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트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등장인물.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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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루리아의 대귀족 리그레 공작가의 당주이자 엘크의 스승. 왕국군의 최고지휘관 3장군(대장군/마도장군/기사장군)중의 하나인 마도장군의 지위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인룡전역의 영웅 팔신장중 한명인 '살아있는 전설' 대현자 아토스의 유일한 직계 제자로 그야말로 엘리트중의 엘리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분이나 출신에 얽매이지 않고 상대를 대해주기 때문에 인간적으로도 매우 존경할만한 인물.
마도에 대해서는 병적일 정도로 탐구욕이 강해, 이에 관련되면 사부인아토스 수준으로 사람이 변한다. 이것이 명확히 드러나는 부분은 카나스와의 지원회화. 고대마법에 관해 정리된 책을 쓴것이 카나스의 어머니 곧 살아있는 사람이 쓴거라는것에 깜놀했다가 그 어머니가 산의 은둔자 니이메라는 사실을 알자 아내 루이즈에게 자랑하러 간다(…)
특이하게도 본작에서 스나이퍼로 등장하는 아내 루이즈 덕에 그녀와는 처음부터 지원레벨A가 차 있는 독특한 케이스인데, 루이즈가 약해서 1군 진입이 어려운 데다가 열화의 검에선 지원레벨 올리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라 고마움은 적은 편. 또한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용을 써도 다른 캐릭터는 지원레벨을 B까지밖에 못 올리며 둘중 하나가 죽으면 나머지 하나도 같이 사라진다(…) 루이즈와의 지원회화는 후반의 특정스테이지 출격시 두 캐릭터를 인접시킨뒤 대화 커맨드를 사용함으로 관람이 가능.[1]
후의 봉인의 검에 등장하는 클레인과 클라리네의 아버지가 된다. 클레인은 그의 외모와 루이즈가 가진 활의 재능을 물려받았고, 클라리네는 그의 마력을 조금이나마 물려받았으나, 어느 쪽도 머리색깔이 금발인데다가 마도에 관한 병적인 탐구욕까지는 물려받지 않았다(…)
게임 상에서도 아토스의 제자이자 마도장군의 명성이 헛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듯 강력한 유닛으로 등장한다. 상급직으로 등장하지만 기존 상급직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은 캐릭터로 초기직인 엘크가 이상적으로 성장해야 간신히 판트에 비교되는 수준이 될 정도로 능력이 매우 높다. 성장률은 하급직 캐릭터에 비하면야 저조하지만 크게 낮은 편도 아닌 데다가(힘30 - 속도40 - 수비30) 이미 필요한 능력치는 전부 다 완성이 되어있는 상태라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지팡이 레벨이 처음부터 A레벨로 등장해서 리브로를 포함, 온갖 지팡이를 다 사용할수 있다. 공격, 회복, 방해, 보조 등 모든 면에서 활약이 가능한 그야말로 만능캐릭터. 다른 건 다 그렇다쳐도 초기치 11, 성장률 30%라는 소시얼 나이트급 방어력은 이게 마법사가 맞는지 의문일 지경이다.
동료가 되는 스테이지에서는 NPC로 적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상태로 등장하는데, 최대한 빨리 구출을 하긴 해야 하는데 그게 위험해서 구출하는 게 아니라 가만히 놔두면 판트가 적을 혼자서 쓸어버리기 때문에 '''경험치와 레어아이템을 지키기 위해서 구출해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외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 스테이지에서 일정 수치 이상의 경험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2], 판트가 다 쓸어버리기 전에 서둘러서 구출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크다.
또한, 그냥 써도 강하지만 전직이 되어있고 기본지팡이레벨도 높다는 특징 덕분에 아이템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평가플레이시에는 더할나위 없이 중요한 전력이 된다. 결국 이 아저씨 덕분에 제자인 엘크는 시궁창이 되었고, 후대의 마도장군인 세실리아도 현시창이 되었다(…) [3]

[1] 운명의 톱니바퀴에서 C, 배수의 싸움에서 B, 종장 2번째 맵에서 A. 다만 각 대화는 전 단계의 대화를 보지 않으면 실행 불가능.(운명의 톱니바퀴에서 대화를 실행하지 않았다면 배수의 싸움에서 대화가 불가능하다)[2] 총합 700 exp 이상[3] 엘크의 현자6레벨 능력 기대치는 HP36.6 힘15.6 기술15.6 속도19 행운10.2 수비9.8 마방 16.6. 혹 엘크가 아주 이상적으로 성장해서 판트보다 능력치면에서 조금 높아졌다고 해도 지팡이레벨E와 A의 간격은 메울 수 없을 정도로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