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캣
배틀테크 세계에서 등장하는 클랜제 45톤 옴니메크.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섀도 캣'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지만, 멕워리어4 메뉴얼의 명칭으로 표시했다. 쉐 문서도 참고.
1. 제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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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
고양이 이름이 붙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클랜 노바 캣이 구형인 아이스 페렛(펜리스) 메크를 교체하기 위해 개발한 메크다. 이너 스피어에서는 루시엔 전투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투카이드 전투에서도 다시 투입된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쉐도우 캣이 소개된 TRO 3058 즈음부터 클랜 옴니메크에 대해 이너 스피어식 코드네임을 잘 붙여주지 않게 되었으므로 딱히 이너 스피어식 별명은 없다.[2]노바 캣 씨족을 대표하는 상징적 기종인 토템 메크라고 할 수 있다.
골격은 엔도 스틸, 장갑은 페로-파이버로스, XL 엔진 등 가능한 모든 무게 감소 수단을 사용해서 건조했고 그렇게 아낀 하중을 무장 포드에 아낌없이 할당하여 가우스 라이플 같은 흉물스런 중무장을 달고 다닌다. 그 대가로 엔진이 약한걸 쓰는 바람에 원 교체 기종인 아이스 페렛보다 느리지만, MASC를 달고 있어서 일시적으로 아이스 페렛 수준의 속도를 낼 수는 있다. 액티브 프로브를 달고 있어서 숨은 적을 잘 찾아내는데, 이것은 아이스 페렛이 경량 고속으로 적을 쑤시고 다니면서 약점을 찾아 헤집는 임무를 물려받은 것이다.
쉐도우 캣을 기반으로 한 60톤급 멕인 쉐도우 캣 II와 후계기인 쉐도우 캣 III 대해서는 아래에 후술.
2.1. 변형 기종들
여러가지 변형이 있지만 공통점은 원거리 무기를 두문 이상 장착했다.
- A형: 양 팔에 ER 대구경 레이저 한문씩 장비하고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장비한 모델이며 2중 냉각기 세개가 추가 장착돼있다. 멕워리어 4의 기본형과 유사하다.
- B형: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양 팔에 한기씩 장비하였으며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 체계와 연결시켰다. 전자전 대비를 위해 전파 방해 슈트를 장착하였고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백업을 수행한다.
- C형: B형의 변형으로 6연장 ATM을 양 팔에 한기씩 장비하였으며 ER 중구경 레이저 세문으로 보조를 하는 형태. 나크 신호기도 장착돼있어 아군에게 간접 지원을 할 수 있게 해준다.
- D형: 멕워리어 4: 복수의 기본 사양이다. ER 대구경 레이저, 중구경 펄스 레이저 3문, 기관총 2문,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무장을 하고 있으며 오른팔에 2중 냉각기 하나를 추가 설치하였다.
- E형: 암흑기 버전 H형이다. 개량형 중형 대구경 레이저 두문만을 장비하고 있다. 중형 대구경 레이저의 발열이 매우 심하기에 추가 2중 냉각기를 7기 더 달고 여기에 냉각 포드 2기를 더 장비하였다.
- F형: TSEMP를 장비한 사양으로 ER 하전 입자포 및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보조하고 있다.
- H형: 중형 대구경 레이저와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주 무장으로 채택하고있으며 조준 컴퓨터와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 체계로 서포트를 하고있다.
- J형: 성전시대의 사양이다. 대 보병 가우스 라이플 6문 및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20을 장비하고있으며 보병 부대를 찾기 위해서 경형 능동 감지기도 장착하고 있다.
- TC형: 투카이드 대전에서 사용된 사양. 왼팔과 오른쪽 몸통에는 소구경 펄스 레이저를 한문씩, 왼쪽 몸통에는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능동 감지기가 장비되어있으며 LB 10-X AC를 주무장으로 쓴다.
- I형: ER 중구경 펄스 레이저와 개량형 중형 중구경 레이저를 양 팔에 하나씩 장비하고 양 몸통에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하나씩 단 형태. 조준 컴퓨터로 명중률을 보정한다.
- M형: 멕커맨더의 기본 무장이다. 대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을 양 팔에 하나씩, ER 중구경 레이저를 양 몸통에 하나씩 장비했으며 2중 냉각기 세기가 더 들어갔다.
- T형: TC형의 암흑기 버전.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제거하면서 펄스 레이저를 중구경으로 바꾸고 울트라 AC/10을 주 무장으로 쓴다.
2.1.1. 쉐도우 캣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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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이후에 클랜 제이드 팰컨에서 헤비급 멕이 부족해지자 이에 대한 보충을 요구했고 이에 클랜 제이드 팰컨 소속의 상인 대니얼이 운영하는 올리베티 군수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을 뽑는데 시간을 버리느니 매드캣 MK II나 료켄 II 같은 사례를 이용해서 기존에 있는 기종에 체급을 올려서 개조하는 방향으로 택했다.[3][4]
그래서 선택한 것이 클랜 노바 캣에서 개발한 쉐도우 캣을 기반으로 15톤을 뻥튀기해서 60톤 헤비급 일반 배틀멕으로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초기 프로토타입은 쉐도우 캣 프라임처럼 일반 가우스 라이플을 달았으나 얼마 후에 클랜 헬스 호시스로부터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 생산 권리를 따내면서 이내 이 무장으로 달게 되면서 화력 지원 멕인 쉐도우 캣 II가 완성되었다.
