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 시리즈

 

'''feng의 오리지널 작품'''
꿈과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1]

'''성역 시리즈'''

오래전부터 여자였습니다.
'''feng의 오리지널 작품''' 발매 순서
작은 그녀의 소야곡

'''성역 시리즈'''

오래전부터 여자였습니다.[2]
<color=#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9924D 32%, #BD232F 33%, #BD232F 67%, #005598 68%)" '''미소녀 게임 연말 시상식 수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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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성역 호화한정판 타이틀
여동생의 성역 통상판 타이틀
학교의 성역 통상판 타이틀
1. 개요
2. 분류
2.1. 그녀의 성역
2.2. 여동생의 성역
2.3. 학교의 성역
3. 등장인물
4. 기타


1. 개요


일본의 에로게 제작사 feng에서 내는 저가형 누키게 삼부작. 원화는 료카, 시나리오는 나카히로가 맡았다. 저가형답게 한 작품당 히로인은 한명이며, 누키게마냥 열심히 둘이 하나가 되는 운동 장면만 나온다. 소꿉친구 "아키요시 후유카", 여동생 "나세 유카나"편이 공개되었으며, 세번째는 누나인 "나세 야에카"와 클래스인 "오오토리 마이카".
사실 왜 성역 시리즈란 이름이 붙었냐면 본작에 등장하는 각 히로인은 저마다 소중히 여기는 장소, 즉 '성역'이 있다. 주인공과 관계가 깊어지면 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성역을 말해주며 주인공에게 그 이유를 고백하는게 이 작품의 클리셰. 하지만 누키게 특성상 잘 부각되지는 않고, 정말로 위의 뜻대로 해석하는게 맞게 느껴지기도 한다(...)

2. 분류



2.1. 그녀의 성역


2014년 12월 19일, feng의 9th 프로젝트로 발매하였다. 히로인은 아키요시 후유카. 줄거리는

'나'는 어렸을적 헤어졌던 소꿉친구인 아키요시 후유카와 우연히 전철에서 넘어지며 그녀를 덮쳐버리면서(...) 재회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걸 밝힐새도 없이 후유카는 나를 치한으로 몰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기한부로 그녀의 집사가 되라고 종용한다. 나는 그녀가 이미 나를 잊었다고 생각하고 이 기회에 그녀에게 다시 접근하기 위해 그 명령을 받아들였고, 그렇게 이 시작부터 꼬여버린 관계가 시작되는데...

본편의 주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어긋남'. 소꿉친구 히로인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어릴적 약속'을 베이스로 재회의 첫단추를 잘못 꿰어버린 후유카과 주인공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최후반의 선택지에서 이렇게 계속해서 어긋나는 그들의 관계를 그저 받아들것인가 '끝남'을 감수하고 바로 잡을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엔딩곡의 가사와 이 상황을 연관시켜 보면 꽤 의미심장하다.
오프닝/엔딩/BGM 모두 역대급으로 퀄리티가 높아 이런 저가형 누키게에 넣기는 아깝다는 평들이 상당하다. 오프닝곡은 冬に咲く華(겨울에 피는 꽃), 엔딩곡은 夜明けのベルが鳴る(새벽의 종이 울린다). 참고로 OP/ED가 들어간 CD는 1,300엔 정도로 본편보다 약간 싼 가격.
세 시리즈 중 나름 판매고를 올려서 다음 시리즈가 제작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2.2. 여동생의 성역


2015년 8월 28일에 발매. 히로인은 나세 유카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친여동생이다. 원래 7월 31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성우가 갑자기 강판하는 바람에 발매가 연기되었다. 오프닝/엔딩이 들어간 Maxi single은 이미 마스터업은 2015년 8월 19일 완료해서 게임 본편이 나오면 바로 배송할 예정이다. 오프닝 곡은 ホントノトコロ(진정한 장소), 엔딩곡은 Because of. 둘다 유카나의 성우 아키노 하나가 불렀다.
그녀의 성역과 시작시점은 비슷하지만 후유카와의 재회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은 세계관이다. 전작에서나 여기서나 유카나는 수험생 신분이기 때문. 전작과 마찬가지로 히로인은 유카나 단 한명만 등장하며, 선택지가 총 다섯번 나온다. 거기서 파생되는 결말은 총 4개인데, 어떤 엔딩이든 배드엔딩이라기보단 나름대로 서로의 관계에 결착을 낸 열린 결말이다.

