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Ever17 -the out of inf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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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에 걸린 소년으로 외형상 15살 내외로 보인다. 모르는 사람의 부름을 받고 LeMU로 왔고 기다리는 와중에 타나카 유우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상당히 소극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활발한 성격이 되어간다. 다만 기억을 잃은 데서 오는 불안 때문인지, 조난을 당하고도 태평한 유우나 타케시에 비해 신경질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코코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에 거의 관여를 안하며 기억상실에 대한 불안감과 그에 따라 오는 스트레스, 갇혀있는 것에 대한 공포를 자주 표현한다. 타케시가 공포를 극복하려는 캐릭터라면 소년은 그 대척점인 공포로 인해 불안에 떠는 캐릭터. 그리고 7일차에 다른 멤버들과 같이 티프 브라우가 발병하지만 츠구미의 혈액으로 만든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그 직후 구조대에 의해 구출.
유우 루트에서는 그녀를 도와 타나카 요이치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지만 그녀의 어머니 타나카 유키에도 이미 17년전에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패닉에 빠진다. 마지막 7일차에 탈출 통로를 발견하여 탈출하려 하지만 유우가 정신줄을 놓고 LeMU 안에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시 내려가고 둘은 LeMU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탈출 통로를 만들어 결국은 같이 탈출, 그 와중에 서로에 대한 호감을 싹 틔우면서 결국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사라 루트에서는 사라가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란 것을 알게되고 이때 두 사람의 과거가 밝혀진다. 소년과 사라는 과거에 부모가 없이 자랐고 사라는 주위에서 이지메를 당했다. 소년은 사라를 계속해서 지켜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둘은 서로 다른 곳으로 보내지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다. 이를 기억해낸 소년은 사라를 거부하는 행동을 보이고 이에 충격을 받은 사라는 탈출할 때 정신줄을 놓아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소년과 함께 LeMU에 완전히 갇혀버린다. 그러나 소년은 사라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결국 둘이 같이 헤엄쳐서 LeMU를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또다른 비밀이 있었으니...
====# 반전 #====
타케시편 소년의 본명은 카부라키 료고. 소년편 소년의 본명은 쿠라나리 호쿠토....라고는 하지만 츠구미는 단 한번도 호쿠토를 호쿠토라고 부르지 않는다. 즉, 라이프리히에서 붙여진 이름이 호쿠토. 진짜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사라 또한 사라가 본명이 아니다. 일단 후일담인 싱글 드라마 CD에서 계속해서 호쿠토, 사라로 불리는 거 보면 츠구미와 타케시도 그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한 것 같고『2035』에서 쿠라나리 호쿠토로 확정.
카부라키가 타케시 행세를 하게 된건 진짜 타케시와 코코가 IBF에 갇혀있고 츠구미를 탈출시키기 위해 타케시가 잠수정에서 뛰어내렸다는 사실을 유우하루를 통해 알게 되어 그를 구출하기 위한 계획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타나카 유우 항목 참조. 다만, 받아들이기 힘들었는지 반년간은 계속해서 정신적 혼란을 겪었다는 묘사가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고 현실을 받아들여 유우하루의 계획에 참여했다. 더군다나 이 계획을 위해 적진(?)인 라이프리히의 직원으로 들어가기까지 했으며 호쿠토에게 정체를 들켰을때조차 냉철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필로그를 보면 이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던지는 타케시의 행동에 감명을 받고 본격 빠돌이의 길로 들어선듯 하다. 17년동안 준비하면서 타케시의 행동, 말투, 성격까지 모조리 카피했다. 심지어 『2035』에서는 소라마저 카부라키에게 넘어갔다.(...)
1인칭 어드벤처 게임 특성상 두 사람이 자신의 얼굴을 못본다는 설정이었던지라 소년편의 호쿠토가 타케시편의 카부라키였다고 믿게 했다가 코코편에서 냅다 뒤통수를 후려갈긴 전개. 사실은 3인칭 시점의 게임이었지만... 하지만 이 충격적인 반전은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특성을 극한으로 이용한 트릭이기에 코믹스 같은 다른 장르의 매체로 이식 됐을때 게임만한 충격을 주지 못했다. 리메이크판 코믹스는 이 반전을 제대로 구현할 수가 없어서 1부만 다루고 끝났다.
실제로 잘 관찰했다면, 소년편의 주인공 성격하고, 타케시편의 소년 성격이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차이가 있는 걸 알 수 있다. 오히려 소년편의 타케시가 타케시편의 소년과 비슷한 성격 (동일 인물이니 그런 것이지만). 허나 둘 다 '무언가'의 예감을 가진 듯 한 묘사를 보였다든가 하는 떡밥하고 아무래도 소년편은 소년이 주인공이니 주인공 보정이 들어갔을거라 생각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의 특성을 절묘하게 살린 트릭. 게다가 플레이 하다보면 코코라는 이름이 언급될때마다 순간적으로 카부라키의 멘탈이 무너지는 걸 볼 수 있다. 카부라키의 멘붕은 소년편 초반부터 나오기 때문에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거기서부터 이상함을 느낄수 있었을 것이다.
