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센스(D.G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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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cence'''
1. 개요
1.1. 유형
2. 이반
2.1. 용어에 대해서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D.Gray-man에 등장하는 '신의 결정체' 라 불리는 불가사의한 물질.
세계 구제의 필수적인 요소로 핵심 이노센스 하트를 포함해 총 109개[1]가 세계 곳곳에 산재하고 있으며 이노센스가 없으면 천년백작과 맞설 수 없기 때문에 교단 측에서는 이를 회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수되기 전의 이노센스는 그 형태가 변화되어 있으며[2] 존재하는 장소에 반드시 괴현상[3]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교단은 그런 장소를 이 잡듯이 조사하여 엑소시스트와 파인더를 파견, 이노센스를 회수한다. 회수된 이노센스가 인위적인 가공[4]을 거쳐 무기의 형상을 지니게 되었을 때 이를 악마 대적 무기라 부르며 이 무기로 악마들과 대적하는 '''적합자'''[5], 즉 신의 사도를 엑소시스트라 부른다.
그러더니 이제는 하트를 지키기 위해서 생겨난 자의식을 가졌고 인간형태로 움직일 수 있는 이노센스, 천년백작이 부르길 "아포크리포스" 라는 것이 생겨났다. 아포크리포스는 그리스어로 "감춰진", "숨겨진" 이라는 뜻. 게다가 '''하트'''의 명령으로 알렌을 지키기 위해서 알렌과 융합을 시도하나 알렌에게 거부당하자 배신당한 것처럼 분노. 여담으로 아포크리포스는 다른 이노센스를 깔보는 태도를 취한다. 아무래도 이노센스끼리도 급이 있는 듯 하다.

1.1. 유형


현재 작중에서 밝혀진 이노센스의 타입은 총 세 가지 장비형, 기생형, 결정형이 있다. 적합자의 대부분이 장비형이며, 기생형 엑소시스트는 희귀할 정도로 거의 없다고 한다. 장비형은 말 그대로 장착이 가능한 유형이고 기생형은 말 그대로 신체에 기생되어 있는 타입이며 장비형보다 이노센스의 영향을 쉽게 받고 장비형보다 강한 힘을 낼 수 있기에 그만큼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결정형은 작중 중반에 나오게 되는데, 장비형이 진화한 형태이다. 이노센스가 적합자의 '''피'''와 융합된다.[6]

2. 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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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とが ち'''
모종의 이유로 이노센스의 분노를 산 자에게 찾아오는 일종의 시한폭탄. 이반이 되어버리고 나면 정상적인 사고도 하지 못하고 24시간동안 내내 폭주하게 되며 종국에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반은 두 번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며 한 번 이반으로 타락한 자가 정상으로 돌아온 사례는 없다.
작중 리나리의 발언에 따르자면 '사도가 아닌 자가 신과 동조하려고 한 죄'라고 언급하나 '회색의 기록'에서 작가의 말에서 '사용자 쓰기 나름'이라고 발언한 것을 보아 이반이 되는 조건은 좀 더 심층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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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다크의 같은 경우는 죽음의 공포 앞에 티키 믹한테 목숨을 빌고 교단의 인력 정보 누설로 인해 100여명 이상의 아군이 희생되었다[7]. 이로 인해 빼도박도 못하게 엑소시스트들을 배반한 것이 되고 동시에 이노센스의 분노를 사게 된듯 하다.
아래 사진에 있는 이름 없는 소년은 원래부터 이노센스에게 선택받은 자가 아니었다[8]. 교단의 실험 및 소년의 의지로 엑소시스트가 되고 싶어했지만 억지로 싱크로율을 하다가 결국 이반으로 타락하게 된다.
이노센스와 연관이 없는 사람이 무리하게 싱크로를 시도하려고 하면 신체의 기능을 하나씩 잃어버리고 거기에 더 싱크로율을 높이려 하면 이반으로 타락해버리는 듯 하다.
알렌 워커가 이반으로 타락해버린 수만을 구하려고 했지만 어떻게 해도 이반은 되살릴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꼴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이반의 전투력은 AKMA의 무리떼가 한 번에 사라지고 산이 날아가는 위력을 보일 정도로 결코 약하지 않은 파워를 보여주지만 아무래도 짧은 폭풍이다 보니 AKMA 물량전으로 밀고 나가는 듯 하다. 이노센스를 파괴하려는 노아의 일족에게 있어서 쉽게 파괴할 수 있는 기회나 다름없다.

