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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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모습'''
'''이반으로 변이한 모습'''
'''이름'''
''' 수만 다크 スーマン・ダーク '''
SUMAN DARK
'''나이'''
33살
'''출신국'''
독일
'''키'''
177cm
'''몸무게'''
68kg
'''생일'''
5월 16일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A형
'''취미'''
체스
'''좋아하는 것'''
딸, 아내의 요리
'''싫어하는 것'''
권력
'''빠질 수 없는 것'''
'''목숨[1]'''
'''공식 팬북, "회색의 성궤" 46pg, "회색의 기록(灰色ノ記録)" 49pg 인용'''
D.Gray-man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다 호즈미/최정호
검은 교단 소속 엑소시스트. 보유 이노센스는 기생형이며 위치는 오른팔. 능력은 바람을 조종하는 듯 하다. 원작에서의 한 컷으로 볼 때 처자를 거느린 농부였던 것 같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딸의 치료비를 마련해주는 대가로 엑소시스트가 되었지만 늘 가족을 그리워하고 있다.[2]
노아의 일족 티키 믹과 대적하다가 가족을 두고 죽는 게 싫어 목숨을 구걸하며 교단의 동료들의 위치 정보를 넘겨주는 배신행위를 저질러 이노센스의 분노를 사 이반[3]이 되어버린다.[4] 아마 작중에선 현재까지 유일하게 엑소시스트 > 이반이 된 사례이다.
기생형 이노센스의 부적합자가 됨에 따라 부적합반응으로 단순히 파괴행위만 반복하는 괴물이 되어 학살을 자행했으나[5] '아빠'를 부르는 아이의 목소리에 자기 딸을 떠올리며 의식을 되찾고, 이후 알렌에 의해 구조되는 줄 알았으나 이노센스에서 벗어났을 때에는 정신이 죽어버려서 폐인이 되었고 직후 티키가 미리 심어둔 식인골렘 티즈에게 먹혀 죽는다.
원작에서는 6권에서 이반이 되어버린 모습으로 갑툭튀했다. 덕분에 불쌍히 봐 줄 만한 이유가 있는 캐릭터인데도 좀 미움을 받았던지 작가가 이 캐릭터를 싫어하지 말아줬으면 한다는 코멘트를 남긴 적이 있다. 이걸 보완하려는 것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35화에서 등장하여 좀 더 인물 묘사에 공을 들였다. 그 덕에 애니에서 그가 이반이 되어 등장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 시청자들이 좀 있었던 듯.
취미는 체스인데 과학반의 죠니와 여러 차례 겨루어 7승 39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물론 죠니는 캐시가 오기 전까지 과학반에서 체스 최강자였기 때문이라 딱히 수만의 실력이 형편없었다고만은 할 수 없긴 하다.[6] 체스를 통해 교류를 쌓은 것인지는 모르나 어쨌든 죠니와는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던 모양으로 그가 이반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안전을 걱정하며 울기도 했다.
그가 교단을 배신했으니 교단에서 그 딸의 치료비를 대주는 약속을 계속 이행할지는 미지수다. 그가 배신한 덕에 교단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니...여러모로 불쌍한 캐릭터.
그래도 교단은 기본적으로 교단내의 단원들이 전사하면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죽음을 알리지 않는다.[7] 만약에 치료비가 도중에 끊긴다면 아내는 얼마 못가 수만이 죽었다는 것을 눈치 챌 것이다. 중앙청이 바보만 있는 집단이 아니기에, 쉽게 그렇게 치료비를 뚝 끊을 수 없을 것이다. 설마 AKUMA가 될 가능성을 끊는다며(교단이 입은 피해에 대한 원한도 포함해) 수만의 가족을 죽이려 들지는 않을 것이고...
딸 제이미는 그가 죽어가던 때에 옆에 있던 의사에게 ‘꿈에서 아빠가 자신을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손을 흔들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어딘가 살아계시겠죠?’라고 물었다. 아버지의 죽음을 어느 정도 직감하지만 무사할 것이라고 믿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한 걸로 보인다.
스승격 원수는 소카로인데, 작중 소카로의 성향상 그 개인에 대해선 약해서 죽었다며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모습을 보인다.
[1] 이것 때문에 수만의 끝은 좋게 나지 않았다.[2] 엑소시스트가 되면 교단에 강제로 끌려가든 자의로 끌려가든 간에 가족들과는 사실상 절연 상태가 되어버린다. 평범한 가장인 수만 입장에선 딸의 치료비라는 대가를 받기 위해 자의로 따라갔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죽을 때까지 가족을 한 번도 못 보고 산다는게 견디기 힘들었을듯.[3] 이노센스 부적합자에게 억지로 이노센스를 맞춰넣으려 할 때 발생하는 이형을 말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적합자의 혈연자들이 이노센스를 쓸 수 있는지 실험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하며, 엑소시스트 리나리 리가 이것을 목격한 적이 있고 원령도 남아있었다.[4] 근데 노아들의 특성을 고려하면, 그리고 티키가 기어이 수만의 앞에 다시 나타나 수만을 죽여버린 걸로 봐서 수만이 목숨 구걸을 하든 끝까지 싸우든 그 끝은 좌우지간 사망이었을 확률이 높다. 모로 가도 도로 가도 그저 안습.[5] 이반 상태에서 양 어깨 쪽으로부터 광선이 나오는데, 이 광선에 맞으면 그냥 뭐든 파괴된다. 당연히 악마들에게도 쥐약. 그런데 문제는 악마만 파괴하는게 아니라 주변 지형이고 인간이고 다 공격해버린다.[6] 달리보면 당시 과학반 체스 최강자를 7번이라도 이겨먹은게 대단할지도.[7] 왜냐하면 죽음을 알게된 가족이나 지인이 슬픔어 빠져 AKUMA가 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