호쿠토는 BW의 매개체로 선택됐던거였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 카부라키가 '너의 부모님을 만나게 해주겠다.'라고 얘기해 LeMU로 오게 된것이다. 그래서 호쿠토의 기억상실은 강림한 BW의 연극이다, 아니다라는 논쟁도 있었지만 정확한 것은 나오지 않았으니 모를일이다. 그리고 카부라키는 17년이 지났지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지 못했다.
하프 큐레이 남매 가운데 사라는 뛰어난 지능을 가진 탓에 감시를 피하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호쿠토는 겉보기에는 특출난 데가 없었기 때문에 라이프리히의 관심 밖으로 벗어날 수 있었다. 호쿠토 본인의 말로는 적외선 시력밖에 없다고 하는데 수심 60m 아래서 살아서 헤엄쳐 나온거 보면 이놈도 보통은 아니다. 거기에 이 녀석...'''2살때''' 물에 빠진 사라를 헤엄쳐서 구해냈다.(...)
에필로그에서 카부라키는 아직도 코코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호쿠토는 유우아키에게 '''고백'''했다. 게다가 공식 드라마 CD를 들어보면 심각한 파더콘의 기질도 보인다.orz
==# 기타 #==
드라마 CD『2035』에서 카부라키는 소라와 러브러브 모드인데 멈출 수 없는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소라의 감정이 삭제 되가고 그것을 막기 위해 카부라키 본인이 직접 BW 재소환의 매개체가 되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소라를 구해낸다. 이때 BW와 의식이 완전히 동화되어 소라를 구하고 18년 전 익사 직전인 타케시에게 옮겨가지만 다시 자신의 의지로 되돌아 왔다. 어떻게보면 이 작품내에서 가장 성격과 행동이 많이 바뀐 인물. 그럴수 밖에 없는게『2035』의 스토리 자체가 억지로 짜낸 내용이라 설정 구멍 투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100% 신뢰하지는 말자.
참고로 이 항목은 쿠라나리 호쿠토, 카부라키 료고로도 들어올 수 있다.
Ever17의 타케시편의 조연. 소년편의 주인공. CV는 ???.나는......
......누구?
1. 소개
기억상실에 걸린 소년으로 외형상 15살 내외로 보인다. 모르는 사람의 부름을 받고 LeMU로 왔고 기다리는 와중에 타나카 유우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상당히 소극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활발한 성격이 되어간다. 다만 기억을 잃은 데서 오는 불안 때문인지, 조난을 당하고도 태평한 유우나 타케시에 비해 신경질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코코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타케시 편
스토리에 거의 관여를 안하며 기억상실에 대한 불안감과 그에 따라 오는 스트레스, 갇혀있는 것에 대한 공포를 자주 표현한다. 타케시가 공포를 극복하려는 캐릭터라면 소년은 그 대척점인 공포로 인해 불안에 떠는 캐릭터. 그리고 7일차에 다른 멤버들과 같이 티프 브라우가 발병하지만 츠구미의 혈액으로 만든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그 직후 구조대에 의해 구출.
2.2. 소년 편
2.2.1. 유우 루트
유우 루트에서는 그녀를 도와 타나카 요이치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지만 그녀의 어머니 타나카 유키에도 이미 17년전에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패닉에 빠진다. 마지막 7일차에 탈출 통로를 발견하여 탈출하려 하지만 유우가 정신줄을 놓고 LeMU 안에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시 내려가고 둘은 LeMU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탈출 통로를 만들어 결국은 같이 탈출, 그 와중에 서로에 대한 호감을 싹 틔우면서 결국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2.2.2. 사라 루트
사라 루트에서는 사라가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란 것을 알게되고 이때 두 사람의 과거가 밝혀진다. 소년과 사라는 과거에 부모가 없이 자랐고 사라는 주위에서 이지메를 당했다. 소년은 사라를 계속해서 지켜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둘은 서로 다른 곳으로 보내지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다. 이를 기억해낸 소년은 사라를 거부하는 행동을 보이고 이에 충격을 받은 사라는 탈출할 때 정신줄을 놓아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소년과 함께 LeMU에 완전히 갇혀버린다. 그러나 소년은 사라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결국 둘이 같이 헤엄쳐서 LeMU를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또다른 비밀이 있었으니...
2.3. 트루 루트
====# 반전 #====
맞아. 네가 말한것처럼, 나는 '쿠라나리 타케시'가 아니야. 내 진짜 이름은...카부라키...카부라키 료고 - 카부라키 료고
사실은 타케시편의 '''소년'''이 소년편의 '''쿠라나리 타케시=카부라기 료고'''(좌측)고 소년편의 '''소년'''은 진짜 쿠라나리 타케시와 코마치 츠구미의 '''아들=쿠라나리 호쿠토'''(우측)이다. 사라와 마찬가지로 하프 큐레이. 엔딩에서야 밝혀지는 CV는 두 사람 모두 호시 소이치로.[1]나는, 엄마, 어머니에 대한것들을...원망하거나 하지않으니까...계속...기다렸으니까...어머니를, 기다렸으니까... - 쿠라나리 호쿠토
타케시편 소년의 본명은 카부라키 료고. 소년편 소년의 본명은 쿠라나리 호쿠토....라고는 하지만 츠구미는 단 한번도 호쿠토를 호쿠토라고 부르지 않는다. 즉, 라이프리히에서 붙여진 이름이 호쿠토. 진짜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사라 또한 사라가 본명이 아니다. 일단 후일담인 싱글 드라마 CD에서 계속해서 호쿠토, 사라로 불리는 거 보면 츠구미와 타케시도 그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한 것 같고『2035』에서 쿠라나리 호쿠토로 확정.