그러나 문제가 한가지 있었다면, 60톤으로 올리면서도 기존 쉐도우 캣의 기동성을 유지하려고 엔진을 360 짜리로 큰 걸 넣고 점프젯을 6개를 그대로 넣은 탓에 장갑은 고작 0.5톤 늘어났고, 탄환도 고작 HAG 2톤과 LRM 2톤 밖에 안되었다. 그나마 화력 지원형이니 장갑이 좀 낮은 건 그러려니 하더라도 탄환이 모자라서 탄환을 지속적으로 보급 받아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변형 기종은 4가지 정도 등장하였다.
- 2번 기종 : 3077년에 나온 실험 기종으로 1번 기종에서 HAG/20을 빼서 사거리 연장 대구경 레이저 1개와 사거리 연장 중구경 펄스 레이저 1개, 레이저 절연 방패 2개를 달았다. 또한 부분 날개를 달아서 점프젯 능력을 향상 시켰다.
- 3번 기종 : 3089년에 나온 근접전 지원 기종으로 스트릭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4개와 사거리 연장 대구경 레이저 1개,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 1개를 달고 있다.
- 4번 기종 : 3092년에 소개된 암흑기 기종으로 가우스 라이플 1개와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개를 달고 있으며, 점프젯 한개가 빠졌다. 그래서 150m를 도약 가능하다.
- 암흑기 가우스 라이플 시제품 : 클랜 홈월드 잔류 클랜에서 제작한 시제품인데 HAG 대신에 일반 가우스 라이플을 달고 있는데, 이 기종이 소개되었을 당시 가우스 라이플을 썬더스트로크 MK II나 EMRG "캡틴" 모델 중 하나를 달고 있었다. 또한 MASC(마이오어 신소 가속기)도 달고 있다.
2.1.2. 쉐도우 캣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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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에서 등장한 쉐도우 캣의 두번째 후속기이며 옴니멬으로 되돌아왔다. 그랜드 서모너와 마찬가지로 점프젯이 선택식이 되었다.
쉐도우 캣 III의 변형 기종은 아래와 같다.
- A형: 주 무장은 원조 A형과 같은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 하지만 원조 A형에서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떼고 개량형 점프젯 8기를 단 뒤에 냉각기 세기를 추가하였다.
- B형: 원조의 C형과 유사하게 3연장 차세대 전술 미사일 체계 네기와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무장하고 점프젯을 단 기종이다. 엔젤 전파 방해 슈트, 능동 감지기, 조준 컴퓨터는 덤.
- C형: 기본형의 접근전 버전. LB 20-X AC와 개량형 중형 대구경 레이저를 장비하고 강력 추진기를 추가 장비하여 잠시나마 162km/h로 달릴 수 있게 되었다.
3. PC게임에서의 성능
3.1. 멕워리어 3
이너스피어의 스트라이더에 대응되는 옴니메크로 등장하였다.
특이사항으로는 오리지널에선 클랜제 능동 감지기가 버그때문인지 쉐도우 캣에서 빼 온거 아니면 멕연구소에서 다른 메크들이 사용할 수가 없었다.(...)
3.2. 멕워리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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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테크 세계관의 D형으로 등장하지만, 빠른 속도로 정찰과 적을 신경사납게 만드는 롤을 따르고 있다. 기동성과 유연성이 뛰어나서 깨작깨작 귀찮게 굴기에도 딱 적당하지만, 장갑이 그리 두꺼운 편이 아니니 빠른 발로 정신없이 뛰어다녀 주자. 개조시에는 왼팔의 옴니슬롯과 BAP와 점프 젯의 장착을 살려서 ER-PPC나 가우스 라이플과 ER 대형 레이저 1~2문 정도 장착하여 원거리에서 깨작거리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분노의 복수(Vengeance) 캠페인에서 제일 처음으로 조종하게되는 메크이다. 초반에만 사용하다가, 우지엘등 화력이 더 뛰어난 메크가 나오게 되면 그냥 격납고에 얌전히 보관하거나 랜스 메이트에게 넘겨주도록 하자. 적으로 나오게되면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몇몇 미션, 특히나 호위 미션에서 점프젯으로 상승->하강을 반복하면 대형레이저를 날리는 캠핑을 하는데 상당히 귀찮으므로 첫번째 상승 내지는 두번째 상승 때 랜드메이트와 화력을 집중해서 한 큐에 보내버리자. 어설프게 빈사상태로 만들면 냅다 튀면서 사격을 가하니 안그래도 빠른 메크인데 쫓아가는게 엄청 귀찮게 되기 때문.
