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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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S그룹 계열 건설업체. 대한민국 건설업 Big 5[2] . 5대 대기업 건설회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3 (청진동, GS그랑서울)에 있다.
삼성그룹의 삼성물산, 현대그룹의 현대건설처럼 GS그룹에서 상당한 존재감과 근본을 가진 기업이다.[3] GS그룹을 이끌었던 허창수 전 회장이 유일하게 핸들을 내려놓지 않고 있을정도로 GS그룹에서 유의미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부문이고[4] , 후술하겠지만 허창수 회장이 지향하던 혁신, 창조경영의 이념을 고스란히 반영한다고 볼 수 있을정도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던 기업이다.
5대 건설사(삼성, 현대, GS, 대림, 대우) 중 설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건축사사무소가 존재하는 건설사 3곳 중 하나이다. 삼성물산과 삼우종합건축,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처럼 GS건설은 범 LG가 계열인 창조종합건축과 오랫동안 협업을 해오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우종합건축을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으로 지정할 때, 현대건설과 함께 명확한 지분-계열분리로 규제를 피해간 바 있다.[5]
지배구조가 매우 특이한 회사이기도 하다. 지주회사인 (주)GS에 종속된 회사가 아닌 3남 허준구의 자손인 허창수를 필두로 한 허준구 가계의 허씨 일족이 직접 지분을 들고 지배하는 회사이다. 소속사가 아닌 계열사라 보면 된다.
2. 역사
1969년 럭키그룹의 부동산관리 계열사 락희개발로 설립되었다. 1975년 럭키개발로 이름을 바꾼 뒤 1977년에 자회사 럭키해외건설을 세웠다. 1978년 건설회사인 세계산업과 합쳐져 건설업에 진출하였고, 이듬해엔 럭키해외건설을 합병했다. 1983년 중동에 첫 현지 합작법인을 세웠다. 1995년 3월 LG건설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6년에 아파트 브랜드 'LG빌리지'를 런칭했고, 1999년 LG엔지니어링과 합병 후 2003년 건설 및 엔지니어링부문을 하나로 통합했다.
2002년 허창수 회장 취임 후 독립경영 조짐이 보였고, 2004년 GS홀딩스 산하로 편입되어 2005년 계열 분리 후 '''지에스건설'''[6] 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1년 12월 기준 직원수는 약 5,695명이며, 자산은 약 9조 3400억원이다.
본사로 사용하였던 GS역전타워는 구 LG그룹 본사 건물로, 건물이 오래되기도 하였지만 풍수 지리적으로 좋다는 이야기가 많고 계열 분리를 할 때도 구본무 회장 이하 LG경영진들도 애착을 뒀던 건물이기도 하다. GS역전타워에 직원들을 전부 수용할 수 없어 본사의 건물에는 주택, 건축, 토목 사업이,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GS타워에는 플랜트 사업과 발전, 환경 사업 등으로 따로 떨어져 근무하였으며 이외에 인근 몇 개의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사세가 확장됨에 따라 사무실 통합 필요성이 대두되어, 중구 청진동에 지상 23층짜리 쌍둥이 빌딩인 '그랑서울'을 짓고 2014년부터 이전을 개시하여 첫 시무식을 종로 사옥에서 하였다.[7]
2000년대 이후 가장 크게 성장한 건설회사로, 실제로 IMF 이전에는 시공능력 평가 10위권의 기업이었으나 현재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건설회사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이는 주택 브랜드 자이의 선전과 플랜트 사업의 급성장으로 이룩한 것으로서, 현재는 건설회사 취업 지망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회사가 되었다. # 또한 구 LG그룹의 보수적인 경영 문화를 이어받은 덕에, 업계에서 가장 현금성 자산이 많은 안정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시장 상황이 조금만 어려워도 비용 등을 통제해 자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려는 경향이 강해, 위기에 강한 반면 성과급 규모 등에서 직원들이 아쉬움을 가지기도 한다.
- 주요 사업분야
- 플랜트 사업
- 발전 사업
- 주택 사업
- 건축 사업
- 토목 사업
현재는 허창수 회장의 장남 허윤홍 사장이 경영을 하고있으며, 허윤홍 사장은 GS그룹(건설)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스마트팜 산업을 주목하고 현재 많은 역량을 쏟아붇고 있다.