카부라키가 타케시 행세를 하게 된건 진짜 타케시와 코코가 IBF에 갇혀있고 츠구미를 탈출시키기 위해 타케시가 잠수정에서 뛰어내렸다는 사실을 유우하루를 통해 알게 되어 그를 구출하기 위한 계획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타나카 유우 항목 참조. 다만, 받아들이기 힘들었는지 반년간은 계속해서 정신적 혼란을 겪었다는 묘사가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고 현실을 받아들여 유우하루의 계획에 참여했다. 더군다나 이 계획을 위해 적진(?)인 라이프리히의 직원으로 들어가기까지 했으며 호쿠토에게 정체를 들켰을때조차 냉철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필로그를 보면 이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던지는 타케시의 행동에 감명을 받고 본격 빠돌이의 길로 들어선듯 하다. 17년동안 준비하면서 타케시의 행동, 말투, 성격까지 모조리 카피했다. 심지어 『2035』에서는 소라마저 카부라키에게 넘어갔다.(...)
1인칭 어드벤처 게임 특성상 두 사람이 자신의 얼굴을 못본다는 설정이었던지라 소년편의 호쿠토가 타케시편의 카부라키였다고 믿게 했다가 코코편에서 냅다 뒤통수를 후려갈긴 전개. 사실은 3인칭 시점의 게임이었지만... 하지만 이 충격적인 반전은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특성을 극한으로 이용한 트릭이기에 코믹스 같은 다른 장르의 매체로 이식 됐을때 게임만한 충격을 주지 못했다. 리메이크판 코믹스는 이 반전을 제대로 구현할 수가 없어서 1부만 다루고 끝났다.
실제로 잘 관찰했다면, 소년편의 주인공 성격하고, 타케시편의 소년 성격이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차이가 있는 걸 알 수 있다. 오히려 소년편의 타케시가 타케시편의 소년과 비슷한 성격 (동일 인물이니 그런 것이지만). 허나 둘 다 '무언가'의 예감을 가진 듯 한 묘사를 보였다든가 하는 떡밥하고 아무래도 소년편은 소년이 주인공이니 주인공 보정이 들어갔을거라 생각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의 특성을 절묘하게 살린 트릭. 게다가 플레이 하다보면 코코라는 이름이 언급될때마다 순간적으로 카부라키의 멘탈이 무너지는 걸 볼 수 있다. 카부라키의 멘붕은 소년편 초반부터 나오기 때문에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거기서부터 이상함을 느낄수 있었을 것이다.
호쿠토는 BW의 매개체로 선택됐던거였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 카부라키가 '너의 부모님을 만나게 해주겠다.'라고 얘기해 LeMU로 오게 된것이다. 그래서 호쿠토의 기억상실은 강림한 BW의 연극이다, 아니다라는 논쟁도 있었지만 정확한 것은 나오지 않았으니 모를일이다. 그리고 카부라키는 17년이 지났지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지 못했다.
하프 큐레이 남매 가운데 사라는 뛰어난 지능을 가진 탓에 감시를 피하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호쿠토는 겉보기에는 특출난 데가 없었기 때문에 라이프리히의 관심 밖으로 벗어날 수 있었다. 호쿠토 본인의 말로는 적외선 시력밖에 없다고 하는데 수심 60m 아래서 살아서 헤엄쳐 나온거 보면 이놈도 보통은 아니다. 거기에 이 녀석...'''2살때''' 물에 빠진 사라를 헤엄쳐서 구해냈다.(...)
에필로그에서 카부라키는 아직도 코코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호쿠토는 유우아키에게 '''고백'''했다. 게다가 공식 드라마 CD를 들어보면 심각한 파더콘의 기질도 보인다.orz
==# 기타 #==
드라마 CD『2035』에서 카부라키는 소라와 러브러브 모드인데 멈출 수 없는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소라의 감정이 삭제 되가고 그것을 막기 위해 카부라키 본인이 직접 BW 재소환의 매개체가 되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소라를 구해낸다. 이때 BW와 의식이 완전히 동화되어 소라를 구하고 18년 전 익사 직전인 타케시에게 옮겨가지만 다시 자신의 의지로 되돌아 왔다. 어떻게보면 이 작품내에서 가장 성격과 행동이 많이 바뀐 인물. 그럴수 밖에 없는게『2035』의 스토리 자체가 억지로 짜낸 내용이라 설정 구멍 투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100% 신뢰하지는 말자.
참고로 이 항목은 쿠라나리 호쿠토, 카부라키 료고로도 들어올 수 있다.
[1] 진짜 타케시까지 해서 호시 소이치로가 1인 3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