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야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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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능
3. 작중에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에 등장하는 아이템. 빛의 신 수르야가 만든 신급아이템이며, 정식 명칭은 불명.

2. 기능


사용법은 일반적인 창과 같아서 그냥 찌르기만 하면 된다. 찔린 목표물은 대미지를 입는데, 그 대상에 스스로의 죄를 얼마나 무겁게 느끼느냐에 따라 피해가 달라진다. 죄를 뉘우치지 않는 자보다 뉘우치는 자에게 더 피해가 강하게 들어간다는 점에서 불합리한 무기라고 볼 수 있다.
죄책감의 크기에 따라 대미지가 천차만별로 달라져서, 뉘우치지 않을 경우 인간(라일라)의 몸을 관통하더라도 대미지가 없지만 큰 죄책감을 가진 찬드라는 한 방 맞고 즉사했다.
상대에 따라 몹시 유용할 수 있는 무기이지만 대미지와 별개로 상대에게 공격을 맞추는 것 자체는 사용자의 몫이다.

3. 작중에서


3부 95화에서 브라흐마라일라에게 준 신급 아이템. 브라흐마는 라일라에게 이걸 주고 네 신은 너를 온전히 지켜낼 능력이 없으며, 네가 죽는 미래가 보이니 스스로를 지키라고 조언하며 건네주었다. 이 창은 몇 가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어줄 수 있고, 그 중 어떤 가능성이 실현될지는 라일라 본인과 주변 인물들의 행보에 따라 달려있다고 조언한다.

96화에서 라일라는 이 아이템을 클로드가 만져보게끔 했는데, 클로드가 멀쩡한 걸 보면 닿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생기는 아이템은 아니라고 확인한다. 그리고 이 창을 본 찬드라는 사색이 되어 창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겁먹은 채 진저리칠 정도로 피해다닌다. 이런 찬드라의 반응에 의아해하며 라일라는 아그니가 쓰던 낙원의 불꽃과 창의 색깔이 비슷하다는 걸 알아채고 이를 물어보기 위해 아그니에게 문서를 보냈지만 테오가 아그니에게 문서를 제대로 전해주지 못하고 시에라와 같이 떠난 탓에 엇갈림이 있었고 뒤늦게 라일라가 직접 아그니를 통해 질문하자 아그니는 창의 제작자와 능력에 대해 말해준 후, 찬드라가 창에 죽도록 당해봤다고 말하며 무기를 넣어든 채 찬드라에게 질문할 것을 권했다.
이후 라일라는 자신을 공격해온 테오와 맞서게 되었고, 아이리의 말을 떠올린 테오가 빈틈을 보인 사이 라일라가 이 창으로 테오를 찔렀다. 라일라는 자신이 소환한 신이 아테라를 파괴했을 때 죄책감을 느꼈다면 피해를 입을 거라 생각하고 자신의 몸에 창을 찔렀지만, 죄책감이 아예 없는 탓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 찬드라는 라일라가 브라흐마의 패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라일라의 공격을 피하지 않았고, 이 창에 찔려 죽어 신계로 돌아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