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설정. 신과 닮았기 때문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인간을 말한다.
2. 특징
정교한 레플리카에는 오리지날의 힘이 어느 정도 깃든다는 사실을 따서 신의 모습을 본따 만들어진 인간 중에서도 특히 신과 닮아있어 신과 같은 힘이 약간 깃들어있는 인간을 가리킨다.
레벨5와 마찬가지로 순위가 정해져 있는 모양이며 전투 능력보다는 공헌도에 따라 높은 랭크가 생긴다고 한다. 제 10위의 성인은 격추술식[1] 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며 극장판의 메이고 아리사는 잠정 9위의 성인이다.
세계에 20명도 안 된다. 작중에 등장한 성인은 칸자키 카오리, 후방의 아쿠아, 본느 드 담 실비아, 브륀힐트 에익트벨.
북구신화에는 비슷한 계통인 발큐레[2] 가 있는 모양.
신약 13권에서 마신 승정이 다른 위상에서 마신들의 의견이 대립하면서 서로 충돌과 타협을 반복하는데, 마신 자신들도 모르게 바깥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성인은 '행운'인 쪽이지만 그들이 성인으로 태어난 건 그들의 의사가 아니다. '성인'으로서의 행운을 누리는 것 자체가, 더욱 강고한 운명에 의해 결정되어 있었던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3. 능력
일반적인 성인은 '하느님의 아들'과 비슷한 신체적 특징을 갖고 태어남으로서 그 힘의 일부를 쓸 수 있다. 그러나 고작해야 인간 따위가 그 힘을 장악할 수 없기 때문에 100퍼센트 완전하게 힘을 행사했을 경우, 지나친 고압의 힘에 의해 육체가 산산이 부서져 날아가버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그 조절이 매우 중요하며 칸자키 카오리의 유섬처럼 세심한 제어 술식을 짜낼 필요가 있다. 다만, '하느님의 아들'뿐만 아니라 성모와도 신체적 특징이 비슷하며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로 그 재능을 더욱 개화시킨 이중성인 후방의 아쿠아의 경우에는 '''200퍼센트 이상의 힘'''을 완전히 장악하고, 그러고도 폭주를 일으키지 않고 안색 하나 바꾸지 않는다. 그 덕분에 일반적인 성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행사하기 때문에 최강의 성인이라 할 만하다.
파워 인플레 때문에 잘 부각되진 않지만, 마술 사이드의 핵병기 같은 존재라 평범한 마술사는 그냥 쓸어버릴 정도다. 극히 평범한 성인인 칸자키 카오리가 시간한정이지만 천사와 싸울 수 있을 정도.
그 막대한 힘으로 육체강화를 할 수 있기에 현재까지 나온 성인들은 근접전이 특기다. 음속을 넘어선 움직임을 보이며 괴력, 신체강도 등이 모두 차원을 달리하는 괴물들이다. 또 행운과 같은 가호가 마술과 관련없이 평소에도 많이 부여되는 듯하다.
4. 약점
장점 뿐만 아니라 약점도 계승되어 창이나 십자가 등 신의 아들의 처형과 관련된 상징에 무척 약하다. 특히 이중성인으로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후방의 아쿠아의 경우 특히 치명적이어서 본래는 30초 정도 힘을 봉인하는 정도인 성인 죽이기를 맞고선 대폭발을 일으켜 버렸다. 신약 20권에서 아레이스타의 언급으로 꽤나 비참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십자교에서 성인을 애지중지하는 이유는 성인을 살해할 수 있는 술식이 확립 되어 있으니 성인을 써먹을 대로 써먹고 버리기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