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병공원
1. 개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43에 위치한 전주 에코시티의 공원. 원래 이 자리에는 제35보병사단이 위치해 있었으나, 사단본부가 임실군으로 이전하면서 본래 있었던 세병호를 중심으로 고목들을 남겨놓은 상태로 호수공원이 만들어졌다. 또한 30여 층의 아파트 단지들이 공원을 둘러싸고 있고, 또 넓은 잔디밭이 있어마치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이 매우 이색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에코시티의 센트럴파크이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걸어서 3~40분 정도 걸린다. 또한 사람이 매우 많이 찾아와 이왕 찾아갈거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밤에 가면 야경이 생각보다 아름답다.
특히 잔디광장은 전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다. 날씨가 좋을 때면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웃긴 점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걷는다는 것이다. 시계 방향으로 가다가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바꾸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쓰레기는 놓고가지 말고 가져가거나 적어도 근처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리도록 하자.
데시앙 15BL 뒷편 백석저수지가 개발 예정에 있으며 기존 세병공원과 이어지는 생태다리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