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의 성소

 


1. 개요
2. 던전 공략
2.1. 3번방 - 아이언 비스트
2.1.1. 패턴
2.1.2. 공략
2.2. 5번방 - 탄식의 램퍼드
2.2.1. 패턴
2.2.2. 사망
2.2.3. 공략
2.3. 6번방 - 하이퍼스피드 자켈리네
2.3.1. 패턴
2.3.2. 사망
2.3.3. 공략
2.4. 보스 - 파탄의 하부브
2.4.1. 패턴
2.4.2. 사망
2.4.3. 공략
2.4.3.1. 적출


1. 개요


모든 것의 생명은 유한하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루크의 피조물도 언젠가는 녹슬고 고장나며 파괴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반 생명과 다른 것은 이들에게는 루크의 권능을 받아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을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녹슬고 고장난 루크의 피조물은 소멸의 성소로 보내져 거대한 용광로에 녹아 그 사명을 다하게 된다. 그들의 혼은 용광로 안에서 뒤섞여 새로운 부품으로 태어난다. 루크가 신이 아니고서야 소멸과 탄생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던전. 2016년 9월 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루크 일반 던전 중 두번째 던전이다.

2. 던전 공략



2.1. 3번방 - 아이언 비스트


'''네임드 몬스터 '''
[image]
'''Strength(08'''

'''이름'''
'''아이언 비스트'''
'''체력'''
일반 던전
약 16.1억
레이드 던전
약 25.4억
'''하드 모드'''
약 173.2억
'''타입'''
'''용족, 기계'''
'''속성 저항'''
''''''
100
''''''
30
''''''
10
''''''
1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홀딩 시전 횟수마다 광폭화 게이지 상승(3회 홀딩시 광폭화 발동)
'''광폭화 패턴'''
'''전방 브레스'''
'''특이사항'''
-

아이언 비스트가 너무도 흉포하여 루크는 그의 머리를 잘라 아이언 에임으로 만들었으나, 모험가들과의 전투 끝에 재기불능 상태가 되었고 결국 전력 보충을 위해 파괴된 아이언 에임의 머리를 다시 붙여 아이언 비스트로 만들었다.

머리가 붙어 또 다시 흉폭해진 아이언 비스트는 루크가 다루기 힘들어졌지만, 그만큼 강해진 아이언 비스트는 모험가들을 확실하게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지나갈 수 없다...!"'''

네임드 몬스터 '''아이언 비스트'''가 등장한다.
온 몸이 테라나이트로 이루어진 마계의 용으로, 본래 매우 난폭하여 루크에 의해 목이 잘린 뒤 머리를 총으로 개조하여 생체병기로 만든 것이 샐러맨더의 화로의 아이언 에임인데, 모험가의 침입으로 루크가 위급해지자 급하게 다시 머리를 붙이고 부활시켜 난폭성을 되찾은 결과물이 바로 아이언 비스트다. 그래서 머리와 꼬리에 억지로 봉합한 듯한 흔적이 남아있다. 그 루크조차 길들이지 못하고 머리를 자르는 게 최선이었던 걸 보면 진짜 엄청나게 흉폭한 듯하다.

