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크로우(웨스턴 샷건)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본명은 셰릴 마셜. 이름은 실존 가수 셰릴 크로우에서 유래했다.
약관 18세에 '속검 사냥꾼 크로우'란 이명으로 한창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실력파 헌터다. 스팅 우드맥이 베르마이어를 향하다가 특유의 방향치로 사막에서 길을 잃은 와중에 사막에서 쓰러진 채 기절한 셰릴을 발견하여 베르마이어 까지 같이 동행한다. 이후 합류와 이탈을 반복하면서 레귤러 멤버에 안착한다.(그런 것 치고는 공백 기간이 많지만)
그녀의 가장 큰 특징으로 위에 적은 이명처럼 검을 이용하여 현상금 사냥꾼으로 일하는 것. 사우스 군 장교용 레이피어와 나이프 런처를 이용한 나이프 투척을 위주로 싸운다. 나중엔 실력이 늘어서 나이프 런처 없이 손으로 나이프를 던지고, 테미와 다시 싸웠을 때 레이피어가 박살나자 스승 그레이가 던져준 시라사야를 사용하여 다시 싸우는 등 검도 따로 가리지 않고 쓰기도 하지만 이후 따로 시간을 내서 원래 무기인 레이피어를 다시 수리한 걸 보면 본인은 레이피어가 손에 맞는 듯. 그녀의 검술 실력은 총기가 난무하는 웨스턴 대륙에서 검 한 자루로 이름 날리는 것 하나만으로 설명은 충분하다.
어렸을 때 그레이 N. 크로우의 도장에 들어간 이래, 그레이가 놀랄 만큼의 뛰어난 재능을 보여 실력이 일취월장 했다고 한다. 이후 어느 정도 실력이 붙자 강자를 찾아 헌터가 되겠다면서 그레이의 보검과 나이프 런처를 들고 야반도주, 그대로 현상금 사냥꾼으로 데뷔한다.(이것이 그레이를 떠돌이 신세로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단순히 실력이 좋아서 검을 쓰는 것만은 아니다. 성실과는 거리가 먼 셰릴이 굳이 손이 많이 가는 검을 쓰는 건 그녀가 '''기계치이기 때문'''. 총기부터 교통수단까지 대부분 기계류를 잘 다루지 못 한다. 기껏해야 초반에 쓰다 만 나이프 런처가 그녀의 기계류 사용 경력의 전부.
겉으로 보기엔 밝고 쾌활하며 사교성이 좋아보이나 이건 어디까지나 계산된 이미지 관리다. 헌터로서 이용 가치가 없다면 가차없이 생무시한다. 천방지축이지만 냉정하고 목적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프로 헌터라고 볼 수 있다. 어렸을 때는 전형적으로 과잉보호로 건방지고 제멋대로인 꼬맹이였으며 커서도 자기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건 변하지 않았다. 정신 깊숙히 귀족적인 가치관도 어느정도 있는 듯. 그래도 스팅에게 감화되어 후반엔 많이 수그러든다.
세계관 내의 강함을 따지자면 실력은 있는 편이지만 1류에는 못 미친다는 느낌. 사실 파워업 이벤트 전이었던 초반에도 1대 1로 아미타 크루소에게 발린 적이 있다. 둘 다 상처가 없는 걸로 봐선 상당한 실력차로 무난하게 발렸다는게 거의 확실하다. 다만 이런 초기부터 군 부대를 상대로(...) 원맨(?)쇼를 한다던가[1] 할 정도의 실력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역시 골드 로마니가 대단한 것이긴 하다. 이후에도 그웬 스테파니정도는 무난하게 잡았지만 폭주모드 테미 발렌타인에게는 반대로 간단히 털리면서 파워 밸런스 상의 위치가 확정되었다. 참고로 스팅 우드맥의 주인공급 성장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도 이 시기라서[2][3] 상대적으로 약캐가 되기도 했다. 이후 수련 끝에 파워업.. 했으나 테미 발렌타인을 이기기는 역시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벤 헤일런과 격전 끝에 상당한 부상을 입어서 파워업한 능력을 라스트 배틀 쯔음엔 보여주지도 못했다.
변덕스럽고 자기 멋대로에 이따금 보이는 고양이 모드 때문인지 작중에선 살쾡이라고 불릴 때가 많다(쓰고 다니는 카우보이 모자도 묘하게 고양이 귀를 연상시키게 하는 모습이다).질투 및 패배감이 계기가 되어 스팅 우드맥의 첫키스를 기습키스로 강탈. 자신도 처음이었다. 그런데 정작 커플링은 마이클 키스케와 이어지는듯 보이기도 한다. 키스케와 같이 후반 보안국 전투 이후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것으로 확인 되었다.
