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트리거

 

'''크로노 시리즈'''
'''크로노 트리거'''

크로노 크로스
[image]
'''クロノ・トリガー (Chrono Trigger)'''
1. 소개
2. 평가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
3.2. 원시(B.C.65000000)
3.3. 고대(B.C.12000)
3.4. 중세(A.D.600)
3.5. 현대(A.D.1000)
3.6. 미래(A.D.2300)
3.7. 시간의 끝(∞)
3.8. 그 외
4. 아이템
5. 기술
6. 엔딩
7. 서브게임의 독립
8. 이식
8.1. 플레이스테이션
8.2. 닌텐도 DS
8.3. 모바일
8.4. PC
8.5. 비판
9. 테마곡 표절?
10. 기타
10.1. 2차 창작


1. 소개


스퀘어[1]1995년에 발매한 RPG.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추가요소 등을 수록한 PS 판이 있다. 스팀을 통해 PC판으로도 이식되었다.
크로노 트리거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호리이 유지드래곤볼닥터 슬럼프토리야마 아키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사카구치 히로노부가 뭉친 이른바 '''드림 프로젝트'''[2]라는 캐치 프레이즈 하에 개발된 작품이다. 당시 드래곤 퀘스트와 파이널 판타지의 위상은 두 말 할 필요도 없는 것이었고 특히 스퀘어의 개발력은 절정에 달한 상태였는데 그것도 모자라 그들이 뭉쳐 RPG 게임을 만든다니, 지금 기준으로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뭉치고 최고의 개발력을 가진 회사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러나 알려진 것과는 달리 저 셋의 이름은 그냥 마케팅용으로 이름을 빌려온 것에 가깝다. 호리이가 시나리오를 제대로 쓴 것도 아니고 초기 원안만 담당했을 뿐 스토리의 대부분은 카토 마사토[3]가 담당했다. 사카구치가 담당한 총괄 프로듀서 역시 단순히 이름만 올리는 수준이고, 토리야마가 메인 캐릭터의 디자인을 담당했지만 서브 캐릭터 쪽은 V점프에서 담당했기 때문. 때문에 순수하게 그 당시 스퀘어의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이후 이 팀은 사내에서 크로노 크로스, 제노기어스 등을 개발한다.
여담이지만 메인 시나리오라이터인 카토 마사토는 처음에 어느 기획자가 시간여행물을 제안하자 반대했다고 한다. '자칫 잘못하면 과거에서 플래그를 세우고 미래에서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할 뿐인 지루한 노가다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이유였다고. 하지만 결국 프로젝트 참여인원의 지지를 얻은 시간여행물이 채택되었고, 어째서인지 이에 반대했던 카토 마사토가 메인 시나리오라이터를 맡게 되었다. 본인도 어쩌다 얘기가 그렇게 됐는지 지금까지도 모르겠다고...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은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걸작의 반열에 올랐다. 게임 자체를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말그대로 '''대작'''. 게임이 커버하는 시간의 규모가 무려 '''65,002,300년'''이다.[4]
스토리는 왕국의 축제 천년제에서 왕녀 마루디아를 만나 같이 돌아다니던 크로노가 소꿉친구 루카가 만든 순간이동기계의 오작동으로 다른 시간세계로 날아가버린 마루디아를 찾기위해 자신도 다른 시간에 뛰어 들면서 시작된다. 그러던 주인공이 여러 시간대의 비밀을 알게되고 동료를 만들어가면서 세계가 파멸될 미래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를 저지하고자 모험하는 내용이다.
당시의 JRPG는 선형적인 1회 클리어가 일반적이었는데, 크로노트리거는 이 틀에서 벗어나 여러번 반복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숨겨진 요소도 많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해서 시대별로 얻을수 있는 아이템이 연계되기도 한다거나, 한 번 클리어한 뒤에는 최종보스를 잡는 시기를 조정하며 볼 수 있는 멀티엔딩이 여럿 있는것 등. 참고로 엔딩 중에는 개발자들의 공간에 들어가 NPC로 대리된 개발자들의 후기를 들을 수 있는 이스터 에그성 엔딩도 있다.
미츠다 야스노리가 담당한 특유의 몽환적인 OST도 유명하며[5], 고대 필드 BGM인 시간의 회랑과 중세시대 필드 BGM인 바람의 동경은 한국 커뮤니티 등에서도 필수요소에 삽입되기도 한다. 특히 바람의 동경은 니코니코 동화 유성군에도 수록된 바 있으며, BBC를 다룬 지식채널e 영상에도 등장하였다. 또한 전용 테마인 "사라의 테마"가 상당한 명곡으로 꼽힌다. 미국의 유명 래퍼인 위즈 칼리파가 2010년 발표한 곡인 Never Been은 이 곡을 그대로 샘플링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에 참여할 당시 미츠다 야스노리는 만 23세의 신인 작곡가였다. 스퀘어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를 하다가 '작곡을 하지 않으면 더 위로 올라갈 수 없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카구치 히로노부에게 작곡을 하게 해달라 요청. 그래서 주어진 작품이 바로 이 크로노 트리거다. 우에마츠 노부오의 도움도 조금 받긴 했지만 크로노 트리거를 통해 스퀘어의 메인 작곡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후속작으로 라디컬 드리머즈 - 훔칠 수 없는 보석과 크로노 크로스가 있다. 라디컬 드리머즈는 사운드 노벨로 발매되어 한국 팬들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언어의 문제 때문에 접근 자체도 쉽지 않다고 한다. 전달 자체도 SFC의 위성 프로그램 전달 계획인 사테라뷰로 되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구해본 사람은 얼마 없다. 이 제목은 후에 나온 크로노 크로스의 엔딩곡명이 되기도 하였다.
크로노 크로스는 PS1으로 나왔으며 스퀘어 단독 작품이다. 얼핏보면 크로노 트리거와 전혀 관련없는 것 같지만 여러가지로 이어져있다.[6] 작품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크로노 트리거가 더 낫다는 평이 돌면서 그냥저냥 묻혀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이것도 PS의 확실한 명작 중 하나. 오프닝이나 중간에 등장하는 배경화면의 그래픽은 거의 PS를 초월한다. PS 명작인 파이널 판타지 9와 비슷한 느낌. 엔딩곡인 Radical Dreamers 등을 필두로 한 OST도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갤러리 모드를 보면 그 중에 한곳에 마왕의 일러스트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서양 게임 매거진인 IGN에서 평점 9.7, 게임스팟에서 평점 10을 줬다. 1994년 나온 국내 게임잡지에서도 대서특필
외국의 아마추어 팬들이 Chrono Trigger Resurrection이라는 이름으로 '''3D''' 리메이크를 기획했으나 출시 직전 스퀘어 에닉스의 제재로 무산되었다. 당시 공개된 그래픽이 토리야마 아키라의 그림체를 재현한 점을 비롯해 큰 호평을 받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고, 개발자들에게 개발중이던 버전을 유출시켜 달라고 간청하는 사람들이 폭주했다. 그 후에는 SFC판을 개조해 'Chrono Trigger: Crimson Echoes'라는 비공식 후속작을 만드는 다른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었다가 또 출시 직전 제재를 받고 무산되었다. 그런데 이쪽은 결국 누군가가 롬파일을 유출시켜 인터넷에 쫙 퍼졌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입수 가능.
2015년 E3때 스퀘어 에닉스가 뭘 발표할지 기대해달라는 식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하필 그 영상에 쓰인 음악이 바로 개구리의 테마였다. 더군다나 영상 안에 시간을 되돌린다는 식의 글귀까지 있었기에 많은 양덕들이 혹시 크로노 트리거 신작이 아닐까 기대하기도 했지만[7] 놀랍게도 실제 E3에서는 후속작은 커녕 정말 크로노 트리거에 관련된 소식은 단 하나도 없었다. 유튜브 영상의 댓글을 보면 스퀘어 에닉스가 거하게 트롤링을 했다며 분노하는 양덕들의 절규를 확인할 수 있다.
파판7 리메이크의 흥행 여부에 따라 크로노 트리거도 파판6과 함께 리메이크 결정이 될지도 모른다.

