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희(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가네 1남 3녀 중 막내'''
'''송다희'''

'''배우 : 이초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내 인생에 더 이상 남자는 없어. 공부해서 다시 대학할거야. 이제 내 꿈을 이룰 거야"''

1남 3녀 중 막내 딸, 막내
사는데 하등 쓸모없는 정이 많고 남을 배려할 줄도 아는 성품.
하늘은 나희에게 준 머리와 가희에게 준 미모와 준선에게 준 체력을
다희에게는 이 성품 하나로 퉁쳐 버렸다.
지방전문대 관광중국어학과라는 학력으로 여행사 인턴으로 근무 중인 다희.
결혼을 앞두고 있는 다희에게 상사는 핵폭탄급 구박을 날리지만
그래도 남들과 얼추 비슷한 생의 주기에 적당하게 맞춰서 사는 것 같아 내심 안심이 된다.
그러나 결혼식 날 자신의 남편이 전 부터 좋아해왔다던
여자와 키스를 하고 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된다.
이에 남편은 진실된 사과는 커녕 변명을 늘어놓고 되려 화를 내더니
자신을 좋아해서 결혼한게 아니라 엄마가 결혼은 모자란 여자랑 하라고 해서
답답하긴 하지만 착하니까 결혼을 한거라고 파혼하자고 통보해버렸다.
상식적으로 뺨을 때리고도 남을 장면인데 착한 성격덕에
화도 제대로 못 내고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간다.
그래 내 인생의 2막을 다시 써보자. 편입해서 그동안 외면했던 내 꿈을 이뤄보자.
그런 다희에게 강력한 조력자가 나타났으니, 전 형부의 동생 윤재석이다.
어라, 머리 좋고 능글능글 한 이 남자는
자꾸, 불쑥, 함부로, 그러나 배려 돋는 응원으로
다희의 삶에 끼어들기 시작한다. 어? 뭐지? 이 남자?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파혼 그리고 퇴사
2.2. 편입 시험 준비
2.3. 나희의 이혼이 들통나다
2.4. 재석과의 썸 시작
2.5. 재석과의 거리두기, 편입 합격
2.6. 본격적인 대학생활, 그리고 연애 시작
2.7. 작은 언니전 형부에게 연애를 들키다
2.8. 작은 언니와 정전 협정을 맺고 파트너가 되다
2.9. 재석에게 프로포즈를 받다
2.10. 드디어 진짜 결혼 !
2.11. 3년 후, 아동 심리상담사 되다.
3. 여담


1. 개요


'''前 여행사 인턴이자 대학생'''으로 나이는 1993년생, 28살[1] 2020년 - 결혼 및 파혼 및 재혼. 작 중 귀요미 캐릭터.

2. 작중 행적




2.1. 파혼 그리고 퇴사


여행사 인턴으로 온갖 잡무에 쪼들리며 사는 나머지 결혼식 주례 교수님과의 만찬에 불참하게 되는 등 결혼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前 남친 차영훈에게 의해 공분을 사게 되고, 결국 양다리를 걸친 차영훈이 대놓고 파혼을 이야기하게 된다. 이후 하루 만에 집에 돌아온 다희는 옥분 여사와 영달의 분노를 사고, 하다 못해 옥분 여사는 준선과 가희에게 송다희 감금령을 내렸다. 이후 사남매가 모인 자리에서 차영훈이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밝혔고, 언니, 오빠들이 대신 복수해준다. 후에 팀장이 정직원 자리 경합을 실시해서, 여행 프로젝트 설계안을 만들고 선배들에게 칭찬을 받지만, 질투심을 느꼈던 옆자리 후배에 의해 파일이 사라진다.[2] 그 후 팀장에게 사과를 했지만 팀장이 폭언을 하자,[3] 결국 참지 못하고 회사를 스스로 나오고 가족한테 대학교 4년제에 편입하겠다고 선언한다.

