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록맨 대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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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대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고대인. 성우야지마 아키코.
본래 금단의 땅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록 볼넛에 의해 그녀의 시중을 드는 청년 지지와 함께 봉인이 풀린다. 그리고 록 볼넛 일행에게 현재 자원으로 쓰이는 디플렉터를 무한정 생산해낼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위대한 유산의 봉인을 풀 수 있는 봉인의 열쇠 4개를 모으게 한다.

록맨 대시 1편에서 록맨 주노를 쓰러트리고 나서 데이터가 케를록스 섬 초기화를 막으면서 말했던, '마더 2'이자.
록맨 대시 2최종보스.[1]
실은 유나와 같이 고대인들이 만들어 낸 헤븐을 관리하는 시스템, 마더라고 불리는 존재이다. 시스템이기에 몸은 그저 껍데기에 불과하다.
마지막 남은 인간인 마스터를 제외하면 헤븐 내에서는 최고 지위인 듯하다. 또한 고대인들이 계획한 인류 재생 계획[2]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었다.
엄연한 시스템인 세라는 처음에 입력된 명령을 거부할 수 없기 때문에 지구에 현재 살고 있는 데코이들도 이 지구의 엄연한 주인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인류 재생 계획을 잘못됐다고 깨달은 마스터의 생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으며 자신과는 다르게 마스터의 총애를 받으며 그의 의지를 이어받은 록맨 트리거(록 볼넛)를 굉장히 싫어했던 듯하다.
후에 헤븐을 떠나면 소멸해버리는 몸인 마스터는 지구에 내려온 후 소멸해버리고 마스터의 의지를 이어받은 록맨 트리거는 인류 재생 계획의 시스템을 파괴하려 하나 이를 관리하는 세라는 그것을 막기 위해 헤븐에서 지구로 직접 내려가 록맨 트리거와 격돌.
계급이 높은 편에 속하는 트리거보다도 더 높은 지위인 세라이기에 전투로는 훨씬 우세한 듯 했으나 익숙치 않은 지구의 환경 덕분에 트리거와 함께 빈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를 발견한 같은 마더인 유나는 세라를 금단의 땅에 봉인해버린다.
그리고 봉인이 풀린 후 록 볼넛이 봉인의 열쇠 4개를 전부 모아오자 시스템에 입력되어 있는대로 인류 재생 계획을 실시.
이를 막기 위해 록은 유나와 그녀의 시중을 드는 가가와 협력하여 헤븐에 침입하고 시스템을 파괴하기로 한다.
가가는 여기서 세라의 시스템 자체에 침입하나 세라의 시스템 자체가 워낙 강하기에 사망해버린다.
그리고 시스템을 실행시키기 위해 그들을 막으려는 세라는 헤븐 최심부에서 '마스터의 의지를 이어받은 너와 싸우면 나도 마스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며 육체를 전투형태로 바꾸고 록에게 덤벼든다.
그리고 패배한 후 죽으려는 듯 하였으나 유나가 "넌 단말만 있으면 최소한의 기능은 옮길 수 있잖아"라고 말하며 자신의 본래 육체[3]에 세라의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해 들고 온다.
그러나 세라는 눈을 감은 채 묵묵부답. 이에 유나는 헤븐이 정지되자 마스터가 폐쇄한 오래된 시스템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네가 여기서 너의 역할을 하지 않고 죽는다면 마스터한테 혼날 것이다라는 말을 하자 세라는 곧바로 유나의 몸에 시스템을 연결. 유나의 몸을 잠시 빌리게 된다.
세라가 유나의 몸을 빌린 후 유나는 곧바로 마스터가 남기고 간 인간들과 혼돈의 세계를 보내보지 않겠냐는 말을 듣고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며 작중 처음으로 웃어보인다.
그러나 헤븐의 기능은 모두 정지되었고 지구로 돌아갈 수단이 없기 때문에 록과 유나와 함께 다른 일행들이 그들을 데리러 올 때까지는 헤븐에서 남아 있어야 한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전작의 록맨 주노보다 어려운 수준. 역시 강화한 보조무기에는 장사가 없지만 기본무기인 버스터만으로는 상대하기 조금 힘들다.
그리고 추가로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전투용 육체의 일러스트들이다.(제1형태/제2형태)

[1] 록맨 시리즈 최초의 여성 최종보스이기도 하다.[2] 지구에 사는 데코이들을 전부 말소하고 헤븐에 보관되고 있는 고대인들의 유전자 코드를 이용하여 인류를 다시 부활시키자고 하는 계획.[3] 이때 유나는 의 어머니인 마틸다의 몸을 빌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