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드 라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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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
2. 개요
3. 작중 활약
4.1. 실드 라이거 마크(MK) 2
4.2. 실드 라이거 DCS
4.3. 실드 라이거 DCS-J
4.4. 데저트 라이거 (사막형)
4.5. 실드라이거 커맨더 사양
4.6. 그외
5. 모형화


1. 스펙


형식번호: RPZ-02(구대전), RZ-007 (신대전)
소속: 헤릭 공화국
분류: 라이온
전장: 21.6m
전고: 9.0m
전폭: 6.0m
중량: 92.0t
최고속도: 250km/h
  • 무장
    • 스트라이크 크로 X4
    • AMD 2연장 20mm 빔포
    • 3연장 충격포
    • 전개식 미사일 포드 X2
    • 에너지 실드 발생장치
  • 필살기
    • 실드 어택
  • 전투력
    • 격투능력 B+
    • 근접사격 B
    • 방어력(E실드) B
    • 민첩성 B
    • 조종성능 A+
    • 위장능력 A
    • 색적능력 B-
    • 전파교란 A-

2. 개요


조이드의 등장기체. 헤릭 공화국에서 제작한 고속전투기계수. 통칭 ''''푸른 탄환''''.[1]
'''조이드계의 퍼스트 건담'''으로 상당히 유명한 기체이다. 토미시절 완구가 엄청나게 팔려서 각종 조이드 미디어에서 간판처럼 얼굴을 보이며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선 주인공이 되는 기염을 토한다.
코토부키야HMMD스타일 조이드의 1번타자가 되기도 하고, 타카라토미 마스터피스 모델에서도 1번타자. 그외에도 '''각종 조이드 상품군들에서 어지간하면 1번타자'''였을 정도로 인기도 많고 대우도 받았다. 이 녀석의 인기로 이후에도 조이드에서 라이거들이 만년 주인공을 하게 한 원인이기도 하다.
검은색, 황색등 다양한 도장 패턴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도장은 푸른색으로 이는 라이거의 야생체가 푸른색이었던 것도 한몫했지만 헤릭 공화국의 전신 부족인 바람족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례용 색중 하나기 때문[2]
제네바스 제국에서 제작한 최초의 대형고속전투기계수인 사벨 타이거에 대항하기 위해 제작된 사자조이드로, 호랑이형 조이드인 사벨 타이거의 데이터를 참조하여 제작하였기에 라이온(사자)과 타이거(호랑이)의 피를 동시에 이어받은 라이거의 명칭을 받게 되었다. 이후에도 실드 라이거는 제네바스 제국의 사벨 타이거 및 그 개량형인 가이로스 제국세이버 타이거와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행성 Zi의 역사의 한 획을 장식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강력한 E 실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빔 공격에 높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이는 원 소체가 된 사자형 야생체 조이드의 특성인데 무리가 위협받을 경우 소체가 되는 사자형 조이드는 푸른 빛의 E 실드를 펼쳐 무리를 보호하는 습성이 있었고, 이 습성을 그대로 전투용 조이드에 이식 시켰다.
최초 등장 당시 사벨 타이거를 능가하는 운동성을 바탕으로 공화국 반격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커맨드 울프와의 조합을 통해 높은 전과를 올렸다. 비록 제작에 있어 커맨드 울프보다 늦게 완성되어 공화국 상층부의 애를 태우긴 하였지만, 완성 후 높은 근접전 능력은 제네바스 제국의 조이드 부대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다만 파일럿 관련하여 문제가 하나 있는데, 일반적인 파일럿은 물론이고 '''상성이 맞는 파일럿이 아닐 경우 조종조차 할 수 없었다.''' 이는 고쥬라스가 자신을 탈 파일럿을 고르는 것처럼 자신과 함께 싸울 전사를 스스로 선택하는 조이드로서 당연한 긍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비록 군용으로 개조되어 야성을 억제당한다 하더라도 고결한 초원의 왕자로서의 자존심은 남아 있다는 증거로, '''조이드가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는 설정이 잘 반영된 것이다.'''[3] 그래서 실드 라이거를 다룰 정도면 공화국에서 엘리트 이상의 조이드 파일럿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며 이런 파일럿 중 실력이 가장 뛰어난 7명의 에이스들을 '레오 마스터'라고 칭한다.
실드 라이거의 무장은 제작 당시 기준으로 볼 때 대형 조이드로써 무난한 수준이라 할 수 있지만, 제국의 조이드와 비교할 경우 상대적으로 부실한 편이다. 이는 공화국 조이드의 특징 아닌 특징으로, 밸런스 중심의 제국과 상대적으로 극단적인 공화국의 성향 차이라 볼 수 있다.[4]
근접전 능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무장을 수납하다 보니 근접전시 실제 사용 가능한 무장의 제한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5] 화력 자체도 그리 막강한 편은 아닌지라 이후 MK-2 부대 편성과 함께 실드 라이거 MK-2로 강화 개조 되면서 대형 빔 캐논을 장비하여 화력 부족을 해소했다. 하지만 이 경우 접근전 능력이 하락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비해 프로토 타입 MK-2[6]의 경우, 근접전 상황시 장비를 탈착하고 근접전에 대응할 수 있다는 기록이 있다. 실질적인 최고 속도는 줄었지만[7] 강력한 한방을 통해 기동성과 화력의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공화국 고속전 부대의 전력을 향상시켰다고 봐야 할 것이다.

