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급아이템
God-level item
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설정. 신이 만든 아이템. 신이 자신의 일부를 분리해 만들어 낸 물건들. 그 자체로 신의 일부이기 때문에 신급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파괴 불가'''인데, 이는 어떤 공격에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신의 재생력을 지녔기 때문에 손상되더라도 바로 복구된다는 뜻이다. 물론 기본적인 경도도 상당해서 인간끼리의 싸움에서 손상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예외적으로 신급 아이템이 완전히 파괴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그 아이템을 창조한 신이 소멸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유타가 착용한 비슈누의 귀걸이가 금이 간 것은 예외적인 경우.[1]
2. 상세
신의 경우엔 이름이 힘과 몸이고 영혼이기에 이름의 일부를 분리하여 아이템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것과는 달리 자신의 일부를 분리하는 것이기에, 신급 아이템에 힘을 많이 넣을수록 그 아이템을 만든 신은 약해진다고. 게다가, 신이 신급 아이템을 만들어 낼 때는 자신의 힘을 얼마 만큼 담을 수 있는가만 조절 가능하며 그렇게 만들어진 신급 아이템은 어떤 힘이 어느 기능으로 변하여 들어가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보통 아이템들은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 창조속성의 신들도 브라흐마를 빼면[2] 자신의 일부를 담아내는 신급 아이템은 쉽게 못 만든다나.[3] 물론 다시 합칠 수도 있으니 하다보면 하나쯤은 얻어걸리기도.
잘 만든 신급 아이템의 예로는 화천의 곤이 있다. 사실은 아그니가 지옥에 있는 자신의 무기를 소환하기 위한 매개체로 대충 만든 건데 의외로 좋은 물건이 나왔고, 그 막대기는 전 우주에서 손꼽히는 신급 아이템 중 하나가 되었다. 작중 언급되기로는 이 이상으로 힘을 많이 불어넣은 신급 아이템은 바유의 중립의 활 정도.
신이 직접 쓰는 것이 아니고 인간에게 내려주는 신급 아이템의 경우, 최초로 신급 아이템을 받은 인간의 이름이 적혀 있다. 황금의 기사의 경우 Enan, 중립의 활은 라오 리즈.
브하바티 브라흐마로 변형, 개조시킬 수 있는 건 다른 아이템과 같지만, 한 달(36일)에 단 한 번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게다가 창조한 신의 성격에 따라 개조가 쉬울 수도, 목숨을 걸어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그니의 신급아이템인 화천의 곤이나 바유의 중립의 활은 각 신들의 성격이 비교적 너그러워 개조를 손쉽게 할 수 있지만, 로레인 라르티아가 신 쿠베라의 아이템인 황금의 기사를 강화하려고 했을 때는 큰일 날 뻔했다. 다만 어떤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패널티를 빗겨갈 수 있다는 듯. 그래도 아이템의 사용조건을 바꾸거나 외관을 바꾸는 정도는 너무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률이 나쁘진 않지만 성능을 강화시키려는 개조는 거의 힘들다고.
그 아이템을 만든 신이 아닌 다른 신이 사용할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아그니가 중립의 활을 사용했을 때는 페널티가 매우 크다고 하며,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패널티는 '''화천의 곤에 손가락 하나 댈 수 없는 상태'''. 즉, 지옥불의 검을 또다른 패널티 없이 불러오는 것도 불가능하며,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아그니의 힘이 부족할 때 화천의 곤을 환원시켜 모자란 힘을 어느 정도 벌충하는 등의 활용도 완전히 막혀버리는 것. 따라서 사실상 아그니의 힘 자체가 그만큼 깎여나간 셈이다.
신급 아이템과는 다소 다르지만, 나스티카들도 신체의 일부를 분리하고 재생을 억제하여 무기를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3. 신급 아이템 목록
- 문서가 분리된 아이템
- 문서가 분리되지 않은 아이템
- 쿠베라(웹툰)/아이템 문서 참조.
[1] 보통은 신의 재생능력을 갖고있어 금방 수복되는데 어째선지 수복되기는 커녕 제 기능도 못했다.[2] 신급 아이템 창조도 한번에 해낼 수는 있으나 그게 완벽하지만은 않은 듯.[3] 해당 내용은 단행본 8권의 부록의 설정에 나온 부분이다.[4] 브라흐마가 씹고있는 풍선껌도 신급아이템이라고 한다.[5] 참고로 지옥불의 검은 신급 아이템이라고 나온 적이 없다. 창조 속성의 신들은 일반 아이템을 창조할 수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