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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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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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세계관 포가튼 렐름에 등장하는 신. 혼돈 선의 성향이고 선, 혼돈, 달, 보호, 여행의 영역을 담당하는 대신격이다.
셀루네는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서 가장 오래된 신이다. 우주가 창조되고, 혼돈 속 에센스에서 태어난 두 명의 여신이 바로 셀루네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 샤였다. 빛과 어둠의 자매는 합심하여 행성이자 대지모신인 차운티를 만들어 냈으며, 그 행성 '아비어 토릴'에 많은 생명들을 창조해냈다. 셀루네는 아비어 토릴에 빛과 온기를 가져다 주기 위해서 우주의 경계를 넘어 화염의 차원까지 가서 불씨를 가져 왔다. 이 과정에서 불이 셀루네의 몸에 옮겨 붙는 바람에 그녀는 심하게 다쳤으나, 무사히 불씨를 가져와 아비어 토릴-차운티에게 의도한 데로 빛과 따스함을 주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셀루네의 독단적인 행동은 어둠을 대표하던 샤의 분노를 샀다. 샤는 셀루네가 가져온 불을 꺼뜨리고 그녀를 죽이려 맹렬한 공격을 가했고, 화상을 입은 셀루네는 그녀의 공격에 밀려 위기에 처하고 만다. 이판 샤판이라 생각한 셀루네는 자신의 신성 에센스 중 마법에 속하는 것을 떼어내어 샤에게 던졌고, 이것이 샤와 부딪히면서 샤의 엣센스의 마법 부분과 공명해서 떨어져 나갔다. 두 여신에게서 떨어져 나간 마법의 엣센스가 형체를 갖추니 이것이 마법의 여신 미스트릴이었고, 미스트릴은 셀루네의 편을 들었다. 해서 토릴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처럼 세계 창조에 큰 역할을 한 셀루네이지만, 처음엔 완전히 능력이 똑같았던 어둠의 쌍둥이 샤와 싸우면서 신성이 내려간다거나, 미와 사랑의 여신인 수니의 부하로 들어간다거나 하는 안습한 대우를 받는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셀루네 본인이 최초의 불씨를 가져오는 동안 심하게 다쳤기도 하거니와, 달의 여신이라는 본질상 힘도 달이 차고 기우는 것처럼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기 때문. 하지만 힘이 약해진다 해도 셀루네는 독불장군인 샤와는 다르게 같이 싸워줄 굳건한 동맹이 많고, 샤는 둘이 직접적으로 충돌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임을 잘 아는 관계로 정면충돌은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정정당당한 승부를 걸어오는 셀루네를 샤가 회피하면서 뒷공작을 벌이는, 일반적인 개념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상황이 연출된다.
D&D 4th에서는 대신격으로 승급하여 한때 자기가 섬겼던 수니나 다른 하급신들을(주로 여신) 이제는 부하로 두고 있다. 하지만 4th에서 제일 잘나가고 있는 신은 샤. 쉐도우 위브에 대한 통제력은 놓쳤지만 카서스의 실수로 망했던 네서릴이 부활해 버렸으니. 그러나 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베인이 예전보다 더 강해졌다!''' 그리고 5에서 '''샤는 쫄딱 망했다'''(...).
지상에 개입을 많이 하는 신이며 종종 화신을 내려보낸다. 차고 기우는 달의 본질처럼 화신들도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종종 필멸자들 사이에 섞여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화신은 워터딥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루나로, 통통한 중년 여성의 모습이다. 이 화신의 정체는 켈벤 아룬선을 비롯한 극소수의 인물만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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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세계관 포가튼 렐름에 등장하는 신. 혼돈 선의 성향이고 선, 혼돈, 달, 보호, 여행의 영역을 담당하는 대신격이다.
셀루네는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서 가장 오래된 신이다. 우주가 창조되고, 혼돈 속 에센스에서 태어난 두 명의 여신이 바로 셀루네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 샤였다. 빛과 어둠의 자매는 합심하여 행성이자 대지모신인 차운티를 만들어 냈으며, 그 행성 '아비어 토릴'에 많은 생명들을 창조해냈다. 셀루네는 아비어 토릴에 빛과 온기를 가져다 주기 위해서 우주의 경계를 넘어 화염의 차원까지 가서 불씨를 가져 왔다. 이 과정에서 불이 셀루네의 몸에 옮겨 붙는 바람에 그녀는 심하게 다쳤으나, 무사히 불씨를 가져와 아비어 토릴-차운티에게 의도한 데로 빛과 따스함을 주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셀루네의 독단적인 행동은 어둠을 대표하던 샤의 분노를 샀다. 샤는 셀루네가 가져온 불을 꺼뜨리고 그녀를 죽이려 맹렬한 공격을 가했고, 화상을 입은 셀루네는 그녀의 공격에 밀려 위기에 처하고 만다. 이판 샤판이라 생각한 셀루네는 자신의 신성 에센스 중 마법에 속하는 것을 떼어내어 샤에게 던졌고, 이것이 샤와 부딪히면서 샤의 엣센스의 마법 부분과 공명해서 떨어져 나갔다. 두 여신에게서 떨어져 나간 마법의 엣센스가 형체를 갖추니 이것이 마법의 여신 미스트릴이었고, 미스트릴은 셀루네의 편을 들었다. 해서 토릴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처럼 세계 창조에 큰 역할을 한 셀루네이지만, 처음엔 완전히 능력이 똑같았던 어둠의 쌍둥이 샤와 싸우면서 신성이 내려간다거나, 미와 사랑의 여신인 수니의 부하로 들어간다거나 하는 안습한 대우를 받는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셀루네 본인이 최초의 불씨를 가져오는 동안 심하게 다쳤기도 하거니와, 달의 여신이라는 본질상 힘도 달이 차고 기우는 것처럼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기 때문. 하지만 힘이 약해진다 해도 셀루네는 독불장군인 샤와는 다르게 같이 싸워줄 굳건한 동맹이 많고, 샤는 둘이 직접적으로 충돌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임을 잘 아는 관계로 정면충돌은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정정당당한 승부를 걸어오는 셀루네를 샤가 회피하면서 뒷공작을 벌이는, 일반적인 개념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상황이 연출된다.
D&D 4th에서는 대신격으로 승급하여 한때 자기가 섬겼던 수니나 다른 하급신들을(주로 여신) 이제는 부하로 두고 있다. 하지만 4th에서 제일 잘나가고 있는 신은 샤. 쉐도우 위브에 대한 통제력은 놓쳤지만 카서스의 실수로 망했던 네서릴이 부활해 버렸으니. 그러나 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베인이 예전보다 더 강해졌다!''' 그리고 5에서 '''샤는 쫄딱 망했다'''(...).
지상에 개입을 많이 하는 신이며 종종 화신을 내려보낸다. 차고 기우는 달의 본질처럼 화신들도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종종 필멸자들 사이에 섞여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화신은 워터딥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루나로, 통통한 중년 여성의 모습이다. 이 화신의 정체는 켈벤 아룬선을 비롯한 극소수의 인물만이 알고 있다.
[1] 위 그림에서 들고 있는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