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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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아쳐→스나이퍼. 히어로즈 성우는 시모노 히로.
어린 시절부터 로이를 받드는 소년 궁병으로 로이와는 동년배로 추정. 로이의 유모인(열화의 검에 등장한) 레베카의 아들[1] 으로 로이와는 유형제지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꽤 진지한 성격이라 본인은 어디까지나 종자로서의 입장을 유지하려 하며 로이를 섬긴다. 월트를 형제처럼 여기고 싶어하는 로이한테 있어서는 이것은 고민거리였으나 이후의 지원회화에서는 무사히 화해한다. 후일담에선 마커스나 마리너스와 같은 어엿한 신하로서 로이를 받들었다고 하는데, 로이와의 지원회화에서 "마리너스랑 마커스 같아"라는 발언에 대해 "영광입니다"라고 대답했을 정도. 같은 기사단 내의 알렌과 란스를 경애하고 있어 이들을 본보기삼아 전투중에 훈련을 한다던지, 밤새서 전술서를 읽는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봉인의 검에서는 지원회화가 아니면 대화 자체가 없다시피 해서 캐릭터성을 전혀 알 수 없고, 후술하는 캐릭터 성능과 겹쳐서 묘하게 비중이 흐린 편.
유닛으로서 보면 궁계 캐릭터들 내에서는 밸런스 타입의 성장률을 갖지만, 특성상 난수조절의 힘을 빌리지 않는 한은 밸런스 타입일수록 원하는능력이 제때 제때 안 올라주는 경우가 허다한데다가, 초기치가 묘하게 낮다보니 키워도 그렇게까지 높은 능력치를 기대하기 힘들고 제대로 성장해주지 않는 한은 적에게 대미지도 안 통하거나 활이 맞지 않는 사태가 빈번해진다. 어머니인 레베카가 열화의 검에서 똑같은 궁병이면서도 상당한 강캐였음을 생각하면 안습.
게다가 똑같은 궁계 캐릭터들중에서는 후보유닛이 꽤 있는데 이들중 유목민이 미칠듯이 강력한 직업이다보니[2] 의식해서 키우지 않는 한 어느새 청소요원 신세를 면치 못한다. 지원효과를 봐도 빙속성이라 공격면의 기대치가 적은 편에, 상대도 페레쪽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유목민중 하나인 수 정도가 비슷한 계통의 병종이라는것이 미묘함에 박차를 가한다.
이런저런 요소에 의한 미묘한 캐릭터 성능 덕에 2ch에서는 오르트(ヲルト)[3] 라는 애칭을 붙는것을 시작으로 바로 네타 캐릭터로서의 지위를 확보. 이런 짤까지 나오는 등 비라크나 아단 그리고 마치스와는 방향성이 틀리다곤 해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후 월트라는 단어는 일종의 형용사 같은것이 되어서, 초반에 등장하는데 초기치가 낮아서 고생하거나 동 병종의 다른 캐릭터들에게 잘 밀리는 케이스의 캐릭터들에 대해서도 월트라고 불리는 사태가….
'''그러던 중 2007년 10월 14일에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이제까지 홀대시되었던 '''월트만으로 전투해서 클리어하는 용자가 등장한 것이었다.'''[4]
노멀 난이도라고는 해도 궁계 캐릭터는 1칸째에서의 근접공격에는 대응할 수 없고, 4방향이 둘러싸이면 그대로 종료[5] 되기 때문에 단독행동은 엄청나게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월트 자체에 대한 네타 캐릭터로서의 이미지 때문에 1장 당시에는 노멀 난이도라고 해도 무모해보일 수밖에 없던 것이었다.
하지만 노멀 난이도에서도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별에 별 난관을 지형과 구출을 살린 절묘한 배치와 전술, 그리고 돌격형 AI를 가진 적들을 유인해 분단작전을 행함으로 진행불가의 위험을 헤쳐나가는 작자의 용맹한 모습은 어느새 에트루리아 삼장군에 맞먹는 "배치장군"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다.[6]
그리고 동년 12월 26일에 본 제한 플레이는 무사히 종료되어, 그저 네타 캐릭터정도에서 그쳤던 월트의 이미지를 일신했으며 베타 시절의 전설급 영상, 니코니코 명승부 등으로 회자되었다. 이후 특정 캐릭터 1인만으로 클리어하는 제한 플레이는 많이 나왔지만 어느 쪽도 월트 1인 클리어의 포스와 천재성을 뛰어넘진 못했고, 결과적으로 제한 플레이 애호자들에게 있어서는 닿지 않는 꿈과도 같은 전설이 되었다.
