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시'''
全州市
Jeonju City
}}}

<colbgcolor=#f08300><colcolor=#ffffff> '''시청 소재지'''
완산구 노송광장로 10 (서노송동)
'''광역자치단체'''
전라북도
'''하위 행정구역'''
2일반구
'''면적'''
206.04㎢
'''인구'''
657,661명[1]
'''인구밀도'''
3,189.60명/㎢[2]
'''시장'''

김승수 (재선)
'''시의회'''

29석

3석

2석
'''도의원'''

11석
'''국회
의원'''
<colbgcolor=#f08300><colcolor=#fff> '''갑'''

김윤덕 (재선)
'''을'''

이상직 (재선)
'''병'''

김성주 (재선)
'''상징'''
'''시화'''
개나리
'''시목'''
은행나무
'''시조'''
까치
'''지역번호'''
'''063-2XX'''(완주와 공용)
'''홈페이지'''
www.jeonju.go.kr
'''SNS'''

[image]
<rowcolor=#fff> '''마스코트 맛돌이와 맛순이'''
[image]
[image]
<rowcolor=#fff> '''슬로건'''
'''엠블렘'''
[image]
<rowcolor=#fff> '''슬로건'''
[image]
<rowcolor=#fff> '''전주정신 '꽃심''''
1. 개요
2. 상세
3.1. 인구 추이
4. 지리
4.1. 자연지리 및 난개발 문제
4.2. 도시구조
6. 행정구역 개편 문제 : 전주시 - 완주군 통합
6.1. 전주시와 완주군의 지리적 관계
6.2. 통합을 시도한 노력
6.3. 만약 통합이 성사된다면
6.4. 전주시-김제시 통합 논란
6.5. 광역시 승격 가능성
7.1. 도로교통
7.3.
8. 경제
9.1. 관광
9.2. 축제
10. 생활·문화
10.1. 교육
10.1.1. 초•중등교육기관
10.1.2. 고등교육기관
10.2. 치안
10.3. 문화시설
10.4. 주거
10.6. 의료
10.7. 스포츠
12. 군사
13. 하위 행정구역
14. 기타
16. 자매결연 도시
17. 사건사고
1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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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주의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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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71]
'''전주 한옥마을'''
'''호남고속도로 전주TG'''
'''전라선 전주역'''

'''전주의 관문, 호남제일문'''[72]
'''전주시 홍보영상'''[73]

'''호남제일성. 한국의 꽃심, 전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예향'''
전라북도 중앙부에 위치한 . '''전라북도청 소재지'''이자 전북 최대도시이다. 동쪽으로는 완주군과 접하고 서남쪽으로는 김제시완주군 이서면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익산시와 접한다. 시 인구로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창원시, 청주시, 천안시에 이어 4위.
순우리말로는 온고을이라고 부른다.

2. 상세


도 입장에서 보면 유일하게 일반구가 설치된 특례시로, 충청북도청주시와 비슷한 입지다.[3]
조선 왕조 발상지라 '풍패지향(豊沛之鄕)'[4]이라고도 불렸는데, 태조 이성계의 본관이 전주(전주 이씨)이기 때문. 그래서 전주는 사대문에 풍(豊)자와 패(沛)자가 들어간다. 이성계의 실제 출생지는 함경도 영흥이지만 조선 왕조는 왕조의 발상지를 전라도 전주로 한다. 조경단(肇慶壇)이 있는 건지산(乾止山)은 조선 왕실의 지중한 영내(領內)로써 한그루의 나무, 한포기 풀잎도 함부로 못다루던 금역지대이다. 한 고조 유방(劉邦)이 반란을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풍패(豊沛)에 들러 승리를 기념하며 고향 사람들을 모은 자리에서 대풍가(大風歌)를 읊었듯, 이성계는 왜구를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전주(全州)에 들러 황산대첩의 대승을 기념하며 전주 이씨 종친들을 모은 자리에서 대풍가(大風歌)를 읊으며 드디어 새로운 왕조를 개창할 포부를 드러낸다.
광역시인 광주를 빼면 큰 도시가 적은 호남에서는 유일한 특례시이다. 무엇보다도 조선 뿌리가 되는 도시이다 보니 인지도가 높으며[5] 일본에서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다.[6]
한국적인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다. 전주에 들어오는 톨게이트도 한옥, 톨게이트를 지나 전주를 들어오는 관문은 상술한 '호남제일문' 이라는 한옥문이 맞이한다. 전주역 또한 한옥의 모습이다. 전주 시내 이름인 '객사'부터가 조선시대 중앙 관리들이 전주에 내려오면 머물던 객사 뒷거리에서 따온 이름이니... 게다가 전북대학교에 가면 신정문부터 이어진 가로등이 청사초롱으로 되어 있다. 더욱이 전북대학교 신정문 또한 한옥으로 바뀌었다.[7] 전주시는 계속해서 이러한 전통과의 조화를 이룬 도시를 만드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광주가 혁명, 저항, 민주 등 뜨거운 이미지가 강하다면, 전주는 한국적, 여유, 예술 등 부드러운 이미지가 있다.
전주-익산-군산 연담지역의 방언은 전남권의 서남 방언보다 억양이 약해서 충남이랑 비슷한 편이다. 재밌는 점은 전주-익산-군산의 억양은 충남의 최남단인 논산, 금산[8] 등지에는 영향을 미치는데 논산 등에 가면 택시 기사님이 티비에서 듣던 전라도 억양을 쓰는 걸 보고 대전 사람들은 여기 충청도 맞냐고 놀라기도 한다. '빨리 가게(가자)~'와 같은 일상어 속 사소한 사투리를 볼 수 있다.
전라도의 '전'이 바로 전주다. '라'는 나주.