2.3. 학교의 성역


2016년 11월 25일 발매. 히로인은 오오토리 마이카로 예상되었으나 12월 25일까지 feng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이카, 주인공의 누나인 야에카, 점원쨩(...)의 투표가 진행 중이라 결과에 따라 히로인이 바뀔 수도 있다. 결국 점원쨩으로 결정.(..) 점원이 약 40%, 야에카가 35% 정도를 기록했다. feng 측에서는 누나로 무난히 낙승할 거라 예상한 거 같으나 투표자들의 장난질은 이 바닥에서도 건재했다. [3]
헌데 정작 16년 4월, 잡지 공개샷을 보면 '''마이카와 야에카를 내기로 한 듯.''' 가칭 '학교의 성역'.#
2016년 4월 21일, 홈페이지가 개설, '''학교의 성역'''이 확정되어 마이카&야에카가 공략될 것으로 보인다. 발매일은 16년 10월 28일이었다가 11월 25일로 변경.
두 전작과 조금 다른게 마이카와 야에카 둘다 제대로 처녀인데 불구하고 CG에서 처녀혈 표현이 안 나오고, 선택지가 한번 있다. 선택지에 따라서 히로인이 결정된다.

3. 등장인물


  • 나세 요헤이
시리즈의 주인공. 나세 유카나의 오빠이자 나세 야에카의 남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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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요시 후유카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그녀의 성역 한정으로, 주인공은 전철에서 후유카를 본 순간 한눈에 그녀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사실 후유카 역시 주인공을 처음 본 순간 단숨에 그가 요헤이라는 것을 알아보지만, 엉겹결에 첫대응을 치한으로 해버리는 바람에(...) 그때 진심을 말하지 못 했고 그 후에도 그녀 특유의 뒤틀린 성격 때문에 여전히 말을 못 하며 질질 끌게 된다. 그 후 시리즈에선 그녀를 직접 보지 못 하고 스쳐 지나가거나 목소리만 들어 그녀란걸 확신하지 못 한다. 사실 요헤이도 긴가민가한 상태에서도 곧바로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그 시리즈 히로인이 질투할 정도로 집요하게 찾으려 하는 걸 보면 어떤 시리즈에서든 첫사랑인 후유카를 잊지는 않았던듯. 길고 아름다운 검은 머리에 가슴도 제법 크며, 아가씨 학교에 다닌다.[스포일러] 아키바의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기가 세고 자존심도 높아 학교에선 품위있고 의지할만한 우등생으로 행동하고 있지만, 실제론 내면은 매우 연약하고 섬세하다. 거짓말도 잘 못해서 자신도 모르게 본심을 내뱉고는 당황해서 다시 고쳐 말하는게 모에 포인트. 어렸을적 요헤이와 같이 찍은 스티커 사진을 학생수첩에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4]
여동생의 성역에서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여기선 요헤이보다 유카나와 먼저 만나 친해지고, 인형도 요헤이가 아닌 유카나에게 받게된다. 그리고
유카나에게 당첨된 온천티켓을 양보해[5] 나세 남매의 온천여행이 성립되게 만들어 요헤이와 유카나가 가까워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중요한 포지션. 최후반에 드디어 요헤이와 재회하지만, 요헤이의 마음이 이미 유카나에게 가있다는 것을 깨닫고 쿨하게 남매의 사랑을 응원하며 그를 보내준다.
하지만 최후반의 세가지 선택지에서, 유카나와 평범한 남매로 돌아간다는 선택을 하면 어느날 전철에서 전작의 치한 이벤트(?)를 재연하며 다시 그녀의 루트로 진입하게 된다. 이번엔 이미 전에 한번 만났던지라 전작의 오해도 엇갈림도 없이 똑바로 요헤이를 알아보고 짜증을 내며 그의 손목을 끌고 전철에서 내린다. 그리고 뜨는 엔딩 메시지는 '이렇게 시작되는 또 다른 이야기'
학교의 성역에선 역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장면과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장면 말고는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메이드 카페에서 요헤이와 엮이는 메이드도 자기가 아니라 자기 동료인 메이드짱이다(...) 여기서의 비중은 말 그대로 공기.
성우는 하루카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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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세 유카나
주인공의 여동생. 갈색 머리칼에 트윈테일+거유+메가데레라는 꽤나 노린 듯한 캐릭터. 슴가는 마지막으로 사이즈를 쟀을 때가 89였고 지금은 더 컸을 거라고. 집에서 항상 속옷 차림으로 다닌다. 물을 꽤 무서워 해서 수영 수업은 참관하는데 이는 어릴 적 유카나와 주인공 남매의 부모님만 셋이서 차 타고 가다가 사고나서 다리 밑에 떨어졌을 때 뒤늦게 구출당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 하필 이 때 날짜가 '''2월 14일'''이었다. 안습.
여동생의 성역 스토리가 바로 이 어렸을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내용이다. 정상적으로 진행시 혼자서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4개[6]을 만들며 이미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 것을 씩씩하게 증명해낸다.
그녀의 성역에서 성우는 닛타 에미였으나 도중강판 이후 아키노 하나로 변경되었다.[7]