3. 작중 활약



3.1. 조이드 배틀 스토리


구대전에서는 전쟁 말기 까지 활약하였고, 신대전에 와서도 블레이드 라이거라이거 제로가 활약하는 와중에도 여전히 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비록 신대전에 와서 야생체가 거의 멸종 상태라곤 하나,[8] 대전 초기에 많은 수가 활약하며 공화국의 승리를 위해 영웅적인 기록들을 많이 남겼다. 특히 신 배틀스토리 1권은 이러한 영웅적인 업적의 한 기록이며, 이외에도 많은 전설을 남긴 기체이기도 하다. MK-2 부대가 사라졌지만 실드 라이거 DCS(더블 캐논 스페셜)이란 명칭으로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는 고속전 부대의 주력으로 활약 중이다. 몇몇 파일럿의 경우 높은 신뢰성을 가진 기체라서 선호한다는 표현에서 알 수 있 듯, 수십 년의 세월을 함께해 온 기체로서의 신뢰성은 매우 높다고 하겠다. 레오 마스터를 위한 실드 라이거 DCS-J도 존재했으며, 조작성의 난해함으로 인해 일반 파일럿은 조종할 수 없는 기체였다고 한다. 하지만 레오마스터들이 라이거 제로나 블레이드 라이거로 기체를 전환하면서 점차 전장에서 사라졌다.

3.2. 애니



애니에서는 기수신세기 조이드의 주인공 의 초반 기체로서 맹활약을 하게 되지만, 블레이드 라이거로 진화 후 MK-2 부대 컬러의 기체들은 심심하면 녹아버리는 야라레메카로 전락하게 된다. 또한 조이드 슬래쉬제로에서도 팀 블리츠의 레온 토로스가 초기에 탑승하다 파괴되어 활약 못하다가, 레온 토로스가 블레이드 라이거에 탑승함으로서 이후로는 엑스트라 조이드로 가끔 모습을 보이는 정도로 안습 신세. 조이드 퓨저스조이드 제네시스에선 회상신 정도 말고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 불쌍한 신세이다.