3. 지배구조
2020년 11월 기준
4. 역대 임원
- 명예회장
- 허준구 (2002)
- 대표이사 회장
- 허창수 (2002~ )
- 부회장
- 권문구 (2003~2005)
- 허명수 (2013~ )
- 대표이사 사장
- 박승찬 (1969~1971)
- 허신구 (1971~1976)
- 홍성언 (1976~1985)
- 한태희 (1985~1987)
- 구자원 (1986~1992)
- 강길원 (1987~1991)
- 김대기 (1991~1993)
- 구자성 (1994~1995)
- 신승교 (1997)
- 민수기 (1998~2002)
- 신현주 (1999~2003)
- 김갑렬 (2002~2009)
- 허명수, 우상룡 (2006~2013)
- 임병용 (2013~ )
- 대표이사 부사장
- 구자엽 (2000~2002)
- 우상룡 (2003~2006)
5. 노동조합
- GS건설 노동조합: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6. 사건사고
2017년 12월 18일 GS건설이 시공 중이던 경기 평택시 칠원동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붐대(지브·L자형태)가 부러져 주저앉으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추락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2018년 8월 8일 GS건설에서 시공 중이던 포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경찰에서는 합동감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7. 주택브랜드와 광고
2002년 9월 LG건설은 7년간 유지해오던 'LG빌리지'에 이어 새 아파트 브랜드로는 '''자이'''를 런칭하였다.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을 의미하는 영문자의 약어로 능력과 세련된 이미지로 남보다 한발 앞선 사람들이 선택하는 첨단·고급 아파트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서교동, 연산동, 대치동에 자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하였고 2012년도 아파트 인기 브랜드에 래미안을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2017년부터 래미안이 아파트 사업을 거의 접기 시작하면서, 몇몇 브랜드 조사 사이트에서 아파트 인기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2018년 이후로는 대부분의 브랜드 조사 사이트에서 인기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이엘라'라는 오피스텔 브랜드 또한 서울 대학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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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애 (2002 ~ 2010. 08) : 자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탤런트 이영애가 전속모델로 활동하였다. 이영애를 생각하면 깨끗하고 고고한 이미지를 생각되어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자이'라는 브랜드를 대중들에게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탑 클래스에 올려놓았다는 평이다. 이영애는 아파트 광고모델 중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뽑히기도 하였다. 2010년 10월에 9년간의 자이 전속모델 하차하게 되었는데 공식적으로는 빅 모델이라는 연결고리를 쓰지 않고 브랜드 자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는 이유였지만 기존 다른 회사 아파트들 광고에도 빅 연예인 모델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과 이영애가 2009년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이 미흡하다는 점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06년도에는 실제 주민과 광고에 출연한 적도 있다. 마지막 재계약 당시 모델료는 7억 원 선인 걸로 알려졌었다.
- 양윤영 (2010. 10 ~ ) : 이영애와 전속모델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신예 패션모델 양윤영을 캐스팅하였다. 양윤영은 김남길과 함께 삼성 애니콜 햅틱착 광고에 출연했으며 삼성 센스, 아리따움, 에이스 침대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었다.
7.1. 건설 시공능력
시공능력 평가액 산정은 공사실적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건설업 영위 기간, 신인도 평가액의 합계액으로 정해진다.
GS건설의 경우 2011년 이후로는 평균 5위 정도를 유지하는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을 제외하면 5개의 건설사가 1위에서 5위 순위를 서로 바꿔가며 독식하고있다. 다만,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경우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막대한 물량을 우선 소화하므로 단순 비교는 어렵고, 상대적으로 자체물량이 적거나 없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의 시공경험과 역량이 건설업계에서 갖는 위상을 알 수 있다.
'5대 대기업 건설사'라는 타이틀 답게 아래 표를 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1위부터 5위를 독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국내외로 주택건축, 플랜트, 토목사업을 모두 수행 할 수 있는 종합 건설사는 많지 않다. Big 5 건설사[10] 를 제외하면 10위권 내외의 건설사들은 토건 또는 아파트 건설업 등과 같이 특화된 하나의 분야의 사업만을 영위한다.
2018년 기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2018년 건설업계 기준으로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하여 지난 어닝쇼크를 완벽하게 떨쳐낸 모습을 시장에 보여주었다. 그 결과, 어닝쇼크 이후 하락한 신용등급도 다시 회복하였다.