2.1.1. 패턴


  • 할퀴기
가까이 붙은 대상을 향해 두 번 할퀸다.
  • 이륙
공중으로 이륙한 뒤 다음 두 패턴 중 하나를 시전하고 착륙한다. 패턴마다 이륙 모션이 다른데, 이륙 모션을 보면서 패턴에 대응하면 된다.
  • 천천히 날개짓을 하며 날아오르는 경우
입장 후 몇 초 이내에 아무도 아이언 비스트에게 인식되지 않았을 경우 발동된다. 무적 상태로 하늘로 이륙한 후 100% 확률로 피격시 구속을 거는 그물을 투척한다. 착륙 시 아이언 비스트 근처에 있으면 엄청난 데미지와 함께 스턴에 걸린다. 여기서 두 가지로 나뉜다.
  1. 한 명이라도 그물에 맞아 구속에 걸릴 경우
폭격을 2회 반복한 후 착륙한다. 이 때 홀딩하지 않으면 바로 두 번째 이륙 패턴을 시전한다.
2. 그물 발사 후에 아무도 구속에 걸리지 않았을 경우
즉시 착륙하고 약 5초간 그로기 상태가 된다. 단, 이때 홀딩을 하면 그로기가 바로 풀려버린다. 되도록 홀딩기는 봉인하고 카운터 상태로 공격하는 것이 낫다. 그로기 상태가 풀리면 두 번째 이륙 패턴을 시전한다.
비스트 방에 입장할 때 입장렉이 있다면 이 패턴이 무조건 발동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일반 던전이건, 레이드 던전이건 비스트가 나오는 방은 입장렉이 걸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빠르게 날갯짓을 하며 잔상을 남기며 날아오를 경우 : 입장 후 아이언 비스트가 적 캐릭터를 인식했을 때 발동되며, 땅을 찍어서 충격파를 일으킨다. 타이밍 맞춰서 점프하면 회피 가능. 그러나 땅바닥에 조금이라도 스친 사람이 있을 경우 불기둥이 올라온다. 도약을 1 정도 찍어두면 피하기 매우 쉽다. 2회 반복. 2017년 8월 31일 패치 전까지는 5회나 반복해 시간낭비가 심했었다. 덧붙이자면 이 패치 이후로 이륙 밎 착지 속도도 상당히 빨라졌다.
  • 화염의 알
체력이 깎이면 발동하는 패턴으로, 무적상태로 여러 개의 알을 내뱉는다. 이 알들을 부수지 않으면 잠시 후 작은 새끼용으로 부화한다. 새끼용들은 플레이어를 타게팅하여 쫒아다니면서 마나를 깎는다. 2017년 8월 31일 패치 전까지는 새끼용이 무적이라 위의 이륙과 함께 시간끌기의 진수를 보여줬었다.
  • 브레스
캐스팅 바 패턴. 위 이륙 1번 패턴처럼 천천히 날개짓을 하며 대각으로 날아가면서 화염의 알을 떨군다. 날아갈 때는 화면을 흔드는 진동을 일으키고 진동이 끝나고 약 5초 뒤 맵 전체에 브레스를 내뿜는다. 일반적으론 절대 피할 수 없고 화염의 알을 부숴서 나오는 보호막 안에서만 피할 수 있다. 화면 진동이 끝나고 초를 적당히 샌 뒤 알을 부수고 넨가드로 들어가야 회피할 수 있다.
  • 광범위 폭격
아이언 비스트가 화염을 두르고 웅크리고 있다가 화염의 알을 내뱉고 캐스팅을 시전. 캐스팅이 완료되면 맵 전체에 미사일 폭격을 실시하는데 알을 부수면 넨가드가 생성된다. 캐스팅 바가 70~80% 정도 차있을때 알을 부수고 해당 넨가드 안에 들어가 있으면 패턴을 피할 수 있다.
  • 광폭화 : 전방 브레스
홀딩이 길어질 경우 발생하는 광폭화 패턴. 아이언 비스트가 무적 상태로 제자리에서 전방을 향해 브레스를 내뱉는다. 피격시 큰 데미지와 함께 뒤로 밀려난다. 브레스의 이펙트상 Y축 범위는 범위는 런처의 충레 수준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 피격판정은 브레스가 뿜어지는 범위의 Y축 전체를 커버하는 수준이다. 이펙트만 보고 대충 위나 아래로 피하지 말고 재빨리 발사 반대방향으로 피하자.

2.1.2. 공략


입장하고 잠시 후에 무조건 이륙패 턴이 발동된다. 방에 입장하자마자 빠르게 홀딩스킬을 사용하면 홀딩이 끝날 때까지 이륙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때 홀딩이 너무 오래 지속될 경우 광폭화 패턴이 나온다. 광폭화 패턴이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지만 무적 상태가 되어 시간을 지연시키고 선홀딩이 끝나면 바로 이륙패턴을 사용해서 다시 시간을 잡아먹는다. 선홀딩 후 순삭할만큼 화력이 강한 파티가 아니라면 선홀딩을 하지 않고 일단 날려보낸 후에 착지 후 극딜하는 것이 좋다. 그물 패턴이 발동되었을 경우,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을 먹어 놓으면 그물에 맞더라도 홀딩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홀딩에 자신이 없는 파티나, 입장렉이 있어서 선홀이 여의치 않은 파티는 접근하지 말고 이 패턴부터 유도하되, 그물을 피할 자신이 없는 플레이어는 주저하지 말고 장난감을 먹어두는게 공략에 용이하다. 착지 후에는 무적상태로 새끼용을 생성하는 알을 뿌리는데 무적상태의 아이언비스트에게 괜히 스킬을 날려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아이언 비스트는 히트리커버리가 낮아 다단히트에 취약하므로 가급적 홀딩을 하지 않고 카운터로 딜링을 몰아치는 것이 좋다.
전반적으로 패턴의 파훼법들이 명확하나, 이륙 후 낙하하면서 내려찍는 패턴이 위협적이다. 아이언 비스트가 낙하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면 즉사는 거의 확정. 낙하 충격파의 판정이 넓어서 멜타도록의 땅치기 패턴보다 피하기 어려운 편이다. 충격파에 당해 넘어졌다면 퀵스를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쓰자. 그러면 다음 충격파 한번을 피해 없이 넘어간다. 도약 스킬을 찍으면 점프 회피에 도움이 된다.

2.2. 5번방 - 탄식의 램퍼드


[image]
'''네임드 몬스터 '''
[image]
'''The Chariot(07'''

'''이름'''
'''탄식의 램퍼드'''
'''체력'''
일반 던전
약 16.8억
레이드 던전
약 28.7억
'''하드 모드'''
약 255.4억
'''타입'''
'''기계'''
'''속성 저항'''
''''''
70
''''''
40
''''''
0
''''''
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홀딩 지속 시 광폭화 게이지 상승
'''광폭화 패턴'''
'''드릴 투하'''
'''특이사항'''
광폭화 종료시 그로기 발생

남성 / 불명

이 고대의 종족들은 언제나 강력한 존재들을 신으로 모시며 살며 자신을 그 존재에게 종으로 바친다.

