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파이어 엠블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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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발큐리아.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레브 대륙 중앙부에 있는 대국인 에트루리아 왕국의 3장군 중 하나인 마도장군의 직위를 역임하고 있으며 왕가는 물론 백성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신뢰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여성. 로이가 오스티아에 유학할 때 그와 리리나를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며 베른 왕국이 오스티아를 침공했을 때 로이가 에트루리아 왕국에 보호를 요청하자 적극적으로 국왕을 설득해 리키아 함락의 위기를 막은 은인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로이가 난감한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편지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그녀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에 에트루리아의 귀족들이 베른 왕국과 결탁해 쿠데타가 일어나자, 다른 두 장군과는 달리 홀로 반쿠데타파를 조직하여 미슬 반도에서 끝까지 저항했지만 직접 나선 제필왕의 일격에 치명상[1] 을 입고 포로로 붙잡혀서 사경을 헤메다가 로이군에 의해 구출된다.
이렇게만 들으면 대단해 보이지만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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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성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짤'''
에트루리아 왕국이 문장의 비밀의 아카네이아 왕국을 오마쥬한 것까진 좋은데, 그걸로 모자라서 가신들의 능력까지 문장의 비밀 수준의 시궁창으로 만들어놓았다. 특히 세실리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데, 얼마나 시궁창이냐면 같이 등장하는 일반병 발큐리아가 더 강할 지경.
마력은 그럭저럭 눈감고 봐줄 수 있는 정도에 기술도 기본 명중률이 높은 이마법 사용자라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문제는 속도. 회피가 중요한 발큐리아한테 주어진 속도 성장률이 25%다. 심지어 같은 상급직 캐릭에 '''제네럴'''인 더글라스의 속도 성장률이 30%다. 발큐리아가 제네럴보다 속도 성장률이 뒤쳐지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초기치도 10이라는 한숨 나오는 수치에 세실리아가 함류하는 14장부터는 적 잡졸들의 속도가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추격을 넣는 것조차 버겁다. 특히 본작에서 세실리아를 제외한 유일한 트루버돌계 유닛인 클라리네가 원탑 급의 속도와 행운 성장률로 에이스 캐릭 취급받기 때문에 이와 비교된다.
숙련도도 문제가 있는데, 회복 유닛 주제에 지팡이 레벨이 고작 C이고, 그에 반해 이마법 레벨은 A다.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알 수가 없다. 나중에 합류하는 니이메가 드루이드 클래스로 암마법 A, 지팡이 A를 달고 오기 때문에 세실리아는 더더욱 찬밥 신세다. 이마법 A는 마도장군이라는 타이틀 때문이라고 쳐도 지팡이 레벨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차라리 판트처럼 현자 클래스로 나왔으면 그나마 나았을 것이다.
또한 가입 후 다음장에서 강제출격으로 첫 출진을 하는데 지형이 하필이면 사막이라서 진군에 방해만 되기 때문에[2] 그녀가 더욱 무능해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이동 감소만 없었으면 에일칼리버로 해당 장의 드래곤 나이트들을 학살하고 다닐 수 있었을 거고, 그러면 적어도 이렇게 무능해 보이지는 않았을거다.
인게임 능력이 이야기상의 설정을 전혀 뒷받침해주지 못해서 네타 캐릭터화 된 케이스이며 여러모로 문장의 비밀의 죠르쥬에 버금가는 아가씨.[3]
이렇다보니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마도장군(웃음), 마유장군, 아줌마, 할멈 등등(...)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
열화의 검에서는 이에 대한 반성인지 선대의 마도장군인 판트가 기존 아군멤버를 압도하는 우월한 능력치를 가지고 등장하는데, 오히려 이 때문에 세실리아는 더욱 막장화. 게다가 공식 설정상으로 세실리아는 전대 마도장군의 제자 중 제일 뛰어난 수제자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취급이 안 좋은 스승까지 나락으로 물귀신처럼 같이 끌고 들어가기도.[4]
본편에서 로이와 커플엔딩이 가능한 지원대상 중 한 명인데, 지원회화에서도 이렇다할 연애관련의 이벤트도 없다가 후일담에서 뜬금없이 결혼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쇼타콘 의혹을 받는 경우도 많다.[5]
그래도 다행히 지팡이를 쓸 수 있는 회복역이기 때문에 노멀모드에서는 써먹지 못할 것도 없긴 하다. 일단은. 하드모드에서 쓴다면... 뭐 지팡이 담당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 근데 이마저도 레벨이 C밖에 안 돼서 고효율 지팡이는 못 쓴다. 다른 3장군 일원인 퍼시벌은 물론 공기 취급인 더글라스마저 무기 레벨이 전부 A인 것을 생각하면 장점도 아닌 셈.
반면에, 그렇기 때문에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봐도 찾아보기 힘든 지팡이를 쓸 수 있으면서도 쓸모없는 유닛으로 취급받는 희귀케이스[6] 라서 특정 제한 플레이(이라나이츠, 상급직 한정, CC제한 등등)를 할 경우에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아가씨가 되기도 한다.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발큐리아.
2. 설정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레브 대륙 중앙부에 있는 대국인 에트루리아 왕국의 3장군 중 하나인 마도장군의 직위를 역임하고 있으며 왕가는 물론 백성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신뢰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여성. 로이가 오스티아에 유학할 때 그와 리리나를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며 베른 왕국이 오스티아를 침공했을 때 로이가 에트루리아 왕국에 보호를 요청하자 적극적으로 국왕을 설득해 리키아 함락의 위기를 막은 은인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로이가 난감한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편지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그녀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에 에트루리아의 귀족들이 베른 왕국과 결탁해 쿠데타가 일어나자, 다른 두 장군과는 달리 홀로 반쿠데타파를 조직하여 미슬 반도에서 끝까지 저항했지만 직접 나선 제필왕의 일격에 치명상[1] 을 입고 포로로 붙잡혀서 사경을 헤메다가 로이군에 의해 구출된다.