4. 커스텀 기체



4.1. 실드 라이거 마크(MK) 2


실드 라이거에 2정의 캐논빔포 등의 무장을 추가한 무장강화형.
캐논빔포는 매드 썬더등부에 붙은 것과 동형이라고 한다. 실드 라이거의 푸른 기체색에 비해 마크2는 하얀색이다. 발톱, 이빨, 캐논빔포는 황금색.
실드라이거 MK2는 실드 라이거가 가지고 있던, 파일럿을 가리는 난제를 해결한 진정한 양산기이다. 일찍이 공화국이 자랑하는 고쥬라스나 실드 라이거, 커맨드 울프의 경우, 야생체 때의 파일럿을 가리는 문제점이 남아 있었고 이는 양산에 있어 큰 난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공화국은 야생체를 사육하면서 각종 조교를 통해 파일럿을 가리던 점을 해소하며, 이로 인해 떨어진 야성의 특성을 발전된 메카니즘으로 해결. 이와 함께 각종 부품의 공용화 등을 통해 완벽한 양산 체제를 이끌어 내었다.
이렇게 되기까지 6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 실드 라이거 MK-2는 각 전선의 수요를 채워주며 전장의 주역으로 활약하게 된다.
전선의 확대로 인해 각 조이드에게 없던 다목적성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매드 썬더에 장비한 더블캐논유닛을 장비. 포격전 성능을 추가하였다. 우려와는 달리 각종 발전된 기술로 인해 소형 조이드급의 무게를 추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수준의 근접전 능력을 보유. 파일럿들에게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게된다.
헤릭 공화국의 MK-2 종류 조이드는 양산에 있어 문제가 되던 야성을 억누르고 그만큼의 성능 하락을 부품 공용화 및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그 갭을 채우는 방식으로 양산을 본격화 시킨 조이드 부대다.[9] 비록 야성을 억누른 만큼 어느 정도 성능 하락은 어쩔 수 없지만, 그를 보충할 만한 각종 신기술의 도입 및 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MK-2 조이드들은 공화국 승리의 주역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토이즈 드림 프로잭트에 의해 킷이 복간되었고 2005년 6월 22일경 2500엔으로 한정 판매되었다고 한다.
2008년 3월에 캐논빔포의 신규조형으로 HMM版판이 초회한정생산으로 발매되었다.
'''스펙'''
형식번호 RPZ-07
소속: 헤릭 공화국
분류: 라이온형 조이드
전장: 21.6m
전고: 11.5m
전폭: 6.0m
중량: 110.0t
최고속도: 240km/h
  • 무장
    • 캐논 빔포X2
    • 에너지 탱크X2
    • 레이저 사벨X2
    • 미사일 포트X2
    • 연장 빔포
    • 3연장 충격포
    • 각종 센서
    • 냉각용 라디에이터
    • 초고속 구동기구×4
    • 에너지 실드 발생장치

4.2. 실드 라이거 DCS


실드 라이거의 단점인 중거리 공격력을 강화시킨 개조기. 근접전 능력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빔 캐논의 장비로 전체적인 화력이 증대하였다.
구대전의 Mk-2와 유사한 기체다. 구대전의 MK-2와 달리 신규 기체가 아니라 색은 일반 실드 라이거와 같다. 신대전 당시 공화국군의 상황이 여의치 않았기에 부대 편성 시 여러 문제가 존재하여 실드 라이거와 실드 라이거 DCS 조합으로 구성된 부대 편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변함없는 신뢰성으로 많은 전장에서 활약했다.
일본에서는 실드라이거의 CP인 빔 캐논만 따로 판매하였지만, 한국은 실드라이거 DCS를 세트로 판매하여 나름대로 구매자들에게 괜찮은 패키지로 기억되고 있다.

4.3. 실드 라이거 DCS-J


레오 마스터(공화국 7인의 라이거 마스터) 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커스텀 조이드. 실드 라이거의 출력을 상승시키고 대형 빔 캐논을 장비시킨 기체로, 일반적인 실드 라이거를 뛰어넘는 운동성과 빔 캐논의 강력한 공격력을 동시에 지닌 조이드였다. 하지만, 출력 상승에 따른 조작의 어려움과 함께 차세대 조이드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은 결국 본 기체의 퇴역을 부르게 되었다. 특히 레오 마스터였던 레이의 실드 라이거 DCS-J가 버서크 퓌러 실험체에게 일격에 파괴 당한 사건 이후, 블레이드 라이거의 수령을 거부하던 레오 마스터 들도 라이거 제로로 기체를 바꾸면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조이드로 기록된다.
한정판으로 키트가 출시되었는데 레오 마스터의 문장이 없던 관계로 많은 불평을 듣기도 하였다.