2.2. 편입 시험 준비


7화 기준으로 윤정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카페 건물 특성상 윗층이 집이어서 재석이 자주 오는데, 포장마차에서 있었던 일을 놀리듯이 언급하자 결국 폭발해서 인정을 하게 되고, 삐쳤는지 재석이 와서 애기하는데도 무시를 하자, 재석이 사과를 하지만 집에 윤정의 친구들이 오자 재석은 카페로 피신했지만, 다희의 재치로 소소한 복수를 한다.[4] 재석을 쫓아내려고 하는 도중 발이 문 틈에 끼는 바람에 다치긴 다쳤으나 크게 안 다쳤는지 결국 문제의 포장마차에서 술 한 잔 하면서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반전]
윤정에게 머리핀을 선물했지만 냉대받았다...[5]
카페에서 손님한테 커피를 흘려 위기에 처했으나 재석이 구해준다. 결국 재석은 다희한테 이런 문제는 단호하게 가야 한다며 조언을 해준다. 그 다음 날 그 손님이 물 한 잔을 달라 하나, 셀프라며 알아서 먹으라고 하고 영상을 볼 때 이어폰을 끼고 보라 하자, 그 손님이 알아서 물을 먹고 이어폰을 끼자 좋아한다.[6] 이 일로 일 끝나고 재석과 맥주를 마시며 얻은 성취감을 얘기한다.

2.3. 나희의 이혼이 들통나다


그러나 실수로 재석이 스포하는 바람에 나희와 규진의 이혼 사실을 송가네에서 '''가장 먼저 알게 된다!!!''' 결국 재석한테 비밀로 해주겠다고 했으나 걱정되는 마음에 나희와 얘기해보기로 하지만 재석한테 들키고 더군다나 가희가 우연히 마트에서 규진과 보영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게 되자, 가희는 준선을 불러 규진에게 참교육을 시전할 것을 제안한다. 다희는 이 둘을 말리지만, 가희가 확신에 찬 바람에 행동에 돌입하자 결국 이혼했다는 사실을 터뜨린다.
결국 일은 커지면 안 된다며 가희와 준선에게 아버지 영달의 생신이여서 당분간만 비밀로 하자고 하지만 엄청 분노한 오빠 준선 때문에 학원도 빠질 정도로 걱정하게 된다. 결국 이 일로 사돈인 재석을 피하게 된다.[7] 결국 이혼 사실이 밝혀진 후 윤정의 카페 알바를 그만두게 된다.[8] 결국 나희가 다시 집으로 들어오자 같은 방에서 지내게 된다. 옥분이 윤정과 이혼 때문에 싸우는 것을 보고 말린다. 옥분이 나희가 한소리하자 폭발하고, 4남매를 전부 내쫓는다.

2.4. 재석과의 썸 시작


그러다 문 앞에서 마주친 아버지 영달 덕분에 다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나희가 자신의 수학 공부를 봐 주는 거에 대해 싫은 표정을 보인다.[9] 결국 이 일로 인해 나희한테 거짓말하고 전 사돈인 재석과 포장마차에서 서로 뒷담화한다. 엄마 옥분이 시장 사람들이 나희의 이혼 사실을 가싯거리처럼 말하는 것을 보고 열 받아 술을 먹고, 심한 욕을 하자 놀란다. 전 사돈인 재석에게 엄마 윤정이 선 보라고 하고, 선 본 여자가 싫었던 재석은 가짜 애인을 해 달라 하고 다희에게 부탁하지만, 다희는 놀라면서 거절을 하고 도망간다. 나희가 엄마 옥분이 계속 무시하자 한계가 와 집에서 나가려고 하자 이건 아니다며 말리지만[10] 결국 옥분이 그동안 무시한 거에 대해 사과하고 화해하자 좋아한다. 재석의 지속적인 부탁에 응해 진짜 애인처럼 꾸미고 나온다.[11][12]
재석이 이 때문에 이상한 모습을 보이자 자꾸 왜 그러고 있나며 다가오자 재석이 피한다.[13] 재석이 자신의 수학 공부를 봐 주자 사이가 더 좋아진다. 그 전에 파혼 때문인지 자신의 인생에서 남자는 없다는 말을 하자 재석은 화를 내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시험이 다가오자 재석이 응원해준다. 재석이 시험장에 데려다주지만 차가 막히는 바람에 같이 뛰어준다.[14] 시험은 망쳤지만 재석이 고기를 사 주고 응원을 하자 마음이 풀어진다. 언니들이 재석이 너 좋아한다며 압박을 한다.[15] 윤정이 결국 카페 일 다시 하라는 부탁을 하자 부탁을 들어준다. 자전거 데이트를 재석과 하면서 사이가 좋아지지만 다희가 좋아하냐 물어보자 결국 '''재석은 다희에게 고백한다'''. 다희는 재석의 고백을 받은 후 얼떨떨한 표정을 보인다. 재석이 자신을 왜 좋아하는지 이유를 말하는 도중 슬금슬금 자전거로 다가가서 튄다.