2. 평가


'''2015년 IGN 선정 Top 100 게임 18위''' #
'''2017년 IGN 선정 Top 100 RPG 1위''' #[8]
과거 1980~90년대에 상당 수의 JRPG가 텍스트의 현지화 (일본어만의 테이스트를 영문권의 정서로 재현하는 것)에 실패해 해외 진출에서 쓴 맛을 맛보던 와중 이 작품은 상당한 완성도로 영문화에 성공한 몇 안 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기존 파이널 판타지의 ATB 시스템을 개량한 ATB Ver.2 시스템[9]은 전투 화면 전환도 없이 바로 전투에 들어가고 RPG임에도 불구하고 액션게임을 즐기는 듯한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역시 북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금도 북미 비디오 게이머들의 최고의 JRPG를 꼽으라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보다도 이것을 뽑을 정도로, 그 입지가 대단하다. 2000년대 후반 서구권 게이머들을 강타한 JRPG 속 매너리즘에 대한 논란으로 JRPG에 대한 입지가 부정적으로 재편되는 중에서도 "이 게임은 까면 사살" 이라는 여론이 나올 정도이며, 한때 고전 게이머들을 설레게 했었던 크로노 트리거 리저렉션 프로젝트도 이 게임에 감명을 받은 북미 아마추어 프로그래머들이 제작했었을 정도로 이 게임은 북미에서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 2008년 DS 이식판도 92점이라는 높은 메타크리틱 점수를 받았다.
일본에선 드퀘하면 통하는 호리이 유지가 작품 홍보차 방미를 했을 때 "크로노 트리거의 호리이 유지" 라는 소개를 받을 정도니, 그 입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


[image]

3.2. 원시(B.C.65000000)



3.3. 고대(B.C.12000)



3.4. 중세(A.D.600)


  • 가르디아 21세
  • 리네
  • 마왕
  • 마요네
  • 비네가
  • 사이러스
  • 소이소
  • 야쿠라
  • 개구리
  • 토마: 크로노 일행을 도와주던 모험가. 현대에서 그의 무덤에 술을 뿌리면 유령이 되어 무지개빛 조개의 위치를 알려준다.[10]
  • 반터: 리네의 종을 만든 대장장이. 아내에 따르면 재색을 겸비한 딸을 갖는게 꿈이라고 한다. 루카의 아버지 이름이 타반인데 그것을 뒤집은 이름을 가진 점과, 타반이 게임 초반 텔레포드를 소개하면서 두뇌 명석하고 재색을 겸비한 내 딸 루카라고 말하는 점, 그리고 중세 대장장이와 현대 발명가의 직업상 유사성이라든지 집의 위치[11]를 볼 때 루카, 타반의 선조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 스토리에는 별 영향이 없지만.
  • 파레포리 마을 촌장: 현대 파레포리 마을 촌장의 선조. 중세부터 이미 구두쇠여서, 현대의 파레포리 마을 촌장도 구두쇠다. 게임 후반 현대에 도난된 태양석을 돌려받으려면 중세 파레포리 촌장의 구두쇠 기질을 고쳐줘야 한다.

