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역
羅州驛 / Naju Station
호남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역길 56 (송월동)[3]에 위치해 있다. [4]
개통 당시에는 구 나주읍 지역에 있던 나주역과 구 영산포읍 중심지에 있던 영산포역으로 나눠져 있었으나 호남선 복선전철화공사를 하면서 2001년 7월 10일에 두 역을 통합하여 나주시청 인근인 송월동으로 이전하였다. 역에서 나주시청까지 걸어서 약 10분 거리.
구 나주역은 무궁화호 이하 열차가 정차하였고 구 영산포역은 새마을호 이하 전 열차가 정차하였으므로 신 나주역도 새마을호 이하 전 열차가 정차하게 되었고, 2004년부터 4월 일부 KTX도 정차하였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 왕복 13편의 KTX 열차가 나주역에 정차한다. 이 역은 위치상 목포역 착발의 모든 열차가 지나가면서 정차 or 통과하게 되는데,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에는 목포행 KTX가 왕복 7편에서 12편까지 증가하는 동안에도 왕복 4회 가량의 정차횟수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 이 역을 지나는 목포행 KTX는 왕복 16편으로 33% 가량 증가하였는데, 정차횟수는 3배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기존선을 운행하던 호남선 KTX가 고속선으로 운행하게 되며, 어느 정도 표정속도를 확보하게 되어서 표정속도에 큰 영향을 안 주는 기존선에 해당하는 이 역의 정차횟수를 늘려준 것인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의한 수요증가인지는 추가 바람.(...)[5]
2014년 2월 4일에 나주시에서는 국토교통부 관보 내용을 인용하여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노선이 나주역을 경유함을 확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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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주역이 신 역사로 증축, 리모델링 되었다. 2017년 11월 1일 착공하여, 2020년 2월 완공되었다. '''현재, 저 조감도에서 일부 수정되었다.''' 리모델링 전 지하로 승강장으로 이동하였지만, 현재는 대합실이 2층에 있어 육교 형식으로 승강장이 연결된다.
2020년 3월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나주역 증축 공사를 준공하였다고 발표했다. 기사
특이하게도 KTX는 선택정차하지만 SRT는 필수정차하는 역이다. SRT 정차 횟수는 왕복 9회.
나주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전국에서 유이하게 기존선에 SRT가 정차하는 역이다. 또 하나의 역은 목포역.[6]
이 역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두 개나 있다. '영산포역'이라고 새겨진 초기 스탬프와 '''디자인은 완전히 똑같고''' 역명만 '나주역'으로 변경된 스탬프이다.
역 내에 스토리웨이와 던킨도너츠가 입점해 있다.
LG화학 나주공장으로 들어가는 인입선이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프로필렌을 흥국사역에서 싣고 매일 1회 운행하는 화물열차 반입용이다. 선로 구조가 옛 나주역 쪽으로 갔다가 현 나주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이것은 나주역이 이전하면서 인입선을 수정하려고 보니 지형상 공장 시설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옛 나주역 쪽으로 가는 인입선을 그대로 두고 거기서 다시 현 나주역까지 인입선을 끌고 온 것이다. 호남선 구 나주역과 현 나주역 사이의 선로가 세 가닥이고 구 나주역에 신호장 비슷한 시설이 남아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나주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으로 타는 것은 현 공장구조와 선로배선상 어렵다. 그러면 노안역에 화물중계 역할을 시켜야 한다.
구 역사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학생운동인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된 장소로, 현재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어 남아있다.
1. 개요
호남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역길 56 (송월동)[3]에 위치해 있다. [4]
2. 역사
개통 당시에는 구 나주읍 지역에 있던 나주역과 구 영산포읍 중심지에 있던 영산포역으로 나눠져 있었으나 호남선 복선전철화공사를 하면서 2001년 7월 10일에 두 역을 통합하여 나주시청 인근인 송월동으로 이전하였다. 역에서 나주시청까지 걸어서 약 10분 거리.
구 나주역은 무궁화호 이하 열차가 정차하였고 구 영산포역은 새마을호 이하 전 열차가 정차하였으므로 신 나주역도 새마을호 이하 전 열차가 정차하게 되었고, 2004년부터 4월 일부 KTX도 정차하였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 왕복 13편의 KTX 열차가 나주역에 정차한다. 이 역은 위치상 목포역 착발의 모든 열차가 지나가면서 정차 or 통과하게 되는데,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에는 목포행 KTX가 왕복 7편에서 12편까지 증가하는 동안에도 왕복 4회 가량의 정차횟수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 이 역을 지나는 목포행 KTX는 왕복 16편으로 33% 가량 증가하였는데, 정차횟수는 3배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기존선을 운행하던 호남선 KTX가 고속선으로 운행하게 되며, 어느 정도 표정속도를 확보하게 되어서 표정속도에 큰 영향을 안 주는 기존선에 해당하는 이 역의 정차횟수를 늘려준 것인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의한 수요증가인지는 추가 바람.(...)[5]
2014년 2월 4일에 나주시에서는 국토교통부 관보 내용을 인용하여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노선이 나주역을 경유함을 확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
[image]
그리고 나주역이 신 역사로 증축, 리모델링 되었다. 2017년 11월 1일 착공하여, 2020년 2월 완공되었다. '''현재, 저 조감도에서 일부 수정되었다.''' 리모델링 전 지하로 승강장으로 이동하였지만, 현재는 대합실이 2층에 있어 육교 형식으로 승강장이 연결된다.