2.5. 재석과의 거리두기, 편입 합격


그 이후에 카페 앞에서 재석과 얼떨결에 만나게 된다. 재석이 진지한 표정으로 고백에 대해 생각해봤냐 묻는데, 다희는 서로의 집안 문제로 인해 사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고백을 몇 번이고 거절한다.[16] 재석의 표정은 안 좋아졌지만 이내 알겠다며, 이제부터 선을 지키겠다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자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카페 알바를 가는 도중 파혼남에게 붙들리는데[17] 그 광경을 본 재석이 한 대 때려주고 자신의 명함을 파혼남에게 날리고 떠난다. 파혼남이 재석의 명함을 보려 하자 다희가 명함을 빼앗으며 파혼남의 뺨을 찰싹 때린다.[18] 고백 거절 이후 재석은 다희를 형식적으로 대하고 막상 변해버린 재석의 모습을 보는 다희도 마음이 좋지 않다. 인서울 대학교 아동심리학과 편입학 전형에 합격했다.[19]
합격 후 대학교에 등록금을 내러 갔다가 문득 재석에게 도움 받은 기억이 생각나 재석에게 뭐라도 선물하기로 결심한다. 재석의 집 앞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다 재석과 만나게 되어 선물을 주지만 재석은 고맙다는 말만 하고 집으로 들어간다.[20][21] 규진의 옷을 본 다희가 재석이 선물을 바로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고 오해해 술을 왕창 마시고, 술 취한 채로 윤정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22]
윤정에 집에 들어온 다희는 술 주정[23]을 부리고 규진의 차를 타고 재석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다. 가희와 나희가 부축해서 겨우 집으로 들어온 다희는 바로 골아 떨어지고 다음 날이 되자 모든 기억이 생각나 이불킥을 한다. 그 후 재석에게 연락을 하고 만나서 어제 민폐를 끼쳐 미안하다고 하는데 재석이 혹시 나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다희는 당연히 아니라고 한다. 재석이 그러면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자신을 찾아와서 자신이 다희에게 기대하게 하지 말라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

