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종합진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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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최북단에 위치한 종합진흥국''''. 2010년 4월 1일 이전에는 지청이었으나 2010년 4월 1일부터 종합진흥국(総合振興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진흥국 소재지 및 중심도시는 왓카나이시이며, 1시 8정 1촌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레분초와 리시리초지역은 둘다 섬인데 우리나라와도 연관이 있는 지역으로서, 1697년 부산 동래에서 조세운반 관리의 직책을 맡고 있었던 이지항이라는 사람이 동해를 거슬러 올라가 강원도로 조세운반을 할 목적이었지만 와중에 풍랑을 만나 배는 몇주에 걸쳐 동해상을 항해하였고 강원도가 아닌 자연스레 부산에서 북동쪽으로 1200km 이상 떨어진 레분섬과 리시리섬에 방문하게 되었다. 당시 조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최북단지역을 우연찮게 방문하게 된 것이었고, 그 당시 그 곳에 살고 있던 아이누족의 관습과 생활양식이 이지항이 쓴 표주록에 남겨져 있다. 표주록은 한국인에겐 잘 알려지진 않은 모양. 어쨋든 이지항은 그지역을 관할하던 마츠마에번에 아이누족의 호위를받아 무사히 당도할 수 있었고 이후 마츠마에에서 에도까지 갔다가 조선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2. 하위 행정구역
[1] 주민기본대장 2020년 7월 31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