학교의 성역에서는 외국에 근무하는 부모님을 찾아간 것으로 되었고[8], 그래서 누나인 야에카가 대신 주인공과 같이 산다. 다만 루트에 관계없이 중후반쯤 되면 무조건 귀가하며, 이전까지의 브라콘 끼는 매우 건재해서 야에카 루트에서의 경우 왜 자기랑은 안 하냐며 투정(?!)을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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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토리 마이카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 언제나 고양이귀 파카를 입고 있다. 겉보기와 전혀 다르게 재벌집 딸 아가씨. 아빠는 일본인이고 엄마가 러시아인인 하프라서 은발을 하고 있다.아버지는 유학 이전 이미 사망했고, 이 어머니는 이 바닥이 흔히 그렇듯 딸과 완벽한 판박이. 주인공의 말로는 자매..같다는데 겉으로는 무슨 쌍둥이 수준으로 닮았으며 덕에 마이카 루트에서는 그녀와 바꿔치기하기도 한다. 러시아인 피가 있어서인지 어느 러시아인 아이돌들처럼 러시아어를 섞어서 말한다. 여담으로 캐빈유라 한번도 브라를 하고 다닌 적이 없다고 한다. 지못미.
성우는 카나우
학교의 성역에서는 히로인으로 나온다. 엄마와 싸워서 가출해서 주인공의 집에서 야에카와 같이 지낸다. 루트에 따라 금방 화해하고 집에 돌아가거나 막판까지 불꽃을 튀기거나 한다. 어떤 루트에서든 결국 한번은 고국에 돌아가며, 야에카 루트에서 선택지를 잘못 선택하면 주인공, 야에카와 3P씬을 찍는다!
여담으로, 그녀의 성역에서부터 유카나와 함께 제대로 CG를 갖고 등장한 히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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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세 야에카
주인공의 누나. 학원에서 담임선생이기도 한데 직장에선 유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교사이지만 집에선 대충 껴입고 맥주 퍼마시는 인물. 술마실 때는 은근슬쩍 키스마가 되는데 주인공과의 첫경험도 키스해서 취하는 바람에 분위기 타서 하고, 중간에 마이카한테 키스하려는 선지가 있는데 제지를 안하면 그대로 셋이서 거하게 뛸 정도다. 사생활이 영 좋지 않은지 주인공이 "크리스마스 혼자 보낼거에염?" 하고 물으면 "그딴 소리 하면 네가 잘 동안 내가 연인 없던 햇수만큼 너님 손가락 꺾어 줄거임"하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잘 보면 눈물점도 있다. 여동생의 성역에서는 교사 해외연수를 가게 돼서 스토리 전개의 배경이 된다. 성우는 카가 히카루
그녀의 성역 본편에서는 점원쨩처럼 CG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캐릭터성은 확정되어 있었는지 맥주에 환장하는 성격은 여전.
여동생의 성역에선 드디어 CG가 생기고, 해외연수 떡밥도 풀린다. 이 해외연수를 여동생의 성역에선 받아들여서 해외로 떠나고, 학교의 성역에선 거부하며 집에 남는것이 차이점.
학교의 성역에선 마이카와 함께 양대 히로인으로 나온다. 여기선 루트에 따라 처음에 거부했던 교사 해외연수 이야기를 결국 받아들여 떠나거나, 계속 거부하며 주인공의 곁에 남는다.
학교의 성역에서 밝혀진 바, 남자와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유카나 못지않은 브라콘으로, 주인공 이상의 남자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남친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그리고 이렇게 거하게 뒹구는 것도 그녀 나름의 애정표현이라고 한다. 주인공과 첫 관계를 맺을 때 누나랍시고 리드한다고 하다가 나중에 겁먹고 처음이라고 고백해버린다. 그리고 남동생인 주인공한테 온갖 플레이를 학교에서 당한다. 불평하면서도 다 받아주는 게 포인트.
  • 점원쨩
본명 불명에 CG도 없는 불쌍한 처자. 주인공의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플래그는 꽂혀있으나 이름이 "점원쨩"이고 스탠딩 CG도 없어 안습한 처지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 투표에서 마이카와 야에카를 꺾고 1위를 차지하며 마지막 시리즈가 '''점원쨩'''으로 낙점되어 인생이 편 줄 알았는데... '''또 히로인에서 밀렸다'''. 성우는 호시노 나나미.