각클은 자신이 신으로 선택한 존재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는데 이 탄식의 램퍼드 또한 이 각클의 한 종류로 사도 건설자 루크 (Luke)를 신으로 모시고 있다. 그의 주인의 모습을 닮아서 그런지 덩치는 더욱 커졌으며 각클치고는 제법 비상한 두뇌를 지녔다.

특히 기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은 루크의 수하 중 단연 최고라고 알려졌으며, 죽은 자의 성에서 버려진 기계 쓰레기들을 마개조하여 무기로 활용한다.

'''"혹시 적? 그렇다면 난 용서할 수 없다는!"'''

네임드 몬스터 '''탄식의 램퍼드'''가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이자 첼시 FC의 푸른 심장으로 불린 프랭크 램파드.
스스로 온몸을 개조하여 전차(Chariot)에 탑승한 것처럼 변한 각클. 각클은 무리를 지어 강력한 존재를 신으로 모시는 습성이 있으며, 모시는 신에 따라 그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게 되는 종족들이다. 디레지에를 섬기는 각클들이 질병을 부리는 것처럼, 루크를 신으로 섬기는 각클들은 엔지니어 성향이 강해 스스로를 개조하고 기계를 사용하는데, 램퍼드는 루크를 신봉하는 각클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 하급 종족임에도 루크에게 특별히 선택받은 존재이다.
루크 레이드 저지 및 토벌 실패 시 나오는 영상에서 대량 양산되고 있는 기계들이 바로 램퍼드가 타고 있던 것이다. 완성되면 각클 또는 기계들을 탑승시켜서 병사로 사용할 생각이었던 듯하다.


2.2.1. 패턴


  • 돌진
> "찢기고 타올라라!" (대사)
붉은 선으로 범위가 표시되는 전조동작 후 바닥에 화염을 남기며 돌진한다. 화염은 일정시간 바닥에 남아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 네일건 연사
> "루크님을 위해 죽어라!" (대사)
부채꼴 모양으로 5방향에 네일건을 발사한다. 데미지 하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출혈을 유발한다. 발사하는 못 사이의 각도가 커서 쉽게 피할 수 있다.
  • 흡입
> "도망갈 수 없을걸!" (대사)
드릴을 회전시키며 풍압을 일으켜 플레이어를 빨아들인다. 빨려들어가면 드릴에 갈리면서 상당히 아픈 데미지가 들어온다.
  • 샷건
> "죽어라!" (대사)
공중으로 날아오른 후 발밑에 샷건을 발사한다. 회피는 쉬우나, 직격으로 맞으면 노홀리 기준으로 즉사급 데미지를 입는다.
  • 배리어 재생
패치 이후로 새로 생긴 패턴으로 배리어를 깨야만 제대로 된 딜을 넣을 수 있다. 배리어는 주기적으로 생기지만 생각보다 단단하진 않기 때문에 크게 부담스럽진 않다. 백어택으로 공격하면 배리어를 더 빨리 깰 수 있다.
  • 광폭화 : 드릴 연속 투하
>"더 이상은 루크님께 다가가게 할 수 없다!" (대사)
홀딩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발동하는 광폭화 패턴. 공중으로 날아올라서 11시 / 1시 / 5시 방향 구석에 1개씩 + 7시 방향 구석에 2개 + 플레이어 위치를 추적하여 4개, 총 9개의 드릴을 투하한 다음 화면이 붉어지는 전조동작과 함께 낙하하여 충격파를 일으킨다. 충격파는 HP비례 50%만큼 데미지를 입힌다. 무적기나 점프로 회피할 수 있다. 한 개만 떨굴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장 발생 로봇이 소환되며, 투하된 드릴이 회전하면서 주변 캐릭터를 빨아들이는 것도 동일하다.

2.2.2. 사망


'''"키에에엑! 루크님... 죄송합니ㄷ..."''' (대사)


2.2.3. 공략


2017년 2월 9일 루크 레이드 패치 이전까지는 투하된 드릴을 타격할 시 생성되는 마르바스의 하인을 닮은 로봇을 치면 나오는 전기 장막의 감전을 이용해야 제대로 데미지를 줄 수 있었던 네임드였다. 이런 괴악한 딜링 방식 때문에 방어력은 검은 연기의 근원의 토그처럼 거의 MAX였고 상태이상 저항이 매우 낮아 스트리트 파이터 남매가 아닌 이상 시간을 크게 지체하는 네임드였다. 그나마 경직으로 꼼짝 못하게 하는 전법이 나왔었지만 나중에 패치로 경직 및 홀딩과 기절 등을 무시하고(구속은 제외) 행동하도록 바뀌면서 루크 레이드를 돌때 어쩌면 루크보다도 부담스러운 네임드였다.
결국 모험가들을 탄식에 잠기게 했다는 이유를 들어 광폭화가 아닌 기존 패턴 중에 드릴 투하 패턴이 사라지고 전기 장막의 로봇은 상시 등장하며 배리어만 깨면 상시 딜타임이 만들어지도록 변경되었다. 이제는 배리어 재생만 신경쓴다면 어렵지 않다.
배리어의 체력을 전부 소진시켰음에도 배리어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때는 예전보다도 딜이 더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일반 던전이건 레이드 던전이건 던전을 나와야 한다.

