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동(나주)
1. 개요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법정동. 이를 관할하는 행정동의 명칭 역시 송월동이다.
나주에선 드물게 법정동이 두 개의 행정동에 의해 분할되었다. 인구는 '''7,800명'''.[1]
구 나주읍(송월, 금남, 성북) 지역에 속하며 나주읍성과 영산포의 중간에 있어 여러 관공서가 들어서고 두 시가지의 연담을 상징하는 곳이 되었다. 나주 구시가지가 다 그렇듯이 나주의 급속했던 쇠퇴를 보여줬던 곳들 중 한 곳인데, 최근에는 나주시에서 전폭적 지원(구도심활성화재생사업)을 해줘서 금남동, 성북동과 함께 교통 시설도 잘 정비되고, 상점들의 간판들도 대부분 깨끗해졌으며 도로도 많이 조정되었다. 구시가지 지역 중에선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곳이기도 하다.[2]
다행스럽게도 송월동 일부 지역은 도시화가 대부분 진행되었으나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 동네의 바로 옆이자 같은 송월동에 속해 있는 토계동은 이러한 송월동의 모습에 비해 많이 뒤쳐진 편이다.[3][4]
2. 주요 시설
2.1. 기관
- 나주시청
- 나주시의회
- 송월동주민센터
- 문화예술회관
2.2. 교육 시설
2.3. 주거
- 한국토지주택공사 송월 주공아파트 - 1996년 8월 입주.
- (주)부영 송월 부영아파트 - 2000년 6월 입주.
- (주)원건설 KTX 나주역 힐데스하임 - 2017년 10월 입주
- 양우건설 나주 송월지구 양우내안애 센텀시티 - 2018년 2월 입주
- GS건설 송월동 자이아파트 - 2024년 입주 예정
3. 교통
3.1. 버스
3.1.1. 지선
3.2. 열차
나주역이 바로 이곳에 있기 때문에 구도심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편이며, 신도시와 외지인들의 이용률도 많다. 호남고속선과 호남선이 지난다.
[1]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나주 구시가지 인구의 1위는 당연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대호동. 여기도 이제 남은 토지가 거의 없어져 가고 있다.[3] 1990년대~2000년대 송월동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때 20년 넘게 개발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기찻길과 LG화학공장이 구시가지와의 연결을 가로막고 있기도 하고 또, 이러한 점 때문에 토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집과 땅을 팔려고 하지 않는다. 개발의 조짐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도로를 확장하려는 낌새가 보이고 있다. 다만 젊은 사람이 거의 없고 나이 드신 분들이 대부분인 전형적인 농촌이기도 하고, 도로가 곡선에 굉장히 협소해 확장을 할 때 주변의 전신주 같은 시설들을 모조리 뽑아내고 새로 심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다른 동네보다 공사 진행이 상당히 느리다.[4] 무엇보다 나주 곳곳에서 개발하고 있는 곳이 한 두 곳 정도에 그치지 않기 때문에 나주시 도시개발계획 4단계(2017~2020)에 관련 사업이 있더라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농촌 지역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