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까지
- 정적인 남주인공인 류시원 못지않게 악역인 김호진 또한 인기가 많았다. 김호진은 본격 나쁜 남자였는데, 김희선은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요즘 드라마에서도 그리 흔치않은 납치, 강간, 반 감금 생활을 한다. 물론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 김희선의 경우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자배우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류시원의 경우, 프로포즈에 이어 다시 만났고 김호진과는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부부호흡을 맞춘 이후 다시 만나게 되었다.
- 소설이 원작이며 드라마의 흥행에 힘입어 소설 또한 베스트셀러가 됐다. 원작은 조창인의 소설 <그녀가 눈뜰 때>.
- 주인공이 불쌍하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불쌍한 드라마이다. 또한 남자주인공과 함께 악역까지 완벽히 불쌍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