4. 기타


원래 feng에서 빠르게 낼 작품은 아니었다. 다만 7th project인 작은 그녀의 소야곡이 망하는 바람에 자금회수를 위해서 부랴부랴 낸 탓인지, 본편은 1,998엔에 팔면서 다키마쿠라+본편은 10,800엔이라는 가격이다. 2014년 최초의 작품인 그녀의 성역으로 나름 재미를 본건지, 2015년2016년에도 예정대로 후속작을 연달아 발매하였다.
여담으로 미연시 갤러리 등지에서는 이 게임이 누키게인 것과 더불어 성역(セイイキ)이 정액(せいえき)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정액 시리즈라 부르기도 한다.(..)

[1] 원래 이쪽이 8번째 프로젝트여서 먼저 나와야 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저가 시리즈인 본 시리즈가 먼저 나왔다.[2] 10번째 프로젝트인데 꿈과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2019년에 나오면서 2018년에 발매한 작품이 되었다.[3] 다만 장난이 아닐 수도 있다. 왜냐하면 실제 그녀의 성역, 여동생의 성역에서 조언을 해준 것은 단 한명, 점원쨩으로, 치유계의 느낌이 물씬 나는데... 이 처자. '''CG가 없다.''' 정말 CG보고싶어서 선택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차이도 그리 크지 않고... [스포일러] 이미 집안은 몰락했다.[4] 요헤이 역시 똑같이 소중하게 사진을 보관해 놓고 있다. 다만 항상 몸에서 떼어놓지 않고 갖고 다니는 후유카와는 달리 요헤이는 책상에 넣고 엄중하게 자물쇠를 채우는 방식으로 보관하고 있다는게 둘의 차이점.[5] 물론 특유의 허세로 엉겹결에 주게 된 것이고, 속으론 피눈물을 흘리며 아까워했다 [6] 부모님, 주인공, 언니 야에카의 것[7] 사유는 닛타 에미의 건강 문제지만 이미지 관리를 위해 발을 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건 닛타 에미 항목 참조. 그런데 이후 닛타 에미가 안 좋은 사건이 터지면서 어쩌다보니 제작사로서는 전화위복이 되고 말았다.[8] 전작의 트라우마 극복을 이번엔 요헤이 없이 이뤄내게 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