3. 역사




한때 전주였던 상당 지역은 완주군의 소속으로 되어 있다.
신라9주 5소경 중 하나인 전주의 중심도시인 주치(州治)였다. 일찍이 후백제수도로 삼았던 곳이었으며, 고려 치세 전반 동안 전주는 전라도의 중심 도시였고, 이는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전주의 별칭이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 호남의 으뜸 도시).[9] 애초에 전라도의 '전'이 바로 전주(全州)이다. 조선의 왕성(王姓)이 바로 전주 이씨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전주 이씨이고, 북한 김일성도 '전주 김씨'다.
전주군으로 불렸던 완주군은 고산면 일대를 제외하고는[10] 전주에 속했었으나 1935년 조선총독부령에 의거해 광주, 대전과 함께 동시에 전주군 전주읍에서 전주부로 분리 승격되었고 전주군은 완주군으로 개칭되었으며, 전주부는 1949년 전주시로 개칭되었다.[11]
일제강점기 때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한 대도시였다. 하지만 해방 이후 1960~1970년대부터 경부축(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축) 중심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호남 전체가 밀리며 대부분의 호남 도시들은 그냥저냥한 수준으로 전락했고, 특히 전북은... 전주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전통적으로 규모가 큰 도시였기에 그나마 특례시로 남을 수 있었다.
일각에서는 지방에 일반구를 두고 있는 특례시들이 전주를 제외하고는 창원시, 청주시, 천안시, 포항시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선방했다고[12] 하지만 지역권 내에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가 있는 창원, 포항, 천안, 청주와 다르게[13] 전주는 아직도 권역 내 유일한 최대도시인 점이 문제. 더군다나 최대도시 치고는 유독 관광업의 비중이 높고, 광역시가 아닌 특례시에 머무르고 있으며, 인구 순위로도 20위권을 유지하는 정도라 8대 도시라 불리던 과거에 비해 쇠퇴했다고 볼 수 있다.
허나 김제시, 정읍시, 남원시 등 인근 도시들은 전부 해방 이후 인구가 감소하는 동안 인구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전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3.1. 인구 추이


[image]
''' 전라북도 전주시 인구추이 '''
(1966년~2020년)






















1966년
220,432명


1970년
262,300명


1975년
311,237명


1980년
367,037명


1985년
426,382명


1990년
516,965명


1995년
562,832명


2000년
615,804명


2005년
622,092명


2010년
646,512명


2015년
652,282명


2020년
'''657,432명'''
























2010년 이후로 인구가 정체된 경향을 보인다. 2005년 이전까지만 해도 전주가 비수도권 일반시 중 1위였으나,[14] 청주시의 각종 개발로 인하여 인구가 급증하더니 급기야 2005년의 인구 추이를 비교해보면 청주시가 전주시의 인구를 앞질러버렸다. 또한 2010년 7월 1일 통합창원시(104만)가 출범하여 비수도권 3위로 밀려났고 2014년 7월 1일 청주시가 구 청원군과 통합하여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서 청주시와의 인구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심지어 전주와 비교하기엔 작았던[15] 천안시가 2000년대 부터 급성장해 2020년 6월 전주시 인구를 추월하여 전주는 4위가 되었다.