그리고 막판에 파라독스에 쳐들어가 위기에 처한 일행에 도움을 준다. 후일담에선 여전히 현상금 헌터를 하고 있다. [4] 오아시스 해체 이후에 많아진 현상범 덕에 두둑히 돈을 번다. 다만 키스케에게는 찾아가면서 부모님께는 찾아가지 않는다. 안습의 부모님. 그리고 '''스팅X셰릴''' 커플링을 지지했던 이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겨주었다. 그래도 첫키스는 셰릴이 차지했지만 말이다.
참고로 부모님은 웨스턴에서도 알아주는 거상(巨商). 둘 다 딸 바보인데 과보호가 지나치다 못해 헌터로 유명한 딸의 명성은 일절 모르는 눈치. 금이야 옥이야 키운 딸이 거친 세상에 나돌아다니는 것을 참지 못하고 고용한 가드들을 통해 강제로 집에 데려온 적이 있다. 이 가드들도 셰릴이 어린 시절부터 말썽 피우던 것을 제압하며 지내 와서 셰릴과 미운 정이 들었을 정도다. 그런데 셰릴을 보면 부모님 중 누구도 닮지 않았다. 일단 어머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오는 지라 맨얼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젊은 시절의 모습을 셰릴이 닮았다고 추측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작중 등장한 모습을 보자면 부부가 둘다 상당히 살집이 있고 짜리뚱해서 날렵한 셰릴과 전혀 가족이라 생각하기 힘든 외모.
셰릴이 약삭빠르고 계산적인 것은 상인집안의 딸이라 아무래도 타고 난 것에 환경적 요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투 실력은 전혀 별개의 것일테고.
약관 18세에 '속검 사냥꾼 크로우'란 이명으로 한창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실력파 헌터다. 스팅 우드맥이 베르마이어를 향하다가 특유의 방향치로 사막에서 길을 잃은 와중에 사막에서 쓰러진 채 기절한 셰릴을 발견하여 베르마이어 까지 같이 동행한다. 이후 합류와 이탈을 반복하면서 레귤러 멤버에 안착한다.(그런 것 치고는 공백 기간이 많지만)
그녀의 가장 큰 특징으로 위에 적은 이명처럼 검을 이용하여 현상금 사냥꾼으로 일하는 것. 사우스 군 장교용 레이피어와 나이프 런처를 이용한 나이프 투척을 위주로 싸운다. 나중엔 실력이 늘어서 나이프 런처 없이 손으로 나이프를 던지고, 테미와 다시 싸웠을 때 레이피어가 박살나자 스승 그레이가 던져준 시라사야를 사용하여 다시 싸우는 등 검도 따로 가리지 않고 쓰기도 하지만 이후 따로 시간을 내서 원래 무기인 레이피어를 다시 수리한 걸 보면 본인은 레이피어가 손에 맞는 듯. 그녀의 검술 실력은 총기가 난무하는 웨스턴 대륙에서 검 한 자루로 이름 날리는 것 하나만으로 설명은 충분하다.
어렸을 때 그레이 N. 크로우의 도장에 들어간 이래, 그레이가 놀랄 만큼의 뛰어난 재능을 보여 실력이 일취월장 했다고 한다. 이후 어느 정도 실력이 붙자 강자를 찾아 헌터가 되겠다면서 그레이의 보검과 나이프 런처를 들고 야반도주, 그대로 현상금 사냥꾼으로 데뷔한다.(이것이 그레이를 떠돌이 신세로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단순히 실력이 좋아서 검을 쓰는 것만은 아니다. 성실과는 거리가 먼 셰릴이 굳이 손이 많이 가는 검을 쓰는 건 그녀가 '''기계치이기 때문'''. 총기부터 교통수단까지 대부분 기계류를 잘 다루지 못 한다. 기껏해야 초반에 쓰다 만 나이프 런처가 그녀의 기계류 사용 경력의 전부.
겉으로 보기엔 밝고 쾌활하며 사교성이 좋아보이나 이건 어디까지나 계산된 이미지 관리다. 헌터로서 이용 가치가 없다면 가차없이 생무시한다. 천방지축이지만 냉정하고 목적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프로 헌터라고 볼 수 있다. 어렸을 때는 전형적으로 과잉보호로 건방지고 제멋대로인 꼬맹이였으며 커서도 자기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건 변하지 않았다. 정신 깊숙히 귀족적인 가치관도 어느정도 있는 듯. 그래도 스팅에게 감화되어 후반엔 많이 수그러든다.
