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구치 리사
1. 소개
일본의 여성 성우. 마우스 프로모션 부속 양성소 32기졸. 2019년 4월 소속.
동화총사 아카즈킨을 보고 성우라는 직업을 처음으로 인식, 장래의 목표로 삼았다. 동경하는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금빛 모자이크. 선호하는 음식은 라면. 즐기는 게임은 요괴워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아이돌은 시라유키 치요.[2] 2019년 2월 26일 15시 이벤트 갱신과 동시에 해당 배역의 성우로 발탁된 사실이 공개되었으며, 2019년 4월 마우스 프로모션에 정식으로 소속되어 프로필이 등재된 것을 감안하면 실질 양성소를 졸업하는 단계에서 합류한 케이스. 치요 배역 단일 오디션으로 과제곡은 부탁해 신데렐라. 여러모로 경험이 부족한 초짜 신인이였던지라 스튜디오에 마실 물을 안들고 들어가 지적받는 등 자잘한 난관이 많아 탈락했다고 생각했으나 합격통지가 와서 놀랐다는 소감. 치요에 대한 자료를 받아보니 외모나 내면에서 자신과 싱크로하는 부분이 있어, 나름대로의 해석을 가지고 자신있게 임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7thLIVE 오사카 돔 공연을 통해 신데렐라 걸즈로서의 무대 데뷔를 성사. 발탁 공개로부터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비로소 오른 첫 무대가 오사카 돔이였던지라 적잖은 긴장을 안고 임했다. 성우로서 캐릭터를 짊어지고 노래하는 무대에 오르는 것 역시 최초라 하나부터 열까지 안무를 배우고 노래를 외우는 일 모두가 생소하면서도 즐거운 과정이였다고.[3] 사실 이전부터 벨벳로즈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것으로 인해 세키구치 본인도 크게 기가 죽어있었는데,[4]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던 제작진도 그녀의 퍼포먼스에 대해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무대를 준비시켰다.[5] 자신이 수행해야할 과제를 하나하나 해나가는 것에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공연 내내 눈을 부릅뜨고 딱딱하게 굳은 채 퍼포먼스했는데, 이를 지켜본 팀 선배들은 그녀가 치요로서의 컨셉을 사수하고 있는 것이라 여기며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는 후문. 또 타고난 성량이 워낙 컸던 나머지 치요의 가창으로서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을 듣기도 했는데, 5만이 넘는 관중을 눈앞에 두고 긴장해버린 신인성우로선 반영하기 어려운 주문이였던 모양.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그런 힘있고 올곧은 가창이 좋았다는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앞으로도 치요는 물론 벨벳로즈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소박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데뷔 공연을 마무리했다.#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 아이카츠 프렌즈! - 팬
- 애완괴수
- 신데렐라 걸즈 극장 - 시라유키 치요
3.2. 게임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시라유키 치요
- 비비드 아미 - 페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