4. 지리


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의 중간지점으로 거리상으로는 대전에서 전주는 직선으로 66km 광주에서 전주는 106km다. 서울에서 전주까지의 직선거리는 194km 정도 된다.

4.1. 자연지리 및 난개발 문제


다른 지역에 비하면 자연재해가 적은 지역. 애초에 전주의 옛우리말 지명은 '온고을'로, 온전한 마을이란 뜻이다. 덕분에 우스갯소리로 '전라복(福)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어떨 때는 다른 지역에서 태풍이 치고있어도 이슬비만 내리거나 아예 해가 쨍쨍한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하고, 군산이나 정읍, 부안에 30cm 이상의 폭설이 닥쳐도 전주엔 눈발이 조금 날리고 마는 경우가 태반이다. 전체적인 기후는 대체로 남부지방에 속하긴 해도 충남전남의 중간쯤이라고 보면 되는데, 낮은 구릉지와 평야지대인 특성상 비와 눈이 충남과 전남에 비해 그 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 중앙를 가로지르는 전주천이 있음에도 장마철에 범람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어쩌다 한번 넘치게 되면 전주시민들은 전주천이 범람했다며 놀라워한다(…) 보통 폭우로 전주천 수위가 올라가도 전주천 둔치와 언더패스가 통행금지되는 정도로 끝나는 편.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있었던 가장 최근 사례는 2005년 8월로, 시간당 40mm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아중저수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전주천-삼천 합류점 부근 저지대인 덕진동-팔복동-진북동 일대 주택 1,000여 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루사나 미탁때도 폭우 피해가 크지는 않았다. 그러다 2020년 여름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전주천과 삼천이 범람했고 침수피해가 다수 있었다.
태풍 피해는 종종 있는 편이지만, 역시 해안가가 아니라 그런지 침수보다는 강풍 피해 위주로 나타나는 편이다. 큰 영향을 미쳤던 태풍 중에서는 1999년의 올가[16]를 시작으로, 2000년 프라피룬,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2007년 나리, 2011년 무이파, 2012년 볼라벤-덴빈, 2019년 링링(2019년 태풍)등이 전주지역에 피해를 준 일이 있다.
대구만큼은 유명하지 않지만 떠오르는 자연지리 문제가 있다면 폭염을 조심해야 한다. 가끔 대구와 비슷하거나 넘는 기온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핫 플레이스(?) 중 하나다. 덥기로 유명한 대구광역시의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그 다음으로 제일 온도가 높은 지역으로 떠오르는 듯 하다가, 경남 합천군 쪽이 온도가 더 올라가면서 묻혔다. 그러나 여전히 여름에 타지역과 비교해봐도 매우 덥다. 특히 2018년에 폭염으로 극악의 기온을 보여주었는데,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거의 40도에 근접한 기온을 기록헀다. 기후 자체도 대구 못지 않게 여름 최고 기온이 높은 데다[17] 전주시는 지형상 북서쪽만 열려있는 분지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대구광역시춘천시같은 완전 분지는 아닌데[18] 분지 서쪽의 입구인 서신동, 중화산동, 삼천동, 평화동이 90년대에 개발되었지만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이러한 개발은 전주천 넘어 서쪽까지 확대되었다. 분지 내의 바람구멍 자리에 있던 효자동 서부의 미개발지에 서부 신시가지라는 택지지구가 새로 개발되었고 특히 이곳엔 기존에는 없던 4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까지 세워지기 시작하는 바람에 분지 서쪽의 상당부분이 아파트로 막히게 되었다. 전주에 고층 건물이 난립되기 시작한 것도 서부신시가지 개발 이후부터다.
거기에 시 서부 외곽의 빈 땅을 전북혁신도시로 개발하여 대방디엠시티를 비롯한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세워졌는데, 바람이 통하던 길을 시의 가장 외곽부터 확실하게(?)막아주게 되어 사실상 완전한 분지가 형성되었다. 시내 북쪽의 바람길이던 송천동 북부에는 에코시티가 고밀도로 개발 중이다. 동쪽 끝인 전주역 인근 등에도 고층아파트들이 신축되는 등 전주시 사방에서 30층이 넘는 고층 건물 건립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 중 종결자는 '''전주 153 익스트림 타워'''인데 그 153의 뜻이 층수만 따지면 롯데월드타워보다도 높은 '''153층''' 맞다. 이렇듯 현재 전국에서 가장 고층건물 붐이 불고있는 곳중 한곳이 바로 전주시다. '''유구한 전통을 가진 도시'''라는 초심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한편,[19] 이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과거보다 급격히 더워진 전주의 여름 날씨다.
바람길을 막은 고층 아파트들 때문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분지 지형과 열섬 현상이, 대체로 여름에 서늘한 편인 호남에서[20]전주시만 유독 더워지는 현상을 부른 것. 그 결과 생긴 별명이 '''전프리카'''. 그래서 해마다 여름만 되면 전주시민들은 과거 마구잡이로 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준 지자체를 원망하고 있다. 동산동이나 전주역 위쪽 같은 외곽 지대로 나가면 그렇게까지 덥지는 않다. 아무튼 옆동네 김제시[21] 낙원으로 느껴질 정도로 여름엔 미칠듯이 덥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위도도 비슷하고 여름에 더운 것도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22]