2.3. 6번방 - 하이퍼스피드 자켈리네


'''네임드 몬스터 '''
[image]
'''The Empress(03'''

'''이름'''
'''하이퍼스피드 자켈리네'''
'''체력'''
일반 던전
약 14억
레이드 던전
약 22.1억
'''하드 모드'''
약 156.1억
'''타입'''
'''기계, 인간형'''
'''속성 저항'''
''''''
30
''''''
30
''''''
30
''''''
3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분신패턴 파훼후 일정 시간이 지날 경우
'''광폭화 패턴'''
'''귀면검의 저주'''

수인족의 가죽은 마계에서 제법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키사족 자켈리네는 카쉬파에게 가족 전부가 납치되어 눈 앞에서 부모의 가죽이 벗겨지는 참혹한 일을 겪었다. 가족들은 모두 죽었지만 자켈리네는 운이 좋게 지나가던 귀면족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으며 그를 따라다니며 검술을 익혔다. 자켈리네를 가르친 스승이 떠나고, 힘이 생긴 자켈리네는 복수를 위해 카쉬파를 해치우며 이름을 날렸고, 쾌속의 자켈리네라는 이명도 얻었다.

어느 날 그녀는 귀면족의 사내가 메트로 센터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다시 스승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들뜬 자켈리네는 그의 흔적을 쫓아 죽은 자의 성에 다다른다.

'''"하하하하하하!"'''

네임드 몬스터 '''하이퍼스피드 자켈리네'''가 등장한다. 견고한 다리의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를 변형시켰다. 이름의 유래는 브라질의 유명 배구스타 자켈리네 카르발료. 섬멸의 네르베와 동일한 존재인 악몽의 네르베와는 다르게 아그네스의 도트를 활용했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전혀 관련이 없다. 아그네스는 타르탄이고, 자켈리네는 마계의 수인족이다.

'''"난... 가지 않아... 난... 변하지... 않아...'''"

카시야스의 언급에 의하면 자켈리네는 본래 마계의 평범한 수인족 소녀였지만 카쉬파 조직원들이 자켈리네의 가족들을 잡아다가 자켈리네의 눈 앞에서 산 채로 가죽을 벗겨 죽였다고 한다.[1] 이 끔찍한 행태에 보다못한 카시야스의 오랜 친구였던 야신이 자켈리네를 구출해줬고, 이후 야신의 제자가 되어 쾌검술을 전수받고 귀면검을 물려받는다.[2] 자켈리네의 이명이 '''하이퍼스피드'''인 이유가 바로 야신에게서 배운 쾌검술을 사용하는 모습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게 강해진 자켈리네는 마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카쉬파 조직원들을 보이는대로 해치우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삶을 살아가지만, 어느 초승달이 뜨던 날 밤, 야신이 홀연히 실종되면서 그 원흉을 찾기 위해 카쉬파 본진으로 쳐들어갔다가 만신창이가 된 채 카시야스에게 구출되었고, 그 후 테라나이트에 중독되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방황하다가 루크의 추종자에게 발견되면서 어둠에 잠식되고 루크에게 정신지배를 당한 뒤, 신체 개조를 받아 루크의 수하가 된다.
그런데 자켈리네가 그토록 찾아헤매던 야신은 루크의 성에 거주 중이었고, 야신 또한 정신지배를 당해 이미 루크의 수하로 변해있는 상태였다. 카쉬파 본진으로 쳐들어간 게 완전히 헛다리 짚은 셈. 하루아침에 가족들을 잃고, 자신에게 새 삶을 제공해준 스승님도 잃었으며, 최후에는 루크에게 생포당해 자기 자신마저 잃어버린 던파 내에서도 손꼽히는 비운의 행적을 가진 불쌍한 등장인물 중 하나다.

2.3.1. 패턴


자켈리네는 항시 무적상태이며, 특정 타이밍에 카운터 또는 홀딩을 성공시켜야 딜타임이 주어진다.
  • 분신
> "날 잡을 수 있을까?" (대사, 말풍선)
자켈리네가 분신과 함께 맵 여기저기를 엄청난 속도로 돌아다니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공격하기 직전 잠시 멈추면서 찌르기 자세를 취하면서 검에 검기를 모으는데, 검기가 다 모아지고 찌르기를 하기 직전에 카운터 공격이 가능하다. 홀딩(건물형도 홀딩시킬 수 있는 스킬로만 가능)을 성공하거나 카운터로 다단히트 5회를 채우면 중앙으로 텔레포트후 귀면검 패턴을 시전한다.
  • 귀면검
> "깨어나라! 귀! 면! 검!" (대사, 말풍선)
분신을 해제하고 나서 자켈리네가 본격적으로 상대한다. 이때부터 딜타임이 주어진. 주위에 몰아치는 칼날폭풍은 보호의 징표없이 즉사급 데미지를 입힌다.
  • 충격파
> "울부짖어라! 귀면검이여!" (대사, 말풍선)
자켈리네가 기를 모은 후 전방으로 충격파를 발사한다. 충격파에 맞으면 넉백과 함께 넘어진다. 충격파 범위가 식별이 힘든데, 생각보다 범위가 넓으므로 자켈리네와 같은 x축에 있지 않게 주의할 것.
  • 광폭화 : 귀면검의 저주
> (플레이어에게 검을 꽂으며) "귀면검의 저주를 받아라!" (말풍선)
광폭화 게이지가 다 차면 기합소리와 함께 중앙으로 텔레포트를 하며 넨가드를 친다. 이후 플레이어에게 미약한 화상과 함께 귀면검을 꽂고 다시 분신 패턴을 실행한다. 이때 각 플레이어들에게 캐스팅 바가 생기는데, 캐스팅이 완료되면 귀면검의 저주를 받은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십자 방향의 폭발이 일어나며, 이 폭발은 순차적으로 뻗어나간다. 폭발 데미지는 즉사급이다.
정석 회피법은 4명 모두가 지그재그로 퍼져 있으면 화상 데미지와 폭발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간단한 회피법은 장난감을 먹고 4명이 한 군데서 겹치는 것이다. 장난감을 먹지 않으면 화상 데미지를 입고 죽는다.

