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충화
1. 소개
무시우타에 등장하는 용어. 벌레가 숙주의 꿈을 다 먹게 되면 보통 숙주도 벌레도 죽지만, 낮은 확률로 '''벌레가 숙주의 명령을 듣지않고 폭주, 동시에 변이 및 성장하여 강력한 힘을 얻게된다.''' 이것이 바로 성충화다. 이때 숙주인 충빙은 벌레를 제거하지 않는 이상 벌레에게 기력을 전부 빼앗겨 100% 확률로 사망한다.
단, 사망하기 전에 벌레를 죽일 경우에는 그대로 누락자가 된다. 그 이외에도 성충화가 끝나기 전에 숙주를 죽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 성충화가 끝나면 숙주를 죽이더라도 효과가 없음.
2. 상세
일반적으로 충빙들이 가장 기피하는 결말이자 특환이 가장 경계하는 사태. 원래 충빙의 존재는 공식적으로 없는 것으로 되어있고, 충빙들도 자신들이 충빙이라는 사실을 숨기며 활동하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충화의 경우 벌레가 폭주하며 날뛰게 되므로 단순히 충빙의 존재유무를 떠나 대형참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
낮은 랭크의 벌레였다 해도 평소보다 훨씬 강한, 심하면 1호 지정에 맞먹는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1] 특환은 폭주할 가능성이 있는 충빙은 무조건 제거대상으로 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라는 점.
[1] 그렇기 때문에 1권에서 1호인 리나가 성충화되어가며 폭주한 건 정말 최악의 사태였다. 그 자리에 같은 1호인 뻐꾸기가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