4.4. 데저트 라이거 (사막형)


중량 밸런스의 조정, 방사 필터의 장비, 열대책 처리한 사막전용 실드 라이거. 기체색은 데저트 옐로. HHM으로만 나왔다.

4.5. 실드라이거 커맨더 사양


실드 라이거 DCS를 토대로 만든 강화형. 기체색이 붉은 것이 특징으로, 화력과 기동력이 강화되어 있다. 주로 지휘관기로서 운용된다.

4.6. 그외



5. 모형화


조이드계의 퍼스트 건담이라고 불리는만큼 조이드에서 가장 많이 모형화가 이루어진 인기기체이다. 어지간하면 1번타자로 발매되는 간판과도 같은 기체.[10]
토미의 초대 실드라이거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래서 여러번 재판되었고, 인기에 힘입어 복각도 몇번 되었는데도 지금 구하려면 미조립으로 새상품을 구하기 매우 어렵다.
토미 애니메이션판 1번타자로 발매했다. 주인공인 반사양으로 복각되었는데 색상만 바뀌었고, 파일럿 피규어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바뀌었다.
코토부키야HMM에서 그 인기에 힘입어 1번타자로 2006년에 발매.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인기라인업인 HMM의 문을 열어준 상품인만큼 품질이 매우 높고 가성비도 코토치고는 좋아서 많이 팔렸다. 첫 발매 후 15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금형과 조형을 그대로 써서 상품을 발매할 정도로 작정하고 설계했다는게 느껴지는 견고한 메카구조가 보인다.
코토부키야 D스타일 조이드 1번타자로 발매. 값이 SD치고는 좀 높지만 충분히 귀엽게 잘 나왔다.
타카라토미 마스터피스도 1번타자로 2015년 발매되었는데 너무 높은 가격으로 혹평이 자자했다. 물론 가격만 높다뿐이지 제품의 품질은 매우 높다.
그외에도 조이드 관련 제품으론 어지간하면 1번 타자로 다 나왔고, 중국의 비라이센스 제품들로도 많이 나왔을 정도로 조이드계의 슈퍼스타.
[1] 라이거 특유의 청색 컬러와 푸른 빛의 E 쉴드를 펼치고 돌진하는 모습이 탄환과 같다하여 지어진 이명이다.[2] 다른 색은 흰색. 그렇기에 실드 라이거와 함께 개발되던 커맨드 울프는 흰색 도장을 채용한 기체가 많다.[3] 이 내용은 코토부키야HMM 조이드 시리즈의 메뉴얼에도 기재되어 있다.[4] 조이드 개발사를 보면 제국이 신병기를 만들면 공화국이 그에 대항하는 카운터 병기를 만드는 구도다. 대표적인 예가 데스 사우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디바이슨매드 썬더. 물론 제국도 공화국 신형 조이드에 대항하기 위해 카운터 병기를 만들기는 하는데 어째 그게 괴물같은 스펙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 조이드가 대표적인 예.[5] 이는 신대전에서도 나타난 문제점이다. 동시에 라이벌 조이드인 세이버 타이거와의 차이점으로, 실드 라이거는 화기가 내장형이고, 세이버 타이거는 외부 장착형이다. 그러다보니 근접 전투에서 화기를 사용하자니 내부 장비형인 실드 라이거는 밸런스를 잃어야 하고, 외부에 장비한 세이버 타이거는 기체 밸런스를 무너트리지 않고 사용한다고 묘사한다.[6] 실드 라이거 MK-2와는 달리 고쥬라스MK-2 양산형이 장비하던 롱 레인지 캐논을 장비하였다.[7] 250km/h-> 240km/h[8] 이로 인해 블레이드 라이거의 소체는 실드 라이거와 다른 사자형 조이드라고 하며, E 실드 능력의 하락이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9]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행 양산기와 본격 양산기의 차이 정도라 할까?[10] 상품화 빈도만 보자면 고쥬라스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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