2.3.2. 사망


'''"으헉! 루크님...!"''' (대사)


2.3.3. 공략


보기에 정신없어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정말 쉽게 처치할 수 있는 네임드. 마테카보다 공격 동작이 훨씬 느리기 때문에 카운터는 정말 쉽게 먹일 수 있다. 카운터 홀딩이나 다단히트로 딜타임을 얻을 수 있다. 이때 "귀면검!"이라는 대사와 함께 주변에 칼날폭풍이 일어나는데, 피격 시 엄청난 데미지를 입으므로 잠시 떨어지자.
안톤 레이드 패치 전 검은 화산의 마테카 1페이즈에서처럼 카운터킬을 할 수가 있다. 카운터를 먹여야 하는 타이밍에 강력한 단타기를 쓰면 패턴이 나오기 전에 순삭해버릴 수 있다.
광폭화 패턴인 귀면검의 저주는 일정시간 뒤에 폭발하는데, 모든 플레이어가 한곳[3]에 정확히 겹쳐있으면 피하기 쉽다. 가만히 서 있었는데도 폭발에 맞았다면 십중팔구 파티원들이 정확하게 겹쳐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피격 판정이 묘하게 뚱뚱한 여귀검이나, 남성 프리스트같은 일부 캐릭터는 아예 가만히 서있는 모션이 아니면[4] 폭발에 스쳐서 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버그로 분신 패턴에서 카운터를 매우 길게 하거나 늘어지게 하면 몹이 굳어버리며 무적상태에서 안 벗어난다. 그래플러의 브레이킹 엘보, 마신의 대난투의 사례가 발견되었으며 이후 패치로 이 버그는 수정되었다는 패치노트가 올라와 있는 상태다.

2.4. 보스 - 파탄의 하부브


[image]
'''보스 몬스터 '''
[image]
'''Temperance(14'''

'''이름'''
'''파탄의 하부브'''
'''체력'''
일반 던전
약 26.2억
레이드 던전
약 44.1억
'''하드 모드'''
약 326.9억
'''타입'''
'''정령, 복합체'''
'''속성 저항'''
''''''
100
''''''
30
''''''
60
''''''
6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5]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
'''광폭화 패턴'''
'''숙청'''
'''특이사항'''
불꽃이 붙은 플레이어가 용광로 타격 시 즉시시전

변이 세계 주알라바돈의 용암에서 태어난 소녀로 막대한 에너지를 몸안에 축적하고 있다. 우연히 마계로 전이되어 차가운 곳에서 죽어가던 것을 루크가 발견해 죽은 자의 성의 용광로에 살게 해주었다.

루크가 그녀를 위해 몇 가지 발명을 해주려 했으나, 워낙에 뜨거운 몸 탓에 장비가 녹아내리거나 고장을 일으켰다. 결국 개조는 받지 못하고 루크가 살게 해주었던 용광로를 선물로 받어 그 곳을 관리하게 된다.

'''"어서 와~ 입장료는 네 목숨이야. 하하핫! ★"''' (대면시)

보스 몬스터 '''파탄의 하부브'''가 등장한다. 탄생의 성소의 더 세븐 미스트랄의 팔레트 스왑 버전. 이름의 유래는 아프리카의 모래폭풍 하부브(Haboob).
변이 세계 '주알라바돈'에서 온 생명체. 같은 세계에서 온 제5사도 무형의 시로코와 미스트랄처럼 에너지로 이루어진 육체를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를 먹고 산다. 시로코와 같은 세계에서 왔지만 시로코가 죽은 뒤에 마계로 전이되었는데, 주알라바돈과는 달리 마계에는 에너지가 거의 없는데다가[6] 하부브는 '''용암'''으로 이루어진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가 없으면 약해지는 다른 동족들과는 다르게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불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7]
이 때문에 정착할 행성을 잘못 찾아온 하부브는 온 몸이 화강암처럼 굳어서 죽어가고 있었으나, 이를 발견한 루크가 그녀를 소멸의 성소에 있는 용광로에 넣어주면서 살게 되고, 이후 루크를 생명의 은인으로 따르면서 소멸의 성소를 관리하게 된다. 즉, 정신지배에 당해서 억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부브 쪽에서 좋아서 자발적으로 섬기는 것이다. 월페이퍼에서도 루크와 사이가 좋은지 루크가 한 손으로 하부브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2.4.1. 패턴


