 공중분해, 태사자와도 흩어져 유요 본인과 일부 측근만 간신히 말릉에 도착한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곡아 전투 (7)편에서는 손책군에게 연이어 크게 당하게 되고[7] 착융을 제외한 부장들이 죄다 죽은데다 말릉까지 잃어서 결국 착융과 예장으로 도망치게 된다. 이후 유요를 얕잡아보고 배신한 부하 착융을 직접 제압하는 데는 성공하나, 모든 것을 잃은 유요는 마음의 병을 얻고 얼마 안 가 사망한 것으로 묘사된다.
토탈 워: 삼국 배신당한 천하 DLC와 함께 유니크 무장이 되었으며 그랜드 캠페인에서 유요 세력의 리더로 출현한다. 고유배경은 사람좋은 현령(전문성 +15, 결의 +10, 책략 +5, 회복력 +1, 식량 생산 +20%(세력 전체 / 상국, 지도자, 후계자일 때) 건업 지역을 점거한 상태에서 등장. 직위가 공이 되면 월 공국, 삼대 세력으로 살아남으면 월나라로 국명이 변경된다. 194년으로 플레이 시 휘하에 유니크 무장으로 태사자를 가지고 있다.
와이파이 삼국지에서는 손권의 강동 평정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박주광. 오리지널 설정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8] 태사자를 말리는 것으로 등장하지만, 태사자 항복 이전 곡아가 포위되고 함락된 시점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9]
일기당천에서는 양주학원 수장으로, 1기에서 등장한다.

2. 삼국시대 촉나라서진의 인물


劉瑤
(? ~ 311)
삼국시대 촉나라서진의 인물로 촉한황제 유선의 차남으로 정사 후주전에서 유선의 아들들이 허봉 제도로 준 왕들의 봉작을 나열할 때 잠깐 나오며, 238년에 유선(劉璿)이 태자로 책봉될 때 안정왕이 되었다.
당연하지만 유요가 받은 지역은 허봉 제도로 받은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유요가 지배한 곳이 아니라 유요가 허봉으로 받은 안정은 옹주 서쪽에 있는 지역 중에서 하나이며, 263년에 촉한이 멸망하자 나라로 옮겨져 후(侯)의 지위를 받고 지냈으며, 311년에 유종, 유찬, 유순, 유거 등과 함께 영가의 난으로 유요, 왕미 등의 공격을 받아 피살되었다고 한다.
유영의 손자인 유현만 살아남은 것으로 볼 때 후손은 남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 오호십육국시대 전조의 황제


유요(전조) 문서로.

[1] 원래는 수재지만 후한 광무제의 이름을 피휘해서 무재라고 불렀다.[2] 제갈량의 숙부[3] 8000명이다. 군웅할거 기준 손책, 서주변천 기준 원술이 40000명.[4] 휘하에 여포와 손책 세력이 속했다.[5] 이 때 진궁은 유요를 발전이 없는 주먹구구형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6] 손책은 이를 보고 상대를 과하게 의식하여 결정적인 순간에 실행을 미룬다며 유요는 자신들을 결코 이길 수 없음을 확신했다.[7] 이 때 깨알같이 유요의 주변 배경이 관광버스 비슷하게 되거나(1컷) 이번엔 어디로 가는 거냐고 당황하는 유요 옆에 안드로메다행이라 말하는 메텔(...)이 있거나 하는 장면이 나온다.(8컷) 두 장면 모두 손책군에게 심하게 관광당한 것을 비유한 장면.[8] 담당 성우 박주광이 부산광역시 출신이다.[9] 아들인 유기(삼국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유표의 아들 한 명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