2.6. 본격적인 대학생활, 그리고 연애 시작


얼마 후, 윤정의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 도중 재석이 전에 선본 맞선녀와 갤러리에서 다시 선 보고 있다는 윤정의 말을 듣는다. 다희는 윤정의 맞선녀 이야기를 계속 듣다가 행주를 탁자 위에 던지고 카페를 나가고, 갤러리로 향한다.[24][25] 갤러리에 들어간 다희는 맞선녀와 재석 앞으로 다가가서 재석의 팔목을 잡으며 맞선녀에게 "제 남자친구 데려갈게요." 라는 말을 하고 재석을 밖으로 끌고 간다. [26] 결국 재석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재석은 장난기가 발동해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 하루 간의 기다림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일단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한 채 연애를 시작한다. 규진이 세미나로 하루 집을 비우게 되어 재석이 집으로 초대하자 혼자 고민하다가 양말, 칫솔 세트 등 1박 준비를 해서 갔다가 재석에게 들키고 엄청 놀림을 당한다. 그러다가 세미나가 취소된 규진이 집에 들이닥치자 욕실에 숨어있다가 신발도 못 신고 도망나간다. 이런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로 인해 둘 사이는 더 애틋해진다. 둘의 첫 뽀뽀는 덤.
어느 날 데이트하는 중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남자가 애인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거 보고 로맨틱하다고 부러워하지만 재석이 자신은 별로인 듯이 말하자 내심 서운해한다. 그 후 식당에서 잘 나가는 모델이자 뮤지컬 배우인 지선경(이성경 분)을 우연히 보게되어 유명인을 만났다는 것에 어쩔 줄 몰라 하는데 그 지선경이 갑자기 재석-다희의 테이블로 다가오는 걸 본다. 알고 보니 재석이랑 아는 사이였다. 이 때 재석이 다희를 여자친구로 소개해서 서로 인사한다. 선경이 가고 난 뒤 재석에게 물어보는데 예전에 사귀었던 사이인 것도 알게 되어 깜짝 놀란다. 그 뒤로도 계속 재석에게 선경과 어땠는지 물어본다. 처음에는 재석이 머뭇거리자 자신도 결혼할 뻔한 사람이라면서 괜찮다며 쿨한 듯이 얘기한다. 하지만 재석이 안심하다가 정도를 모르고 선을 넘어(?) 자기가 얼마나 좋아했고 힘들어했는지까지 다 떠벌리는 바람에 결국 질투가 났는지 삐져버린다. 집에 돌아온 뒤에도 재석 연락을 받지 않고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로 계속 있는다. 그러다가 저녁에 재석이 쓴 귀여운 장문의 반성문 문자를 보고는 조금 흔들렸는지 전화를 거는데 이때 '''재석이 다희에게 전화로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를 해 다희의 마음이 풀린다.[27]
이후 편입한 대학이 개강해서 등교를 시작했는데 머리카락을 귀밑 정도로 더 짧게 잘랐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나이 많은 편입생이라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해 고민하다가 재석의 조언대로 같은 과 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친해진다. 결국 '''과대표'''까지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계속 약속 등이 생겨 재석과의 데이트를 못하게 된다. 이후 재석에게도 자주 언급했던 인물인 지원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는데, 지원이 남자임을 알게 된 재석이 우연을 가장해 생일 파티 자리에 찾아온다. 그리고 재석이 지원을 질투하는 것을 알게 되고 기뻐한다.

2.7. 작은 언니전 형부에게 연애를 들키다


재석과 데이트를 하던 중, 지원에게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받으니 갑자기 훈련소를 들어간다고 한다. 훈련소를 들어가는 지원을 배웅해주러 간다.[28] 지원을 보내주고 다시 돌아가던 중, 언니네 커플인 커플에게 들키게 된다.
언니 나희가 도련님인 재석과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자 이에 지지 않고 재석과 계속 연애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다 결국 야간 데이트를 하다가 나❤규 커플의 비밀 연애를 잡게 된다.

2.8. 작은 언니와 정전 협정을 맺고 파트너가 되다


결국 언니 나희의 재결합을 감추기 위해 자신을 압박했다고 실토하자 너무한 거 아니나며 역정을 낸다. 그래서 언니 나희를 무시한다. 연홍에게 물건을 전해주자 연홍이 '''엄마'''라는 사람과 이야기 하는 걸 듣고 의심한다. 재석이 이제 우리도 마음 풀자며 나희 규진의 재결합을 축하해준다. 그래서 규진이 서로 모른 척하기로 협정을 맺는다.
엄마 옥분여사가 그간의 울분을 참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리자 당황해하지만 남자친구형부에게서 엄마가 사돈댁네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 언니들과 함께 윤정네 카페를 찾아가 엄마를 만나 집으로 돌아오라고 회유해보지만 실패한다.
이후 남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연홍이 영달의 동생이 아닌 것 같다는 옥자의 말을 듣고 연홍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연홍의 정체를 파악하는데 일조했다.
윤 씨 형제들의 사랑의 콜센터 배틀이 끝난 후 작은언니 와 함께 서로 '''본인의 남친이 더 노래를 잘한다'''며 논쟁을 벌였다. [29]

2.9. 재석에게 프로포즈를 받다


송가네 가족 상봉이 끝나고 언니 커플과 은밀하게 더블 데이트를 한다.
이후 형의 눈칫밥 때문에 집에서 나와서 자신을 기다려준 재석에게 고맙다고 하고 집 앞을 잠깐 걸으면서 재석의 독립 계획을 알게 되고, 전공 시험이 끝나면 집 구경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전공 시험이 끝나고 집을 보러 가는 날 신혼부부로 오해를 받는다. 이후 집을 보다가 재석의 백허그를 받고, '''"둘이 살면 딱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재석에게 프로포즈를 받는다.
갑자기 프로포즈를 받은 재석에게 자신은 파혼당한 경험도 있고 아직 졸업하기엔 너무 먼 시간이라서 아직 이 순간이 낯설다며 일단 거리를 둔다. 이후 같은 방을 쓰는 나희에게 결혼과 연애의 차이점에 대하여 물어보고, 나희의 대답대로 함께 신혼집에서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상상하다가 또 이 악물고 반대하는 부모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을 한다.
이후 재석을 만난 자리에서 재석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30]를 보고 크게 감동을 한다. 이후 재석에게 알코올의 힘을 빌리면 부모님께 용기가 생길 것 같다면서, 재석과 취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술을 마신 후, 집으로 당당하게 걸어간다
결국 '''고모'''까지 모인 자리에서 재석과 결혼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다!