3.5. 현대(A.D.1000)



3.6. 미래(A.D.2300)


  • 로보
  • 마더 브레인
  • 아트로포스
  • 돈: 앨리스 돔 사람들의 촌장 겸 리더격 인물 과거 앨리스 돔 지하 센터 소장[12]의 후손이다. 본래 엔딩을 보면 가르디아 왕국의 후손임이 밝혀진다.

3.7. 시간의 끝(∞)



3.8. 그 외


  • 누우[13]

4. 아이템



5. 기술


1인기는 각 등장인물 문서를 참조.
2·3인기는 크로노 트리거/기술을 참조.

6. 엔딩



크로노 트리거는 엔딩이 여러 개인 멀티 엔딩 구조를 취하고 있다. SFC판과 PS판에서는 총 13개의 엔딩(배드 엔딩 포함)이 있었지만, DS로 이식되면서 하나 더 추가되어 14개의 엔딩이 되었다.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먼저 1회차 클리어를 통해 "시간 너머로" 엔딩을 본 뒤, 새 게임+를 통한 전승 플레이를 해야 한다.
뉴게임+에서는 현대시대 천년제가 열리고 있는 린네 광장의 루카의 공간이동 발명품 근처의 반짝이는 부분에 라보스로 가는 게이트가 생성되며, 이 게이트를 통해 바로 라보스와 싸울수 있다.
'''엔딩이 바뀌는 조건은 기본적으로 언제, 어떻게 라보스와 싸우느냐에 따라 결정되며, 실버드의 파괴여부등 기타 추가적인 선택분기의 영향을 받을수있다.'''
기본 엔딩인 '시간 너머로'와 DS판의 추가 엔딩 '꿈이 끝날 때'를 제외한 나머지 엔딩들은 짧다. '드림 프로젝트'도 제작진들이 한마디씩 하는걸 보는게 전부라 난이도에 비해 허무하다. 물론 발매 연도를 생각하면 멀티 엔딩 자체가 참신한 시도고, 용량 문제도 있었을 것이므로 이런 시도도 있었구나 정도로 보는 게 좋다.
기본 엔딩 외에 따로 후일담이 나오는 엔딩은 ★표
  • The Apocalypse (배드 엔딩)
단순히 게임에 패배하는 것이 아니고 라보스에게 패배 시 발생한다.
세계 종말하는 이야기가 진행되고 '미래는 바꿀 수 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 시간 너머로 (기본 엔딩)
죽음의 산에서 크로노를 되살린 뒤에 라보스를 처치
  • 드림 프로젝트 ★
고대 왕국 질의 해저 신전에서 라보스를 처치 또는 최초의 시간 이동 전에 라보스를 처치. 전자가 편하다.
개발진들이 등장해 개발 비화나 잡소리를 말해준다.[14]
  • 가르디아의 계승자 ★
중세 시대에서 린네와 마를을 구한 뒤 돌아와, 시간의 끝으로 가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개구리와 여왕이 결혼하여 가르디아 왕가에 개구리 핏줄이 섞이게 된다.
  • 휴식
시간의 끝에 간 뒤, 중세 시대로 돌아가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 전설의 용사 ★
중세 시대에서 제난의 다리를 건너고, 영웅의 배지를 얻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타타가 전설의 용사가 되어 있고, 마왕성에 마왕 대신 크로노 일행이 있다.
  • 알려지지 않은 과거
영웅의 배지를 얻고 원시 시대로 가기 전, 게이트 키를 도둑 맞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 시간 속에 사는 사람들
원시 시대에서 게이트 키를 다시 얻은 뒤, 개구리에게 그랜드리온을 전해주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 친구와의 맹세 ★
개구리에게 그랜드리온을 전해준 뒤, 마왕과 싸우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개구리가 친구와의 맹세를 지키려 혼자서 마왕성으로 돌격한다.
스탭롤이 올라오면서 마왕과 개구리의 전투를 암시하는 여러 마법 효과음이 들려오고
마지막에 최후의 승자가 마왕성 꼭대기에 그림자로 보이며 망토가 휘날린다.
  • 디노 에이지 ★
마왕과 싸운 뒤, 아자라와 마주치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공룡이 세계를 지배하고, 크로노도 공룡이 되어 있다.
  • 예언자가 원하는 것은... ★
아자라와 마주친 뒤, 사라가 봉인된 문을 열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마왕이 자신이 소멸할 수도 있음을 알면서 라보스와 혼자 싸우러 간다.
  • 반성회? ★
사라가 봉인된 문을 연 뒤, 펜던트가 빛을 회복하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루카와 마를이 게임 캐릭터들을 보면서 품평(...)을 한다.
  • 재회 ★
크로노가 죽은 뒤, 되살리기 전에 라보스를 처치
라보스를 물리친 뒤에도 크로노를 부활시키려 동료들이 뭉친다.
  • 꿈이 끝날 때 (DS판 추가 엔딩) ★
시간의 어둠에서 꿈 포식자를 처치
시간의 어둠은 DS판 추가 요소인 3개의 시대의 차원의 균열을 모두 클리어한 뒤 시간의 끝에서 1999년으로 가는 양동이를 통해 간다.
단, 추가로 참고해야 할 것이 전체적인 멀티엔딩의 줄기는 하나지만(어떤 것은 다르고) 어떤 행동을 했는가의 따라 엔딩이 조금 바뀌므로 사실상 '''16개의 엔딩'''이라고 할수 있고 마왕의 동료 여부를 포함하면 결론적으로 총 '''20개의 엔딩'''이 된다.[15] 어떤 것은 단순 대화가 바뀌는 것이 아닌 큰 차이가 있다.
스토리적으로 큰 차이이긴 하지만 게임적으론 약간의 차이를 주는 요소는 원래 다리가 불구였던 루카의 어머니를 과거의 사고에서 구해내기다.
엔딩이 아예 변하는 요소는 마왕의 동료 여부이고 실버드파괴 여부는 조금 많이 변하는 요소이다.
기본적으로 마왕의 동료 여부는 개구리가 인간으로 변하는 차이정도나[16] 마왕이 있고 없고 차이밖에 없다.
실버드의 파괴 여부는 스토리적으로 크게 변한다.
라보스와 대결을 하는 방법은 질여왕에게 처들어가는 방법, 시간의 끝에서 만나는 방법, 실버드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실버드를 타고 라보스와 대결을 하게되면 실버드가 파괴된다.
실버드가 파괴되면 단순엔딩에서 크로노의 어머니가 애완고양이를 쫒아가다가 다른 시간대로 사라져 실버드로 구하는 엔딩이 크로노와 마루가 풍선으로 날아가는 엔딩으로 바뀐다!
또한 멀티엔딩의 꽃인 재회는 실버드가 존재했을 경우 축제에서 게이트가 갑자기 나타나 동료들이 튀어나오고 크로노를 구하기 위해 시간의 알을 가진 핫슈를 쫒아간다. 실버드가 파괴될 경우 동료들이 축제 곳곳에 존재하는데 루카가 텔레포트를 개조했기 때문. 핫슈를 쫒아다니는게 아닌 핫슈를 역으로 텔레포트로 소환하며 핫슈가 크로노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줘 여행을 시작하려는데 마루는 공주의 신분으로 같이 함께하지 못한다. 그런데 마를의 종을 매다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해 마를의 종이 울리고 풍선과 함께 사라진다. 어째서인가 시간이동을 해버렸고 풍선을 타고 죽음의 산 정상에 내려오는데 크로노가 부활한다.