세계관 내의 강함을 따지자면 실력은 있는 편이지만 1류에는 못 미친다는 느낌. 사실 파워업 이벤트 전이었던 초반에도 1대 1로 아미타 크루소에게 발린 적이 있다. 둘 다 상처가 없는 걸로 봐선 상당한 실력차로 무난하게 발렸다는게 거의 확실하다. 다만 이런 초기부터 군 부대를 상대로(...) 원맨(?)쇼를 한다던가[1] 할 정도의 실력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역시 골드 로마니가 대단한 것이긴 하다. 이후에도 그웬 스테파니정도는 무난하게 잡았지만 폭주모드 테미 발렌타인에게는 반대로 간단히 털리면서 파워 밸런스 상의 위치가 확정되었다. 참고로 스팅 우드맥의 주인공급 성장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도 이 시기라서[2][3] 상대적으로 약캐가 되기도 했다. 이후 수련 끝에 파워업.. 했으나 테미 발렌타인을 이기기는 역시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벤 헤일런과 격전 끝에 상당한 부상을 입어서 파워업한 능력을 라스트 배틀 쯔음엔 보여주지도 못했다.
변덕스럽고 자기 멋대로에 이따금 보이는 고양이 모드 때문인지 작중에선 살쾡이라고 불릴 때가 많다(쓰고 다니는 카우보이 모자도 묘하게 고양이 귀를 연상시키게 하는 모습이다).질투 및 패배감이 계기가 되어 스팅 우드맥의 첫키스를 기습키스로 강탈. 자신도 처음이었다. 그런데 정작 커플링은 마이클 키스케와 이어지는듯 보이기도 한다. 키스케와 같이 후반 보안국 전투 이후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것으로 확인 되었다.
그리고 막판에 파라독스에 쳐들어가 위기에 처한 일행에 도움을 준다. 후일담에선 여전히 현상금 헌터를 하고 있다. [4] 오아시스 해체 이후에 많아진 현상범 덕에 두둑히 돈을 번다. 다만 키스케에게는 찾아가면서 부모님께는 찾아가지 않는다. 안습의 부모님. 그리고 '''스팅X셰릴''' 커플링을 지지했던 이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겨주었다. 그래도 첫키스는 셰릴이 차지했지만 말이다.
참고로 부모님은 웨스턴에서도 알아주는 거상(巨商). 둘 다 딸 바보인데 과보호가 지나치다 못해 헌터로 유명한 딸의 명성은 일절 모르는 눈치. 금이야 옥이야 키운 딸이 거친 세상에 나돌아다니는 것을 참지 못하고 고용한 가드들을 통해 강제로 집에 데려온 적이 있다. 이 가드들도 셰릴이 어린 시절부터 말썽 피우던 것을 제압하며 지내 와서 셰릴과 미운 정이 들었을 정도다. 그런데 셰릴을 보면 부모님 중 누구도 닮지 않았다. 일단 어머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오는 지라 맨얼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젊은 시절의 모습을 셰릴이 닮았다고 추측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작중 등장한 모습을 보자면 부부가 둘다 상당히 살집이 있고 짜리뚱해서 날렵한 셰릴과 전혀 가족이라 생각하기 힘든 외모.
셰릴이 약삭빠르고 계산적인 것은 상인집안의 딸이라 아무래도 타고 난 것에 환경적 요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투 실력은 전혀 별개의 것일테고.
[1] 데이빗 보위 전 인트로 쯤 원주민 부대를 구하면서[2] 이전의 스팅은 젊은 이 치고는 상당한 수준이라는 평가는 항상 받았으나 1류 헌터인지 어떤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24권에서 테미 발렌타인과 1대1로 전력으로 상대하면서 그 강함이 여지없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작품 전개 상 필요에 따라서 성장시켰다고 봐도 무리는 없을 듯.[3] 하지만 테미 발렌타인과 호각으로 싸우기 이전에도 이미 한번 테미 발렌타인을 제압한 전적이 있긴 했었다. 그 직후에 기절하는 바람에 승부는 무승부에 가깝게 되었긴 했지만. 또한 그레이를 비롯한 최강급 강자들도 스팅을 보면서 생긴 것 답지 않게 경험이 풍부해서 능숙하게 이리저리 빠져나간다고 평가하는 것을 본다면 스팅도 테미도 단기간에 성장한게 아니라 이미 어느정도 초반부부터 강함이 완성된 캐릭터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반부에는 개그 전개가 많아서인지 그 강함이 진지하게 다뤄지지 않았을 뿐. 사실 초반부에는 다크 스콜피온에게 척 블랙이 고전하거나 그레이가 마릴리멘슨 토벌전에서 도적단의 잔챙이에게 발리는 등, 개그씬과 뒤섞여 후반부에 밝혀지는 파워 서열로는 어이가 없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4] 여담으로 이 때는 초반부 시점의 복장으로 돌아왔다. 나이프 런처를 다시 팔에 차고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