8. 주요 건축물
- 플랜트 - UAE의 36억불 UAE 루와이스 중질유 분해공정 건설. 무게 2,000톤, 길이 64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와 중량의 플랜트 장비. GS칼텍스 여수 공장.
- 주택 - 청담자이, 반포자이, LG 한강자이, 위시티 일산자이, 송도자이하버뷰, 메세나폴리스, 용호동 GS하이츠자이[12] , 용호동 LG메트로시티[13] , 대연자이, 해운대 자이1차/2차, 마린시티자이, 그랑시티자이, 연산자이, 연지자이, 신화명 리버뷰자이, 도곡렉슬[14] , 무학자이, 더시티세븐자이 , 평택센트럴자이 등등
- 건축 - IFC seoul, 타임 스퀘어, GS타워, LG 트윈 타워, KPC타워,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중앙 우체국, 싱가폴 Ng Teng Fong Hospital
- 토목 - 동양 최대의 서해대교 건설공사를 완공하여 2000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2 남해대교, 경부고속철도, 부항다목적댐, 선학역
9. 엘리시안
GS건설에서 리조트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엘리시안 강촌과 엘리시안 제주를 건설, 운영하고 있다.
- 엘리시안 강촌: 골프, 스키, 수영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4계절 종합 리조트로 1997년 4월 1일 골프장으로 문을 열어 2002년 7월 콘도미니엄을 개장하였고 같은 해 12월 스키장을 개장하였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경춘선 철도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과 콘도미디엄으로 구성된 리조트 단지이다.
10. 기타
- 업계 최초로 GS역전타워에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맞벌이 환영을 받았다.
- 도시정비 영업 질서 회복 선언 발표
- 과장, 차장 등 일반 회사들이 흔히 쓰는 직급 표기를 변경(예를 들어, 책임, 전임)하였다.
- 경상북도 영양군 일대에 3.3MW급 18기에 이르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였고 현재 GS영양풍력발전 현지법인으로 상업 운영중에 있다.
11. 둘러보기
[1] 사진으로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 건물 3층~4층에 라이엇이 만든 리그 오브 레전드 전용 경기장인 롤 파크까지 들어설 정도로 큰 건물이다.[2]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일명 '삼현대대지'[3] GS그룹 초대 회장인 허창수와 현 회장인 허태수의 부친 허준구가 바로 이 회사의 명예회장이다. 또한 허준구 명예회장은 구인회 LG창업주의 조카사위로 GS일가중 LG일가와 제일 가깝다. 또한 형인 허정구 가족들이 아닌 허준구의 가족들이 GS의 대권을 잡은이유 이기도 하다. 촌수로 제일 가까우니까.[4] 현재 허창수 회장은 지주회사인 GS의 지분을 4.75% 보유했고, GS건설의 지분은 9.27%를 보유해 GS일가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했다. 또한 GS건설은 그룹내에서 허창수 회장의 입김이 매우 강력한 회사다. 아들인 허윤홍 사장은 GS건설 지분 1.81%를 보유하고있어 두 부자의 GS건설 지분 합계는 11.08%이다. 그래서 허창수 회장이 가지고 있는 GS지주회사 지분 4.75%와 다른 GS일가가 가지고 있는 GS건설 지분 4.75%를 맞바꿔서, 허창수 회장일가가 GS건설을 가지고 계열분리해서 독립한다는 예상도 있을 정도다.[5] 참조.[6] 영문으로는 "GS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7] 국민연금의 투자를 받은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코크렙청진18호 및 코크렙청진19호와 Sale & Lease 방식으로 거래하였고, 1개동은 20년간 GS건설이 사옥으로 임대하고, 다른 1개동은 10년간 GS건설이 임대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연결되어있다.[8] 특히 의정부경전철에서 본 막대한 손실이 큰 부담을 주고 있다.[9] 허창수 회장은 지분 9.27%를 보유했으며, 아들인 허윤홍 사장은 1.81%를 보유했다.[10]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11] 전년도 실적기준[12] 중앙건설과 함께 시공하였다.[13] LG건설 시절 지은것이며 중앙건설과 함께 건설하였다.[14] LG건설 시절 지은것이며 현대건설, 쌍용건설과 함께 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