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타이거
SABER TIGER
1. 스펙
형식번호: EZ-016
소속: 가이로스 제국
분류: 타이거
전장: 15.6m
전고: 9.1m
전폭: 5.7m
중량: 78.0t
최고속도: 240km/h
- 무장
- 30mm 2연장 빔포
- 지대지 미사일 포드
- 소구경 레이저 기총
- 적외선 레이저 서치
- TEZ 20mm 리니어 레이저건X2
- 3연 충격포
- AEZ 20mm 빔건X2
- 복합 센서 유닛
- 킬러 샤벨X2
- 스트라이크 크로X4
2. 개요
조이드에 등장하는 전투 기계수.
제네바스 제국이 중앙대륙 전쟁 시대에 개발한 역사상 최초의 대형 고속 전투 조이드인 샤벨 타이거의 가이로스 제국 버젼.
ZAC 2056년의 행성 Zi 대이변 후에도 살아남은 샤벨 타이거를 강화한 것이다. 동력기관과 냉각장치의 개량으로 최고속도는 200km/h에서 240km/h까지 상승. 전투능력은 라이벌인 실드 라이거에게 뒤지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실드 라이거가 격투전 무장이고, E실드로 방어능력이 뛰어난 것에 비하여 세이버 타이거는 사격병기가 풍부하여 공격력이 높다.
호랑이에서 디자인을 가져왔지만 (복각판에서는 타이거) 실제 모티브는 검치 호랑이.
기체 색깔은 빨간색. 원래는 이름이 샤벨 타이거였지만 신 대전의 복각판에서는 다른 회사의 등록상표 관계로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 세이버 타이거로 변경. 설정도 개량, 강화판이라고 대충 눈속임 처리(...) 샤벨과 세이버는 같은 스펠링을 놓고 프랑스어와 영어로 읽은 것이라는 차이점 뿐. 제네바스의 샤벨 타이거의 눈이 빨간색이지만 가이로스의 세이버 타이거는 녹색이라는 것이 특징.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선 레이븐의 첫 기체로 등장, 조이드 라이더로써 미숙한 반과 실드라이거 콤비를 몇번이나 제압했지만, 결국 실력이 오른 반의 실드라이거를 억지로 공격하다가 실드라이거의 E실드에 의해 파괴된다. 이후에는 제국측 전력으로 출연했다.
슬래쉬 제로에서는 팀 타이거즈의 노란색 세이버 타이거가 등장. 1화때만 해도 주인공 팀의 난적으로 등장했지만, 점점 개그화되며 약체화되었다. 팀 타이거즈는 일본의 야구팀 한신 타이거즈를 패러디 한 것으로 타이거즈의 팀원들은 전원 간사이벤을 사용한다. 비트 클라우드를 비롯한 팀 블릿츠는 팀 타이거즈가 아니라 팀 냥냥(팀 야옹)으로 부른다.
조이드 제네시스에서도 등장하는데 레귤러 멤버가 안타는 관계로(...) 큰 활약은 없다. 호 일족, 무예승 딩거가 탑승하는 버전과 티제의 부하들이 탑승하는 버전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 기체 컬러링이 회색이며 후자의 경우 붉은색에 눈이 녹색.
코토부키야의 HMM시리즈 6탄으로 2008년 6월에 발매.
3. 바리에이션
- 골드 타이거
이름 그대로 금색의 세이버 타이거로 가이로스 황제 전용기. 배틀 스토리에선 어린 루돌프 황제가 자신의 섭정이자 신생 네오 제네바스의 황제를 자칭하는 프로이첸과의 결투를 신청하며 자신의 탑승기로 지명했다. 루돌프는 데스 사우러의 코어가 도시 곳곳에 연결되어있어 만약 데스사우러가 자폭하면 제국의 수도는 쑥대밭이 되는 상황에서 프로이첸을 상대로 이기는 것보다 제국 수도의 시민들을 구하기 위한 시간벌이[1] 의 싸움을 벌였다.
- 세이버 타이거 AT
샤벨 타이거의 상위 개량형인 그레이트 샤벨의 세이버 타이거 버전.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서는 보통 이 타입이 많이 나온다. 레이븐이나 슈바르츠 대령 전용기가 아니면 거의 이거라고 봐도 좋을 정도. 제국 고위 신분이 타는 경우에는 앞어깨에 갑옷을 장착하기도 하는 모양이다.[2]
- 세이버 타이거 SS
슈바르츠 대령의 전용기. 슈바르츠 전용기들의 특징인 빔 개틀링이 장착되어 있다.
- 로열 세이버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서 등장. 코마로프 재상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재상 전용기였던 듯.[3] 황태자 신분이었던 루돌프 3세가 프로이첸의 대관식을 막기 위해 황궁으로 가려 할 때 어바인의 커맨드 울프와 문베이의 구스타브와 동행했다. 여담으로 코마로프 재상이 루돌프의 안전을 위해 속도를 못 내자 이를 어바인이 깠고[4] 결국 루돌프가 직접 조종했다.[5] 앞어깨에 추가 장갑이 있다는 점과 컬러링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무장은 세이버 타이거 SS와 동일하다.
- 세이버 타이거 홀로텍
- 프로토 세이버
- 세이버 타이거 타이거즈 팀 사양
[1] 전투 당시 프로이첸의 데스 사우러는 자폭용으로 조정된 후 수도 곳곳에 배치된 수많은 코어들의 중추 제어 장치 역할을 맡고 있었다. 루돌프는 이 코어들과 데스사우러의 연결을 하나라도 더 끊으려 했던 것.[2] 기수신세기 조이드에 등장하는 3중신 세이버 타이거가 대표적. [3] 애초에 루돌프 황제 거였으면 세이버 타이거 골드를 출연시키면 됐다.[4] 기동성이 더 우위임에도 하위 스펙인 코맨드 울프보다 뒤처졌다. 이 때 어바인이 "어떻게 된 거야. 세이버 타이거 주제에 너무 느리잖아."라고 디스했다. [5] 참고로 세이버 타이거는 실드 라이거와 동급의 조이드로 아무나 쉽사리 다룰 수 없는 기체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