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제왕의 딸 수백향)
제왕의 딸 수백향의 인물이다. 배우 서우가 연기했다.
구천과 채화의 딸. 채화의 미모를 물려받아 빼어난 미인으로 묘사된다. 순박한 설난과 달리 야심이 많은 성격이며 언니인 설난이 자신을 위하고 있음에도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며 자란 듯하다. 집이 습격당하고 채화와 설난과 도망쳤을 당시 다쳐서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채화로부터 설난으로 착각당하고 설난이 왕녀 '수백향' 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후 설난과 함께 주막에서 얹혀 살다가 설난이 비적을 찾겠다며 떠나자 동행하다가 사고를 위장해 홀로 백제로 향한다. 수백향이라는 이름을 대며 무령왕에게 접근, 마침내 공주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설난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던 무령왕의 최측근 내숙과 일전에 마주친 적이 있는 진무로부터 정체를 의심받고 있는 중. 진무는 가짜 공주인 설희를 이용해서 무령왕의 속도 썩이고, 각종 재앙을 일으킬 목적으로 설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였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설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듯.
귀족 부인들에게 무시받고 있는 황후의 모습을 본 뒤 깔끔하게 뺨 한 대로 상황을 정리한다. 고구려와의 회담에 청인되었으나 무령왕을 믿고 자신은 청인되지 않을 것이라 장담했지만 무령왕이 직접 청인하라고 명을 내려 당황한다. 가짜 수백향을 내세울 것이라는 계획을 알고 안심했으나, 대역이 실제 공주인 언니인 걸 알고 고구려 장군 을밀과 결탁해 설난을 고구려 세작으로 몰고 회담을 망칠 뻔했으나, 명농과 설난의 활약으로 겨우 무마되었고, 내숙을 모함해 제거하려고도 했으나 또 한 번 명농과 설난에 의해 실패하고, 설난의 도움과 자신을 사랑하던 사도[1] 가 죄를 뒤집어 써 겨우 위기는 벗어났다. 하지만 갈수록 무령왕의 신뢰를 잃고 언니의 의심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중이다.
결국 언니를 제거하려고 기문에 세작으로 가 있는 언니의 일을 또 망치게 하고, 진무를 사주하여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아버지 구천을 죽게 만든다.[2] 또한 태자 명농이 하는 일을 그르치거나 위태롭게 해서 진무를 황위에 올린 이후 자신은 황후가 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3] , 벌리는 일마다 결국 설난과 명농이 다 진압하기 때문에 결국 궁지에 몰리고, 무령왕도 구천의 편지에 의해 이미 설희가 가짜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진짜 공주를 찾을 때까지만 두고 볼 셈이었지만, 자꾸 스펙터클한 사건을 벌여대자 공주 자리에서 결국 폐위된다. 공주 자리에서 폐위되고도 일단 궁 밖으로 내처지지는 않고 근신하라고 하였는데, 또 일을 벌려서 고구려에 태자 명농의 위치를 흘려서 명농을 위태롭게 하다가 또 설난에게 들켰다. 설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진무가 설희가 그냥 모든 걸 포기하고 더 이상 스스로를 위태롭게 만들지 않도록, 설희를 궁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나 촌뜨기로 살기 싫다며 미쳐 날뛰다가 실수로 진무를 칼로 베어서 죽을 뻔하게까지 만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설희를 사랑하는 진무가 전장에서 공을 세우고 돌아와 '나는 폐하께 공주님을 꺼내달라 청할 것이다. 그리고 변방에 가 죽은 듯이 살겠다'라고 말한다고 했는데, 변방에서 썩으려고 진무공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며 진무의 청을 거절한다. 평생 공주님께 속죄하며 살 수 있게 해 달라는 진무의 말에, 약한 마음 먹으실 거면 저를 찾지도 말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난에 의해 자신으로 인해 아버지가 죽게 되었다는 것을 듣고는 어린아이가 되는 약을 마셔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정말로 어린아이처럼 되었다. 자신이 수백향 공주의 역할을 했다는 사실 등을 모두 잊었다. 그리고 설난과 함께 어릴적 자신이 살던 기문으로 돌아가 살지만 나은을 죽인 일 등 자신이 행한 악한 일들로 인해 악몽에 시달리는 듯. 나중에는 자신의 부모님과 주위의 사람을 자신이 죽였다는 기억을 되찾고는 스스로 자살을 시도하나 설난에 의해 불발, 그리고 자신을 다시 찾아온 진무에게 내 진짜 이름은 설희라며, 과거 자신에게 선물로 진짜 이름을 알려달라는 사내가 있었는데, 어찌 된 이유인지 알려드리지 못했다. 그 사내만 생각하면- 하고 말하며 자신 또한 무의식 중 진무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게 된다. 이에 진무가 함께 떠나자고 말하고 언니와 마찬가지로 떠나게 될 듯.