용병의 사투(Mercenaries)에서는 에너지 무기의 개편으로 인해서 펄스 레이저들이 보통 레이저로 교체되고, 냉각기도 증가되었다. 캠페인에서도 분노의 복수와 별반 다를바가 없지만, 제이드 팰컨 클랜과의 전투에서 근거리 레이더(Passive)[11]로 전환하고, 달려드니 꼭 BAP를 장착해서 대응해주자. 이 외에도 Solaris VII에서의 미디엄 클래스 경기 중 네임드 쉐도우 캣이 있는데, 절대로 근거리에서 싸우지 말자. 무장은 달랑 두 개밖에 없지만, 그 중 하나가 '''클랜 UAC[12] 20'''이다. 강력한 무기 중에서 손가락 안에 꼭 들어가는 녀석인데, 미디엄 매치에서 이것 한 방 제대로 맞으면 맞은 부위의 장갑이 1/3~1/2정도 까지니 주의. 다만 사정거리가 350m으로 짧으니 멀리서 잡거나, 왼팔을 날려버려서 고자로 만든 다음 잡아버리자.
3.3. 멕커맨더 시리즈
골드에서 처음 등장했다으며 이때는 속사 무기에 중점을 둔 배틀테크의 M형으로 등장한다. 여기선 ER 중구경 레이저 2문, 대구경 펄스 레이저 2문(A형 및 J형)/ER 중구경 레이저, 대구경 펄스 레이저 3문(W형)을 장비하고 있다.
오리지널과 달리 골드 미션에선 클랜제 멕들만 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중 자주 볼 수 있는 멕으로 나온다. A형을 제외한 나머지 W형이나 J형은 물장갑이니 신나게 털어줄수가 있다. 물론 A형이라 해도 금방 녹일 수가 있는 허약한 멕이나 정찰용 멕으로 나쁘지는 않는 편.
참고로 넘어지는 연출이 발생하거나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 은근히 귀여운(?)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는 쉐도우 캣만 아닌 새로 추가된 이너스피어 멕인 부시웨커도 그렇다.
멕커맨더 2에선 랴오가 임무 2a에서 옵션 임무로 수행이 가능하다. 무장은 배틀테크 원전의 프라임과 완전히 똑같다! 다만 MASC가 없고 장갑이 얇아졌을 뿐이지.
3.4. 멕워리어 온라인
3차 클랜 침공팩 상품이었으며 게임상에 구현된 메크들 중에서 마이오머 가속 신호기가 장비된 몇 안되는 메크들 중 하나이다.[13]
MASC와 ECM, 점프젯을 이용해서 사람 속을 제대로 긁는 멕 중 하나이며 주로 탄환 제한이 없는 에너지 병기를 자주 이용하여 ER PPC나 ER 대구경 레이저를 이용하여 저격 및 견제용으로 자주 이용된다. 특히 HPG 매니폴드 맵에서 외벽에 올라가서는 저격 견제를 하는 등...... 시간 끌기도 자주 하는 편. 전면전에서야 뭐 별 볼일 없는 중형 멕이나 어차피 이 멕으로 완전히 말린 게 아닌 이상은 전면전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1]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1 패치 기준.[M] A B 마이오머 가속 신호기 작동시 130km.[2] TRO 3058 당시에는 이너스피어식 코드 명만 있었다가 후에 에번 재규어나 아크틱 치타 같이 클랜식 코드명이 추가된 적도 있긴 하다.[3] 매드캣 MK II는 팀버 울프를 기반으로 클랜 다이아몬드 샤크가 15톤을 증량해서 개발한 것이며, 료켄 II는 스톰크로우를 기반으로 클랜 고스트 베어가 20톤을 증량해서 개발한 버전이다.[4] 또 비슷한 일례로 클랜 제이드 팰컨에서 거부 전쟁 이후에 개발한 옴니멕 쿠거의 경우도 클랜 스타 애더의 옴니멕 애더를 기반으로 개발해서 시간을 단축하곤 했었다.[5]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1 패치 기준.[6] 클랜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이너스피어제 SRM과는 다르게 자동 포착 시간 필요없이 조준하고 발사하면 유도가 된다.[7] 고성능 감지 장치(Beagle Active Probe). 탐지범위를 200m 늘려주고, 미사일 포착시간을 줄여준다.[8]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ti-Missli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을 일부 요격한다. 기본 장착[9] 줌윈도우의 크기가 4배 커진다.[10]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11] 근거리 레이더로 전환하게 되면 탐지될 수 있는 범위가 절반으로 줄어들지만, 레이더 탐지범위가 250m로 크게 줄어들고, 미사일 자동포착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게된다. 따라서 만약 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 때 사용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적을 탐지못해서 끔살당한다.[12] 울트라 오토캐논(Ultra Autocannon).[13] 피닉스 호크-3S, 울버린-7D, 카타프락트-3L, 코디악 영혼곰(KDK-SB), 오리온 IIC 스퀄(ON1-IIC-SK), 제우스 스코코미시(ZEU-SK), 쉐도우 캣과 엑스큐셔너, 플리 일체.