2.10. 드디어 진짜 결혼 !


그러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윤정이 파혼 때문에 반대하자 재석과 헤어지려고 하지만 재석이 자신이 너무 앞선 것 같다면서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하고, 다시 윤정을 끈질기게 설득한다. 결국 윤정이 저녁 먹으러 오라고 하면서 성공하는가 했지만 나희 규진이 같이 있는 모습을 엄마 옥분도 본 바람에 위기가 오고 만다. 결국 결혼 여부는 불투명해진다 결국 전 형부인 규진이 윤정과 싸우자 걱정하게 되며 죽을 사 와 먹이고 윤정을 설득하지만 재석이 대놓고 얘기하자 윤정의 반발만 사 쫓겨나게 된다. 오빠 준선이 윤씨 형제들을 집으로 데려오자 나희와 같이 충격을 먹고, 윤 형제들은 결국 취해서 쓰러진다. 다음 날 선지국을 먹으면서 속을 푼다. 그리고 집에 같이 와 묵 밥을 먹는다. 언니를 통해 윤정의 치매 사실을 알게 되자 재석과 같이 윤정을 찾으러 나간다. 다행히 윤정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자 안도한다. 결국 같이 초밥을 먹고 사이가 좋아지게 되고 양가 부모님이 둘의 사이를 허락하면서 상견례까지 하게 된다. 결혼식을 하기 전 재석과 집 문제로 잠시 다툰다. 대출을 지더라도 좀 큰 집에 살아야 한다는 재석의 주장과 대출은 부담스럽다며 분수에 맞는 집에 살자라고 주장하는 다희의 주장이 맞붙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희가 결혼식 준비를 위해 재석 앞에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이게 되자 재석이 계속 반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화해하게 된다. 이후, 윤정이 신경 쓰였던 다희는 재석에게 윤정의 집에서 2년간 같이 살자고 말한다. 다희가 이 얘기를 부모에게 하자, 영달은 부정적인 답변을 하였지만 옥분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하라고 허락하여 윤정의 집에 2년간 살기로 한다. 이후, 다희의 결혼식은 야외에서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모이는 스몰웨딩으로 진행되었으며, 남해 여러 군데를 자동차로 돌아다니는 신혼여행을 갔다.

2.11. 3년 후, 아동 심리상담사 되다.


3년 후, 다희는 윤정의 집에서 분가하여 윤정의 집에서 5분 떨어진 아파트에 재석과 살게 된다. 다희는 아동심리학과 졸업 후, 언니 나희, 규진·재석 형제와 함께 같은 병원에서 아동심리사로 근무하게 된다. 그리고 조카 서진이처럼 함묵증 환자 아이를 돌보게 된다.[31] 이후, 재석과 잘 지낸다. 재석에게 차 운전을 배우다가 재석이 답답해 하자 당황하는 다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두 사람은 해피엔딩.

3. 여담


  • 메모를 할 때 다람쥐 그림을 그리는데, 작중 행적과 인물의 이름이 다람쥐와 비슷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송다람쥐, 박력다람쥐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남자친구인 재석의 휴대전화에는 '다식'이라고 저장되어 있다.
  • 식구들 중 유일하게 안경을 쓴다. 게다가 안경 벗는 모습이 꽤나 드문데 안경이 은근 미모 봉인구 역할을 한다.[32][33]
  • 좋아하는 음식은 소주

  • 3년 후에는 긴머리로 나온다.

