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의 무라사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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謎の村雨城
The Mysterious Murasame Castle


1. 개요


1986년 4월 14일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으로 나온 닌텐도액션 게임. 한국에는 The Mysterious Murasame Castle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 7월 6일닌텐도 3DS 버추얼 콘솔로 정식 수입되었다. 탑뷰 시점이라는 점에서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1], 미치도록 높은 난이도가 특징이다.[2] 다만 퍼즐 요소는 거의 없다. 주인공의 이름은 타카마루(鷹丸(たかまる).

2. 스토리


에도 시대, 도쿠가와 이에츠나가 천하를 다스리던 시절의 이야기.

어느 날 밤 천둥치던 폭풍 속에서 하늘에서 황금빛 물체가 내려 영내에 우뚝 솟은 성, '''무라사메 성'''에 낙하했다. 그러자 성내에 모셔져 있던 거대한 석상 '''무라사메'''에 수수께끼의 생명체가 씌인 뒤 기이한 울음 소리가 울려 퍼졌다.

수수께끼의 생명체는 영내에 있는 다른 성의 성주들을 기이한 힘으로 지배하였고 각각 수수께끼의 구슬을 주었다. 구슬을 손에 넣은 성주들은 그 구슬이 가진 마력을 이용하여 인군(忍軍)를 조종해 자신의 영지를 함락하기 시작했다.

성주들의 반란 사태를 중요하게 본 막부는 상황을 진정시킴과 동시에 '''무라사메 성'''의 조사를 위해 청년 검사 타카마루를 불러오게 되고. 타카마루는 막부로부터의 밀명을 받아 인군(忍軍)이 만연한 성으로 향하였다.


3. 타 작품 출연


본편 게임은 하나밖에 없으나 타 작품에서 카메오로 의외로 많이 출연한다.

3.1.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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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선 BGM과 씰로만 나왔으나, 4번째 작품부터는 타카마루가 어시스트 피규어로 참전. 상대 캐릭터에게 다가가 검을 휘두르거나, 수리검을 던진다. DX와 3DS/WiiU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이 고려되었으나 해외에서의 인지도 부족 때문에 결국 잘렸다는 안습한 비화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어시스트 피규어 참전으로 서양에서도 인지도가 나름 올라갔다. 참고로 목소리는 스기타 토모카즈가 담당하였다.

3.2. 전국무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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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3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라사메 성''' 모드로서 부활했으며, 타카마루를 직접 조종해 볼 수도 있다.

3.3. 닌텐도 랜드


본편의 어트랙션 중 하나인 타카마루의 닌자 캐슬로 등장.

3.4. 캡틴 레인보우


일본 한정 게임인 캡틴 레인보우에서도 등장. 그런데 문제는 여기 나온 닌텐도 캐릭터들이 당시(2008년) 기준으로 전부 유명하지 않은 캐릭터들이다.

3.5.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효과음 '닌자'의 이펙트로 등장한다.

[1] 여담으로 둘다 동시기인 1986년에 발매되었다.[2] 젤다가 퍼즐 느낌이 나는 모험이라면, 무라사메 성은 사방에서 공격하는 적들을 물리치고 나아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