7. 서브게임의 독립


게임 진행 중 미니게임 제트 바이크 레이싱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 게임만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브 게임 제트바이크 스페셜이 슈퍼패미컴 주변기기 사테라뷰 플랫폼으로 나왔다.

8. 이식



8.1. 플레이스테이션


1999년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토에이 애니메이션 협력하에 추가된 10개 가량의 드래곤볼풍(?) 동영상에 일종의 모음집 같은 몬스터 도감& 영상 & 스킬모음 & 던전 맵 &사운드 테스트 등을 볼수 있는 갤러리 모드가 추가.하지만 게임 본편은 추가요소가 전혀없고, 그래픽도 '''SFC판 그대로 복붙'''.
이식도는 FF456 콜렉션과 비교하면 가장 최악. 전투시 화면 전환이 아닌 심리스 배틀이기 때문에 로딩 시간을 감출 꼼수가 없어서 5초씩 정지되는 모습을 수시로 보아야 한다.[17] 메뉴 열때나 전투 돌입/종료시마다 저 악명높은 5초 로딩이 수시로 걸리니 속터지는건 덤(...). 그나마 PS VITA에서 PSN 아카이브스를 하면 로딩이 조금은 줄어드는 편.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감수한 오리지널 영상이 추가되어 볼 것은 늘어난 편이긴 한데 이조차도 원래 도트의 연출을 어떻게 손보지 않고 그대로 놔둔 채로 무비만 추가한 꼴이라 플레이어 입장에선 같은 장면을 2번 보게 되는 뭔가 머쓱한 상황이 된다. 게다가 원래 연출의 흐름을 끊을 뿐 어니라 원래의 BGM까지 잘렸다 재시작하기까지 해서 사족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덤으로 SFC판보다 음질도 많이 구리다. 원판을 아는 사람은 거의 못들어줄 수준의 원판 파괴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암 걸리는 로딩, 게임 자체는 그대로이면서 그냥 그런 무비 추가, 구려진 음질 등 스퀘어의 슈패판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플스 이식작의 공통점을 크로노 트리거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래저래 가장 추천하기 꺼려지는 버전으로 웬만하면 다른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하도록 하자.

