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크로우

 


''' 역대 그래미 시상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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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레코드상'''
'''제36회
(1994년)'''

'''제37회
(1995년)'''

'''제38회
(1996년)'''
I Will Always Love You - 휘트니 휴스턴

All I Wanna Do - '''셰릴 크로우'''

Kiss from a Rose -

'''최고의 신인상'''
'''제36회
(1994년)'''

'''제37회
(1995년)'''

'''제38회
(1996년)'''
토니 브랙스톤

'''셰릴 크로우'''

후티 & 더 블로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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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부터 클럽을 전전하면서 언더 생활을 해왔는데, 1987년 마이클 잭슨의 Bad 투어에 백보컬로 발탁되어 'I Just Can't Stop Loving You'을 듀엣으로 부르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이후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하고 앨범을 준비하지만 무산되고, 이 때 사귀던 남자친구를 따라간 클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화요일마다 만나 음악작업을 하게 된다. 이렇게 만든 1993년 데뷔작 <Tuesday Night Music Club>은 처음에 별 반응이 없다가 'All I Wanna Do'의 깜짝히트로 그래미에서 올해의 레코드와 신인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변화를 시도해 여러 사회문제를 무거운 사운드에 실어 부른 2집은 '월마트에서 산 총으로 서로 죽이는 아이들을 봐'라는 가사덕분에 월마트 판매금지를 겪으며 지난 앨범만큼의 판매를 올리지는 못했다.
사실 2집의 이러한 변화는, 데뷔앨범의 제목이자 음악동료들의 모임인 'Tuesday Night Music Club'의 분열때문이었다. 여기 실린 노래 'Leaving Las Vegas'는 클럽멤버의 친구인 존 오브라이언의 반(半)-자전적인 소설 제목에서 따온 것이었다. 그런데 토크쇼에서 크로우는 자신의 이야기이라고 잘못 말했고 멤버들은 이에 강하게 화를 냈다. 게다가 소설의 영화화가 결정된 후 일어난 오브라이언의 자살은 클럽의 갈등을 더욱더 증폭시켰다. 결국 공동작곡 크레딧을 놓고 분쟁이 발생하며 클럽은 와해되었고 데뷔작을 함께한 프로듀서이자 클럽멤버인 빌 버트렐도 2집에서 손을 뗐다.[2]
이후, 그다지 음악적 성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상업적으로는 무척 성공한 뮤지션. 부드러운 포크와 컨트리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70년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계보를 충실하게 이었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미국적인 정서를 대변하는 느낌이라 국내 팝음악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007 네버 다이동명 테마곡 'Tomorrow Never Dies'를 맡기도 했다.
유명해진 것이 서른이 넘은 후였지만, 나름 미모가 받쳐주는 편이라서 에릭 클랩튼, 배우 오언 윌슨, 사이클선수 랜스 암스트롱과 사귀기도 하였다. 유방암에 걸렸으나 완치 후, 입양한 두 아이와 살고 있다.
발표앨범
Tuesday Night Music Club (1993)
Sheryl Crow (1996)
The Globe Sessions (1998)
C'mon C'mon (2002)
Wildflower (2005)
Detours (2008)
100 Miles from Memphis (2010)
대표곡은 'All I Wanna Do', 'If It Makes You Happy', 'Soak Up the Sun' 등.

[1] 그래미 시상식의 가장 중요한 상들로 여겨지는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최고의 신인상만이 기록되어 있다. 나머지 부문의 상들은 따로 문서 내 수상 목록에 수록해주길 바랍니다.[2] 그리고 완성된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니컬러스 케이지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