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크로노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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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ルジュ.[1]
스퀘어(지금의 스퀘어 에닉스)에서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1999년에 나온 크로노 트리거의 후속작 크로노 크로스의 주인공.
전작 크로노 트리거의 주인공 크로노 처럼 말을 거의 안 한다. 다만 대사가 찍히지 않는 것 뿐이지 동료들의 대화나 선택지의 대사로 볼 때 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세르주는 크로노 크로스에서 처음 등장한 게 아니라 크로노 크로스의 뼈대가 된 작품인 라디컬 드리머즈에서 주인공으로 나왔었다.
다만 라디컬 드리머즈는 사운드노벨류 게임이라 그다지 인기는 없었고 라디컬 드리머즈에서 나왔던 스토리나 캐릭터들은 크로노 크로스에서는 완전히 뒤엎고 새로 만들다시피 해서 나왔다.
하지만 라디컬 드리머즈에서 나왔던 이벤트중 몇 개는 크로노 크로스에서 리메이크 돼서 나온다.

1. 라디컬 드리머즈


이야기는 어떤 소년의 할아버지가 남긴 일기장에서 시작된다.
세르주는 키드,질과 함께 얼어붙은 불꽃을 손에 넣기 위해 사골관으로 잠입한다.
하지만 결국 얼어붙은 불꽃을 손에 넣진 못했고 사라의 기억을 되찾은 키드는 길=쟈키를 데리고 떠나고 만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일기장을 덮은 소년은 소꿉친구가 찾아오게 되는데 그녀는 소년을 세르주라고 부르고 세르주는 그녀에게서 그리운 느낌을 받는다.
즉 세르주와 키드는 다른 시간대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

2. 크로노 크로스


아르니 마을의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어느 날 자신이 키드라는 여자를 자기 손으로 찌르는 꿈을 꾸게 된다.
그 후 소꿉친구인 레나와 함께 오파사 해변으로 갔다가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와 해일로 정신을 잃는다.
눈을 뜨고 마을에 가보니 마을 사람들은 자신을 몰라보고 집에도 어머니가 없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레나가 있는 곳으로 가보니 역시 자신을 못 알아 보지만 대화 도중 자신은 오래 전에 죽었다고 한다.
자신의 무덤을 본 세르주는 당황하지만 그때 카슈 일행이 자신을 억지로 데려가기 위해 위협하지만 키드가 나타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 후 키드와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2]
그 후 왜 자신을 데려가려고 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골관에 잡입하고 그 곳에서 가슈를 만나 자신이 10년 전에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세계가 둘로 갈라져 버렸으며 자신이 다른 세계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사골 대령을 만나 왜 세르주를 체포하려 했는지 묻지만 사골 대령은 그 사실을 몰랐고 사실은 야마네코가 꾸민 일이었다.
야마네코는 세르주를 꼬드기지만 실패하고 키드는 야마네코가 던진 독 나이프로 인해 부상을 당한다. 그 후 가까스로 사골관을 탈출해 목숨을 건지지만 키드는 독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하고 만다.[3] 그 후 키드를 구하는 루트로 가서 수룡의 섬으로 가게 되면 키드의 과거를 듣게 된다.
그 후 야마네코와 사골 대령을 쫒아 고룡의 성채로 향한다.

고룡의 성채에서 야마네코가 얼어붙은 불꽃을 이용해 몸을 바꿔버리고 만다.
야마네코가 되어버린 세르주는 동료들과 싸우게 되지만 결국 쓰러지게 되고[4] 세르주(의 몸을 얻은 야마네코)는 야마네코를 죽이라며 키드를 꼬드기지만 실수로 루카의 이름을 말해버리고 세르주에게 루카의 이름을 말해 준 적 없는 키드는 세르주와 야마네코의 몸이 바뀌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직후 다크 세르주가 키드를 찔러버린다. 그리고 세르주를 차원의 틈으로 떨어트리고 키드를 데려간다.

차원의 틈에 떨어지지만 스프리간의 도움으로 다시 홈 월드로 돌아오는데 성공하고 동료가 된 츠쿠요미와 함께 어나더 월드로 이동하려 했으니 실패하고 만다. 결국 세르주의 어머니인 마지에게 단서를 듣고 사해로 향한다.
사해에서 만난건 전작의 3인방의 영혼과 레나의 아버지 미겔이었다. 미겔은 세르주에게 같이 살자고 설득하지만 거부하고 미겔과 싸워 이긴다.
그 후 미겔에게서 사해와 라보스, 그리고 라보스를 쓰러트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되고 라보스를 없앰으로 소멸했던 멸망의 미래가 자신 때문에 부활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후 사해가 붕괴되고 일행들은 천룡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한다.
사해가 무너지면서 다시 차원 이동이 가능해지고 어나더 월드로 이동하면서 야마네코가 세르주의 몸으로 악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골관 멤버들과 함께 사골 대령의 딸인 리델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다크 세르주가 키드를 이용해 세르주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세르주는 용들의 가호를 모아 야마네코의 몸을 원래 몸으로 재구성 한다.
그 후 크로노 폴리스에서 다크 세르주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사실은 용들에게 이용당했던 것을 알게되고 키드와 함께 별의 탑으로 향해 시간을 먹는 자와 싸우지만 사실 본체는 오파사 해변의 차원의 틈에 있었고 시간을 먹는 자의 안에 사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가슈에게 시간의 알을 받은 후 엘레먼트 크로노 크로스를 완성하고 오파사 해변에서 전작 3인방에게 키드와 자신, 그리고 야마네코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그 후 크로노 크로스를 사용해 사라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세르주는 모든 것이 정상이 된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1] Serge를 프랑스어로 읽은 이름이다. 어원은 보호자·'''중재자'''를 뜻하는 Sergius.[2] 단 이 부분에서 키드와 가는 것을 거부해야 레나가 동료가 된다. 승낙하면 물건너간다.... 키드는 어디에서는 동료가 가능하니 상관없다.[3] 이때 키드를 구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지가 뜨는데 안구해도 죽지는 않고 후에 다시 동료로 들어온다.[4] 동료들을 쓰러트리면 야마네코가 된 세르주가 세르주의 몸을 한 야마네코에게 다가가지만 키드가 일어나 세르주를 쓰러트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