구천과 채화의 딸. 채화의 미모를 물려받아 빼어난 미인으로 묘사된다. 순박한 설난과 달리 야심이 많은 성격이며 언니인 설난이 자신을 위하고 있음에도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며 자란 듯하다. 집이 습격당하고 채화와 설난과 도망쳤을 당시 다쳐서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채화로부터 설난으로 착각당하고 설난이 왕녀 '수백향' 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후 설난과 함께 주막에서 얹혀 살다가 설난이 비적을 찾겠다며 떠나자 동행하다가 사고를 위장해 홀로 백제로 향한다. 수백향이라는 이름을 대며 무령왕에게 접근, 마침내 공주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설난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던 무령왕의 최측근 내숙과 일전에 마주친 적이 있는 진무로부터 정체를 의심받고 있는 중. 진무는 가짜 공주인 설희를 이용해서 무령왕의 속도 썩이고, 각종 재앙을 일으킬 목적으로 설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였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설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듯.
귀족 부인들에게 무시받고 있는 황후의 모습을 본 뒤 깔끔하게 뺨 한 대로 상황을 정리한다. 고구려와의 회담에 청인되었으나 무령왕을 믿고 자신은 청인되지 않을 것이라 장담했지만 무령왕이 직접 청인하라고 명을 내려 당황한다. 가짜 수백향을 내세울 것이라는 계획을 알고 안심했으나, 대역이 실제 공주인 언니인 걸 알고 고구려 장군 을밀과 결탁해 설난을 고구려 세작으로 몰고 회담을 망칠 뻔했으나, 명농과 설난의 활약으로 겨우 무마되었고, 내숙을 모함해 제거하려고도 했으나 또 한 번 명농과 설난에 의해 실패하고, 설난의 도움과 자신을 사랑하던 사도[1] 가 죄를 뒤집어 써 겨우 위기는 벗어났다. 하지만 갈수록 무령왕의 신뢰를 잃고 언니의 의심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중이다.
결국 언니를 제거하려고 기문에 세작으로 가 있는 언니의 일을 또 망치게 하고, 진무를 사주하여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아버지 구천을 죽게 만든다.[2] 또한 태자 명농이 하는 일을 그르치거나 위태롭게 해서 진무를 황위에 올린 이후 자신은 황후가 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3] , 벌리는 일마다 결국 설난과 명농이 다 진압하기 때문에 결국 궁지에 몰리고, 무령왕도 구천의 편지에 의해 이미 설희가 가짜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진짜 공주를 찾을 때까지만 두고 볼 셈이었지만, 자꾸 스펙터클한 사건을 벌여대자 공주 자리에서 결국 폐위된다. 공주 자리에서 폐위되고도 일단 궁 밖으로 내처지지는 않고 근신하라고 하였는데, 또 일을 벌려서 고구려에 태자 명농의 위치를 흘려서 명농을 위태롭게 하다가 또 설난에게 들켰다. 설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진무가 설희가 그냥 모든 걸 포기하고 더 이상 스스로를 위태롭게 만들지 않도록, 설희를 궁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나 촌뜨기로 살기 싫다며 미쳐 날뛰다가 실수로 진무를 칼로 베어서 죽을 뻔하게까지 만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설희를 사랑하는 진무가 전장에서 공을 세우고 돌아와 '나는 폐하께 공주님을 꺼내달라 청할 것이다. 그리고 변방에 가 죽은 듯이 살겠다'라고 말한다고 했는데, 변방에서 썩으려고 진무공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며 진무의 청을 거절한다. 평생 공주님께 속죄하며 살 수 있게 해 달라는 진무의 말에, 약한 마음 먹으실 거면 저를 찾지도 말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난에 의해 자신으로 인해 아버지가 죽게 되었다는 것을 듣고는 어린아이가 되는 약을 마셔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정말로 어린아이처럼 되었다. 자신이 수백향 공주의 역할을 했다는 사실 등을 모두 잊었다. 그리고 설난과 함께 어릴적 자신이 살던 기문으로 돌아가 살지만 나은을 죽인 일 등 자신이 행한 악한 일들로 인해 악몽에 시달리는 듯. 나중에는 자신의 부모님과 주위의 사람을 자신이 죽였다는 기억을 되찾고는 스스로 자살을 시도하나 설난에 의해 불발, 그리고 자신을 다시 찾아온 진무에게 내 진짜 이름은 설희라며, 과거 자신에게 선물로 진짜 이름을 알려달라는 사내가 있었는데, 어찌 된 이유인지 알려드리지 못했다. 그 사내만 생각하면- 하고 말하며 자신 또한 무의식 중 진무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게 된다. 이에 진무가 함께 떠나자고 말하고 언니와 마찬가지로 떠나게 될 듯.
[1] 백제의 첩보기관인 비문의 정예임에도 설희에게 얼사빠해 온갖 바보짓을 하고, 조연임에도 비중이 거의 남주들만큼 커져서 사도레기라 불리며 퇴장 때까지 시청자들에게 지탄의 대상이었다.[2] 그러나 기실은 구천을 무령왕을 죽이러 온 고구려 살수로 알고(사실이긴 하지만), 진무로 하여금 그를 잡아 공을 세우게 할 목적으로 진무에게 살수들을 보내게 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었다.[3] 진무가 설정상 무령왕의 친 아들이나 공식적으로는 무령왕의 사촌인 동성왕의 아들인 것으로 되어 있고, 설희도 가짜 공주이지만 일단 무령왕의 딸인 것으로 되어 있으니 형식상으로는 둘이 육촌지간이다. 현대의 관점이라면 도저히 성사될 수 없는 결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