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에튀드에 대한 연습곡
1. 개요
2. 상세
3. 구성
3.1. Op. 10 No. 1 편곡
3.2. Op. 10 No. 2 편곡
3.3. Op. 10 No. 3 편곡
3.3.1. 5번 (왼손 독주용)
3.4. Op. 10 No. 4 편곡
3.4.1. 6번 (왼손 독주용)
3.5. Op. 10 No. 5 편곡
3.5.1. 7번
3.5.2. 8번 (백건)
3.5.3. 9번, 타란텔라
3.5.4. 10번, 카프리치오
3.5.5. 11번 (왼손 반전)
3.5.6. 12번 (오른손 반전)
3.5.7. 12a번 (왼손 독주용)
3.6. Op. 10 No. 6 편곡
3.6.1. 13번 (왼손 독주용)
3.7. Op. 10 No. 7 편곡
3.8. Op. 10 No. 8 편곡
3.9. Op. 10 No. 9 편곡
3.10. Op. 10 No. 10 편곡
3.11. Op. 10 No. 11 편곡
3.11.1. 21번 (왼손 독주용)
3.12. Op. 10 No. 12 편곡
3.12.1. 22번 (왼손 독주용)
3.13. Op. 25 No. 1 편곡
3.14. Op. 25 No. 2 편곡
3.15. Op. 25 No. 3 편곡
3.16. Op. 25 No. 4 편곡
3.17. Op. 25 No. 5 편곡
3.18. Op. 25 No. 6 편곡
3.18.1. 36번 (3도 연습곡)
3.19. Op. 25 No. 8 편곡
3.19.1. 38번 (6도 연습곡)
3.20. Op. 25 No. 9 편곡
3.21. Op. 25 No. 10 편곡
3.21.1. 41번 (왼손 독주용)
3.22. Op. 25 No. 11 편곡
3.22.1. 42번
3.23. Op. 25 No. 12 편곡
3.23.1. 43번 (왼손 독주용)
3.24. Trois Nouvelles Etudes No. 1 편곡
3.24.1. 44번 (왼손 독주용)
3.25. Trois Nouvelles Etudes No. 2 편곡
3.26. Trois Nouvelles Etudes No. 3 편곡
3.26.1. 46번, 미뉴에트
3.27. 두개의 곡을 섞은 편곡
1. 개요
Studies[1] on Chopin's Études
고도프스키가 쇼팽의 에튀드를 주제로 편곡한 연습곡집.
2. 상세
쇼팽의 에튀드를 다양한 스타일로 편곡했는데, 특히 Op.25 No.6(이른바 3도 에튀드), Op.25 No.8(이른바 6도 에튀드), Op.25 No.11, 새 에튀드 3번을 제외한 '''모든 에튀드에 왼손 독주용 버전'''이 있다. Op.25 No.7 편곡의 원본이 소실된 점을 감안하면 '''왼손 독주용 버전만 무려 22개(!)'''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왼손 독주용 에튀드를 작곡했던 스크랴빈의 작품수를 월등히 뛰어넘는 수준이며, 고도프스키가 지닌 발상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Op.25 No.6, No.8의 경우 오른손의 테크닉을 왼손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편곡되었으며 Op.25 No.11은 특정 프레이즈의 일부를 '''옥타브'''로 연주하도록 편곡해놓아서 난도가 수직상승했다. 새 에튀드 3번은 '미뉴에트'라는 부제가 붙은 곡으로 편곡되었다. Op.25 No.6, No.8 외에도 양손의 역할을 바꾼 곡들이 꽤 있다. 굳이 왼손 독주만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피아노 건반이 비대칭적인 구조라는 데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2] 멜로디 성부를 받쳐줄 반주의 저음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오른손 독주에 비해 왼손 독주가 상대적으로 편하다는 것. 또한 손 자체의 구조만 보더라도 상대적으로 힘이 잘 안 들어가고 컨트롤이 어려운 약지 및 소지가 오른쪽에 있는 것보다, 힘이 잘 들어가고 컨트롤이 쉬운 엄지~중지가 오른쪽에 있는 편이 멜로디 선율을 명확하게 연주하기가 쉽다.
고도프스키 본인의 넘버링은 48번까지 존재하지만, 37번이 결번으로 악보가 없고[3] 아래 목록에서 볼 수 있듯이 12a, 15a, 16a와 같이 똑같은 넘버링에서 분리된 여섯 곡이 있어 실제로는 53곡이다. 특히 28번은 마치 2대 피아노용 악보마냥 A, B로 분리가 되어있어 사실상 2개의 곡이 하나의 악보에 쓰여있기 때문에 이를 별개로 간주하면 54곡이 된다.[4] 목차의 리스트를 대조해보면 37번을 포함하여 원본이 소실된 곡이 7개가 존재한다.