8.2. 닌텐도 DS


2008년 닌텐도 DS로 이식되었다.[18]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베이스로 한 이식작이며 추가 요소로 추가 던전 3개와 DS를 이용한 와이파이 플레이ㅡ정확히는 투기장 대전ㅡ이 있다. 위에 서술된 PS1판에 있던 드래곤볼풍(?) 동영상과 갤러리 모드도 그대로 포함되어 이식.덧붙여 인터페이스도 변경되어 약간 편리해졌다.다만 음원 칩 문제로 '''사운드는 원판보다 나빠졌다.''' 사운드가 나빠진 것은 슈퍼패미컴의 음원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는 슈퍼패미컴 항목 참조. 그나마 크로노는 GBA보다는 음질이 훨씬 나은 DS판으로 나온 덕분에 FF5와 FF6 같은 끔찍한(...) 꼴을 당하진 않았다는 면에선 다행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유일하게 투 스크린 플레이가 가능하고, 퀄리티는 어찌 됐든 추가요소도 제일 많아서 차별성이 제법 있는 버전이다. 터치 인터페이스의 압박에 시달리지도 않으면서 휴대가 가능하기도 하고.
http://www.chronotrigger.jp/
DS판 크로노 트리거의 홈페이지. 일본어판의 경우 옵션에서 일본어와 영어를 택할 수 있다. 단 한국 발매 기종으로 시작할 경우 주인공의 이름은 영어로 지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은 크로노 트리거 DS가 본체의 국가 설정이 일본일 경우 일어로, 그 외의 경우엔 영어로 초기 언어가 설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본체의 국가 설정을 일어로 변경한 뒤 게임을 시작하면 일본어로 게임을 할 수 있다. 또한 닥터 대책으로, 닥터를 쓴 경우 시간 이동시 영원히 시간이동 이펙트 속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는 코드의 존재가 밝혀져 안습이 됐다. (시간 이동 이펙트의 루프를 강제적으로 꺼버리는 것 같다;) 이 코드를 사용할경우 NDS판 추가요소들에서 비정상적으로 멈추게 될 수도 있다.(그리고 로드후 이 동작이 발생한때까지 걸린 시간만큼 다르게 게임을 진행해도 무조건 멈추는 현상이 발생.) 사람마다 발생률은 다른듯. DS 카트리지로 돌아온 만큼 PS판의 짜증나는 로딩이 다시 없어진 것은 평가받을 망한 점. 다만 그 대신 넉넉한 세이브 슬롯을 잃어 딱 3개만 남길 수 있다. [19]
스토리는 기본적으로는 SFC나 PS판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크로노 크로스와의 연결을 위한 숨겨진 최종 보스 '''꿈을 먹는 자'''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꿈을 먹는 자를 클리어 하고 나오는 엔딩은 PS판에 암시로나마 나왔었는데 이걸 더 추가한 것으로 정확히는 이때까지의 모험의 의미를 깡그리 엎는 강렬한 반전을 보여준다.[스포]
추가요소와 보스라는 것 자체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찬반이 극렬하게 갈리는 크로노 크로스를 대놓고 밀어준 엔딩이라 역시 싫어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능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찌질한 개그캐였던 달튼을 재등장시켜서 싸우게 하더니 뜬금없이 파레폴리를 들먹이며[20] 두 작품 사이의 연관성을 억지로 밀어주려 하는 게 노골적으로 보였고, 기본적으로 하나의 시간축에서 과거를 바꾸면 미래도 영향을 받아 바뀐다는 단순명료한 트리거의 세계관의 막판에서 평행세계를 주제로 삼은 크로스의 설정을 붙이기 위해 평행세계의 마왕이 세상은 선택의 수만큼 존재한다는 대사를 하게 하고, 본래 하나의 작품으로 해피엔딩으로 완결성이 충분했던 걸 크로스와의 연결을 위해 추가엔딩으로 주인공 일행의 모든 고생이 결국 비극으로 끝난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 일부 팬들로부터 쓸데없는 사족이라는 반응을 사기에 충분했다. 크로노 크로스가 정식 후속작이면서도 스핀 오프적인 부분이 있어 많은 세계 중 하나로서의 작품, 또는 크로노 트리거 엔딩 시점과 매우 닮은 평행세계 정도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는데 트리거 쪽에서 크로스 쪽 연결부분을 넣음으로써 '크로스는 트리거의 또다른 평행세계중의 하나'라는 팬들의 바램은 얄짤없게 부정돼 버린 것.
또하나의 추가요소인 용의 성역 역시 이미 있었던 맵의 짜집기식 성의없는 구성, 그저 플레이 타임을 강제로 늘리려고 보이는 왔다갔다 무한반복 식의 심부름식 퀘스트도 모자라 맵은 쓸데없이 크게 만들고 중간에 시시한 자코들 강제전투를 꼬박꼬박 넣어서 재미보다는 지루함에 정신력을 갉아먹히는 식의 인내플레이가 요구된다. 그나마 받게 되는 보상도 그나마 발암성이 덜한 추가요소인 차원의 뒤틀림에 비해 영 미묘한 퀄리티의 녀석들이 대부분이다. 숙련자라면 버그 없이도 수 시간내에 뉴 게임에서부터 클리어도 가능한 빠른 템포의 RPG인 크로노 트리거의 맥이 확 끊기는 걸 체감할 수 있다. 파판6에서도 그렇고 과거 명작에 적당히 성의없는 추가요소 넣고 팔아먹는 스퀘어 퀄리티라 보면 될 듯. 크로노 팬으로서는 팬이기에 플레이 안 해 볼 수가 없고 또한 팬이기에 불평이 나오기 쉬울 수밖에 없는 입장.

