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김수현 작가의 '목욕탕집 남자들', MBC 미니시리즈 '세상끝까지'에서 두 작품 다 김희선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세상끝까지에서는 파렴치범으로 나왔던...) 나름 개성있는 마스크로 청춘스타로 자리잡았었기에 1996-1998년에는 인기도 많았다.
어려보이는 외모탓에 처음부터 톱스타인건 아니었으나 꾸준히 인기가 있었으며 몇 번의 인기가 오르는 시기가 있었지만 박차를 가하는 작품이 없었다.
배우자 김지호와는 2000년 MBC 주말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부부로 같이 출연했으며, 그 인연으로 2001년 결혼에 골인하였다.
나이가 51세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이며, '''유아인'''이 그와 닮았다. 이에 "요즘 제일 핫한 친구들이 나와 비슷하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흡족해했다.
2. 주요 출연작
2.1. 영화
- 관능의 법칙(2014) - 구동욱 역
- 미스터 콘돔(1997) - 성호 역
- 비는 사랑을 타고(1994) - 왕범수 역
- 두 여자 이야기(1994)
2.2. 드라마
- 모두 다 쿵따리(2019, MBC) - 한수호 역
- 왕은 사랑한다(2017, MBC) - 왕영 역
- 화려한 유혹(2015, MBC) - 권무혁 역
- 내 딸, 금사월(2015, MBC) - 금형식 역 (원장 아빠 역)
- 모두 다 김치(2014, MBC) - 신태경 역
- 그대 없인 못살아(2012, MBC) - 이현태 역
- 천상의 화원 곰배령(2011~2012, 채널A) - 강태섭 역
- 두 아내(2009, SBS) - 강철수 역
- 천추태후(2009, KBS 2TV) - 왕욱 역
- 신현모양처(2007, MBC) - 허명필 역
- 서울 1945(2006, KBS 1TV) - 이동우 역
- 작은 아씨들(2004, SBS) - 박선우 역
- 노란 손수건(2003, KBS 1TV) - 이상민 역
- 햇빛 사냥(2002, KBS 2TV) - 강동욱 역
- 아줌마(2000~2001, MBC) - 강수환 역
- 사랑은 아무나 하나(2000, MBC) - 김동희 역
- 파도(1999, SBS) - 박영노 역
- 세상끝까지(1998, MBC) - 장민혁 역
- 스타 (1997,KBS2) - 김영빈 역
- 내가 사는 이유(1997, MBC) - 김광팔 역
- 봄날은 간다 (1997, KBS2) - 장도수 역
- 목욕탕집 남자들(1995~1996, KBS 2TV) - 김민기 역
- 사랑과 결혼 (1995, MBC ) - 박영민 역
- 폴리스(1994, KBS 2TV) - 배도협 역
- 당신이 그리워질 때(1993~1994, KBS 1TV) - 이명훈 역
- 굿모닝 영동 (1993, KBS 2TV)
- 일요일은 참으세요(1993,KBS 2TV)
- 희망 (1993,KBS 2TV)
- 맥랑시대 (1991,KBS 1TV,KBS 2TV)
3. 특이 사항
- 종영된 드라마 작품 별로 김호진의 드라마상 가족으로 출연해왔던 김창완, 박세영 등이 공교롭게도 드라마 귓속말에서 함께 호흡맞췄다. 참고로 내 딸, 금사월에서 금빛 보육원 금형식 원장 역으로 캐스팅 되었을 때 박세영은 친딸 오혜상 역으로 캐스팅된데 이어, 화려한 유혹에서 태평양일보 자회사인 채널T 권무혁 전무로 캐스팅 되었을 때 김창완은 아버지이자 태평양일보 사주 권수명 회장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게다가 박세영이 금형식 원장의 친 딸 오혜상 역으로 나왔을때 김창완이 권무혁 전무의 아버지 권수명 회장 역으로 나왔을때 각각 악역으로 나왔고, 더구나 김창완과 박세영도 드라마 귓속말서 극 중 가족으로 나왔는데 각각 시아버지와 며느리로 호흡맞췄다.
- 연예계에서 유명한 음식 덕후이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조리하는 것 자체를 좋아해서 취득한 조리 관련 자격증이 무려 7개나 된다. 지금까지 취득한 자격증은 한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복어조리기능사 이렇게 7종...2013년 올리브 티비에서 방영한 마스테 쉐프 코리아의 연예인 버전이라 할 키친 파이터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출연하였다.[2] 그 전까지는 직접 레스토랑 운영도 하며 요리책까지 낸 경험이 있지만 그저 요리하는 연예인 정도로 알려져 있었는데, 해당 프로그램에서 전문 조리사인 타 심사위원 못지않은 포스를 내뿜으며 해박한 조리 지식과 냉철한 비판으로 출연자들을 떨게 했다. 물론 조리 프로그램 진행 외 전문 방송인이 아닌 타 심사위원과 달리 메인 진행자라 악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실력이 받쳐 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정확한 지적으로 그간의 연기자로서 비교적 가볍고 유약한 이미지를 크게 벗어났다.
4. 수상
- 2015년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베스트 남자 조연상 《화려한 유혹》
- 2003년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노란 손수건》
- 2001년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연기상 《우리가 남인가요》
- 1994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폴리스》, 《일요일은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