하부브는 항시 무적상태이며, 용광로 개방 상태일 때만 용광로를 공격해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 용광로
> (시전시) 용광로가 개방 되었습니다. (경고문)
> (패턴 종료시) 용광로가 폐쇄 되었습니다. (경고문)
패턴으로 용광로가 개방될 때가 딜타임이며, 맨 우측에 존재하는 용광로 오브젝트를 때려 딜을 넣을 수 있다. 패턴으로 폐쇄 시 딜타임이 종료된다.
  • 불 붙이기
> "이거 붙으면 하부브 꺼~" (대사)
> "나의 불씨가 되어랏!" (말풍선)
캐릭터 하나를 들어올려 불꽃을 붙인다. 불이 붙은 유저에게는 자동으로 "불꽃이 있으면 하부브꺼~"라는 내용의 말풍선이 출력된다. 불이 붙은 캐릭터는 가속상태가 되며, 불이 붙지 않은 다른 캐릭터가 접촉하면 불이 옮겨 붙게된다. 불이 붙은 캐릭터가 많을수록 불리하므로 다른 캐릭터한테 옮기지 않도록 주의. 이 패턴의 상호작용은 아래 돌진패턴과 숙청, 반신욕 패턴을 참조. 주로 크루세이더가 보스방 입장후 바로 보스랑 붙어서 불꽃을 받은후 멀리 떨어져서 화염구를 피한다. 이후 용광로 개방 후 불꽃을 받았던 캐릭터에게 쇳물이 떨어지며, 아무도 불이 붙어있지 않다면 맵에서 가장 좌측에 있는 캐릭터[8]에게 쇳물이 떨어진다. 불이 붙은 플레이어는 보스 근처에 있지 말고 파티원들의 딜링을 방해하지 않도록 맵 구석에서 쇳물을 유도해야 한다.
  • 화염구
>'"플레이 볼!" (대사, 말풍선)
분신을 소환해서 불꽃에 감싸 일직선으로 돌진시킨다. 돌진속도는 빠른편이나, 분신이 생기는 딜레이가 어느 정도 있고, 미리 바닥에 표시를 해준다. 불꽃이 붙은 플레이어가 맞으면 즉사하고, 다른 플레이어는 소량의 데미지를 입는데 경직이 꽤 있다. 화염구의 y축판정이 은근 넓은데다가 회피할 간격도 생각보다 좁아서 회피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바닥에 표시되는 돌진경로만을 보기보다는 조금 앞으로 나가서 생성되는 분신을 보고 피하는것이 좀더 피하기 쉽다.
  • 거대 슬라임 - 용광로 개방
> (캐스팅) "동료가 먹히는 걸 두고 볼 생각이야?"
> (다른 파티원이 휘말렸을때) "아하하! 너도 먹히고 싶구나?"
하부브가 거대 슬라임이 되어 플레이어 한명을 집어 삼킨 뒤 캐스팅을 시전한다. 해당 플레이어는 행동불가 상태가 되고 화상 상태이상에 걸린다. 이때 용광로가 열리는데, 캐스팅이 완료될 때까지 하부브는 플레이어를 잡고만 있으므로 일정한 딜타임이 보장되어있다.[9] 플레이어를 잡고 있는 슬라임을 한 대 때려 주면 풀려난다. 틱당 체력비례 데미지를 주는것도 아닌데다 잡힐때 데미지도 없고, 같이 나오는 슬라임 피통도 낮은편이니 구해주기는 쉬운 편. 만약 홀리오더가 잡히고 아포칼립스가 올라간 상태라면 구해주기보단 극딜을 퍼부어서 하부브를 소멸시켜주자. 솔로플레이시엔 설치형 스킬을 타이밍좋게 깔아두거나, 광룡의 외침을 사용하는것으로 스스로 탈출이 가능하다.
  • 파티타임
> " 와우~ 파뤼타임!" (대사)
> "꺄~악 신난다~ 파티다!!" (말풍선)
생존한 플레이어 모두에게 불꽃이 붙어 있으면, 파티 촛불이 모두 켜졌다면서 맵전체에 쇳물을 뿌린다. 쇳물은 목욕물 패턴처럼 웅덩이를 만드는데, 여기에 닿으면 즉사한다. 회피하기 상당히 까다로우므로 되도록 모두가 불붙는 일은 없도록 주의.
  • 반신욕 - 용광로 개방
> (중앙으로 이동 후) "목욕 좋아~" (말풍선)
> (일정시간이 지난 후) "???" → (용광로를 닫으며) "꺄~아~악!" (말풍선)
파티타임 패턴이 끝난 뒤 용광로가 개방되고 하부브는 맵 중앙에 등장한다. 이 시간이 지나면 하부브가 화들짝 놀라면서 용광로로 복귀한다. 딜타임이지만 바닥에 깔린 쇳물들 때문에 사실상 용광로에 접근하기가 힘들다.
  • 광폭화 : 숙청 - 용광로 폐쇄
> (시전시) "이익...! 배신은 용서가 안돼요!!!" (대사) / "불꽃을 붙이고 때리다니 용서가 안돼!" (말풍선)
> (패턴 종료 후) "흥!" (말풍선)
불꽃이 붙은 플레이어가 용광로를 공격하면 발동하는 패턴. 맵이 화염에 달궈진듯 변한다. 하부브가 "불꽃을 붙이고 때리다니 용서가 안돼!" 라고 말풍선을 띄운다. 파티타임 패턴과 거의 동일하게 맵 여기저기에 초대형 화염 돌덩이들이 떨어지며 바닥에 화염지대를 생성한다. 맞거나 화염지대를 밟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 냉각기
숙청, 파티타임 패턴때 같이 발동되며 이 두 패턴을 피할 수 있게 하는 패턴이다. 11시, 1시, 5시, 7시 중 냉각장치 오브젝트가 설치된다. 이 냉각장치 위에 유저가 올라서 있으면 캐스팅이 시작되고, 캐스팅이 완료되면 냉각 장치가 가동되는데, 가동된 냉각장치에 있을 경우 각 패턴으로 생성된 용암들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냉각장치 위에 2명의 플레이어가 들어가 있으면 가동이 중단되기 때문에 미리 갈 곳을 서로 상의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냉각장치 캐스팅 도중 용암이 날아와서 죽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2.4.2. 사망