본인이 직접 부제를 단 적이 없는 쇼팽과는 달리 고도프스키는 일부 연습곡에 부제가 붙어있다. 표제답게 악상도 매우 훌륭하므로 한번 쯤은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
일부 곡에는 무엇을 염두에 둔 연습곡인지 고도프스키 본인의 짤막한 설명이 달려있으며 어떤 곡들은 본 연습곡을 연습하기 전에 미리 익혀두면 좋을 프레이즈를 아예 따로 박아놓기까지 했다.
유튜버 데이비드 스탠호프의 채널에서 데이비드 본인의 코멘트와 함께 쇼팽의 에튀드와 비교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쇼팽 에튀드 Op. 10, Op. 25에 대한 모든 영상이 업로드되어있다.
3. 구성
3.1. Op. 10 No. 1 편곡
3.1.1. 1번
아르페지오를 양손으로 치는 편곡이다. 고도프스키는 음형을 고려해 4/4박자가 3/4박자로 바꾸었다. 호르헤 볼레의 음반 연주.
고도프스키 쇼팽 연습곡 전곡을 녹음한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의 라이브 연주.
참고로 이 악보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연주자는 이 곡에서 어떠한 피로도 느끼면 안 된다.'라고 적혀 있다.
3.1.2. 2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2. Op. 10 No. 2 편곡
3.2.1. 3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2.2. 4번, 도깨비불
Ignis Fatuus
원곡에서 오른손으로 연주하던 주선율을 왼손으로 연주하고 오른손은 '''시종일관 셋잇단'''으로 이루어진 전혀 다른 '''겹음 음형'''을 연주하는 연습곡이다. 가뜩이나 폴리리듬이라 박자 끼워맞추기도 힘든데 오른손의 멜로디를 '''스타카토'''로 연주할 것을 지시하고 있어 오른손을 미스터치 없이 치기가 매우 힘들다. 중간에 제2주제[5] 가 나올 때에는 왼손이 크게 펼쳐지는 화음이 중간중간 껴있어 매끄럽게 연결하기가 까다로워 난이도가 어려워지는데, 재현부[6] 에서 제1주제가 다시 나올 때에는 왼손 내성부에 '''4, 5번'''으로, 그것도 '''테누토'''로 연주하도록 되어있어 난도가 수직상승한다.[7] 쉬어갈 구간이 전혀 없으며 초입부 난도도 만만치 않은데 곡이 진행함에 따라 난도가 더 올라가는, 그야말로 양손 독립의 끝판왕을 요구하는 곡이라 볼 수 있다.
고도프스키 특유의 운지법을 이 에튀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웃한 흑건 → 백건을 똑같은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듯이 연주하는 운지법이 바로 그것이다.[8] 음이 많아서 손가락을 꼬아야 할 여유가 없는 것도 있고 실제로 해당 운지법으로 반음계를 연주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고도프스키의 구상을 재현한 컨셉으로 유명한 아믈랭 에튀드 1번 '삼중 연습곡'에서 이 도깨비불에 쓰인 테크닉이나 프레이즈가 오마주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재현부의 왼손 파트가 본 연습곡의 왼손과 매우 유사하다.[9] 그 밖에 전술한 '쓸어내리는 운지법' 역시 아믈랭 에튀드에 지시된 구간이 있으며 손가락 번호는 없지만 일부 화음 음정이 큰 구간에서 이 운지법을 쓰면 연주 난이도가 대폭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3.3. Op. 10 No. 3 편곡
3.3.1. 5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느려서 쉬워보일 수도 있겠지만 세 개의 성부를 한 손으로만 연주하는데다가 넓은 아르페지오도 등장하며, 이로 인한 도약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다. 물론 다른 곡들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다.
3.4. Op. 10 No. 4 편곡
3.4.1. 6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5. Op. 10 No. 5 편곡
3.5.1. 7번
양손의 역할을 바꾼 편곡이다.
3.5.2. 8번 (백건)
왼손이 다 장조로 전조시킨 원곡의 멜로디를 연주하며, 어떤 곡이든 대위적으로 선율을 합체시키는 그의 특성은 여기서도 볼 수 있어서 양손이 빠른 속도로 날아다녀야 한다. 그러므로 흔히 아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백건과는 완전히 다르고 매우 어려워졌다.
3.5.3. 9번, 타란텔라
왼손이 가 단조로 전조시킨 원곡의 멜로디를 연주하며, 오른손은 타란텔라풍으로 쓰인 멜로디를 연주한다. 이 때문에 곡을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왼손에 초점을 둘 수 있고, 오른손에 초점을 둘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믈랭의 말로는 고도프스키가 왼손 단련을 목적으로 썼다고 한다.