4.2. 도시구조




최근 전주는 만성지구, 효천지구, 에코시티 등 외곽 지역에 새로운 택지지구가 급속도로 개발 중이며 최근 여의지구천마지구라는 새로운 지구계획까지 계획됐다. 특히 신도시의 개발은 서부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서전주의 개발이 활발하다. 서부 신시가지에 만들어지고 있는 아파트나 건물들은 전주의 시세(市勢)치고는 스케일이 크고[24] 고급, 고층 아파트와 상가가 즐비한 조감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전주 에코시티는 서전주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아 텅 비어있는 북전주 지역 개발의 신호탄이 되었다. 또한 최근 전주에 전북탄소밸리라는 국가 산업단지 유치가 확정되었다.
이것은 전주의 장기적인 도시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주 서부 평야로 나아가 서북 방면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일종의 도시 확장이다. 당장에 전라도, 호남의 최대도시이자 중심도시인 광주의 사례를 보아도 구도심(동구, 북구)에서 점점 신도심(서구, 광산구)쪽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것을 보아 전주라고 못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의 경우 전주의 서부권을 개척했으며 이미 시경계를 벗어났고, 에코시티는 전주 최후의 미개발지인 전라선 철로 이북을 개발하며 북전주 개발이 시작되게 되었다. 10년 전과 비교해봐도 전주 도심 크기가 커졌고, 점점 완주군[25]과 익산시 방면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확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아 있는데, 바로 구도심의 쇠락과 과도한 집값 상승의 문제가 있다. 최근 들어 여러 신도시가 생겼지만 전주시의 인구 증가는 크지 않았다. 이 말은 곧 구도심의 인구 유출을 의미하며 대도시에서도 흔히 겪고 있는 문제인 성장 격차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과도한 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또한, 수도권 투기 세력의 유입으로 전주시의 땅값이 엄청나게 오른 만큼 그에 따른 어려움도 많아지고 있다. 다행히도 전주시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구도심과 덕진, 택지지구 등의 도심재생 사업과 전주 역사문화벨트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며 신도시 개발에 대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전주 고유의 색깔을 가진 지역으로 개발중이다.

