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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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2.1. 록맨 대시
3. 기타


1. 개요


록맨 대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록맨 대시 1의 최종보스.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마더 직속의 3등 시정관. 팔이 없고 대신 거대한 손이 있으며 하체가 추진제로 되어 있다.[1] 항상 미소를 짓고 있으며 정중한 말투를 쓰는 것 때문에 온화한 성격이라고 보이기 쉬우나 실상은 냉혹한 성격이며 1차전은 존댓말을 쓰지만 2차전에서는 말투도 거칠게 바뀐다.

2. 작중행적



2.1. 록맨 대시


캐틀옥스 섬의 데코이들의 관리와 섬에서 데코이들이 너무 늘어날 경우 그들을 전부 소거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으며 메인게이트의 최하부에 봉인되어 있었다.
후반에 3개의 열쇠를 얻은 록 볼넛에 의해 봉인이 풀린다. 주노는 록을 '마더 직속 숙청관 '''록맨 트리거''''로 부르며 상관인 트리거가 그런 모습이여서 못 알아 봤다고 사과한다. 처음에 트리거가 자신을 봉인된 동안 데코이를 처리하러 온거라고 생각했으나 록이 주노를 못 알아 보자 트리거의 메모리에 이상이 있는거라고 눈치챈다. 록이 데코이에 대해 묻자 주노는 데코이의 숫자를 유지하고 규정수를 넘으면 신속히 처리하는 법을 언급한다. 록은 '데코이가 섬의 주민들을 말하는 거냐'고 다시 묻고 주노는 '대중 모델 데코이는 불안정하고 제어하기 어렵다'고 답한다.[2] 곧바로 자신이 봉인된 동안 늘어날대로 늘어나 버린 데코이들을 소거하기 위해 데코이를 모두 소거해버리는 시스템 '''에덴'''을 개시하게 된다.
록은 주노의 말을 다 이해할 수 없었지만 주노가 섬의 주민들을 몰살한다는걸 눈치채 막으려 하자 주노는 바로 록을 전기감옥에 가두어버린다. 주노는 한편으로 트리거가 도와주지 않아 유감이라며 나중에 트리거의 백업 데이터가 마더에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말하며 떠난다.
록을 뒤따라온 티젤 본, 트론 본이 록을 꺼내주고 록은 섬의 주민들의 소거를 막기 위해 메인게이트 최하부에서 주노와 격돌하게 된다. 주노는 록이 끝까지 자신을 적대하자 이 섬의 시정관 권리로 록을 처리하려 한다.[3]
록에게 패배했지만[4] 이미 실행기킨 에덴은 취소되지 않았고 사망하는 즉시에 나중에 다시 재생하기 위해 자신의 데이터를 백업해버린다. 그러면서 나중에 눈을 떴을때가 기대된다면서 폭발한다. 주노가 죽어버린 나머지 취소도 할 수 없는 상황.
그때 세이브와 회복만을 담당하던 데이터가 나타나 '''1등 숙청관 록맨 트리거의 권한으로 캐틀옥스 섬의 데코이 소거 계획인 에덴을 무기한 동결 처리 해버린다.'''[5] '''그리고 주노에게 이레귤러 혐의를 내려 백업 데이터를 소거해 재생을 막은뒤 캐틀옥스의 후임 시정관은 잠시 록 볼넛이 겸임하게 한다.'''
이때 록은 그저 어리둥절해하나 데이터는 '''나중에 알게 될것'''이라며 그저 떡밥을 뿌린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별로 어렵지 않다. 록의 보조무기인 샤이닝 레이저를 장착하고 가면 그야말로 삽시간에 사망하신다.(...)[6]
굳이 샤이닝 레이저를 쓰지 않아도, 어느정도 튜닝된 노말 버스터만으로도 어렵잖게 잡아낼 수 있다. 최종보스 답게 공격력은 굉장히 세지만 패턴 자체는 단순해서, 어느정도 손에 익으면 굳이 시야에 넣어두지 않아도 뒤에서 어느 타이밍에 어떤 패턴을 쓸지 훤히 보인다.
캐틀옥스 섬의 박물관에서 파란 기사가 보라색 머리를 한 괴물과 싸우는 그림이 있는데 록과 주노를 암시한듯 하다.

2.2. 남코X캡콤


시기상으론 록맨 대쉬 이후에 어떻게 백업 데이터를 손에 넣어서 재생이 된듯. 대신 재생되면서 기억이 일부 손상된 탓인지(자기 입으로 메모리가 손상된것 같다고 술술 말한다.) 한번 파괴되었다는 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중간중간 나타나서 훼방을 놓지만 결국 패하면서 록 볼넛을 '''일등 숙청관 록맨 트리거'''라 부르면서 폭발한다.

3. 기타


  • 록맨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이 아닌 록맨인 동시에 악역인 록맨이다. 이 설정은 록맨 ZX 시리즈에서 한층 더 부정적이고 극단적으로 뒤틀려진다.[7]

[1] 이런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록과 티젤, 트론은 주노를 '''사람'''으로 본다. 주노가 상체만 남아 다른 로봇 몸체에 합체해도 록은 그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2] 이후부터 단순히 유적에서 유물을 디그아웃하던 스토리가 갑자기 스케일이 확 커져버린다.[3] 주노가 상관인 트리거에게 반항하는건 트리거가 기억을 잃어서나 악감정이 아닌, 숙청관이 자신을 막는다는거 자체가 자신이 잘못됐다 뜻으로 받아지기 때문.[4] 본인 말에 의하면 시정관 모델이여서 트리거를 쓰러트리는 건 힘들다고 생각한 듯.[5] 이때 시스템인 에덴은 더 높은 계급인 록맨 트리거의 명령을 최우선이라고 말한다.[6] 샤이닝 레이저는 메인 스토리 외에 서브 게이트 탐사와 마을 내 이벤트 클리어로 얻을 수 있는 보상들을 모아서 만들 수 있는 최종무기고, 메인 스토리 상 획득 가능한 최강 무기는 액티브 버스터다. 성능은 풀업 액티브 버스터보다 노업 샤이닝 레이저가 더 강하다.(...)[7] 주노는 그래도 인간의 명령을 따른거 뿐이지만 ZX의 록맨들은 레플리로이드이나 인간 상관없이 학살과 세계 멸망만을 초래한다. 더군다나 가짜 록맨인 폴스로이드는 그냥 이레귤러 취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