8.3. 모바일


NDS판 추가요소를 포함해서 모바일용으로 이식되어 iOS용으로 2011년 12월 8일에 출시. 안드로이드용으로도 리메이크가 계획되어있으며 안드로이드에 스퀘어 에닉스 마켓을 오픈하는 시점에 공개한다고 한다.
iOS, 안드로이드판 둘다 공식 한글화되어 iOS는 2013년 3월 27일, 안드로이드판은 그보다 약간 늦게 패치되어 판매중이다. 아이튠, 플레이 스토어, 티스토어 링크. 사실상 모바일 버전이 '''최초의 공식 한글화''' 된 버전이다. iOS 기준 $9.99에 판매되고 있다.
문제는 조작감이 매우 좋지 않아[21] 하다 서 일부 기종은 특정 부분만 노려야 하는 드래곤 전차부터 아예 막혀버린다(..)
2018년 2월 27일에 업그레이드 패치가 진행되었다.
단순 버그 패치가 아니라 거의 새로 만들다시피 한 정도로 대폭 수정이 가해졌다.
PS판에 수록되었던 애니메이션이 수록되었고, 그래픽 업그레이드와 클라우드 저장 기능 추가, UI가 개선되었다. 동영상 덕분에 게임용량이 대폭 증가하긴 했지만... 덧붙여 PS1판이 아닌 DS판용 영상으로 이식되어 '''영상만''' 해상도와 프레임이 리마스터(...)되긴 했다.
발매 초창기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발암의 주 원인인 조작감은 여전히 문제점이며, 그래픽이 업그레이드된 건 좋지만 최적화 문제로 프레임 드롭이 발생한다. 그나마 게임 패드를 지원하게 되었기 때문에 패드 연결을 하면 조작감이 괜찮아지기는 하지만 게임 패드를 모바일에 연결해서 플레이한다는 것 자체가...
2018년 6월 이후 패치에서는 문제점들이 대부분 수정되었다. 조작감 자체는 나쁘지만, 나쁜 조작감으로 인해 플레이가 불가능에 가까웠던 부분들은 난이도가 보정되었다. 게임콘솔로 플레이 할 때 수준의 조작감은 아무래도 스마트폰에서 그대로 만들기는 힘들었을 듯. 예를 들면 필드에서 아이템 상자를 열 때는 여전히 혈압이 상승한다. 하지만 원래 세밀한 조작이 요구되는 액션 게임도 아니니, 적응하면 참아줄 만하다. 자동으로 물리공격(평타)만 눌러주는 Auto 기능이라거나(여타 양산형 스마트폰 게임의 단순 자동사냥과는 다르다. 몹들 특성에 따라 사냥 순서, 특정 특성을 가진 마법 등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것은 전혀 되지 않기 때문. 그냥 고레벨이 되어서 저레벨 구간 지나가다 만나는 잡몹 사냥, 혹은 90% 이상 전투를 완료한 상태에서 마무리 정도를 맡길 수준이다. 원작을 해치는 수준의 기능이 아니다!) 세이브 포인트가 아님에도 중단 후 이어하는 기능 등 스마트폰에서의 플레이를 도와주는 기능들도 있고.
대폭 수정된 후에는 스토어 평점이나 반응이 매우 좋아졌다. 과거에는 구매를 뜯어말릴 수준이었다면, 꾸준한 패치 덕에 지금은 추천할만한 정도. 그러나 여전히 발암유발하는 조작감은 감수해야 한다. 가령 사냥의 숲에서 간신히 만난 누우를 눈 앞에 두고 말을 못 걸어 비가 그쳐 들어가 버리는 모습을 몇 차례 보면 패드를 던지고 싶어진다거나... 강풍 구간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미끄러지는 절벽이나, 유사가 흘러서 제자리에 있기가 힘든 지저사막에서 보물상자 열 때[22], 리네 광장에서 고양이 모으기 미니게임 등은 정말로 적응이 필요하다. 일단 멀티터치가 가능하므로 한 손으로 이동하면서 다른 손으로 터치해서 상자를 열거나 말을 걸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또한 RTA는 물론 통상 플레이에서도 다회차를 하다보면 도망가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특정 마스를 피해 이동하는 걸 통해서 인카운트 자체를 피하면서 진행하는 게 중요한데 모바일로 때로는 도트 단위로 정밀하게 움직여서 피하는 게 쉬울지는 생략한다.
DS판의 요소들이 모두 그대로 옮겨온 것은 아니라서 갤러리나 차원의 투기장은 잘렸다. 다른 엔딩들을 볼 때마다 해당 엔딩을 봤다는 업적이 나오며 클리어횟수가 표시되긴 하지만 그 뿐이고 도감이나 영상,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클라우드를 지원하긴 하지만 다회차를 지원하는 게임이면서도 세이브 슬롯 자체는 여전히 딱 3개인 것도 아쉬운 점. 똑같이 클라우드가 있는 파판6 모바일은 5개, 9 모바일은 엄청나게 많은 슬롯이 저장되는 것과 비교된다.[23]또한 아이패드 플레이 시 그래픽이 영 어색하게 층이 지거나. 프레임이 잘리는 부분도 다른 모바일 이식작들처럼 가지고 있다. 그나마 중단세이브를 이용한 빠른 리셋으로 빠른 캡슐 노가다를 하거나 실수시 재도전, 여러 캐릭터들의 대사 감상, 볼일 본 뒤 바로 맵의 시작부분으로 이동 등 깨알 같은 이점들도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최대한 써먹어 다른 부분에서 쌓이는 암세포를 줄이도록 하자.