이후 2013년엔 궁수만 써서 하드모드를 깨려는 인간(...)이 나왔으나, 15년 4월 21장 공략을 마지막으로 포기해 버린 모양.
그리고 위 영상에 자극을 받았는지.. 2015년 8월 13일, 월트 1인을 플레이했던 사람이 8년 만에 다시 봉인의 검을 잡고 '''월트 혼자서 하드모드'''도 정복해 버렸다. 링크. 1장에서 위의 '궁수만 써서 하드를 깨려던 인간'이 시도한 공략을 응용하며 '''위대한 선구자'''라고 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도 동년 9월 27일에 종료되었다. 당신들 도대체 뭐야(...)
또한 밸런스 타입의 캐릭터가 성장률이 잘 떠주면 강하게 클 수 있다 보니 성장률이 잘 뜬 월트는 하드모드에서도 에이스가 될 수 있다. 성장률이 잘 떠주는 경우가 적을 뿐...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아쳐→스나이퍼. 히어로즈 성우는 시모노 히로.
어린 시절부터 로이를 받드는 소년 궁병으로 로이와는 동년배로 추정. 로이의 유모인(열화의 검에 등장한) 레베카의 아들[1] 으로 로이와는 유형제지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꽤 진지한 성격이라 본인은 어디까지나 종자로서의 입장을 유지하려 하며 로이를 섬긴다. 월트를 형제처럼 여기고 싶어하는 로이한테 있어서는 이것은 고민거리였으나 이후의 지원회화에서는 무사히 화해한다. 후일담에선 마커스나 마리너스와 같은 어엿한 신하로서 로이를 받들었다고 하는데, 로이와의 지원회화에서 "마리너스랑 마커스 같아"라는 발언에 대해 "영광입니다"라고 대답했을 정도. 같은 기사단 내의 알렌과 란스를 경애하고 있어 이들을 본보기삼아 전투중에 훈련을 한다던지, 밤새서 전술서를 읽는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봉인의 검에서는 지원회화가 아니면 대화 자체가 없다시피 해서 캐릭터성을 전혀 알 수 없고, 후술하는 캐릭터 성능과 겹쳐서 묘하게 비중이 흐린 편.
유닛으로서 보면 궁계 캐릭터들 내에서는 밸런스 타입의 성장률을 갖지만, 특성상 난수조절의 힘을 빌리지 않는 한은 밸런스 타입일수록 원하는능력이 제때 제때 안 올라주는 경우가 허다한데다가, 초기치가 묘하게 낮다보니 키워도 그렇게까지 높은 능력치를 기대하기 힘들고 제대로 성장해주지 않는 한은 적에게 대미지도 안 통하거나 활이 맞지 않는 사태가 빈번해진다. 어머니인 레베카가 열화의 검에서 똑같은 궁병이면서도 상당한 강캐였음을 생각하면 안습.
게다가 똑같은 궁계 캐릭터들중에서는 후보유닛이 꽤 있는데 이들중 유목민이 미칠듯이 강력한 직업이다보니[2] 의식해서 키우지 않는 한 어느새 청소요원 신세를 면치 못한다. 지원효과를 봐도 빙속성이라 공격면의 기대치가 적은 편에, 상대도 페레쪽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유목민중 하나인 수 정도가 비슷한 계통의 병종이라는것이 미묘함에 박차를 가한다.
이런저런 요소에 의한 미묘한 캐릭터 성능 덕에 2ch에서는 오르트(ヲルト)[3] 라는 애칭을 붙는것을 시작으로 바로 네타 캐릭터로서의 지위를 확보. 이런 짤까지 나오는 등 비라크나 아단 그리고 마치스와는 방향성이 틀리다곤 해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후 월트라는 단어는 일종의 형용사 같은것이 되어서, 초반에 등장하는데 초기치가 낮아서 고생하거나 동 병종의 다른 캐릭터들에게 잘 밀리는 케이스의 캐릭터들에 대해서도 월트라고 불리는 사태가….
'''그러던 중 2007년 10월 14일에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이제까지 홀대시되었던 '''월트만으로 전투해서 클리어하는 용자가 등장한 것이었다.'''[4]
노멀 난이도라고는 해도 궁계 캐릭터는 1칸째에서의 근접공격에는 대응할 수 없고, 4방향이 둘러싸이면 그대로 종료[5] 되기 때문에 단독행동은 엄청나게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월트 자체에 대한 네타 캐릭터로서의 이미지 때문에 1장 당시에는 노멀 난이도라고 해도 무모해보일 수밖에 없던 것이었다.