'''"아으윽... 힘이 다 빠져버렸어..."''' (대사)

'''"아... 나의 힘의 근원이...'''"(말풍선)


2.4.3. 공략


기본적으로 하부브는 '''플레이 볼-용광로 개방-용광로 폐쇄-슬라임 소환(동시에 용광로 개방)-용광로 폐쇄 순서로 루프하는 패턴이 이어진다.'''
위 순서를 숙지한 상태에서 파탄의 하부브는 보통 다음과 같이 공략한다.
  • 불 붙이는 패턴 상쇄하기
    • 입장 후 세인트/세라핌은 하부브 앞으로 뛰어가고, 나머지 딜러는 5~6시 구석으로 달려가 대기한다.
    • 하부브 앞으로 달려간 세인트는 하부브를 향해 디플렉트 월을 사용한 뒤 하부브의 불붙이기 패턴에 잡혀준다. 그러면 불이 디플렉트 월까지 옮겨붙는데, 잠시후 디플렉트 월과 홀리오더 자신에 붙어있던 불이 사라진다!
    • 세라핌이라면 잡히기 직전에 우리엘의 결계를 깔아주자. 무적 덕분에 불이 붙지 않는다! 다만, 무적이 3초 지속인지라 대충 써도 5초 지속이라 널널하게 되는 디플렉트 월에 비해 칼같은 타이밍에 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충 에디피케이션 없이 하부브 앞까지 달려가서 쓰면 된다.
    • 우요 계열 무기[10]가 있는 캐릭터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타이밍은 정확하게 하부브에게 잡혀서 공중으로 떠오르고 0.5초정도 뒤다. 그 타이밍에 장비 스킬을 써주면 안정적으로 불이 붙지 않는다.
  • 플레이 볼 패턴을 적절히 피한다. 불이 붙어있지 않았으면 데미지가 그렇게 크지 않으므로 포션이나 홀리 생츄어리로 버티면 된다. 만일, 불 붙이는 패턴을 상쇄하는 담당 파티원이 실수해서 불이 붙어 있다면, 맵 가장 왼쪽으로 이동하여 플레이 볼을 최대한 피해보자. 한대라도 맞으면 즉사이므로 주의. 세라핌의 경우 플레이볼 패턴 중에 크오빅을 미리 올려놓자. 절대 용광로가 개방된 뒤에 크오빅을 올려서는 안된다.
  • 용광로 개방 = 딜타임
플레이 볼 패턴이 끝나면 잠시 후 반신욕 패턴으로 이어지며, 용광로가 개방된다. 그 사이에 세인트/세라핌은 아포칼립스/크럭스 오브 빅토리아를 올리고, 딜러들은 극딜 준비를 한다.
  • "용광로가 개방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면 용광로를 극딜하여 하부브를 때려잡는다. 이때, 맵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유저에게 쇳물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인트/세라핌은 파티 가장 왼쪽으로 이동하여 쇳물이 딜러를 향하지 않도록 하자.
  • 세인트/세라핌은 불이 붙어있는 상태일 경우, 절대 용광로를 공격하지 말 것. 명속깎을 하겠다고 유피테르를 한번 휘두르거나 크오빅 올려서 딜이 들어가는 순간[11] 딜타임은 끊기고 파티가 전멸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불이 붙었을 때 하면 안되는 행동을 숙지하지 않은 유저에게 불이 붙는 순간 쇳물이 온 맵에 퍼지고 딜타임은 칼같이 끊기는 지옥이 펼쳐진다. 패턴 숙지여부에 따라 혹은 화염구 패턴 겹치는 정도의 운빨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는 보스.
위에도 써있듯이 불붙이기 패턴은 오브젝트로 상쇄시킬 수 있다. 세인트의 디플렉트 월이나 넨 마스터의 넨가드. 다크템플러의 블랙미러 등. 하부브가 불을 붙일 때 해당 스킬이 깔려있으면 오브젝트에도 불이 붙고, 오브젝트가 사라지면서 플레이어에게 붙은 불도 사라진다. 의도한 사항인지는 불명이나 용광로 폐쇄나 플레이볼에 즉사할 걱정을 덜어낼 수 있으니 가능한 캐릭터는 노려보는 것이 좋다. 주로 불붙이기를 담당하는 세인트의 경우 입장하자마자 용광로 앞까지 달려서 디월을 쓰면 깔끔하게 가능하다. 특히 테일백 러너 부츠나 사이보그 킥을 끼고 달려가서 디월을 쓰면 더 좋다. 세라핌의 경우 우리엘의 결계를 타이밍을 맞춰서 쓰면 무적 효과 덕에 깔끔히 회피가 가능하다.
만약 정공법으로 하는데 홀리로 플레이볼 회피가 정 어렵다면 두세번만 피하고 촉수에 휘감긴 마안의 힐윈드 무적으로 뻐기거나, 자켈리네방 즈음에서 2각을 키고 스택을 쌓아놓고 플레이볼때 발동시켜서 무적으로 버텨도 된다.
불꽃을 붙이는 패턴은 캔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터라 오브젝트를 생성해서 불꽃을 상쇄할 수 있는 직업 이외에는 솔플시 상당히 난감하다. 1회 한정이지만 신의 가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우요의 황금 무기의 2초 무적옵션을 타이밍 맞춰 발동하면 불꽃이 안 붙는다. 위의 아이템이 없고 오브젝트도 없는 직업은, 불꽃이 붙으면 플레이볼 패턴을 회피 후, 일부러 하부브를 때려 광폭화 패턴을 발동시키고, 바로 냉각기 위에 올라가 다시 불꽃을 붙이는 패턴이 나올때까지 냉각기 안에 있으면 된다. 불꽃을 붙이는 패턴은 나오고 케릭터는 떠오르나 불꽃은 붙지 않는다. 깔아두기 스킬이 없다면 슬라임은 광룡의 외침으로 커버하자.
분명 불이 안 붙은 사람이 쳤는데도 용광로가 폐쇄되는 버그가 존재한다. 캐릭터마다 버그발생 빈도가 다르며, 엘레멘탈 마스터의 해당 버그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제보가 있다.

