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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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霞狼'''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히메라기 유키나가 사용하는 은색 . 그리고 이 작품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격 물건.
정식 명칭은 '''7식 충격항마기창 슈네발츠아'''(Schneewalzer-Schneesturm Wolfin). 슈네발츠아는 독일어로 읽었을때 Schnee Walzer로 분리시켜서 읽을 수 있는데, '눈의 왈츠' 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항목 이름은 한자를 그대로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고, 일본식으로 읽으면 '셋카로'라고 한다. 사실 설하랑이라고 번역된 건 3권 뿐이고 그 외엔 모두 셋카로 라고 번역되었다. 참고로 설하랑의 雪은 유키나(雪菜)에서, 霞는 새벽이라는 뜻의 아카츠키(暁)와 연관지어서 또는 코죠의 권수의 능력 중 하나인 안개화(일본어에선 노을 하 자에 안개라는 뜻도 있음)에서 따온 듯하다. 狼은 축문의 '설하의 신랑'에서 랑(郞)과 동음자이다. 팬들은 즉 유키나가 코죠의 관계를 암시하는 무장으로 보기도 한다.
마족에 대항하기 위해 사자왕 기관에서 만들어진 특별한 무기로 고대 신인류인 천부의 유산이자 진조마저 죽이며 모든 결계는 찢는다는 파마의 성창을[1] 핵으로 다시 재련한 무기. 핵인 파마의 성창이 세계에 단 3자루 뿐이기에 그야말로 사자왕 기관의 비밀병기다. 17권에서도 이 점이 언급이 되며, 사자왕 기관 소속의 요원 나머지 2명이 이 설하랑과 같은 무기를 지니고 있다고 언급이 된다. 유키나 역시 제4진조의 감시역으로서 활동할 때만 소지하며 작중에 잠깐 휴가를 받았을때는 반납했다. 크기를 약 90cm 정도로 접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평소에는 기타나 바이올린 케이스에 수납해서 가지고 다니지만, 펼치면 2m 가량까지 늘어나 장창의 모습이 된다. 참고로 이 기타 케이스 수납 덕분에 히메라기 유키나는 악기 연주자로 오해를 사기도 한다. 정작 기타는 안친다고 엉뚱한 소리를 해서 야제 모토키에게 전파계라는 소리도 들었다. 기본적으로 마력 무효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두가지이다. 각기 다른 축문을 통해 주술을 사용하는 듯하다.
첫번째는 주력 파동을 이용해 모든 결계나 주술을 날려버리는 이매진 브레이커같은 기능이다. 각 권의 보스를 막타칠 때 사용하며 한번씩은 꼭 나온다. 사용시 축문은 '파마의 서광, 설하의 신랑, 강철의 신위로써 제게 악신 백귀를 토벌할 힘을 내리소서' 두번째 기능은 신격 진동파를 이용하여 결계를 치는 것이다. 2,3권에서 한번씩 나온다. 사용시 축문은 '설하의 신랑, 치하야의 울림으로 방패를 이루어 흉변재액을 물리치소서' 이능을 무효화하는 위력이 핵인 파마의 성창보다 약한데[2] 여기에 대해선 아직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19권에서 제 1 진조의 피의 종자인 자나 라슈카가 사용하는 브레스너클이 설하랑과 같은 신격진동파 구동술식이 있는 것을 보면은[3], 설하랑 말고도 신격진동파 구동술식을 지닌 무기는 여려 개가 존재하는 듯 보이며, 자나가 사용하는 브레스너클에 "아득히 원시적이면서도 야만적이다"라는 묘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신격진동파 구동술식 자체와 신격진동파 구동술식이 담긴 무기 자체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21권에서 밝혀지길 '''이 신격진동파 구동술식의 개발자가 바로 죄악신 카인이었다라는 것이 드러났다.'''
23화에서 부서지는데 히메라기는 자신의 부주의로 부서진줄 알았지만[4] 사실 이토가미 섬에 와서 대폭 늘어난 자신의 영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부서진것. 20년 뒤의 세계에서 온 레이나가 그후 20여년에 걸쳐서 유키나 전용 설하랑을 만들었다면서 전해준다. 레이나와 모에기의 대화에 따르면 이렇게 미래에서 설하랑을 전해받는 것이 '정사'일 지도 모른다고 한다. 단 어디까지나 애니매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며 원작에선 그런거 없이 쌩썡하게 잘 쓰고있다.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작가의 짤막한 단편에 줄거리를 붙여서 늘린 건데 애니매이션 각본가인 요시노 히로유키의 경우 원작이 있는 작품의 애니매이션 화에서 설정을 파괴하거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악평을 듣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과 이 에피소드 역시 이상한게 한둘이 아닌 점[5]을 생각하면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듯.
...이라고 생각되었지만 17권 시놉시스를 통해 정사로 편입되었다! 단, 어디까지 기본적인 틀과 구조만 같고 세부적인 부분이 많이 달라서 별개의 스토리다. 자세한 건 해당 문단의 레이나 부분 참고.[6]
프로토 타입으로 0식 돌격항마쌍창이 있다. 커다란 창날을 가진 단창 두개가 위 아래로 결합된 듯한 검은색 쌍날 창으로 이쪽은 메이가로(명아랑, 冥餓狼)이라고 칭한다. 시즈카의 말에 의하면 실패작이라고. 이후 밝혀지는 바로는 설하랑은 일그러진 마력을 무효화하면서 소유자의 영력을 오히려 증폭시키지만 메이가로는 소유자와 주변의 영력마저 소멸시켜버린다고 한다.[7]주변과 영력과 마력의 소통이 끊히면 살 수 없다는 작중 설정 상 모든 이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이토가미 메이가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병기여서 이후 봉인. 감옥결계편에서 감옥결계에 투옥되어 있던 사자왕 기관의 공마사 이토가미 메이가가 전시되어 있던 걸 탈취, 사라진다. 14권, ova 3기 5화에서는 이경의 침식마저 사용할 수가 있다고 언급이 된다.
설하랑의 부작용으로는 모조천사화가 있는데, 이는 모든 마력을 무효화시키는 사기능력을 소유한 창인 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이며 이 부작용으로 인해서 유키나는 모조천사가 될 뻔 했으나 코죠의 늑골을 함유한 반지를 받고 이 것을 착용하게 되면서 코죠의 피의 종자가 되었고 의사흡혈귀화되어 모조천사가 되는 것을 막아주었다. 그리고, 설하랑이 사용하는 사람을 모조천사화시키는 부작용이 존재하는 이유는, 쓰는 사람의 영력을 신기로 변환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 사실 창이라고 하기 애매한게 창보단 은색 소형 말뚝에 가깝다.[2] 파마의 성창의 경우 원초의 제4진조와 융합한 아브로라를 비록 심장을 찔렀다곤 하지만 한방에 죽여버렸다.[3] 지켜보던 나기사 또한 무의식적으로 유키나와 닮았다고 말을 했다.[4] 이 전에도 부서진 적이 있었지만 핵이 망가지지 않아 수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핵이 부서져 고칠 수 없었다.[5] 특히 산전수전 다 겪고 진조와 비슷한 흡혈귀인 버틀러가 고작 코죠 유키나 흡혈신 정도에 눈을 돌리는 등[6] 단, 미래에서 개량한 창을 전해주는 애니랑 달리 현재 시간대에 와서 레이나가 박살난 설하랑을 개량하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하나 타임 패러독스 문제는 여전하다.[7] 때문에 메이가의 애인이었던 토우카 역시 이 부작용으로 모조천사화 및 소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