3.5.4. 10번, 카프리치오
연습곡의 아이디어는 세 번째 버전과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가 장조로 이조되었기 때문에 '흑건과 백건을 위한 연습곡'이라는 별칭도 붙어 있다. 특이한 점으로, 원곡의 본래 멜로디는 3개씩 끊어져 있지만 여기서는 2개씩 끊어져 있다.
참고로 48초 부근 왼손에는 기(Beam, 음표 꼬리를 묶은 것)가 굉장히 생소한 방식으로 이어져 있다. 이 12개 묶음은 한 박에 6개씩 두 박자로 이루어져 있지만 정작 이를 4개씩 끊어서 연주하는 것이 연주하기 편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으로 묶은 것으로 추정한다.[10]
3.5.5. 11번 (왼손 반전)
왼손으로 진행하는 멜로디가 상하반전된 형태이다. 하지만 오른손의 패시지들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꾸밈음이 가득한 부분으로 이 곡을 익살스럽게 만들고, 중간중간 삽입된 멜로디도 살려주도록 하자.
3.5.6. 12번 (오른손 반전)
원곡의 오른손 멜로디가 상하반전된 형태이지만 완전히 반전된 것은 아니며 변형된 것들이 몇 부분 있다. 왼손이 셋잇단이 적용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폴리리듬 연습도 겸할 수 있을 것이다. 간간이 등장하는 내성의 멜로디도 강조할 건 강조하자. 참고로, 1:32, 1:58 부분에 등장하는 흑건 하행/상행 패시지는 연주자에 따라서 글리산도로 처리할 수 있다.
3.5.7. 12a번 (왼손 독주용)
첫 번째 편곡의 오른손 부분을 차용하기도 했지만, 연주의 효율성과 음악성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약간의 변형이 가미되었다.
3.6. Op. 10 No. 6 편곡
3.6.1. 13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곡이다. 아믈랭이 이 편곡을 가장 아름다운 선율로 호평한 적이 있다.
3.7. Op. 10 No. 7 편곡
3.7.1. 14번, 토카타
양 손의 역할을 맞바꾼 곡이다.
3.7.2. 15번, 녹턴
3.7.3. 15a번 (왼손 독주용)
3.8. Op. 10 No. 8 편곡
3.8.1. 16번
양손의 역할을 바꾼 편곡이다.
3.8.2. 16a번 (왼손 독주용)
3.9. Op. 10 No. 9 편곡
3.9.1. 17번
3.9.2. 18번 (Op.25 No.2 모방)
3.9.3. 18a번 (왼손 독주용)
3.10. Op. 10 No. 10 편곡
3.10.1. 19번
라 장조로 전주되었으며, 양 손의 역할이 전환되었다.
3.10.2. 20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11. Op. 10 No. 11 편곡
3.11.1. 21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12. Op. 10 No. 12 편곡
3.12.1. 22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13. Op. 25 No. 1 편곡
3.13.1. 23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13.2. 24번
3.13.3. 25번
"이곡은 쇼팽-고도프스키 연습곡집 53곡 전곡 중 가장 난해한 작품중 하나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이 곡을 통하여 고도프스키가 성취하고자 한 것들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성부(voicing)가 그렇다. 왼손의 가장 저음 부분[11] 에 주 멜로디를 배치함으로서 오른손이 이 놀랍고, 폴리리드믹하고, 하프처럼 교전하는 성부로서 발돋음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솔직히 고도프스키가 이 곡을 통해 어떤것을 정확히 이루고 싶었던 것인지는 이론적인 배경지식은 없다. 그러나 추측하건대 고도프스키는 분명 오른손의 기이함[12] 뒤에 숨겨진 음악적 추론을 통해 이 곡을 구현시켰을 것이다. (중략)" - TheExarion #
3.14. Op. 25 No. 2 편곡
3.14.1. 26번
3.14.2. 27번, 왈츠
3.14.3. 28번 (별개의 두 버전)
]
악보가 처음부터 A, B로 나뉘어 병기되어있고 표제에도 '별개의 두 버전(2 separate version)'이라는 별도의 설명이 붙어있어 사실상 2개의 곡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특히 B는 오른손이 옥타브로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3.14.4. 28a번 (왼손 독주용)
3.15. Op. 25 No. 3 편곡
3.15.1. 29번
3.15.2. 30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16. Op. 25 No. 4 편곡
3.16.1. 31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16.2. 32번, 폴로네이즈
3.17. Op. 25 No. 5 편곡
3.17.1. 33번
3.17.2. 34번 (마주르카 양식)
3.17.3. 35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18. Op. 25 No. 6 편곡
3.18.1. 36번 (3도 연습곡)
양손의 역할을 바꾼 편곡이다.
3.19. Op. 25 No. 8 편곡
3.19.1. 38번 (6도 연습곡)
양손의 역할을 바꾼 편곡이다.
3.20. Op. 25 No. 9 편곡
3.20.1. 39번
양손의 역할을 바꾼 편곡이다.
