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타시
'''솔'''리드옴므 (SOLID HOMME)
'''타'''임옴므 (TIME HOMME)
'''시'''스템옴므 (SYSTEM HOMME)
1. 개요
솔타시란 국내 남성복 컨템포러리 브랜드 3개를 묶어서 부르는 신조어이다. 일반적으로 '지지엠티커'보다 윗 라인으로 보며, 좀 더 정통 신사복에 가까우나 엄밀히 따지면 정통 신사복 라인이랑도 좀 구별된다.
2. 특징
솔리드옴므는 디자이너 우영미가 CEO로 있는 단일브랜드이며, 타임옴므와 시스템옴므는 한섬 소속 브랜드다. 타임옴므가 시스템옴므보다 가격대나 나잇대 면에서 좀 더 높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군 위주로 위치해있으나, 큰 차이는 없다.
주로 2~40대 사회 초중년생을 타겟 대상으로 삼으며, 그 이상 연령대도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 약간 덩치가 있더라도 소화 가능한 라인이 많다.
모두 백화점급의 브랜드이고 지지엠티커보다 비싸다. 물론 하이엔드로 가면 더 비싼 유명 브랜드들도 많지만, 컨템포러리 라인에선 가장 높은 축에 드는 브랜드들로 애초에 하이엔드나 컨템포러리나 이정도 되면 품질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결국 하이엔드 상품들의 가격은 브랜드빨로 더 뻥튀기된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컨템포러리도 가성비로 따지자면 상당히 뻥튀기되긴 했다만 하이엔드보단 양심적이다. 애초에 레드오션인 하이엔드 수준의 옷들을 좀 더 대중 친화적인(?) 가격에 트랜디까지 더해[1] 팔아보자는 방식에서 나온게 컨템포러리 브랜드. 물론 냉정히 말해서 이런 류의 옷들 역시 본인 핏이나 선호도에 안맞으면 보세보다도 못한게 팩트지만 말이다.
사실 솔타시 브랜드들도 보면 수십만원을 넘어 백만원대 상품들도 다수 보이는지라, 패션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은 직장인이더라도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다. 당연히 젊은층이 많은 패션 커뮤니티에선 선망의 대상이긴 하지만 핏이나 비용 문제 등으로 실구매한 사람이 적다보니 지지엠티커보단 후기도 꽤 줄어드는 편이다. 그나마 정가는 비싸나 이월 세일을 자주 하고 할인 폭이 큰 편이란 점은 지지엠티커와 비슷하다.
[1] 물론 솔리드옴므 우영미 대표 같은 경우 딱히 트랜드를 염두에 두고 옷을 제작하진 않는다고 밝힌 바 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