2.1. 용어에 대해서


국내에서는 とが ち(토가오치)를 "이반 (離叛/離反)"으로 번역을 했다.
咎: 허울 구 (허울, 저지른 잘못, 미움, 증오, 꾸짖다, 책망, 비난, 벌하다)
落ち: 떨어지다, 죽음의 의미. (堕ち: 타락하다 와 어음이 똑같다.)
이 용어는 "벌" 이라는 의미와 비슷하지만 한국어로 옮기기 어려운 면이 없지않아 있어서 "이반離叛"으로 번역한 듯하다.
離叛(反): 인심이 떠나서 배반함.
참고 사이트

3. 기타


  • 229화에서 교단 내의 사람들이 아포크리포스의 존재를 알게되면 최악의 경우 엑소시스트 중에서 이반으로 타락하는 자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 티에도르한테 붙잡힌 알렌은 방주를 이용해 도주하게 된다.
  • 이노센스한테 뽑히는 적합자의 기준은 신앙심이 없으며 복수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 작가, 호시노 카츠라는 "세컨드(츠키카미-이노센스의 인격)"의 특성이 나오는 엑소시스트는 교단 역사상 티모시 허스트 한 명 밖에 없다고 언급하였다[9].
  • 작중, 알렌 워커 도주중의 에피소드에서 칸다 유우가 이반화의 조짐을 보였다.
>이반 에피소드는 『이노센스에게는 무서운 부분도 있다』라는 걸 그리고 싶었어요. 이노센스는 『악』을 벌하는 힘이지만 저는 그 『힘』자체가 『좋은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힘』이라는 것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선악이 달라지니 말이에요. 이 에피소드를 그려서 기뻤지만 알렌에게 있어선 힘든 전개가 되려나... 라고 생각했지요. 팀캠피가 알렌을 때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 지...
- '회색의 기록' 중 187pg, '伝えたかったイノセンスの『恐さ』
  • 점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기존의 악역이였던 노아의 일족에서 반대로 선역의 핵심이였던 이노센스가 숨겨진 진 최종보스라는 암시가 계속 나오고 있다. 본래 다른 세계에 살고있던 노아의 일족의 세상을 멸망시킨 것도 이노센스로 추정된다.[10] 아포크리포스 같은 자의식을 가진 이노센스가 거리낌 없이 인간을 해치는걸 보아 이들의 주인인 하트조차 근본이 무엇인지 의심이 가는 상황.

4. 관련 문서



[1] 현재는 노아의 일족과 천년백작이 하트를 찾기 위해 이노센스를 파괴했기 때문에, 그 수가 전보다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2] '인형의 동력원' 이나 '괘종시계' 등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3] '괘종시계' 의 경우 그 시계가 있던 마을의 시간이 계속 되감기고 되감겼다.[4] 이례적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고도 처음부터 무기의 형상을 지닌 경우도 있다.[5] 이노센스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선택받은 자. 모든 이노센스에는 각각의 적합자가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6] 기생형이랑 비슷한 특성들을 보인다.[7] 물론 코무이는 수만이 했다는 확증이 없다고 하지만 정보가 유출이 된 시간대에 수만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한다.[8] 엑소시스트의 혈연의 아이라고 언급된다.[9] 회색의 기록 중 191 pg[10] 아직 이 "기둥"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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