5. 상권




6. 행정구역 개편 문제 : 전주시 - 완주군 통합



6.1. 전주시와 완주군의 지리적 관계


[image]
지금의 완주군에서 과거 고산군이었던 지역과 전주부였던 지역. 분홍색으로 표시된 면이 구 고산군이며, 청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구 전주부였다. 전주부였던 지역의 면적을 다 합치면 604.33㎢라는 꽤 적절한 면적이 나온다.[26]
지금의 완주는 예전에 전주부였던 부분과 조선시대때에 있었던 전라도 고산군이라는 독자적인 행정 구역을 가진 지역으로 나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완주 지역이 전주와의 연결 고리가 있지는 않다. 여러 행정 개혁을 거쳐 완주군 전체가 전주와 한몸이었다 해도 그 기간은 굉장히 짧은 편이며 전주와 고산이 별개였던 기간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유지되었다.
시역의 대부분이 완주군에 둘러싸여 있는데, 특이하게도 완주군과는 동과 서로 나뉘어 경계를 하고 있는 점이 있다. 동쪽은 완주군 본토이고 서쪽은 완주군 이서면인데, 이서면의 경우 내륙지역이지만 완주군 본토와 떨어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완주군 본토와 이서면을 상호 왕래하려면 반드시 전주 시내를 경유해야하는 입장. 완주군청도 원래는 '''전주 시내에 있었다.''' 그러나 남의 땅에 군청을 두는 것도 그렇고 하여 용진읍으로 이전하였다.[27]
전주-완주 통합론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행정구역 문제 때문에 전주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완주군의 보수적인 노인 및 농민층들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어서 난항도 많다. 오히려 완주군 일부에서는 전주시 때문에 완주군이 분할되었다고 주장하기도.
그런데 전주시와 완주군이 분리된 것은 전주시가 원해서가 아니라, 당시 일제의 행정구역 정책이 원래 그랬기 때문이다. 애초의 위의 역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전주시와 완주군은 같은 전주군에서 1935년 일제의 부군(府郡) 분리 정책[28]에 의해 분리된 것이기 때문에, 행정구역의 역사적 동질성 회복과 일제 잔재 청산 차원에서도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이 필요한 면이 있다. 1995년 전국적인 시군통합(도농통합)이 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다.
완주군의 생활권 또한 거의 전주시 생활권과 하나가 되어 있는 상태.
2014년에는 전주시의 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 완주군에 캠퍼스가 있는 예술대학으로 인기있는 백제예술대학교하고도 협력 협약을 맺었다.

6.2. 통합을 시도한 노력


[image]
1992년부터 전주시는 직할시(1995년 이후 광역시)로 승격하기 위해 한때 같은 동네였던 완주군과 통합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매번 통합 논의가 나올 때마다 완주군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2012년 5월 완주군과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통합에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2013년 5월 최근 여론조사 결과 완주군에서도 통합 찬성 비율이 통합 반대 비율보다 10% 정도 상회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말에 있을 주민투표에서 통합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보였다.[29] 그러나 이서면·상관면·용진면·구이면[30]을 제외하고는 반대 비율이 찬성보다 더 높았으며, 특히 구 고산군 지역인 고산면·경천면·운주면·동상면 등 전주에서 거리가 떨어진 산간지역[31]은 반대가 압도적이다. 구 고산군 지역은 과거에 전주와 같은 행정구역이 아니었던 관계로 전주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통합이 결정된 청주시, 청원군 다음으로 전주, 완주가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보였고, 통합이 성사된다면 통합시의 이름은 '전주시'로, 시청사는 완주군의 완주군청사로 옮겨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2013년 6월 26일 완주군 주민투표에서 반대 20,343표(55.3%), 찬성 16,412표(44.7%)로 통합 '''부결'''이 결정남에 따라 이런 논의는 전부 무의미해졌다. 정가에서는 완주-김제를 지역구로 두고 있던 최규성 의원 측 지역 조직에서 지역구 상실을 우려하여 물밑에서 통합반대 공작을 벌였다고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하지만 "'''우리가 관광팔이로 연명하는 전주 똥받이냐'''"라는 구호가 나올 정도로 단순 공작으로 치부하기엔 완주 여론도 좋지 않았다. 특히 그동안 통합 우호세력으로 여겨지던 봉동의 반대도 심했다. 봉동에는 현대차 버스공장을 비롯하여 무수한 공장들이 입주한 덕에 재정자립도가 높아 무상 급식과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더이상 개발할 곳이 남아있지 않은 전주와 달리 완주는 미개발 토지가 많아 전주의 혐오시설이 들어설 것을 우려하는 주민도 많았다.
차후 통합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 진행될 수도 있지만, 아무리 빨라도 재논의 혹은 재투표는 최소 5년 이후에나 가능한 일이다. 또한 아예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6.3. 만약 통합이 성사된다면


