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머리

 



1. 개요
2. 특징
3. 사용


1. 개요


머리 부위. 동물의 머리니 소대가리가 맞는 말이지만, 대부분 소머리라고 한다.

2. 특징


머리에 먹을 게 얼마나 되나 할 수 있겠지만 소의 대가리가 워낙 크기 때문에 뼈 등 먹을 수 없는 부위를 제거해도 양이 상당한 편이다.
콜라겐이 풍부한 부위가 많아 다른 쇠고기 부위에 비해 식감이 다른 부위가 많다. 이때문에 소머리로 낸 육수는 입술에 끈적하게 붙는 편이다.
국내에서는 소의 혀인 '우설'도 대부분 소머리와 함께 취급한다. 따로 취급할 수 있는 부위이지만 국내에서는 소머리를 사용하는 업체에서 혀까지 다 사용하기 때문에 우설만 따로 취급하는 경우는 흔치않다. 때문에 고기 부위 세분화가 발달한 한국에서 우설만큼은 외국보다 빈약한 편으로, 국내 우설 전문점은 대부분이 일본식 야키니쿠다.

3. 사용


설렁탕이나 소머리국밥을 하기도 하고, 수육을 만들거나 돼지머리처럼 눌러서 편육으로 먹기도 한다.
일부 바닷가 고사상에 돼지머리 대신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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