8.4. PC


2018년 2월 28일, 스팀에 출시되었다. 가격은 14,500원. 모바일판을 이식하였으며, 공식 한국어화가 되어있다.
발매 초기에는 악명 높은 모바일 버전을 거의 그대로 이식하고 조작법도 엉망이라 평이 최악이었으며 스크립트 오류도 많은 편이였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현재는 괜찮은 이식작이 되었다. 6월 30일 기준으로 스팀 최근 평가도 매우 긍정적.
특히 2018년 6월 28일자 업데이트로 가장 큰 문제였던 UI 및 조작이 대부분 개선되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키 조합으로 입력하는 코드들이 전부 바뀌어 있다.[스포일러]

8.5. 비판


말 그대로 '''이식작'''. 추억팔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건 당연지사다.
DS판의 경우 개요에 언급된, 사람들에게 상당한 찬사와 기대를 받은 Chrono Resurrection 프로젝트를 해산시키고 나온 데다가 위에 언급된 변경점 몇개 빼고는 달라진 점 하나 없이 발매되어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었다. 데이터를 추출해서 슈퍼 패미컴에서 돌리면 돌아간다는 소문까지 나돌 정도였으니 말 다한셈. 그나마 PS판에서 추가된 애니메이션 컷신 등이 그대로 이식되어서 PS판 오리지널에서 상당히 골치를 낳았던 로딩 문제는 겪지 않아도 되는 게 위안이다.
모바일판의 경우도 DS판을 이식 한 데다가 색감이 이상하고 가상패드 조작감이 '''매우 구려'''[24] 스퀘닉스의 이식 흑역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게 특히 문제인 게 크로노 트리거에선 액션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분이 꽤 되기 때문이다. 죠니와의 레이스 등은 그나마 기록은 필수가 아니니 그렇다 쳐도 미래세계에서 쥐를 잡고 암호를 알아내는 이벤트나 죽음의 산에서 나무 뒤로 숨어서 바람을 피하는 부분은 세밀한 조작이 필요한데 사람을 미치게 할 수도 있다. 이식판을 플레이하는 사람은 원작을 컨트롤러로 이미 즐겨봤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넘어가던 부분을 이렇게 이식한 걸 보면 복장이 터진다. 거기다가 FF5, 6에서 지원하는 iCloud도 지원하지 않는 등 불친절한 면이 있다. 그나마 클라우드 등의 문제는 나중에나마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각진 격자 그래픽의 어색함과 일부 기기에서 이상하게 표시되는 부분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1995년의 게임을 25년 지난 현재까지도 그 뼈대는 사실상 그대로 우려먹으면서도 이런 퀄리티로 낸다는 것은 좋게 말해줄 수가 없는 부분.

9. 테마곡 표절?



로보의 테마곡의 도입부가 릭롤링으로 유명한 릭 애스틀리의 노래인 'Never Gonna Give You Up'의 도입부와 매우 유사하다. 유사한 수준을 넘어서 화음 구성이 거의 일치한다. 두 노래를 합성해도 큰 위화감이 없을 정도.
서로 참고하지 않았음에도 나온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Never Gonna Give You Up은 1987년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으로 발매 당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유명한 곡이었고, 크로노 트리거의 발매연도가 1995년임을 생각해보면 크로노 트리거의 음악 담당자들이 참고했을 확률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10. 기타



▲ 오프닝

▲ 엔딩

▲ op/ed 포함 게임 중 영상 모음집. SFC나 모바일 버전에서는 나오지 않고 PS1와 NDS판에서만 나왔으나, 2018년 3월부로 모바일 버전에서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 고대맵 테마인 시간의 회랑

10.1. 2차 창작


크로노 트리거 +라는 마이너 체인지 개조패치가 있다. 주요 변경점은 더미 데이터 복원, 검열된 내용 복원, 새로운 맵 추가 등이 있다. 1999 AD 맵 플레이 영상
양덕 팬덤에서 5년에 걸쳐 만든 Flames of Eternity라는 동인 게임이 있다.[25] 플레이 타임은 대략 35시간에 엔딩은 열 가지 이상이 존재한다. 플레이 타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일반적인 동인 게임의 범주는 넘어선 듯. 시간적 배경은 크로노 트리거와 크로노 크로스의 사이이다. 즉, 크로노 트리거와 크로노 크로스의 인터퀄(interquel) 정도에 해당.
상기한 Flames of Eternity 말고도 소개 항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Chrono Trigger: Crimson Ecoes 라는 게임도 있다. 이 게임은 크로노 트로거 원본 롬의 데이터를 분해하여 얻은 스프라이트 등의 데이터를 재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이 게임 역시 완성되지는 못했고 대략 95%에서 제작이 중단되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 직전에 중단된 이유는 스퀘어의 저작권 행사 때문.
라보스와 싸우러 가는 도중 11대 닥터를 만나는 팬메이드 영상도 있다
유튜버 "Man on the Internet"이 만든 "Chrono Trigger the Musical"이 나왔다. 재생목록