하지만 노멀 난이도에서도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별에 별 난관을 지형과 구출을 살린 절묘한 배치와 전술, 그리고 돌격형 AI를 가진 적들을 유인해 분단작전을 행함으로 진행불가의 위험을 헤쳐나가는 작자의 용맹한 모습은 어느새 에트루리아 삼장군에 맞먹는 "배치장군"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다.[6]
그리고 동년 12월 26일에 본 제한 플레이는 무사히 종료되어, 그저 네타 캐릭터정도에서 그쳤던 월트의 이미지를 일신했으며 베타 시절의 전설급 영상, 니코니코 명승부 등으로 회자되었다. 이후 특정 캐릭터 1인만으로 클리어하는 제한 플레이는 많이 나왔지만 어느 쪽도 월트 1인 클리어의 포스와 천재성을 뛰어넘진 못했고, 결과적으로 제한 플레이 애호자들에게 있어서는 닿지 않는 꿈과도 같은 전설이 되었다.
이후 2013년엔 궁수만 써서 하드모드를 깨려는 인간(...)이 나왔으나, 15년 4월 21장 공략을 마지막으로 포기해 버린 모양.
그리고 위 영상에 자극을 받았는지.. 2015년 8월 13일, 월트 1인을 플레이했던 사람이 8년 만에 다시 봉인의 검을 잡고 '''월트 혼자서 하드모드'''도 정복해 버렸다. 링크. 1장에서 위의 '궁수만 써서 하드를 깨려던 인간'이 시도한 공략을 응용하며 '''위대한 선구자'''라고 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도 동년 9월 27일에 종료되었다. 당신들 도대체 뭐야(...)
또한 밸런스 타입의 캐릭터가 성장률이 잘 떠주면 강하게 클 수 있다 보니 성장률이 잘 뜬 월트는 하드모드에서도 에이스가 될 수 있다. 성장률이 잘 떠주는 경우가 적을 뿐...
[1] 다만 레베카는 열화의 검 내에서는 HP가 0이 되면 그대로 사망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레베카의 커플엔딩에서 월트를 낳았다는 것이 언급되는 건 로우엔, 세인, 윌의 3명인데 속성을 봐도 성격을 봐도 월트의 아버지란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열화에서 '''종자로서 엘리우드를 옆에서 보좌한 로우엔과 유사한 점이 많은데다가 로우엔 본인의 페어엔딩 대상이 레베카밖에 없는 걸로 봐서는 이쪽이 아버지일 확률이 높다.'''[2] 유목민 캐릭터들의 성장률이 높다 정도면 모르겠는데, 유목기병 자체가 소드마스터의 속도 상한치, 산도 타고 강도 넘는 험지주파력, 전직시 검 사용 가능, 기병특효 무효라는 시스템적으로 반칙에 가까운 사양을 자랑한다.[3] 정상적인 표기법은 ウォルト지만, wo를 영일변환으로 치면 ウォ가 아니라 ヲ가 뜬다. [4] 난이도는 당연하다면 당연히 노멀. 이 당시엔 봉인 하드 SS랭크 공략영상이 올라가고 있던 시기다보니 작자의 캡션이 "'''봉인 하드 SS같은 굉장한 짓은 못하니 월트 한명으로 힘내보겠습니다'''"인데, 이후 본 시리즈가 여타 봉인의 검 플레이 영상 중 굴지의 인지도를 얻었다는 걸 생각하면…….[5] 참고로 마커스와의 지원 C에 ''''제게... 제게 검술을 가르쳐주십시오!'''' 라는 대사가 있는데 플레이 중에 지원을 띄웠다(...) [6] 물론 작자가 종반부에 진행불가의 위기를 느꼈는지, 15화 부근에서 "'''레벨 20이라 더이상 경험치가 들어오지 않는 사제 요델을 기용해 워프와 레스큐 지팡이를 사용해도 됩니까?'''"라는 앙케이트성 멘트를 날렸고 그것이 승낙되자 얼마후 워프의 지팡이를 입수하기 위해 14장을 다시 깨는 근성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한 진군경로 변경으로 인한 유일한 손해는 상점 구입금액 반액화 아이템인 '''실버카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