2020년 3월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나주역 증축 공사를 준공하였다고 발표했다. 기사
특이하게도 KTX는 선택정차하지만 SRT는 필수정차하는 역이다. SRT 정차 횟수는 왕복 9회.
3. 승강장
4. 일평균 이용객
나주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KTX의 2004년 자료는 개통일인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7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SRT의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5. 기타
전국에서 유이하게 기존선에 SRT가 정차하는 역이다. 또 하나의 역은 목포역.[6]
이 역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두 개나 있다. '영산포역'이라고 새겨진 초기 스탬프와 '''디자인은 완전히 똑같고''' 역명만 '나주역'으로 변경된 스탬프이다.
역 내에 스토리웨이와 던킨도너츠가 입점해 있다.
LG화학 나주공장으로 들어가는 인입선이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프로필렌을 흥국사역에서 싣고 매일 1회 운행하는 화물열차 반입용이다. 선로 구조가 옛 나주역 쪽으로 갔다가 현 나주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이것은 나주역이 이전하면서 인입선을 수정하려고 보니 지형상 공장 시설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옛 나주역 쪽으로 가는 인입선을 그대로 두고 거기서 다시 현 나주역까지 인입선을 끌고 온 것이다. 호남선 구 나주역과 현 나주역 사이의 선로가 세 가닥이고 구 나주역에 신호장 비슷한 시설이 남아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나주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으로 타는 것은 현 공장구조와 선로배선상 어렵다. 그러면 노안역에 화물중계 역할을 시켜야 한다.
구 역사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학생운동인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된 장소로, 현재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어 남아있다.
6. 연계 교통
- 나주역(1188) (나주시청 방면)
- 나주역(1187) (나주국민체육센터 방면)[7]
- 타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때는 인근을 지나는 시내버스들 중 시간대별로 일부 차량이 역 앞까지 들어오기는 하나 영산포 방향은 나주역 진입 도로 선형 특성상 노선 수 및 횟수가 적은 편이다. 영산포 방면은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는 나주시청 정류장까지 걸어 나가는 게 좋으며, 나주 시내와 혁신도시 방면은 자주 운행하므로 나주시청 정류장까지 갈 필요 없이 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해도 좋다.
- 역 앞에 광주광역시 방면으로 가는 버스(999, 999-1, 160 등)이 자주 운행하지만, 광주 방면으로 가려면 이 역에서 내리지 말고 기차로 광주송정역까지 간 뒤 타 광주 시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나주역~광주송정역 구간을 160번을 이용할 경우 40분 정도, 1160을 이용할 경우 혁신도시까지 거쳐 가서 50분이나 걸리는 반면, 무궁화호 등의 철도로는 두 역 사이를 10분이면 오갈 수 있다. 시계외요금 때문에 버스 요금도 그다지 싸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역에서 저 버스들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
[1] 한국철도공사에서 SRT 매표업무까지 관할한다.[2] 현재 광주학생항일운동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다.[3] 송월동 294-1번지[4] 혁신도시에는 서부경전선 개량 시 빛가람동 서남쪽 금천면 땅에 역이 생길 예정.[5] 한동안 역 인근에 고속철도 정차횟수를 늘려달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나주시에서 정차횟수를 늘려달라며 요구하였는지 고속철도 정차횟수가 증가되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6] KTX는 고속선+기존선을 운행하고 SRT는 고속선로로만 운행한다고 밝혔으나 이 두 역에만 예외로 기존선을 경유한다. 이유는 몇 가지 있겠으나 광주송정역 주박이 한정되어 있는 점과 광주송정 ~ 목포 구간이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구간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건설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존선을 경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중 하나인 호남선 광주송정 ~ 고막원 간 구간의 고속화 사업은 2019년 7월부로 완료되었으며, 고막원 ~ 무안공항 ~ 임성리 일대의 고속선 신설은 예정되어 있으므로 기존선에 SRT가 정차한다는 점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7] 카카오맵의 경우 아직 나주역 신축 역사 및 버스정류장 위치 변경이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주의해야 한다.[8] 999를 타고 혁신도시로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빛가람로로만 다닐 뿐더러 나주시내를 거쳐 가는 탓에 많이 느리다.[9] 이렇게 된 이유는 2018년 개편 때 703번이 폐지되면서 703번이 다니던 체육센터 구간을 1160번이 이어받아 나주역에서 진행 방향이 반대가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