현재 전주시는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적용되는 법적 특례를 받는 특례시이므로 2개의 일반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완주와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통합 특혜를 받아 4개 구를 설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래대로면 통합을 해도 80만명이 넘는것도 아닌 지라 인구대비로 일반구를 3개 정도만 획득하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컸으나, 전북도에서 통합 이후 인구 증가세를 감안한 제안으로 안전행정부에 타진해본 결과 4개 구 설치에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32] 2014년 현재 특례시일반구가 4개 이상 설치된 곳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창원시(5개 구), 수원시(4개 구)와 인구 83만명 가량에 불과하지만 2014년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인센티브를 얻은 청주시(4개 구)의 단 3곳임을 감안하면 통합 인센티브도 무시 못할 수준.[33] 인구 80~100만 명의 성남시, 고양시, 용인시수도권 특례시들도 3개 구에 그친다.
또한 시의 면적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완주군의 면적은 상당히 크고 전주시의 면적은 도시 규모에 비해 작은 편.
가장 중요한 것은 전주시라는 도시의 문화, 상업, 교육적 이점과 완주군의 드넓은 땅과 산업시설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고산면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산간지대라서 그 면적이 그렇게 넓은 건 아니지만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완주군 땅만 통합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으로 편입되면 행정상의 번잡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역 발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현 상황에서는 어디까지나 통합이 성사되었을 때의 가능성 논의일 뿐이다.

6.4. 전주시-김제시 통합 논란


2016년 말 들어 전주를 지역구로 둔 정동영 의원과 일부 전주, 김제 지방의원들을 중심으로 전주-김제 통합론이 제기되고 있다. 통합론이 내세우는 전주시-김제시의 통합 논리는 '전주와 김제의 통합을 통해 전주시를 항구도시로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지만, 다음과 같은 허점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1. '''전주시와 김제시 간의 지리적, 행정적, 경제적 문제'''
시 경계를 직접 맞닿는 부분이 전주시 남동쪽의 삼천동 일대다. 이쪽은 전주시의 핵심 인구밀집지역 및 신도시 개발지역과 동떨어진 곳으로 통합 시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지는 곳이다. 김제와 전주가 통합하게 된다면 도시 종심이 길어짐에 따라 통합시 청사부터 각종 공공기관들을 이전시킬 필요성이 생기는데, 인구 규모에서 김제를 압도하는 전주시 입장에서는 매우 손해보는 일이기 때문. 이런 부분을 감안하여 통합 전주시 출장소를 김제에 둔다고 해도 시 행정의 효율성 증대라는 도시 간 통합의 본질을 흐리는 일이다. 때문에 전주시-김제시 통합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2. '''전주시와 완주군 간의 지리적, 행정적, 경제적 문제'''
전주시는 시 경계의 50% 이상이 완주군에 둘러싸여 있는데, 전주와 김제가 맞닿는 경계선 한 가운데에 완주군 이서면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물론, 그 이서면은 전주-완주 통합의 촉매제가 될 전북혁신도시를 끼고 있는 요지다. 전주와 김제의 통합을 추진하려면 이서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완주군이 협조적으로 나올 이유가 없기 때문. 완주군이 봉동 공단의 세수에 힘입어 재정이 부유하다고 하지만, 봉동 공단의 핵심 입주기업인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장의 생산물량이 중국 청두 공장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을 생각하면 혁신도시는 완주군에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땅이다.
3. '''전주가 김제와의 통합으로 직접적인 항구도시가 될 필요가 있는가?'''
당장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만 해도 바닷가와 직접 접하고 있진 않지만, 인천광역시를 해상&항공 교통의 관문도시 삼아 잘만 굴러가고 있고, 유럽만 해도 네덜란드는 수도인 암스테르담과 해상교통 관문도시인 로테르담이 기능을 분담하고 있다. 유럽의 또 다른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인식되는 런던 또한 조선술과 물류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초대형 선박들이 직접 들어올 만큼 템즈 강이 큰 강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항구도시의 기능이 상실됐고, 리버풀, 포츠머스, 뉴캐슬이 그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완전히 바닷가에 노출된 스톡홀름이나 오슬로, 리스본, 도쿄 같은 도시나 항구 기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4. '''전주시-완주군 통합 효율성 우위'''
전라북도 지도를 보면 전주시는 완주군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통합 이전에 비해 도시 중심축의 이동 폭이 크지 않다. 당장, 용진면에 지어진 완주군 청사만 해도 전주-완주 통합을 가정하고 지은 것이기 때문. 전주시에서도 전주 북부 지역 개발을 숙원사업으로 삼아 에코시티를 추진하고 있는데다 완주군 또한 삼봉지구라는 신도시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연담화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