2.4.3.1. 적출


더욱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아예 하부브를 선홀하고 순삭해버리는 방법이 존재한다. 통칭 '적출'. 설치형 홀딩기를 가진 직업이 유리하며, 입장 후 하부브가 처음 불꽃을 붙이는 인식 범위 밖에서 설치형 홀딩기를 하부브를 향해 써 주고 인식 범위 안으로 들어가면 하부브가 불꽃을 붙이기 위해 순간 모습을 드러내면서 홀딩에 걸린다. 즉시발동형 홀딩도 모습을 드러낸 후 유저를 잡기 전 짧은시간 안에 홀딩할 수 있으나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타이밍 잡기가 힘들 수 있다.

홀딩을 하지 않고도 적출하는 방법이 있다. 하부브는 히트리커버리가 매우 낮아 적출 타이밍에 다단히트가 많은 스킬을 깔아두면 홀딩판정이 없는 스킬로도 적출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환영검무나 마검방출이 있다.
유튜브에 '하부브 적출'만 검색해도 관련 영상이 수십 개씩 있다. 적출을 하고는 싶은데 자신이 없다면 숙련자의 영상을 참고하여 적출 방법을 익히도록 하자.
그러나 스트라이커같이 공격범위가 좁아서 적출된 하부브에게 공격이 닿지 않는 직업도 존재한다.[12] 또한 플레이볼 패턴을 무시하고 홀딩하여 하부브를 잡을 경우 클리어가 되지 않는 버그가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확실히 적출을 하고 하부브를 바로 처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안전하게 가는 것이 낫다.

[1] 하급 약탈조 '원 바이트'가 수인들의 가죽을 벗기는 일을 하는데 이 조직에 의해 잃었다.[2] 귀면검을 물려준 이후 야신 본인은 매화육궁이라는 푸른색의 대검을 사용한다.[3] 맵 1,5,7,11시 방향의 구석에 모이면 좋다.[4] 걷는 모션으로도 피격판정이 넓어진다.[5] 광폭화 패턴이 분명한데 풀 게이지가 아니다.[6] 그나마 에너지를 생산하는 메트로센터는 시로코가 사라진 뒤부터 안톤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가갈 수 없었다.[7] 사뮤엘을 생각하면 된다.[8] 다르게 말해 용광로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캐릭터, 대상은 실시간으로 변한다. 즉, 누군가가 더 좌측으로가면 그 캐릭터에게로 대상이 바로 바뀐다.[9] 아래의 쩝쩝거리는 음성이 여기에 사용된다.[10] 장비 옵션 조작키로 2초간 무적[11] 앞에서 서술했듯 세라핌은 불이 붙었다면 플레이볼 패턴때 미리 크오빅을 쓰거나 그냥 코인쓰고 크오빅을 써야한다.[12] 용광로 자체가 아니라 용광로에서 나온 하부브 본체를 때릴 수 있는 스킬로 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