3.20.2. 40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21. Op. 25 No. 10 편곡
3.21.1. 41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22. Op. 25 No. 11 편곡
3.22.1. 42번
그 유명한 겨울바람의 편곡. 역시나도 이 곡집 내에서도 어마무시하게 어렵다. 원곡에서 오른손이 맡고 있던 역할을 왼손으로 보내고 어마어마한 양의 대위 선율을 집어 넣었다. 원곡에서 왼손이 간혹 맡는 특유의 음형을 오른손이 맡는 경우 구성 화성음 이외의 하강 음형은 다 옥타브로 처리되어 있다. 마지막 코다에선 양손이 모두 이런 옥타브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로버트 헨리의 라이브 연주.
3.23. Op. 25 No. 12 편곡
3.23.1. 43번 (왼손 독주용)
왼손으로만 연주하는 편곡이다.
3.24. Trois Nouvelles Etudes No. 1 편곡
이 곡의 고도프스키 편곡들은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2개인데, 고도프스키의 편곡으로 온전히 전해진 44번과, 49개 마디만을 남기고 미완성 상태로 남았다가 2012년 8월 아믈랭에 의해 완성된 44a번이 있다. 여기서는 44번만을 다루며, 44a번은 아믈랭의 소곡집 항목의 해당 부분에 서술되어 있다.
3.24.1. 44번 (왼손 독주용)
이 연습곡집에서 가장 쉬운 곡이다. 어느정도 피아노를 치고 한 손으로 두 개 이상의 선율을 다루는 훈련이 되어 있다면 누구나 연주할 수 있을 정도이다.
3.25. Trois Nouvelles Etudes No. 2 편곡
3.25.1. 45번
다양한 폴리리듬의 활용. 4:5같은 리듬이 시작부터 나온다. 고도프스키는 이 곡에 앞서 들어가는 말로 폴리리듬의 연주는 어느 음표가 언제 연주되어야 하는지 정확한 수학적 계산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적고 있다. 즉, 양손을 따로 익혀서 합치는 것이 아니라 수직선상에 양쪽 리듬을 그려놓고 양손을 전체로서 접근하라는 말.
3.25.2. 45a번 (왼손 독주용)
난이도 면에서 비교적 평이한 곡. 하지만 진행하는 화음 위 아래로 추가된 대위선율을 잘 드러내야 한다.
3.26. Trois Nouvelles Etudes No. 3 편곡
3.26.1. 46번, 미뉴에트
]
3.27. 두개의 곡을 섞은 편곡
3.27.1. 47번, 농담
일명 더블 에튀드라고 불리는 곡이다. Op. 10 No. 5와 Op. 25 No. 9를 섞은 곡이다. 주 선율이 계속 뒤바뀌는게 특징이다. 영상 45초 부분부터 시작하는 오시아(ossia)는 Op.10 No.10의 오른손 멜로디에서 따왔다.
3.27.2. 48번
Op. 10 No. 11과 Op. 25 No. 3를 섞은 곡이다.
[1] study(studies)에 '연구'라는 뜻이 있어서 종종 '쇼팽 에튀드에 대한 연구'라는 잘못된 번역이 돌아다니지만, 음악 용어로 study는 불어 étude와 같은 뜻, 즉 '연습곡'이다.[2] 역사적으로도 오른손 독주용 에튀드는 알캉의 대연습곡 2번을 제외하고 알려진 게 거의 없다.[3] 상술한 Op.25 No.7의 편곡으로 추정된다.[4] 참고로 29번도 10번째 마디 이후부터 쭉 오시아가 제시되어있고 이 역시 별개의 곡으로 간주하면 55곡이 된다. 단, 오시아는 그 특성상 원본과 완전히 분리된 별개의 것이 아니고 취사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29번을 2개의 곡으로 보지는 않는다.[5] 위 영상 기준 0:34부터[6] 위 영상 기준 1:06부터[7] 특히 도입부가 '''8도 옥타브의 윗음을 1번으로 누른 상태에서 5번으로 바꿔치기하는 운지법'''이라 답이 안 나온다. 영상 기준 '라···라···라···파·레·라···도·시·라·미·도·레♯……'가 들리는 부분이 바로 4, 5번으로 연주하는 성부이다.[8] 예를 들면 파♯ - 솔을 1번으로 쓸어내린다든지, 도♯ - 도를 2번으로 쓸어내린다든지[9] 게다가 왼손이 16분음표, 오른손이 16분 셋잇단의 폴리리듬이라는 점도 똑같다![10] 여담으로 같은 곡집의 42번인 Op. 25/11 편곡에서는 같은 이유로 이런 스타일의 기를 적극 사용한 바 있다.[11] 저음으로 도약하는 음들[12] 불규칙적인 진행과 성부를 말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