이렇게만 들으면 대단해 보이지만 실상은...
3. 성능
[image]
'''그녀의 성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짤'''
에트루리아 왕국이 문장의 비밀의 아카네이아 왕국을 오마쥬한 것까진 좋은데, 그걸로 모자라서 가신들의 능력까지 문장의 비밀 수준의 시궁창으로 만들어놓았다. 특히 세실리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데, 얼마나 시궁창이냐면 같이 등장하는 일반병 발큐리아가 더 강할 지경.
마력은 그럭저럭 눈감고 봐줄 수 있는 정도에 기술도 기본 명중률이 높은 이마법 사용자라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문제는 속도. 회피가 중요한 발큐리아한테 주어진 속도 성장률이 25%다. 심지어 같은 상급직 캐릭에 '''제네럴'''인 더글라스의 속도 성장률이 30%다. 발큐리아가 제네럴보다 속도 성장률이 뒤쳐지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초기치도 10이라는 한숨 나오는 수치에 세실리아가 함류하는 14장부터는 적 잡졸들의 속도가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추격을 넣는 것조차 버겁다. 특히 본작에서 세실리아를 제외한 유일한 트루버돌계 유닛인 클라리네가 원탑 급의 속도와 행운 성장률로 에이스 캐릭 취급받기 때문에 이와 비교된다.
숙련도도 문제가 있는데, 회복 유닛 주제에 지팡이 레벨이 고작 C이고, 그에 반해 이마법 레벨은 A다.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알 수가 없다. 나중에 합류하는 니이메가 드루이드 클래스로 암마법 A, 지팡이 A를 달고 오기 때문에 세실리아는 더더욱 찬밥 신세다. 이마법 A는 마도장군이라는 타이틀 때문이라고 쳐도 지팡이 레벨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차라리 판트처럼 현자 클래스로 나왔으면 그나마 나았을 것이다.
또한 가입 후 다음장에서 강제출격으로 첫 출진을 하는데 지형이 하필이면 사막이라서 진군에 방해만 되기 때문에[2] 그녀가 더욱 무능해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이동 감소만 없었으면 에일칼리버로 해당 장의 드래곤 나이트들을 학살하고 다닐 수 있었을 거고, 그러면 적어도 이렇게 무능해 보이지는 않았을거다.
인게임 능력이 이야기상의 설정을 전혀 뒷받침해주지 못해서 네타 캐릭터화 된 케이스이며 여러모로 문장의 비밀의 죠르쥬에 버금가는 아가씨.[3]
이렇다보니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마도장군(웃음), 마유장군, 아줌마, 할멈 등등(...)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
4. 기타
열화의 검에서는 이에 대한 반성인지 선대의 마도장군인 판트가 기존 아군멤버를 압도하는 우월한 능력치를 가지고 등장하는데, 오히려 이 때문에 세실리아는 더욱 막장화. 게다가 공식 설정상으로 세실리아는 전대 마도장군의 제자 중 제일 뛰어난 수제자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취급이 안 좋은 스승까지 나락으로 물귀신처럼 같이 끌고 들어가기도.[4]
본편에서 로이와 커플엔딩이 가능한 지원대상 중 한 명인데, 지원회화에서도 이렇다할 연애관련의 이벤트도 없다가 후일담에서 뜬금없이 결혼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쇼타콘 의혹을 받는 경우도 많다.[5]
그래도 다행히 지팡이를 쓸 수 있는 회복역이기 때문에 노멀모드에서는 써먹지 못할 것도 없긴 하다. 일단은. 하드모드에서 쓴다면... 뭐 지팡이 담당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 근데 이마저도 레벨이 C밖에 안 돼서 고효율 지팡이는 못 쓴다. 다른 3장군 일원인 퍼시벌은 물론 공기 취급인 더글라스마저 무기 레벨이 전부 A인 것을 생각하면 장점도 아닌 셈.
반면에, 그렇기 때문에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봐도 찾아보기 힘든 지팡이를 쓸 수 있으면서도 쓸모없는 유닛으로 취급받는 희귀케이스[6] 라서 특정 제한 플레이(이라나이츠, 상급직 한정, CC제한 등등)를 할 경우에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아가씨가 되기도 한다.
[1] 실제로 제필과 세실리아간의 이벤트 전투에서 반드시 세실리아의 공격은 빗나가고, 제필은 일격필살이 나간다.[2] 기병은 사막 지형에서 이동력 감소 효과를 받는다. 그것도 '''아주 많이.'''[3] 다만, 봉인의 검 네타 캐릭터라인에는 절대지존인 오르트가 있기 때문에 그쪽 방면에서도 콩라인에 머물렀다.[4] 파이어 엠블렘 캐릭터즈 봉인의 검&열화의 검에서 공개된 설정. 열화의 검에서 엘크의 단일 후일담은 '판트의 뒤를 이어 마도장군이 되어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거절하고 마도의 연구에 매진했다'이므로 이와는 모순되기 때문에 누군가와의 커플엔딩이 정사인 듯. 그러나 문제는 열화의 검에서의 엘크의 페어엔딩 중 그 어느 곳에서도 마도장군이 되었다는 언급이 전혀 없다는 것도 함정.[5] 사실 지원회화 중 로이가 먼저 전쟁 후에 세실리아와 헤어질 것을 아쉬워하는 대사를 한다.[6] 초대/문장의 리프, 마리아, 보아 정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