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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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히로인.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오자와 아리.
1. 소개
오스티아 맹주인 헥토르의 딸. 로이와는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로 좋아하고 있지만 막상 로이는 전혀 몰라주기 때문에 애태우고 있는 중. 일찌기 에트루리아로 유학, 마법을 배우고 있었으며 마도장군 세실리아로부터 마법의 천재라고 칭찬을 들었을 정도로 출중한 재능을 갖고 있다. 헥토르 사망 후 반란이 일어난 오스티아에 붙잡혀 있다가 해방을 위해 쳐들어온 로이에게 구출받고 그대로 아군에 참가하게 된다.
푸른 머리의 상냥한 히로인이자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으며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인간을 설득 가능하단 점[1] , 얼굴 그래픽 등 암흑룡과 빛의 검의 히로인인 시다의 기믹을 그대로 이어받은 캐릭터. 그 때문인지 미녀와 야수 수준으로 좀 안 어울리는 커플대상 캐릭터가 많다.
상냥한 성격과 속성이 빛이란 점에서 미루어봤을때 모친은 플로리나일것이라는 설이 있다. 실제로 열화의 검+봉인의 검 소설판에서는 모친이 플로리나로 나온다.
2. 성능
게임 내 굴지의 고성능 캐릭터중 하나로 마력치가 미칠듯이 올라서 순식간에 한계치를 찍는다. 일단 능력치 성장률이 50%만 넘어도 매우 높은 편인 본작에서 마력 성장률이 '''75%'''라는 사기급 수치를 자랑한다. 게임 전체적으로 적의 마방치가 낮게 책정된 경향도 있기 때문에 아군 최강의 딜러로 활약이 가능. 지원대상도 많고 로이와 지원레벨이 쑥쑥 오르는 것도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마력에 너무 특화되어있는 나머지 다른 능력.. 특히 기술과 속도의 성장이 어중간하기 때문에 하드모드에서는 좀 미묘하다는 평. 다른 건 몰라도 여현자의 속도 상한치인 25를 찍으려면 노가다를 좀 해야 한다. 봉인의 검은 마도사의 장비 무게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속도면에서 굉장한 혜택을 받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미묘함을 감출 수 없다. 무엇보다 아군엔 루트거급 속도를 자랑하며 마력과 행운 빼고 다 리리나보다 좋은 마도사 루가 있기 때문에..
그래도 마력 자체가 높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로서 간단히 파이어만으로도 맘쿠트에게마저 치명타를 입히는''' "이건 폴블레이즈가 아니다, 파이어다" ''' 수준의 고화력, 썬더스톰과의 조합으로 명중률은 불안하지만 맞추면 어중간한 하급직은 원샷해버리는 도박, 높은 마력 덕에 라이브 지팡이 하나로 힐이 30을 넘는 경이의 회복역 등으로 운용이 가능. 즉 강캐는 맞는데 무작정 막 굴리기보단 운용에 주의를 기해야 하는 중급자 지향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미치도록 높은 마력딜 때문에 붙은 별명이 '파이어로 용 때려잡는 마녀'(...)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용인 맘쿠트는 파엠에서도 최강의 클래스이며, 파이어는 이마법 계열 최하위 무기다. 드래곤 킬러나 신장기가 아닌 이상 매우 잡기 힘든 적인데 리리나는 그걸 기본 장비로 해치운다는 것.
3. 기타
리리나와 지원 A를 만들 경우 결혼 후일담 이외에도 트루 엔딩에서 기네비어가 아닌 리리나가 나온다. 정확히는 여왕이 된 기네비어를 맞이하러 가는 건 맞는데 그 장면이 대관식 직전에 리리나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대체된다는 것. 공식 히로인만의 특권으로 다른 여캐는 아무리 지원 A를 만들어도 후일담만 바뀌지 엔딩은 다 같다. 그리고 여기서도 어김없이 '''로이는 둔감하다.''' 불쌍한 리리나...
일반 후일담은 헥토르의 뒤를 이어 오스티아의 맹주가 되고, 그 재건에 힘을 쏟으며 후에 리키아 동맹을 리키아 왕국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고, 결혼 후일담은 헥토르의 뒤를 이어 오스티아의 맹주가 되고, 그 재건에 힘을 쏟는다는 것까지는 같으나, 후에 페레의 맹주 로이와 결혼하여 두 사람의 결혼으로 페레와 오스티아는 하나의 국가가 되어 후에 리키아 왕국으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