[1] 배우의 실제 나이보다 4살 어리다. [2] 후배가 파일을 삭제한 걸 알아채고는 후배를 찾으러 옥상에 갔는데 마침 후배가 아버지 병원비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그냥 말을 하지 않고 내려왔다.[3] 그 전에도 폭언을 계속 했었다. 주로 스펙, 학력 관련해 약점을 잡고 자존감을 상하게 한다.[4] 이 때, 재석의 표정이 볼 만하다.[반전] 사실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잘도 걷는 걸 보면 살짝 따끔한 정도..[5] 처음엔 머리핀을 선물해준 다희에게 고맙다고 하지만, 시장에서 같은 머리핀을 하고 있는 옥분을 보고 1+1으로 산 것을 준 거냐며 기분 나빠한다[6] 여담이지만 이 손님이 노트북으로 보고 있던 영상은 KBS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다.[7] 약속해놓고 결국 배신했으니 재석을 피할 수 밖에 없었다.[8] 윤정은 나희와 달리 착한 다희가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다희가 그만둔 후 많이 아쉬워한다.[9] 고등학생 때 심하게 한 게 트라우마로 남은 바람에 더 싫은 것. 참고로 재석한테 하는 말이 지금도 등짝, 팔뚝, 이마, 뒤통수 등 안 가리고 때린다고 한다.[10] 언니 가희한테 말리라며 화를 낼 정도.[11] 꾸민 다희의 모습이 아름다웠는지, 재석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12] 가짜 애인으로 등장한 장면은 그 이후에도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오래 1위로 머물렀었다.[13] 그 전에는 다희가 재석을 피했는데 이제는 재석이 반대로 하고 있다.[14] 게다가 그 차는 규진의 차였다!!!!! 덕분에 규진은 불법주차 벌금 크리.... [15] 당연히 가희와 나희는 재석이라는 걸 모른다.[16] 그래도 재석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말은 안 하는 것을 보니 재석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닌 것 같다.[17] 이 때 영훈이 보이는 모습이 찌질하고도 참 가관인게 계속 본인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다희를 향해 적반하장식 태도로 너 남친 생겼냐고 따진다.[18] 뺨 때린 장면은 애드립이라고 한다.[19] 극 중에서 언급된 대학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름이지만 큰오빠 준선이 인서울 대학교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꽤 알아주는 대학교에 합격한 듯 보인다. 촬영한 캠퍼스는 아주대학교.[20] 다희가 밥이라도 같이 먹자 했지만 그냥 가 버린다. 선을 너무 잘 지킨다.....[21] 다희가 재석에게 준 선물은 남성 반팔 티셔츠였다. 그런데 옷이 오염되어 새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규진이 여분의 셔츠가 없자 그 티셔츠를 입어버린다![22] 이 날은 돌아가신 재석의 아버지 생일날이라 윤정의 집에 규진과 재석이 모두 있었다.[23] 윤정의 집에서 소리를 지르고 화장실을 가서 구토를 하고 화장실에 있는 휴지를 이불이라 착각하며 욕조 옆에서 잔다.[24] 그동안 재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몰랐지만, 이후에 가희에게 연애 상담 받았고 재석이 자기를 좋아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도 하였고 윤정의 맞선녀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듯 싶다.[25] 많은 시청자들이 윤정에게 감사해하고 있다. 윤정의 입 덕분에 다희가 재석에게 찾아가기로 결심을 했기 때문.[26] 매사 소극적인 다희가 이 때는 당돌함이 돋보인다. [27] 여담으로 윤재석 역의 배우 이상이는 다수의 뮤지컬 공연을 한 적이 있다. [28] 촬영 장소는 수원버스터미널.[29] 이 때 재석이 불렀던 노래는 '윤종신-환생'[30] 다름 아닌 자신의 졸업증서, 토익 성적, 건강 진단서, 주식 증명서, 통장 잔고를 포함한 포트폴리오와 '''결혼하면 다희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재석 본인이 전적으로 가사를 맡고 다희를 도울 것'''을 명시한 '''외조 계약서'''이다![31] 다희의 꿈이 드디어 이뤄진 것이다![32] 아버지인 영달이 서류를 볼 때, 언니 나희가 병원에서 안경을 가끔 쓰지만, 평소에 자주 쓰는 것은 다희가 유일.[33] 또한 나오는 장면마다 안경테가 다르다. 최소 안경을 세 개 정도 갖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