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일(정치인)
1. 개요
대한민국의 농부이자 정치인.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2. 생애
직업군인이었던 부친의 근무처인 강원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경남 진해구에서 유치원과 초,중학교 생활을 하였다. 가톨릭 신부의 꿈을 가졌으나 늦게나마 학문에 대한 열망으로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통과하여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인문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다가 중퇴한 뒤 서울에서 직장생활과 출판사 운영 등의 일을 했다.
IMF직전인 1997년 가족과 경북 봉화로 귀촌하였다. 봉화군 명호면 비나리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도하였고, 그 생활을 담은 "송화네 산골일기(청년사)"를 출간하기도 하였다.
3. 활동
봉화에서 농사를 짓는 한편 봉화군 농민회 회장, 봉봉협동조합 이사장, 봉화군 비나리 마을회장, 풍호리[1] 이장, 전국농민총연맹 경북도연맹 정책위원장 및 부의장, 농어민정책포럼 직불금분과 위원장 등을 맡으며 농민운동과 지역정치에 힘썼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지역위원장 등의 활동을 하였다.
2020년 1월 21일, 21대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 예비후보로 출마 선언하였다. 3월 선거구 획정으로 지역구가 변경되어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고 영주, 문경, 예천 지역구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황재선 변호사와 공천을 둘러싸고 경선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1]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풍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