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스(파이어 엠블렘)

 


1. 개요
2. 상세
3. 전투능력
4. 기타


1. 개요


[image]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 자식편의 주인공으로 시글드디아도라의 아들. 클래스는 쥬니어로드→로드나이트. 같은 로드나이트지만 아버지와는 도트가 살짝 다르다. 풀 네임은 세리스 발도스 시알피(セリス・バルドス・シアルフィ).
담당 성우는 우치다 유우마/크리스찬 라 몬테.

2. 상세


아버지가 발하라에서 끔살당할당시 샤난, 오이페와 함께 이자크에 피신해 있었기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으며, 세월이 흐른 후 졸지에 오명을 뒤집어쓰고 알비스에게 죽은 아버지의 누명을 벗고 제국의 억제에서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이자크를 기점으로 일어서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그란벨 연합군과 로프토우스 교단을 섬멸하고 그란벨 왕국의 왕좌에 오르게 된다.[1] 또한 엔딩에서 동료들은 부친, 모친의 관계 및 연애성립에 따라 각 왕국의 왕좌에 오르게 되는데 만약 작중 세리스와 유리아를 제외한 모든 동료를 죽여버리고 엔딩을 보면 후계자가 없는 대륙의 다른 왕국들을 모조리 집어삼키고 대륙 전체를 통일하는 통일왕이 된다. 파엠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손꼽힐 만한 지위이다.

3. 전투능력


아버지와는 달리 민폐로드 라인으로 판정해도 되는 레벨의 약캐.
1부의 시글드가 성장율 좋은 제이건 수준의 맹활약을 펼친 것에 반해, 이쪽은 그야말로 미치도록 약하다. 약한 이유도 여러가지 있다.
1. 초기 능력치가 7~10 수준으로 매우 낮다. 모친 디아도라를 잘 키우면 1~2 정도는 올라가지만 쓸 수 있는 마법이라고는 오라 뿐이고 3장에서는 출격불가에 도중이탈해버리는 그녀의 육성환경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힘든 이야기. 그리고 3번 때문에 높아도 의미 없다.
2. 스킬이 추격, 간파 뿐이다. 잘 커플링한 동료들이 최소 공격스킬 3개 정도는 갖춘다는 걸 감안하면 이 스킬셋은 거의 대체 캐릭터 수준. 그나마 간파가 있어서 최종보스전에 참여가 가능하긴 하지만....
3. 스탯 상한이 힘 25, 기술 22, 속도 22, 방어 22에 불과하다.[2] 거의 본작 최약의 기병. 참고로 본작에서 상한이 낮아 써먹기 힘든 편에 속하는 팔라딘도 힘 24, 기술 24, 속도 24, 방어 24, 듀크나이트도 힘 27, 기 22, 속 22, 방어 23 정도는 찍는다. 물론 시글드의 한계치도 세리스와 똑같지만, 1부엔 저 정도 능력치로도 못 써는 적이 없으니 말이다.
이런 상태라... 사실상 9장 후반부 정도에 접어들면 최전선 활약 자체가 버거워진다. 그나마 10장 막바지에서 틸핑을 얻고 나면 밥값은 할 수 있게 된다는 게 불행 중 다행... 이지만 이제 싸울 장소는 최종장밖에 안 남는 시점이다. 최종장에서는 템빨로 강력해지니 많이 써주자. 종합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성능이지만, 정작 중요한 후반에 유통기한이 찾아오고 그 유통기한을 템빨로 겨우 해결을 보니 약해 보일 수 밖에(...)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활약시키고 싶다면 은검은 리프나 델무드에게 넘기고 연속 없이도 공격횟수를 확보할 수 있는 용자의 검을 장착, 그리고 스피드 링과 실드링, 파워링 등으로 부족한 스탯을 보충하자. 스피드 링과 백인혈 은검 정도만 줘도 지휘빨로 자기 앞가림은 곧잘 하고, 1부에서 아이라나 호린이 열심히 굴려서 백인혈 찍어놓은 용자의 검을 넘겨주면 액면으로나마 추격/연속/필살을 지니고 있는 수준의 화력을 기대할 수는 있다.
또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성전의 지휘관이고 지휘별도 3개(20%)나 되는 만큼, 카리스마 남매와 함께 전열에 배치해서 지휘보정을 받는 용도로도 도움은 된다. 이러면 명중회피보정이 30%다. 무리해서 돌진시키지 말고 마도사를 썰면서 최전선의 아군들에게는 지휘보정을 줄 수 있는 예술적인 위치를 잡는 것이 관건이다.

4. 기타


영문명이 일정하지 않아서 1996년도 닌텐도 파워즈와 열화의 검 영문 페이지에선 Serlis, 각성 DLC에선 '''Seliph''', 세리프가 되었다. 그리고 히어로즈에서는 영문명이 Seliph로 고정되었다.
작중 세리스의 진군을 보면 1년만에 대륙을 가로지르며 전쟁을 끝낸 명장이다.
여성스러운 외모 때문에 개발 초기에는 여성이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카가 쇼죠가 부정했다. 스토리 상의 이유로 세리스는 구상 단계부터 남자였다고 한다.


[1] 세리스는 그란벨의 황녀 디아도라의 아들인 만큼 왕위 계승의 정통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전 황제였던 알비스는 황녀가 아이를 낳기 전까지의 임시 황제였고, 유리우스는 로프토우스 교단에 의해 만들어진 황제인 만큼...[2] 하지만 세리스 지휘레벨은 별3개로 명중회피 20% 가산이 있는데 지휘 효과가 자신도 받기 때문에 언제나 기술 속도가 10 높은 성능을 보여 은근 강력하다. 그리고 헤임 방계 혈통으로 마방 성장율이 30%나 되며 마방 성장 이벤트도 있고 틸핑의 마방 보정이 20으로 마법사들 상대로 무척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손창이라도 들지 않는 이상 반격 같은 건 못하기 때문에 대마법 캐릭이 필요하다면 세티에게 렉 링과 라이트닝을 달고 돌진시키는 게 100배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