[1] 호리이 유지토리야마 아키라가 참여했기 때문에 에닉스가 참여했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으나, 에닉스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순수 스퀘어의 창작품이다. 애초에 호리이 유지나 토리야마 아키라는 에닉스 소속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다.[2] 서구권에서는 드림팀이라고 언급한다.[3] 크로노 트리거의 향취가 물씬 담긴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의 제작자.[4] 시간의 끝을 제외한 수치.[5] 대부분의 음악에서 독특한 화성 진행을 보여준다.[6] 훗날 DS로 이식된 크로노 트리거에서 그 연결을 더 공고히 했다. 정작 크로노 크로스 팬들에게는 설정이 충돌한다며 한 소리 들었지만.[7] 사실 2015 E3에선 엄청난 것이 발표되었긴 했지만, 크로노 시리즈의 후속작은 아니었다.[8] 2위는 파이널 판타지 6.[9] 최근 나온 게임중에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의 2D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두 게임의 발매시기의 차이를 생각하면 그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역동적인 시스템이다.[10] 여담으로 무지개빛 조개 퀘스트를 완료하고 대화를 들어보면 다음 목표로 전설의 태양석을 노린다는 이야기를 한다. 태양석 퀘스트의 현대시대 태양석 소동은 이 사람의 후손이 문제의 팔레폴리 마을의 촌장에게 앙도한 일로 짐작된다.[11] 반터의 집은 토루스 마을 남쪽에 있고, 루카와 타반의 집은 토루스 마을 남쪽 섬에 있다[12] AD 1999년의 라보스 대결에서 패배후 나오는 베드 엔딩의 라보스의 공격으로 도시 피해상황을 관망하는 사람.[13] 시대에 상관없이 거의 매번 등장한다.[14] 토리야마 아키라의 썰을 보면 자식들이 당시 게임 일을 하는 걸 믿어 주지 않았던 것 같다.[15] 실버드가 있는데 마왕이 없고, 실버드가 있는데 마왕이 있고, 실버드가 없는데 마왕이 없고 이런식으로 모두 따졌을 때[16] 단, 실버드가 파괴된 재회의 경우 마왕을 죽여도 인간이 되지 않는다.[17] 이건 같은시기에 이식된 PS1판 FF5/6에서도 발생했던 문제였다. 통칭 5초 로딩의 악몽.[18] 참고로 같은 해에 슈퍼 패미컴으로 나왔던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도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로 또 같은 해에 출시되었다(...)[19] PS1판은 메모리카드 잡아먹는 슬롯이 1칸이고 한개의 메모리카드로 15칸까지 저방가능하므로 15개. 이론상 메모리카드 계속 바꾸면서 세이브하면 무한정 세이브(...)가 가능하긴 하다. 이에 비해 DS판은 카트리지에 저장되므로 얄짤없이 3개로 축소[스포] 일단 복귀해서 마루와 크로노가 결혼은 하지만 5년 후 왕국은 파레포리에 의해 멸망한다. 마루와 크로노는 행방불명. 크로노 트리거 DS에 새로 추가된 스토리에서 사실 달튼은 차원의 뒤틀림 속에서 살아있었으며 자신은 파레포리를 군사국가로 만들어 복수하겠다는 말을 남긴다. 즉 크로노 일행의 여행은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자신들의 미래와 나라의 미래까지도 바꿔버린 여행이 된 셈이다.[20] 크로스의 배경설정 중 하나가 파레포리가 갑자기 군사강국이 되어 가르디아를 멸망시킨다는 것인데 트리거가 나온지 13년, 크로스가 나온지도 8년 정도 뒤에 그 부분을 달튼이 맡게 해서 설정땜질을 시도한 것이다. 달튼도 나름 능력은 있었지만 주인공들 앞에서는 찌질한 개그나 하면서 털리고 가는 게 전부였고 이쪽은 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라보스까지 때려잡은 용자인데 이런 일행을 불과 5년 안에 달튼이 군사력으로 털어버렸다는 것이다. 심지어 달튼은 흑조호 추락 이후 만날 수 있는 부하들에게 말을 들어보면 사람들 다루는 게 험하고 다른 사람들 윗사람에 있을 그릇은 솔직히 못 되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인물상이었다. 거기다 원래 고대의 인물이었고 골렘 소환하려고 이공간 열었다가 빨려들어간 달튼이 10000년은 이후의 마을인 파레포리를 중간과정 묘사도 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언급하는 것도 뭘 노리고 넣은 대사인지 뻔히 보이는 셈이다.[21] 미래시대 엘리스 돔의 쥐 잡기와 후반부 미션 죽음의산 올라가기가 가장 고비다. 하지만 설정(캐릭터 상태창에 있음)에서 '이동' 탭에 걷기, 뛰기, 둘 다 하기 부분이 있는데 '뛰기'로 설정해놓고 게임의 조작 감도에 적응이 되어도 번거로운건 여전하지만 진행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다.[22] 적응 못하면 보스전보다 상자 여느라 훨씬 진과 시간을 쓰게 돼서 혈압이 오르게 된다..[23] 파판 9모바일이 PS1판 메모리카드식 세이브 시스템을 고대로 이식한걸 감안해야 한다.그래도 세이브가 3개밖에 안되는게 감안은 안되지만 말이다.[스포일러] 대표적으로 자비 코드가 XABY에서 ABYX로 변경. 이래놓고 자비 독음은 그대로 놔뒀다(...) 유저들은 'XABY를 자비라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건데 스팀으로 이식하면서 자비 코드가 망가졌다'고 불만. #[24] 다른 작품 이식작도 조작감 얘기는 꼭 나올 정도로 그리 좋지 못한데, 크로노 트리거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나빠 원성이 높다. 추억에 젖어 샀다가 바로 플레이를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하지만 2.0.0버전이 나오면서 게임패드로 플레이 가능하다.)[25] 이 프로젝트 팀에서는 일단 아직도 개발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는 한데 최신 업데이트인 rc7-d 버전이 무려 2014년 11월 10일에 릴리즈된 것이다. 현재는 rc8 버전을 준비중인 듯. 물론 언제 릴리즈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