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익스프레스

 



1. 개요
2. 개통 년도
3. 여담


1. 개요


[image]
싱가포르모노레일이다. 센토사 섬과 내륙을 잇는다.
단순히 모노레일이라 싱가포르 도시철도로 인정 못받는 건 아니다. 일본만 해도 수많은 모노레일이 엄연히 지하철 노선의 일부로 편입되어 있고 중국에서도 충칭시 지하철의 경우 모노레일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구 도시철도 3호선도 모노레일로 운행되지만 철도안전법, 도시철도법이 적용되는 엄연한 정식 철도이다. 즉, 모노레일이라 대중교통이 아니다는 주장은 어폐가 있다.
그게 아니라 섬 전체가 테마파크인 센토사 섬으로 가고 내륙에서 영업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싱가포르 도시철도로 인정받지 못할 때도 많다.[1] 한국 수도권월미바다열차과 같다.
LRT 즉 경전철하고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르다. LRT는 근교 주택단지를 도심과 잇는 노선인지라 근교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통근/통학용으로 평소에도 많이 타지만 이 모노레일은 섬 전체가 테마파크인 센토사 섬에 갈 때만 타는 거라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2. 개통 년도


2007년 1월 15일에 개통했다.
사실 센토사 섬에 센토사대교 및 해당 노선이 들어오기 전에는 하버프론트 페리터미널에서 케이블카를 타거나 페리를 타고 갔어야 했지만 센토사대교의 개통 그리고 센토사 익스프레스의 개통으로 센토사 행 페리는 대교와 모노레일보다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더 이상 운행되지 않는다. 물론 해상 케이블카는 관광자원으로서 현재도 잘 다닌다. 시기상으로는 센토사대교가 더 오래전에 개통되었다.

3. 여담


평가가 갈린다. 불편하다는 사람들도 있고 편하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는데 이 정도는 어느 노선이나 비슷하다.
허나 문제는 탑승료다. 탑승료가 엄청나게 비싸다.[2] 아마 SMRT나 SBSTransit이 아닌 SDC[3]라는 별도의 기구에서 운영하기에 해당 구간의 요금이 다른 도시철도 노선들과 비교해서 많이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
2018년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2019년 3월부터 2023년까지 해당 노선의 운영에 대하여 유지/관리업무를 맡게 되었다.
[1] 도시철도 즉 지하철은 이 나라에서는 MRT 라고 부른다.[2] MRT는 평균적으로 1달러밖에 안 한다.[3] 센토사 관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